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온 연두빛 상큼함 찬 바람이 나면서 즐겨찾기 하게되는 따뜻한 차. 유자는 아직이니까 레몬? 콜~♡ 지금 한살림에서는 제주에서 생산한 국산 무농약 레몬을 만나볼 수 있어요. 초록빛일 때부터 먹을 수 있는 레몬, 수입산 레몬은 운송 기간에 길어 그 과정에서 노랗게 숙성되어 버리니 그린 레몬을 국내에서 볼 수 없지요. 라임보다 옅은 연두빛이 이뻐요. 수입산 레몬은 부패 방지를 위해 왁스처리를 하는 걸로 알려져있는데요. 그래서 한살림 레몬이 더 안심이에요. 왁스처리가 안 되어 있으니 베이킹소다 세척도 필요없어요. 물로 가볍게 씻으면 끝!!! 레몬청 만드는법 국내산 레몬을 이용하니 레몬청 만드는 거 넘 쉬워요. 레몬을 슬라이스 한 후, 쓴맛을 내는 씨앗을 포크를 이용해서 제거합니다. 커다란 볼에 레몬 - 설탕 - 레몬 - 설탕 비율 1:1로 켜켜히 쌓아주세요. 레몬의 수분으로 설탕이 서서히 녹기 시작할거에요. 공기 중에 노출되지 않게 볼에 랩핑하고 상온에서 1~2시간 가량 기다려줍니다. 설탕이 충분히 녹을 때까지요. 설탕 알갱이가 녹았으면 열탕 소독한 유리병에 담아 냉장고에서 보관하며 드시면 됩니다. 레몬수제청 만들기 뚝딱이죠? 싱그러운 가득한 그린레몬(풋레몬)으로 만든, 수제 레몬청. 따땃한 물만 부으면 상콤달콤한 레몬차를 맘껏 즐길 수 있어요. 레몬청을 만들어 시간이 흐르니 숙성이 되었는지 레몬이 노랗게 물들었어요. 은행잎처럼 초...
상큼달콤한 레몬, 핑크빛으로 물들다. 발렌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에 좋은 온 세상이 핑크빛으로 보이는 연인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선물, 핑쿠핑쿠 핑크레몬청~♡ 상큼달콤 레몬청은 사실 그대로도 좋지만, 핑크빛이 사르르 녹아든 레몬청은 그야말로 예술이랍니다. 선물로도 좋은 핑크레몬청 만들어볼까요. ::: 핑크레몬청 만들기 ::: ( 레몬 4개 500g 분량 ) 재료 : 레몬 4개(500g), 백설탕 700g, 물 200g, 히비스커스 10g 사실 과육이 핑크빛인 핑크레몬이 있긴 하지만, 쉽게 구하기도 어려운데다 수입산만 있어서 껍질째 이용하는 레몬청을 만들기엔 좀 신경쓰이죠. 그래서 국내산 무농약 레몬에 히비스커스 꽃잎으로 핑크빛을 더해줄 거 랍니다. 일단 핑크빛 설탕시럽을 먼저 준비해볼까요. 무궁화 종류인 히비스커스는 약간 새콤한 향이 나는데요. 그래서 레몬청처럼 신맛이 나는 요리에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뜨거운 물을 준비해주세요. 그리고 물에 표면의 먼지를 씻어낸 히비스커스를 우려내어 붉은 빛깔을 내주세요. 좀 진하다 싶도록 준비해주시는 게 좋아요. 물과 설탕 비율이 1:1로 준비해주세요. 분량의 물과 설탕을 냄비에 넣고 약불에서 그대로 끓여주세요. 시럽을 만들땐 설탕 빨리 녹이라고 휘휘 저어주시면 안된답니다. 냄비 바깥쪽부터 보글보글 끓이면서 설탕 입자가 녹아드는데요. 다 녹으면 불에서 내려 식혀주세요. 시럽이 식는 동안 레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