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벳
18202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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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나오면 대박" 쉐보레 콜벳의 새로운 디자인 해석

자동차 마니아들은 자동차를 바라보는 관점에서 굉장히 섬세하기 때문에, 아무리 뛰어난 차량이라도 새로운 세대의 아이코닉 한 차량이 출시되면 반대 의견이 존재한다. C8 쉐보레 콜벳은 이를 잘 보여주는 사례 중 하나다. 거의 모든 측면에서 역대 최고의 콜벳이지만, 여전히 설득되지 않은 이들이 존재한다. 이점이 바로 레트로 스타일의 콜벳이 등장한 이유다. 최근 공개된 레트로 스타일의 콜벳은 공식 모델은 아니고 개인 작업물이다. 해당 작품은 12년간 아우디의 외장 디자이너로 근무한 제이슨 배터스비에 의해 탄생했다. 그는 아우디 그랜드스피어 프로젝트를 포함한 여러 프로젝트에 기여한 캐나다 출신 디자이너다. 배터스비는 오랫동안 콜벳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었고, C2 및 C3 세대에서 영감을 받아 조금 더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만약 C8 모델이 배터스비가 디자인한 것처럼 제조되었다면, 전통적 콜벳의 열렬한 골수팬들 또한 설득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배터스비는 "내가 꿈꾸던 콜벳에서 근육질과 우아함 사이의 완벽한 균형을 찾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C2 콜벳은 공격적인 디자인을 가지고 있지 않았으며 고급 호텔 앞에 주차될 때 적합해 보이는 우아함을 나타냈다. 페라리 로마와 몇몇 애스턴마틴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스포츠카들은 공격적인 방향으로 기울이기 쉽고 약간 압도적일 수 있다. 콜벳은 항상 스포티했지만...

2023.12.31
“와 진짜 이건 상상도 못했다” 나오면 시장 뒤흔들 차의 정체

SUV가 자동차 시장을 장악하면서 GM이 아이코닉 한 콜벳 이름으로 SUV를 만드는 것은 시간문제였다. 최근 공개된 해외 리포트에 따르면, GM은 콜벳 이름을 브랜드화하여 스포츠 크로스오버와 4도어 쿠페 등 다양한 버전의 차량 라인업을 구축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중에서 가장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콜벳 SUV의 예상도가 공개돼 주목된다. 예상도=carscoops GM이 선정한 콜벳 SUV의 디자인 방향성은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았지만 날렵하면서도 근육질의 크로스오버 형태의 SUV가 될 것이라고 예상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버전의 디자인 예상이 이뤄졌다. 페라리 프로산게, 애스턴마틴 DBX 그리고 람보르기니 우루스와 비슷한 형태를 가지게 될 것으로 추측하면서 해외 매체 카스쿱(Carscoops)은 AI 인공지능에게 예상 키워드를 입력하고 렌더링을 추출했다. 예상도=carscoops 예상된 다양한 버전의 디자인은 디테일은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대구경의 알로이 휠과 쐐기형의 실루엣 그리고 근육질 보디를 가지고 있는 점은 동일하다. 전반적으로 콜벳 스팅레이와 C8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예상도=carscoops 차세대 콜벳 SUV는 전기차로만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GM의 얼티엄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고밀도 배터리와 함께 800볼트 기술로 350kW의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GM 관계자에 따르면, 콜벳 SUV의...

2023.02.27
‘역대급 디자인’ 고성능 쉐보레 콜벳 Z06 디자인 공개

슈퍼카급 성능과 디자인을 가졌음에도 동급 타사 모델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최강 가성비 스포츠카로 일컬어 지는 콜벳 C8. 기존 노멀 모델의 성능도 뛰어나지만 이를 훨씬 뛰어넘는 고성능 버전 콜벳 Z06의 디자인이 공개됐다. 2023 쉐보레 콜벳 Z06는 이달 26일 정식 공개를 앞두고 있다. 위장막 없이 공개된 콜벳 Z06의 디자인을 살펴보면 콜벳 C8 R 레이스 카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바디킷 디자인이 눈에 띈다. 더욱 와이드 해진 휀더와 커진 사이드 에어 인테이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Z06 전용 멀티 스포크 휠도 과격해진 차량 디자인에 일조한다. 사진=motor1 테스트 차량 스파이샷에서는 거대한 리어윙이 적용되어 있는 모습이 확인되었지만 공식 이미지에서는 해당 스포일러는 적용되지 않았다. 따라서 다양한 에어로 패키지가 제공돼 옵션에 따라 선택 가능한 스포일러도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motor1 후면부 디자인은 스파이샷을 통해 유추해 볼 때, 과격해진 리어 범퍼 디자인에 전 세대 C7 콜벳을 연상시키는 중앙 집중형 쿼드 머플러가 적용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motor1 Z06 테스트 차량은 뉘르부르그링과 르망 서킷에서 테스트되고 개발됐다. 항간의 소문에 따르면 2023 콜벳 Z06는 트래픽이 있는 뉘르부르그링에서 7분 12초의 랩타임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7분 이...

2021.10.03
쉐보레 콜벳 C8 ‘초대박’ 행진…경쟁차 판매량 다 합쳐도 상대 안 돼

미드십 스포츠카로 다시 태어난 8세대 콜벳 C8이 초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화제다. GM은 폭발적인 콜벳 C8의 수요 때문에 2020년형 모델의 생산을 연장했고 2교대로 매일 186대의 콜벳 C8을 생산하는 중이다. 2020년 4분기에만 8,992대의 콜벳 C8이 판매됐고,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8% 상승한 것이어서 미국 현지에서 콜벳 C8의 뜨거운 인기를 보여준다. 경쟁 차량인 포르쉐 718, 포르쉐 911, 메르세데스 AMG GT의 판매량을 모두 합해도 콜벳 C8의 판매량에는 한참 못 미친다. 포르쉐가 2020년 4분기 북미 지역에서 2,438대의 911을 팔았고 한해 동안 8,840대를 팔았는데 동기간 콜벳은 21,626대가 판매됐다. 포르쉐 911보다 더 저렴한 718 라인도 마찬가지다. 작년 4분기 718박스터와 카이맨은 1,491대가 팔리는데 그쳤다. 콜벳 C8의 기본 모델의 가격이 포르쉐 카이맨 기본 모델보다 불과 $1,000(약 110만 원)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따라서 가격이 비슷하면서도 300마력 4기통 엔진의 포르쉐보다 495마력을 내는 V8 엔진을 탑재한 콜벳 C8을 선택한 소비자들이 많았다. 메르세데스-AMG GT의 경우 작년 4분기 북미지역에서 924대가 팔렸으며 콜벳 보다 저렴한 쉐보레 카마로는 전년 동기 대비 34%가 하락한 7,549대가 판매되는데 그쳤다. 미국 현지에서 콜벳 C8의 수요...

2021.01.15
조 바이든 美 대통령 당선인의 애마는?

세기의 관심사였던 2020 미 대선에서 조 바이든이 승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결과에 불복하며 새벽에 잠 못 이루며 분노의 폭풍 트윗을 날리고 있는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 바이든 당선인이 평소 애지중지하며 타는 차량이 알려져 화제다. 그는 쉐보레 콜벳의 열혈 애호가로 알려졌다. 그가 소유하고 있는 차량은 1967년식 2세대 쉐보레 콜벳 컨버터블 모델이다. 이 차는 그의 아버지가 결혼 선물로 준 차량이라 더욱 각별한 애정이 담긴 차량이다. 차량의 관리 상태를 보면 출시한지 53년이 지난 차량이지만 새 차와도 같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 평소에도 지극 정성으로 차량을 관리한 것으로 보인다. 1967년식 2세대 콜벳은 어떤 차량일까. 2세대 콜벳은 1963년 출시돼 1967년까지 생산됐으며 코드명 C2로도 불린다. 현재 8세대까지 나온 유서 깊은 콜벳의 역사이지만 특히 2세대 콜벳은 ‘스팅레이’의 특유의 디자인을 완성시키며 현재까지도 인기가 높은 클래식 카 중 하나다. 쿠페형 모델의 경우 ‘스플리트 윈도’라 명명된 뒤 유리창이 좌우로 나뉘어 위치하고 그 사이를 가로지르는 라인은 스팅레이 디자인의 정점을 찍는다. 하지만 후방 시야를 고려하지 않은 탓에 출시 후 1년 만에 통유리로 변경돼 미적 디자인보다 안전성을 선택했다. 1년밖에 생산되지 않은 스플리트 윈도의 희소성 때문에 현재 초기형 모델의 값은 매우 고가에 형성돼 있다. 2...

2020.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