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라는 어떤 맛일까? 손질부터 간단 요리법까지 알려드려요. 일본요리에서 자주 등장하는 오크라. 아열대 채소로 생김새 때문에 레이디핑거 라고도 불리는 채소인데요. 그동안 냉동으로만 만나던 오크라를 생으로 구입할 수 있어서 반갑더라구요. 일본가정식을 좋아하는 야옹맘이 손질부터 간단하게 먹는법까지 설명해볼께요. 오크라 손질법 오크라는 선명한 초록빛이 돌고 너무 큰 것보다 한 뼘 크기가 맛있대요. 그리고 표면에 잔털이 많은 편인데 예민한 분들은 따끔따끔하다고해요. 그래서 잔털을 제거하면 되는데요. 도마 위에 오크라를 놓고 가는 소금을 뿌려 굴리듯이 살살 비벼 잔털을 제거한 후 씻어줍니다. 제거하기위해 너무 많이 문지르면 멍이 드니 가볍게 하세요. 아스파라거스처럼 끓는물에 살짝 데쳐준 다음, 빠르게 찬물에서 샤워시켜요. 이것도 귀찮다면, 전자렌지에서 내열용기나 접시에 물 1스푼 넣고 랩을 씌워줍니다. 30초~1분간 오크라를 데친 후 찬물에 식혀주면 됩니다. 이렇게 데친 오크라는 바로 먹는 게 젤 맛있는데요. 오크라 단면에서 나오는 점액질로 미끌거리는 게 참 재밌어요. 단면이 별모양 같아서 보기도 좋고 생긴 것만큼 맛도 달큰해요. 만약 남아서 보관을 해야한다면, 물기를 제거하고 지퍼백에 담아 냉동보관하세요. * 단, 냉동하면 색도 어두워지고 식감도 나빠지니 바로 먹는 거 추천!! 오크라는 어떤 맛? 낯선 채소라서 맛이 궁금하시죠. 풋고추랑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