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미 아빠 김지호입니다. 다미가 폭풍 성장하면서 덩달아 정신없었던 2022년이 벌써 마무리되어 가고 있습니다. 저는 간혹 유튜브 영상에서 소소하게 ‘유머'를 담당하며 출연했지만이렇게 인사를 드리는 것은 처음이네요.갑분 자기소개저는 살면서 '조금 더 세상을 행복하게 만드는 일'에 일조하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했습니다.(아마 많은 분들이 같은 생각을 하실 거라고 생각해요.)그리고 그런 긍정적인 영향력은 '사업'을 통해 더 규모 있게 실행될 수 있다고 판단하여사업을 시작하고 싶었습니다.그래서 '베싸tv'라는 채널을 개설하기 전부터 어떤 일을 하면 좋을지 찾고 있었고,그 일들은 주로 10대, 20대, 30대의 사람들이조금 더 행복하고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찾아온 '다미' 덕분에 '육아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는데,여기에서 '신세계'를 발견했습니다.제가 고민하던 10대, 20대, 30대의 사람들이 조금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자질/요소들이 생애 초기 육아를 통해 대부분 길러질 수 있었거든요. 그래서 준비하던 다른 일들을 모두 제쳐두고 부인과 함께'생애 초기 아이들을 위해 좋은 육아 환경을 만드는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함께 나누고 싶은 생각약 3년간 이 일을 하면서 하고 있는 많은 고민 중에가장 근본적인 ‘육아란 무엇인가’에 대한 생각을 나눠보고 싶습니다....

베프님들 안녕하세요? 베싸입니다. 2022년이 끝나가네요. 올 한 해도 저의 육아 이야기, 공부한 이야기를기꺼이 들어주시는 베프님들이 있어 행복한 한 해였습니다☺️ 2022년에는... 2022년은 제 육아가 힘듦의 절정을 찍고다시 내려왔던 한 해였어요. 다미가 30개월~42개월차인 한 해였는데,초반 6개월은 약간 육아가 힘들었고 후반 6개월은 다시 쉬워졌답니다. 만 3세 정도가 되면 아이의 자기조절력이눈부시게 좋아진다는 아동 발달 문헌들을제대로 체감해서 감동적일 지경이었죠그래서 그런지, 올해는 유튜브에도 이런 내용들이 좀 많이 올라왔죠?세 살, 네 살에 접어든 아이가 고집을 부리고, 아이를 금지해야 하고, 부모와 욕구가 충돌할 때부모가 어떻게 지혜롭게 해나가야 하는지.제가 만난 육아 챌린지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밤새워 읽은 논문들, 책들 속에서 정말 훌륭한 학자들의 멋진 지식들을 만날 수 있었고,그 이야기들을 제 육아에 적용해 볼 수 있었어요. 이건 제 열정이었어요. 많은 분들의 기대와는 다르게 다소 예민한,"네 살 다미"라는 챌린지를 제 힘으로 해결해 나가는그 모든 과정을 전 열정을 담아 할 수 있었고,저의 이 열정을 여러분들께 나누는 것 또한제 일이 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올해는 행복한 육아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어요.아무리 생각해 봐도, 본질적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현대 사회에서, 일 대 일 육아라는 이 환경,그리고 아기와의 깊...

*커뮤니티에 올렸던 글입니다. 베프님들 안녕하세요? 베싸입니다. 댓글로 배변훈련 관련된 문의가 좀 있어서 베싸와 다미의 경험을 좀 공유할까 해요. 다미는 25개월 정도부터 배변을 가리고 있어요. (밤에 잘 때는 혹시 몰라 기저귀를 차지만요) 인터넷으로 방법을 찾아보거나 훈련이라 부를 정도로 뭔가 한 건 아닌데, 육아의 다른 모든 것과 마찬가지로, 서서히 익숙해지게 하고 자발적으로 할 수 있게 도와줬더니 오랜 시간에 걸쳐 서서히 가리게 되었어요. 변기에 관심을 보인 것은 18개월 정도였던 것 같아요. 20개월 좀 넘어서 어른 변기와 비슷하게 생긴 아기 변기를 하나 사줬어요. 부모님이 볼일 볼 때 자기도 앉아 있기도 했고요. 응가 하기 전에는 보통 신호가 명확히 오는 편이고 다미도 부모님께 말해주는 편이어서, 응가를 할 때 먼저 변기에서 볼 수 있도록 유도했어요. 가끔 싫다고, 기저귀에 한다고 할 때도 있었는데 그럴 때는 그냥 그러라고 했고요. (돌 이후 유아들에겐 뭐든 강제로 하면 역효과가 납니다..ㅎㅎ) 그래서 응가는 대체로 다미가 부모님께 의사를 표시하면 부모님이 변기로 데려가 주는 식으로 일단 1단계는 성공했고요.(이때도 여전히 기저귀는 늘 찼어요) 그 다음에는 쉬도 가릴 수 있을 것 같아, 집에 있는 시간에 팬티를 입거나 아무것도 안 입고 바지만 입거나하는 시간을 조금씩 가졌어요. (어린이집에서는 기저귀를 늘 찼어요) 이 과정에...

안녕하세요? 육아 궁금증을 팩트로 확인해드리는 베싸TV입니다. 해당 포스트는 아래 영상의 요약입니다. 동영상 버튼을 누르면 현재 화면에서 재생됩니다. 영유아 외국어 노출 시기 영어 노출 황금기 지나면, 원어민 수준 되기 어렵다? 사실일까요? 연구 결과들을 살펴봤어요.정보 출처 1 : https://pdfs.semanticscholar.org/bf8c/7b1eb5b761e45e1012f0cb211c21d524399d.pdf정보 출처 2 : https://... www.youtube.com 이 주제… 정말 어려웠어요. 어릴 때 외국어 학습을 시키는 게 좋은가, 아닌가에 대해서는 학계에서도 오랫동안 의견이 분분했던 부분이기도 했구요.아이들이 언어를 어떤 방식으로 습득하고 유지하는지에 대해,그리고 어떻게 이중언어, 삼중언어가 가능한지에 대해 근본적으로 이해하지 않으면, 부모님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어떤 결론을 내리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에 공부를 정말 많이 해야 했어요. 오늘도 결론부터. 외국어 노출은 어리면 어릴수록 편하다.특히 12개월 이전에 단기 노출이라도해주면 좋을 수 있다.10세 이전이라면 아직 늦지 않다. 어릴 때 시작하는 것의 장점 많은 학자들은, 외국어 노출 시기에 대해, ’어릴 때 시작할수록 좋을 수 있다’는 데 일반적으로 합의를 보고 있어요.어릴수록, ‘자연스럽게 언어를 습득하는 능력’이 더 뛰어나기 때문이예요.아기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