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산업이 급성장함에 따라 음극재 시장도 빠르게 확장되고 있습니다. 음극재는 2차전지의 성능과 수명을 결정짓는 핵심 소재로, 현재는 주로 흑연 계열이 사용되고 있지만, 실리콘 및 리튬 기반 음극재 개발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전기차와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수요 증가에 힘입어 음극재 수요가 급증하면서 관련 기업들이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토픽에서는 음극재 시장의 주요 기술 트렌드와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동향을 분석하며,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살펴봅니다.
- 대주전자재료는 실리콘 음극재 대표 기업
- 실리콘 음극재는 흑연 대비 효율이 좋으나 부피 팽창 문제로 단독 사용 어려움
- 대주전자재료는 부피 팽창 문제를 일부 해결한 SiOx 기술 개발
- SiOx 기술은 포르쉐 타이칸, 아우디 E-트론 GT 등에 사용
- 내년까지 연간 캐파 3,000톤, 내년 최대 1.5만톤까지 증설 계획
- 대주전자재료는 실리콘 음극재 외에도 폴리머, 전도성 페이스트, 형광체 등 생산
- 매출은 작년에 감소했으나 올해 2분기에는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
- 포스코퓨처엠은 대표적인 2차전지 소재 기업 중 하나
- 양극재는 배터리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 소재로, 배터리 원가의 35~45% 차지
- 양극재는 NCM, NCA, LFP 등으로 분류되며, 최근에는 니켈 함량을 높인 하이니켈 양극재가 대세
- 단결정 양극재는 결정 사이 틈이 없어 안정성과 수명이 길어지는 장점이 있음
- 포스코퓨처엠은 N86 단결정 양극재를 개발 중이나, 수율 개선이 과제
- 포스코퓨처엠은 안정적인 포스코 밸류체인을 통해 원료를 공급받음
- 매출은 급격히 증가했으나, 리튬 등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수익성이 악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