#클래식카
28202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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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클래식카 카페 '더 원 클래식' 방문 후기 - 캐딜락 엘도라도, 포르쉐 356, BMW 2002 등등

날씨가 정말 좋았던 지난 2월의 어느 주말, 용인 백암에 위치한 클래식카 카페 '더 원 클래식'에 다녀왔다. 평소 올드카, 클래식카에 그렇게 많은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새로운 차, 또 사진으로만 보던 차량들을 실물로 보는 것은 즐거운 일! 경기도 내에, 또 이사 온 용인시 안에 이런 클래식카 까페가 있다는 걸 알게 되어서 차를 좋아하는 동네 형, 동생들과 함께 찾아가 다양한 전시차들을 살펴보았다. 4륜차 외에도 2륜 바이크들도 같이 전시되어 있지만 바이크에 대해서는 차만큼 잘 알지 못하기에 4륜차 위주로 살펴봤다. 2월 말 따뜻해진 날씨에 선택한 커피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입구에서 마실 음료 하나를 선택해 받은 뒤에 카페 내부 전시 공간을 천천히 둘러본다. 실내 전시 공간에 들어서 처음으로 보이는 차는 1950년대 말, 전형적인 그 시절 미국차의 화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캐딜락 엘도라도. 엘비스 프레슬리의 핑크 캐딜락으로도 유명한 차량이다. 예전에 제주도 자동차 박물관에 방문해서도 실물을 본 적이 있긴 하지만, 더원 클래식의 전시 차량들은 보존 상태가 압도적으로 신차 수준이라 그 당시 그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고 있다. 엘도라도 옆으로는 포르쉐의 초창기 모델로 911 탄생의 토대가 되기도 한 모델, 하얀 포르쉐 356. 지금 차들과 비교하면 장난감 같아 보일 정도로 작은 차체에 실내에는 진짜 운전을 위한 것들 외에는 특...

2021.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