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장조림 만들기 초란으로 만들었어요 오랜만에 계란장조림 만들었어요 만들어 놓으면 한두번 먹고 안먹는 경우가 많아서 밑반찬 잘 안만드는데 당근에서 만난 초란 덕분에 급 만들었지 모에요 꼬비 먹으려나 기대도 했구요 요즘 계란값이 쪼매 .... 살짝 시중보다 저렴하길래 쟁였어요 초란2판 대란2판. 언제 먹을지 나도 모르지만 일단 초란보니 장조림 만드고 싶어서 후딱 만들었답니다. 초란이랑 대란이랑 크기차이.. 엄청나죠~ 농장직거래라고 했는데 계란이 좀 지저분해서 하나하나 다 씻었어요 은근 힘들더란. 그리고 초란 한판 삶았습니다. 물에 삶을까 하다가 찜기에 올려 쪘습니다. 삶은계란 아니고 찐계란 되시것습니다. 반숙 좋아하는데 아무래도 장조림만들기 이다 보니 푹 사정없이 쪘습니다. 완숙으로 후딱 꺼내 찬물샤워 해 주고 찬물에 좀 담갔다가 껍질까지.. 하아~~ 왜 그리 예쁘게 안까지던지 싱싱하면 계란껍질 안까진다고 누가 그러던데 맞나요~? 여튼 간신히 톡톡 깨뜨러 물에 담갔다가 까지고 하고 우여곡절끝에 30개의 삶은초란까지 완료 대란도 하나 낑겨서 삶았는데 크기.. 일단 하나 이렇게 소금 살큼 찍어 먹었줬구요 냄비에 물을 담고 간장을 샤샥 쏟았습니다. 물 얼마에 간장 얼만큼 이런거 모릅니다. 그냥 대충 계란잠길만큼 물 붓고 간장 들이 붓고 섞어서 간보기 짭짤하면 됩니다. 그리고 설탕도 한스픈 추가 계란장조림 만들기 대충해도 맛있지요 다시마 대파...
쉬운요리 파프리카와 사랑에 빠진 계란찜 만들기 자고 일어나니 여름이 와 있는 것 같은 뜨거운 날씨 점심 후 출근하는 꼬비 잠깐 배웅하면서 울 강아지 빙봉 따라 나왔길래 잠시 마당 아닌 마당에서 풀 뽑기 햇살이 뜨겁게 느껴지는 것 같은 정신 없는 봄 날 청소 마치고 냉장고 열어보니 언제 사다 넣어 놓은 건지 기억에서 조차 멀어진 시들어 가는 파프리카 발견 출출할때 한조각 썰어 먹으면 포만감도 있고 갈증날때 좋아서 먹으려고 박스로 구입해서 쟁여놓고 딱 세개 남은걸 잊어버리고 있었다 얼릉 먹어 치워야 셌다는 생각으로 꺼냈는데 너무 시들어서 생으로는 못 먹고 계란두개 꺼내 계란찜 만들었다 생각했던 거 보다 훨씬 예쁘고 맛있어서 혼자 뿌듯뿌듯~ 히뿌에게 사진 한장 날리고 자랑질도 하고 혼밥으로 잘 먹어 치운 파프리카 계란찜 만드는 법 더 놔두면 진짜 버려야 할 비줠의 빨간 파프리카 한개 그리고 계란 두개 계란찜 할때면 늘 세개 기본인데 파프리카 속에 계란세개 무리일 것 같아서 두개 준비 파프리카는 꼭지 부분 쓱 잘라내고 속을 깔끔하게 파냈다 시들었지만 아직은 수분 충만 함 계란은 깨뜨려 놓고 소주 약간 넣어 준비하고 계란 두개 분량의 물을 다른그릇에 담아 소금이랑 설탕약간 넣어서 간을 맞춘다 짜다~~ 싶게 간을 맞추면 알맞은 계란찜이 될거다 짜게 잘하는 깨비는 짠듯하게 맞췄더니 조금 싱거운 파프리카 계란찜이 되어 버렸다 계란그릇에 소금으로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