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나는 솔로 22기 옥순 경수 커플은 SNS 개인 라방에서 결혼을 암시했었죠. 현재 대전에 거주중인 그녀를 서울로 보쌈해 갈 거라는 경수의 말이 의미심장했고요. 또한 공무원 직장에 사표를 내었다는 옥순의 말이 결정적이기도 했습니다. 사실 그녀가 이 같은 소식을 전했을 때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려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돌기도 했는데요. 그도 그럴 게 나는 솔로로 인지도를 높인 출연진들이 이 노선을 택하곤 했거든요. 나는 솔로뿐만이 아닙니다. < 하트시그널 >, < 환승 연애 > 등 핫하다는 연애 프로그램 속 출연진들은 하나같이 SNS로 광고 협찬을 받고는 합니다. 화보 촬영을 하는 것은 물론이고 이러다가 아예 연예계까지 진출하는 경우도 있었어요.
하지만 SNS를 통해 무물보 시간을 가졌던 옥순은 이에 관해 직접적으로 해명을 했어요. 가장 큰 이유는 아이 때문이라고 해요. 내년쯤 어린이집도 옮겨야 하는데 복직하고 나서 야근이 많았다고 해요. 야근하게 되면 아이는 어린이집에서 밤 9시까지 있었어야 했나 봐요 ㅠㅠㅠ 세상에 저도 이제 신생아 키우는 엄마로서 이게 맴찢이라는 걸 알 수 있어가지고 마구 이해되더라고요. 여하튼 혹시나 칼퇴하는 부서로 이동해도 저녁 6시라서 육아를 할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퇴사 결정을 내렸다고 합니다. 결정적으로 이런 고민을 털어놓자 경수가 아이들만 생각하라고 나머진 본인이 생각한다고 멋지게 답을 해주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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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염소농장과 하얀 얼굴로 임팩트를 남긴 17기 옥순. 그녀에게 푹빠졌던 영수는 끝까지 불나방같은 사랑을 표현했는데요. 그런 그가 운명의 여인을 만나 결혼소식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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