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7월 2일 2024년 2분기 인도량을 발표했습니다.
컨센서스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발표하며 주가는 이틀간 17% 급등이라는 기염을 토해냈는데요.
지난해 말 240달러 수준에서 머물던 주가가 138달러까지 추락했다가 이후 180달러 박스권 장세를 보이던 주가가 드디어 박스권을 뚫고 연초의 수준으로 회복된 것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주식인 만큼 많은 분들이 테슬라를 보유하고 계시리라 예상되는데요.
마음고생 많으셨을 주주분들에게는 너무나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죠.
힘든 시기가 아직 끝난 것은 아니지만 기나긴 터널의 끝이 이제 조금씩 보이는 듯합니다.
그럼 테슬라의 인도량 발표와 에너지 사업 및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고 추가적으로 테슬라의 AI인 그록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테슬라가 2024년 2분기 인도량을 발표하며 주가가 17% 급등함.
- 인도량은 44만 4천 대로 시장의 컨센서스를상회함.
- 생산량보다 인도량이 많은 이유는 전 분기에 쌓여있던 재고를 많이 소진했기 때문.
- 주력 모델인 모델 3/Y는 42만 2천 대를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20% 성장함.
- 기타 모델인 모델 S/X/Cybertruck은 전분기 대비 27% 성장함.
- 전기차 시장의 침체와 경쟁 심화라는 부정적인 환경에서도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음.
- 매출을 견인할 신성장동력인 내년 초 모델 2와 로보 택시, 에너지 사업부에 관심이 집중됨.
-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가 AI 챗봇인 그록을 출시했다.
- 그록은 Open AI의 공동 설립자인 일론 머스크와 Chat GPT의 CEO인 샘 올트만이 만들었다.
- 그록은 X 플랫폼(트위터)을 기반으로 세상에 대한 실시간 지식을 가지고 있다.
- 그록은 거의 모든 질문에 대해 적절하게 대답할 수 있다.
- 그록의 성능은 GPT3.5보다 우수하지만, GPT4보다는 못하다.
- 그록은 향후 일론 머스크의 계획에 필수적인 핵심 기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