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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안주로 딱인 그릭요거트 엔다이브 딥 만들기 와인 안주로 가볍게 먹기 좋은 엔다이브 딥. 크림치즈를 주로 곁들여 먹긴 하지만 밤늦은 시간에 가볍게 먹을 수 있게 크림치즈 대신 그릭 요거트로 대체해서 만들었는데, 가볍게 먹기 너무 좋았다. 엔다이브는 언뜻 보면 우리나라 알배추 같기도 한데 벨기에의 대표적인 샐러드 채소다. 섬유질이 풍부해서 몸속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하고, 비타민 A, 철분, 이눌린(천연 인슐린)이 풍부하기도 한 재료이기도 하다. 엔다이브 고를 때는 푸른빛 없이 노란빛이 도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으니 살 때 꼭 참고하시길! 샐러드로 활용해서 먹기 좋은 엔다이브와 그릭 요거트, 그리고 베이컨과 견과류, 허브를 곁들여서 만들어보았다. 늦은 밤 10분 내외로 간단하고 간편하게, 그리고 가볍게 먹을 수 있고 와인 안주로 딱인 그릭 요거트 엔다이브 딥 만들기 시작해 볼까요? 정말 너무 간단한데 차려놓으면 꽤 근사해서 홈 파티에도 너무 좋을 것 같은 메뉴가 아닐까 싶다. 약간 연꽃 모양 같기도 한 꽤 귀여운 모양이 나와서 만들고 나서 흐뭇했던 :) 재료 엔다이브 2개 베이컨 50g 호두 30g 딜 요거트 200g 1. 엔다이브는 뿌리 부분을 제거하고 한 장 한 장 뜯어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은 뒤 키친타월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둔다. 베이컨은 약 2cm 너비로 잘라서 준비해두고, 딜은 줄기 부분은 제거하고 잎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