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키워드 34
2021.03.19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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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반찬 옻순장아찌 별미에요

봄나물반찬 옻순장아찌 별미에요 밖에 나가보면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화사함 나무마다 작고 예쁜 생명이 숨은 싹이 트기 시작했고 노오란 산수유꽃은 이미 만발한지 오래 개나리가 기지개를 켜고 있고 목련도 존재감을 들어내기 시작했다 이쯤되면 그리워지는 봄나물반찬 작년에 만들어 아직도 맛있게 먹고 있는 옻순장아찌 먹으며 봄을 맞이하고 있다 옻순은 아무나 못 먹는 나물이기도 하다 하지만 먹는 사람들은 봄이 참 기다려지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우리집이 그렇거든. 봄에만 먹을 수 있는 옻순 생으로 먹어도 맛있고 무침으로 먹어도 맛있고 고소한 그 맛은 정말 여늬 봄나물과 비할 수 없을 것 같지만. 선택된 사람들만 먹을 수 있는 나물로 괜히 먹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할 봄나물이기도 하다 꼬비가 넘 좋아해서 봄이되면 늘 밥상에 준비하는 봄나물 옻순이다. 작년에는 칭구가 주고 지인이 주고 또 사기도 해서 엄청 많이 먹었드랬다. 먹고 먹고 남아서 옻순장아치를 만들었는데 요게 진짜 별미 옻순은 옻타지 않는 사람들만 먹어야 한다는 긍휼이 있다. 심한 사람은 근처만 가도 몸이 가렵다고 할 정도이니까 알만하지. 깨비도 언제부턴가 조금씩 알러지? 독성? 반응이 생겼지만. 맛있게 먹고 고생하자 주위라서 그냥 먹는다. 먹고 일주일 약먹었다는 건 함정. 옻순은 끓는물에 살짝 데쳐준다. 끓는물에 들어가자 마자 녹색으로 변하는 모습이 신기하기도 한 봄나물이...

2021.03.19
2020.05.15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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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 맛있게 먹는법 쌈 무침 겉절이보다 맛있는 상추김치

상추 맛있게 먹는법 쌈 무침 겉절이보다 맛있는 상추김치 일년내내 맛있는 상추 이게 뭐라고 이것만 있으면 한끼 뚝딱 해 치울 수 있는 깨비 요즘은 상추종류도 어찌나 많은지 골라먹는 재미까지 있지~ 식감도 맛도 모양도 다양한 상추들 쌈으로만 먹을 줄 알았던 상추였지만 샐러드는 기본에 여러가지 요리에 많이 사용되고 있고 #상추요리법 도 많고 상추 맛있게 먹는법도 다양하던데 자주 드나들던 농산물카페에 상추김치를 봤다. 호기심천국 깨비.. 바로 상추김치 만들었지 모~ 상추김치 담는 법 간단해서 후딱 만들었는데 괜찮네 두툼하고 아삭한 식감이 좋은 이 상추는 #아바타상추 라고 한다고 하는데 샐러드용인 듯한 느낌이 든다 전에 파스타먹으러 갔다가 샐러드에 들어있는 로메인상추에 반한적이 있는데 요 아바타상추는 로메인보다 아삭함이 더 많이 좋고 뭐랄까~ 양상추와 가까운 느낌이랄까~ 아바타상추 말고 아삭이상추 라는 것도 있던데.. 이름만 다른게 아닐까 짐작을 해 본다. 2키로 한박스 택배로 받고 하루 냉장고에 넣어 놨더니 안쪽으로 들어가 있던 상추는 살짝 얼어버렸네 혹시나 해서 내놨더니 대부분 원상복귀..다행~ 후닥 상추김치 만들준비 시작. 일단 상추를 씻어서 물기가 빠지도록 바구니에 담아놓고.. 끝부분은 씻으면서 잘라야 편한데. 이번에는 상추김치 담으면서 잘라줬다. 방울토마토 별로 안좋아하는데 누군가 사다준 방울토마토 오며가며 먹다가 사망할 것 같아서 ...

2020.05.15
2020.10.17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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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두부찌개 끓이는법 간단하게 만들기

순부부찌개 끓이는법 간단해 빈틈없는 7일의 근무 후 맞이한 금쪽같은 휴일 하루를 종일 밖에서 놀다가 돌아와 저녁은 오늘도 혼밥. 히뿌도 나가고 혼자서 느즈막히 순두부찌개 만들어 먹었다 얼큰하게 실비김치양념 넣고 만들었더니 아주 속풀이 였음. 순두부찌개 끓이는법 전에는 어려웠지만 어느순간 그냥 내맘대로 쉽게~ 오랜만에 맞이한 휴일 갈대보러 가고 싶었는데 암투병중이신 큰시누님 위독하시다길래 얼굴보러 다녀오고 큰동서 언니 샵에서 피부관리 받았더니 아주 얼굴에서 빛이남.. 집으로 돌아와 은근 배고픈데 밥은 싫으고 히뿌가 어디선가 가져다 놓은 과자 두봉다리 포테토칩 에그토스트맛 그냥 무심결에 심심해서 주전부리로 집어들고 티비앞으로 고고~ 근데 이거 왜케 맛있냐~ 고소하면서 달큰하면서..입에 착착 붙음 그자리에서 한봉다리 싹~~ 빙봉이 어찌나 달라고 짖어 대던지 개랑 싸우면서 먹음. 과자 한봉다리 털어 넣었더니 뱃속에서는 난리 났음 때아닌 고소함이 위를 자극했던지 얼큰한게 땡기길래 급 냉장고털이 순부두찌개 끓이기. 혼자 먹으려고 찌개를 끓여보기는 첨 이라고나 할까. 순두부찌개 끓이는법 재료는. 오징어 버섯 양파 봉지순두부한봉지 그리고 무 쬐끔 요건 급 생각나서 꺼냄. 육수따위 없음, 그냥 무우 썰어 넣고 다시마 한쪽 깔아줬다. 멸치 넣을까 말까 하다가 통과~ 버섯 양파 오징어 썰어서 싹 쓸어 넣어주고물 물 자작하게 붓고 끓이기.. 그리고 순두부...

2020.10.16
2020.05.01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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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다리조림 만들기 간단하게

코다리조림 만들기 간단하게 손 놓고 있던 주방놀이 다시 시작하려니 정말 힘들지만 냉장고 정리가 슬슬 되어 가는 것 같아서 한편으로 다행스럽기도 한 요즘 냉동실에 자고 있던 코다리 두마리 꺼내 버렸다. 좋아하지만 늘 실패하는 #코다리요리 어차피 맛있게 못하니까 그냥 대충 조림으로 만들기로 했다 내맘대로 만드는 깨비식 코다리조림 만들기 근데 은근 맛있네.. 얄밉게 성공 했다고 쓰고 싶음 냉동되어 있던 코다리는 하룻밤 냉장실에서 해동완료 그리고 쌀뜨물에 흠뻑 담가놨다. 한마리씩 만들어 먹으려고 한마리씩 반으로 잘라 보관했더터라 이등분.. 머리가 두개니까 두마리인증. 아마도 너댓시간 담가놨던 것 같다. 쌀뜨물에 담가 놓으면 비린내도 없애주고 부드럽게 잘 불려진다. 꼬들꼬들 하던 속살이 언제 그랬냐는 듯 보들부들~~ 맛있겠다. 그대로 콩나물 듬뿍 넣고 코다리찜 만들어 먹고 싶었지만. 만들줄도 모르고 콩나물도 없고.. 그냥 코다리조림 만들기 통으로 해도 되겠지만 역시 우리집은 작게 만들어 줘야 좋아하는 취향. 깔끔하게 흐르는 물에 헹궈서 5센티 정도로 잘랐다. 머리는 주둥이부분 몽뚝하게 잘라버리고 사용하기. 은근 먹을 거 많은 코다리머리에요 바싹 잘라내지 않아서 몸통 살도 제법 붙어 있고 그리고 머리가 맛있다는...것 물론 먹지는 않겠지만. 진짜 살이 우찌나 부드럽던지. 불리기 성공. 예감이 좋아요~ 코다리는 강원도 어디라더라~ 거기가 최고라는...

2020.05.01
2020.05.07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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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경채요리 아삭함이 일품 청경채김치 담기

청경채요리 아삭함이 일품 청경채김치 담기 갑자기 김치바람이 불었다 우리집 냉장고 다양한 김치로 착착 채워지고 있는 중 며칠전에 담은 청경채김치를 시작으로 어제는 열무김치 돌산갓김치까지 담아내느라 때아닌 주부놀이에 정신줄 놓는 휴일을 보내버리고 쉬는 날 쉬지도 못했다는 아쉬움과 차곡히 쌓인 김치통을 바라보는 흐믓함이 교차하는 감정을 경험하고 있는 중 아삭하고 상큼한 식감이 좋아서 청경채요리 좋아하는데 작년에 김치를 담아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또 담았더니 역시 맛있다. 익기전에 후딱 먹어야 더 맛있는 청경채김치 담는법도 특별할 것 없는 그냥 김치담그는 법이랑 같으니 매일 먹던 김치에서 조금 벗어나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다. 자주 들리는 농산물카페에 청경채가 올라왔다 얼마전에 마트 갔더니 조금 비싸길래 포기했는데 마트에 비해 많이 저렴하게 올라왔길래 4키로 한박스 구입해 버렸다. 물론 차곡차곡 쌓인 좋은 건 조금 비싸고 가정용으로 작은거 큰거 마구 섞여있는 저렴이로 한박스 구입 집에서 먹을거니까 가성비 농산물로 ~ 싱싱하게 잘 도착 농장에서 바로 오는 것이기 때문에 신선함은 기본 맘에 들어서 해마다 구입하는 곳이기도 하다. 작은거 큰거 섞여 있지만 청경채요리 하는데는 문제가 전혀 되지 않는다. 청경채김치 담을건 작은건 그대로 사용하고 조금 큰 건 반으로 살짝 갈라줬다. 연한 향에 벌써 기분이 좋아진다. 물에 두어번 깨끗하게 씻어 내면 푸른...

2019.10.02
2021.03.27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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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밥 묵국수 만들기 간단해요

묵밥 묵국수 만들기 간단해요 점심으로 간단하게 묵국수를 만들어 먹었다 간단하게 김치와 도토리묵 조금만 있으면 되는 참 쉬운 요리 한그릇 예전엔 자주 만들어 먹었었는데 묵국수 만들기 이젠 추억이 되어 버린 현실 엊그저께 아파트 장이 열리던 날 꼬비 병원에 다녀오면서 오징어튀김 먹고 싶다길래 튀김집 앞에 있던 도토묵을 한모 사들고 왔다 그리고 시원한 김치육수로 묵국수를 만들어 주고 남아있는 도토리묵 요건 야채넣고 무침으로 먹으면 참 좋은데.. 한끼 때울겸 #묵국수만들기 돌입 쉽잖아~ 도토리묵이 탱글탱글 좋다. 담주 장서는날에 또 사야지.. 길쭉하게 썰었다. 나박하게 썰까 하다가 그래도 묵국수인데 길게~ 부서지지 않아 참 좋은 묵. 그리고 잘 익은 김치도 송송 썰어서 준비 잘 익은 김치는 없고 김장김치 살짝 쉬어 버리긴 했지만 먹을만 하니까.. 묵국수에는 김치 필수 그리고 조미김 필수. 김은 꼭 조미김이어야 한다는거. 길게 썬 도토리묵을 그릇에 담고.. 대충 먹는 혼밥 이지만 아끼던 냉면기 꺼냈는데.. 너무 커~ 그리고 김치와 조미김을 올려준다. 상추 있으면 참 좋은데 없고. 파란 야채가 있으면 더 좋았을텐데 없으니 있는 것만 사용하기. 좀 허전해서 대파 송송 썰어 올리고 참깨 올리고.. 그렇듯 하구만. 묵국수는 차게 먹어도 좋지만 깨비는 따뜻하게 먹는 걸 좋아한다. 그래서 멸치 육수를 끓였다. 다시마 넣고 멸치 넣고 한소끔 끓여서 육수만...

2021.03.26
2020.05.24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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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콩나물반찬 만들기 국 끓이고 무치고

오랜만에 콩나물반찬 만들기 국 끓이고 무치고 점점 시장보는 거 조차 잃어가는 느낌이다 편하면서도 어쩐지 아쉬운 그런느낌 새벽에 24시간 마트갔다가 부엌떼기 시절이 그리웠을까? 습관처럼 집어온 콩나물 한봉다리 그것마저도 냉장고 맨 아래 야채칸 속에서 여러날을 지냈다지~ 그 콩나물한봉다리로 혼밥을 준비해 본다. 콩나물무침 그리고 콩나물국 퇴근해서 또 혼밥해야할 히뿌도 먹고 달랑 콩나물한봉다리로 분주해지는 작은 깨비의 주방 집기들이 널부러지기 시작했다 큰 볼에 콩나물씻기부터 깔끔하게 씻어 나오는 봉다리 콩나물인지라 한두번 슬쩍 헹궈만 주고 바구니에 담아 물기를 뺀다 가장 쉬우면서 은근 까다로운 콩나물반찬 만들기 콩나물국 끓이기 그 사이 작은 국냄비에 물이 팔팔 끓어 오른다 적으려나? 많으려나? 그런걱정을 없다. 그냥 3인분 국물 양이면 되니까 팔팔 끓는 물에 콩나물 몽땅 넣어준다. 그리고 한번 뒤집어 주고 콩비린내 안날때까지 삶아줬다 시집와서 콩나물 삶으라는 시어머님 명령에 냄비에 물 잔뜩 넣고 끓이다가 혼나던 기억이 나네 그때는 냄비에 콩나물 넣고 물 아주 쪼끔 넣고 찌는듯 콩나물을 익혔었다 늘 하던것도 왜 그리 시어머님 앞에서는 어긋나던지 콩나물반찬 만들때마 생각이 나서 피식!! 웃음이 나곤 하는 추억 한자락 그거 알아요~~? 처음부터 부족한듯 실수를 하면 쟤는 못하는 애... 로 찍히고 일을 안시킨다는 거.. 팔자 편해진다는 사실.....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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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콩나물밥으로 맛있게 한끼 백종원 따라하기

주말엔 콩나물밥으로 맛있게 한끼 백종원 따라하기 토요일 깨비네집 점심이라 쓰지만 첫끼 밥상 이랍니다. 조금은 주부놀이 제대로 했다고나 할까~ 오랜만에 콩나물밥 만들어서 양념간장에 싹싹 비벼 과식 했지요 집앞에서 지맘대로 살고 있는 달래가 보이길래 냉장고로 옮겨 놨는데 왜 그리 방치만 했던지.. 너도 사망하겠다 싶어서 후딱 달래양념간장 만들어 놨었죠 쪽파도 슬쩍 낑겨넣고.. 날김이라도 구워 쌈싸먹어야지 하고 있었는데 히뿌가 사다놓은 콩나물이 보이길래.. 급 콩나물밥 만들어 먹기로~~ 오랜만에 별식느낌으로 꼬비가 아주 좋아했답니다. 맨날 김치쪼가리만 먹다가 아주아주 별미였다죠.. 봉다리에 들어있는 익숙한 브랜드 콩나물 한봉다리 다여터 히뿌가 요리 해 먹는다고 사다놓고 남겨 놨더라구요 콩나물국용 이라서 얇지만.. 물에 두세번 헹구어 씻어 놓고 물기 쏙 ~ 바구니에 건져 놨더랬죠 좀 부서지기도 하고..했지만 콩나물밥 만들 쌀은 씻어서 밥솥에 준비.. 밥물은 콩나물 삶은 물을 사용할거라 쌀만 준비 전에 백종원님 요리프로 보다가 콩나물밥 만드는 거 보고 그래!! 저거야~~ 했었거든요. 이번 #콩나물밥만들기 는 백종원 따라하기 에요 귀리가 좀 섞여있어요 귀리쌀 톡톡 터지는 식감이 좋아서 4키로를 구입해서 쌀통에 그대로 부었더니 아주 오랫동안 먹고 있습니다. 한동안은 귀리밥을 먹어야 했던 ... 콩나물은 끓는물에 삶았답니다. 삶는다기 보다는 데치기...

2020.04.26
2020.09.26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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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김치 담그는법 제일 쉬어요

열무김치 담그는법 제일 쉬어요 2020년 깨비에겐 정말 많은 일들이 생기는 일년인것 같다 크게는 코로나 때문에 그리고 길고 길었던 장마 그리고 연이어 몰아닥친 태풍들. 집계약 이사 그리고 이사후 몰아서 터져버린 많은 일들.. 어째 잠잠할 틈이 없다능. 그 와중에 열무김치 담그면서 남겨놓은 사진들이 있기에 오늘의 일기를 또 써내려 간다. 제목은 열무김치 담그는 법 아삭한 식감이 참 좋은 열무김치 덕분에 밥상이 즐거웠다. 다 먹고 한번 더 담아서 거의 먹어가는 중 그리고 추석명절 전에 한번 더 담아야 할 것 같아서 주문하고 대기중 사진보니 이사오기 전에 찍었군 여튼 열무 5키로였나? 인터넷 농산물카페에서 주문했고 정말 아삭함이 살아있는 정말 맘에드는 열무가 왔다 시중에서는 정말 볼 수 없는 여리고 아삭하고 탱글거리는 열무.. 작은 무뿌리도 아까워서 살뜰하게 다듬었다. 작은 무우 라기 하기엔 너무 작은 무뿌리들. 이거 버리면 절대 안된다는거. 뭐든 큼질한 걸 좋아해서 이렇게 길게 담는 걸 좋아하고 길게 담아내는 게 더 맛있어 보여서 자르지 않고 그대로 담고 싶었기에 자르지 않았지. 그대로 물에 입수시켜 두세번 잘 씻어준다. 열무가 볼 수록 구매 성공적. 이맛에 이곳 열무 단골이다. 물에 넣으니 더 더 더 푸릇해 지는 것이 예쁘다. 맛있게 담아질 것 같은 예감 #열무김치담그는법 어려워 보이지만 쉽다는거. 열무를 통으로 담으로 씻으니 훨씬 수...

2020.09.18
2021.02.09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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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먹을때 찰떡인 대파김치 담그는법

고기 먹을때 찰떡인 대파김치 담그는법 오래전에 장어 먹으러 갔다가 첨 맛을 본 대파김치 요즘은 많이들 담아 먹는 것 같지만. 맛이 그려지지 않아 대파김치 담글 생각을 못했었는데 맛이 궁금도 하고 김치는 웬갓것 몽땅 궁금한 깨비인지라 담가봤다. 김치라면 왜 그리 목숨걸로 담는것인지..모를일 의외로 맛있다. 대파김치 담그는법 그리 어렵지도 않을 뿐더라 조금씩 담아 놓으면 고기먹을때 정말 찰떡이다. 파채와는 비교할 수 없는 맛. 김장철 대파가 저렴할때 대량으로 구입해서 스티로폼 박스에 심어 놓으면 봄이 올때까지 대파걱정 없이 잘 먹곤 했다. 올해는 김장도 안한탓에 대파구입을 놓쳐 버렸던터라 한단씩 사다 먹으려니 비싸기도 하지만 금새 떨어져 버려서 쓸라믄 없고.. 번거롭기 짝이 없길래 예쁜대파 말고 저렴이 팔길래 7키로나 사버렸다. 심어 놓고 먹을라 했는데 뿌리가 영 시원치 않았을 뿐더러 흙을 구하는 것도 일이었다는 거. 아파트 살거 아니네 그래서 몽땅 다듬어 냉장고에 쌓아놓고 걱정이 산. 기회가 싶어 대파김치 담았다. 굵기도 #대파김치담그기 딱 알맞은 크기이고. 7센티 정도로 잘랐다. 처음 담그는 거라 많이는 못하고 조금만 담아본다. 크게 두주먹 정도. 대파의 미끈덕거림이 좀 걸렸지만.. 먹어본 사람들말에 의하면 괜찮다고 했으니까.. #대파김치담그는법 살짝 검색해 봤더니 별거 없더란거. 그냥 일반 김치 담그는법이랑 같더란거.. 그래서 내맘...

2021.02.01
2021.01.10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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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도 남아도는 야채 냉동 보관법 이렇게 했어요

먹어도 남아도는 야채 냉동 보관법 이렇게 했어요 냉장고가 채워도 채워도 비워내던 시간들이 있었건만. 요즘은 안채워도 비워지질 않는 이상한 일들이 생긴다 얻어온거 가져온거 먹을일은 없지만 욕심에 쟁여놓은 것들..등등 그중에 야채는 정말 난감한 식재료중 하나이다. 야채보관 아무리 잘해도 버리기가 일쑤인데 옆집 언니가 알려준 #야채냉동보관법 으로 했더니 좋더란. 냉장고 야채칸 몽땅 뒤져 시들해져 가는 야채들 몇가지 꺼냈다. 무우도 있고 버섯도 있고 호박 그리고 베란다에서 싹이 나고 있는 감자들 감자는 싹이나면 못 먹으니 버려져야 할 아이들 무우도 냉장고에 오래 있으면 바람들어 버릴 아이들 느타리버섯 그리고 호박도 이미 시들해진 느낌 무우를 꺼내 납작하게 썰었다 된장찌개에 무우 넣으면 시원하고 맛있지 생채 해 먹으면 진짜 맛있지만.. 생채 만들어 놓은것도 못 먹고 있는지라. 이렇게 썰어 국끓여도 맛있는지라 무우국 그리고 된장찌개용으로 납작하게 썰어서 준비하고 호박도 썰어줬다 이것도 된장찌개 용으로 굵직 납작하게 감자는 싹이 심하게 난건 버리고 그나마 먹을 수 있겠는건 깊이 깍아서 납작하게 썰었다 준비해서 하루 냉장고에 넣었더니 요렇게 시커멓게 변해 버린.. 그래도 먹는데는 이상 없을테니까 그냥 먹기로~ 하고.. 느타리버섯도 밑둥 잘라서 준비하고.. 이정도면 야채냉동보관법 준비는 반쯤 된것. 크다란 웍에 물을 붓고 끓인다. 요거 중식당에서 쓰...

2021.01.03
2021.01.14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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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류청 만들기 차로 마시고 활용도 굿

석류청 만들기 석류차로 마시고 활용도 굿 한파가 물러가니 살것 같다 옛집에는 수도가 터저 물이 새는 난리도 겪었지만 꼬비가 해결한다 했으니 기다려 보기로 하고 조금은 나른한 오후 새콤한 석류차 한잔으로 달래는 시간 내게는 금쪽같은 귀한 시간으로 다가온다. 2020년 저물어 가던 어느날 함께 일하는 언니가 석류 한박스 선물로 주셨다 갱년기에 좋다는 풍월을 듣고 석류식품 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먹던터라 내심 어찌나 좋던지 석류청 만들어야지 국산 아니고 외국산이기는 하지만 큼직하니 좋다 사실 석류를 본적도 사본적도 없어서 좋은 건지 안좋은건지 알수는 없지만 일단 크기가 크고 맛이 달다. 국내산은 새콤한 맛이 강하고 외국산은 달콤한 맛이 강하다는 요리에 해박한 언니의 말씀.. 두어개는 잘라서 요렇게 먹었는데. 요게 참 힘들더란 말이지. 손에 물들고 먹기도 번거롭고.. 혼자 한박스 다 먹기엔 상할것 같기도 하고.. 해서~ 석류청 담기로 했다. 일단 설탕은 20키로 푸대로 사놓고 설탕 도착하자마자 석류청 만들기 돌입 석류 알알이 까다보니 장난아니었다 히뿌가 도와줘서 그나마 좀 빨리 끝냈지~ 많다 많다 하면서 .. 한박스 진짜 많았다 이렇게 많을 줄은 상상도 못했던 터라 석류청 담을 통이 문제 이것 저것 다 뒤지고 뒤져서 커다란 플라스틱통 비워냈다. 그나저나 저 석류알 너무 곱다.. 석류알에 설탕을 사정없이 붓고 살살 섞어 줬다 이대로 먹으면 꿀맛...

2021.01.14
2021.01.19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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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맞은 톳요리 톳무침 톳밥 된장찌개까지 맛있다

제철맞은 톳요리 톳무침 톳밥 된장찌개까지 맛있다 이맘때만 되면 기다려지는 해초류가 많아요 그거슨 바로 톳 다시마 인데 톳무침 꼬비가 좋아해서 겨울철 자주 상에 오르는 반찬중 하나랍니다 톳은 무침도 맛있고 톳밥 해먹어도 맛있어요 톳요리 건강밥상이 따로 없지요. 고추가루 넣어 먹음직 스러운 붉은색으로 무쳐도 맛있지만 오늘은 두부를 넣어 고소하고 깔끔하게 무쳐봤어요 두부의 고소함과 톳의 톡톡 터지는 식감 환상이랍니다 여기에 톳밥까지 톳 하나로 한끼 밥상이 완성된 느낌.. 시장에서 사는 것 보다는 산지 직거래로 농산물카페를 많이 이용하는 편이에요 시장에서 산거와는 완전 싱싱함이 달라서 좀 더 오랜시간 보관을 할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넘치는 물에 여러번 헹궈서 톳 사이사이에 붙어 있는 이물질을 잘 씻어야 해요 좀 번거롭기는 한데.. 작은 생명체부터 다양하게 많이 나오더라구요 아마도 바닷속 생물들은 많이 품어 주나봐요 탱글탱글 터지는 식감.. 요걸 생으로도 먹는다는 풍문이 있던데 깨비에겐 먼 일이구요 팔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줍니다. 끓는 물에 입수하자 마자 예쁜 녹색으로 갈아 입어요 이때 참 맛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답니다. 골고루 파래 지도록 얼릉 뒤집어 주고 후딱 불에서 내려 찬물샤워 한두번 헹궈 바구니에 건져 물기를 빼줘야 겠죠 #톳두부무침 재료는 상당히 간결. 두부와 데친 톳 준비. 톳은 길이가 길기 때문에 먹기 좋은 한입 크기로 잘...

2020.11.26
2020.07.02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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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껍질 무침 만들기 쫄깃쫄깃 은근 맛있어요

수박껍질 무침 만들기 쫄깃쫄깃 은근 맛있어요 요즘은 과일도 제철과일이 점점 없어지는 것 같으다 수박은 여름과일인데 봄에 먹어야 더 맛있는 건 뭔지.. 비싸서 그런가~ 여튼 우리 가족 수박 좋아하는데 한번도 안 사줬길래 큰 맘 먹고 이땡땡 땡배송 주문했다 수박은 커야 맛있다는 주관으로 젤 큰거로 주문..했는데 넘 농익어서 골라 먹어야 했던 진실. 단맛 괜찮았는데 농익은 느낌이어서 일단 골라서 먹고 나머지는 몽땅 깍둑썰기해서 설탕 쫙쫙 뿌려놨다 드르륵 갈아서 쥬스로 마시면 아주 천상의 맛 수박쥬스가 되지. 수박정리 하면서 보니 수박껍질이 어찌나 두껍던지. 그대로 버리기엔 왠지 아쉽네 그래서 그 유명한 수박껍질 무침을 만들었다. 말도 많던데 무침으로 만들어 먹으니 맛 좋구만. 수박껍질 벗기는 것도 일이더란거. 단단해서 잘 안됨. 여튼 시작이 반이라고 요만큼 손질해서 얇게 채썰었다. 과즙이 껍질에서도 쫙쫙 나온다. 언젠가 누가 만들어 왔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수박껍질로 장아치를 만들어 왔는데 넘 맛있었던 기억이 나서 이거 장아치 만들까~>? 잠시 고민했지만 오늘은 그냥 무침으로 만들자. 예쁘게 채썬 수박껍질은 천일염 뿌려서 잠시 절였다. 빨간부분 있으면 안된다고 하던데.. 최선을 다해 도려 냈지만 남음.. 불긋불긋 하게~ 잘 절여진 수박껍질은 두세번 헹구어서 짠기 쏙 빼고 꼭 짜줘야 하는데 손목 약한 깨비는 바구니에 담아 물한그릇 담아 올려 ...

2020.07.01
2020.12.01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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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장조림 만들기 초란으로 만들었어요

계란장조림 만들기 초란으로 만들었어요 오랜만에 계란장조림 만들었어요 만들어 놓으면 한두번 먹고 안먹는 경우가 많아서 밑반찬 잘 안만드는데 당근에서 만난 초란 덕분에 급 만들었지 모에요 꼬비 먹으려나 기대도 했구요 요즘 계란값이 쪼매 .... 살짝 시중보다 저렴하길래 쟁였어요 초란2판 대란2판. 언제 먹을지 나도 모르지만 일단 초란보니 장조림 만드고 싶어서 후딱 만들었답니다. 초란이랑 대란이랑 크기차이.. 엄청나죠~ 농장직거래라고 했는데 계란이 좀 지저분해서 하나하나 다 씻었어요 은근 힘들더란. 그리고 초란 한판 삶았습니다. 물에 삶을까 하다가 찜기에 올려 쪘습니다. 삶은계란 아니고 찐계란 되시것습니다. 반숙 좋아하는데 아무래도 장조림만들기 이다 보니 푹 사정없이 쪘습니다. 완숙으로 후딱 꺼내 찬물샤워 해 주고 찬물에 좀 담갔다가 껍질까지.. 하아~~ 왜 그리 예쁘게 안까지던지 싱싱하면 계란껍질 안까진다고 누가 그러던데 맞나요~? 여튼 간신히 톡톡 깨뜨러 물에 담갔다가 까지고 하고 우여곡절끝에 30개의 삶은초란까지 완료 대란도 하나 낑겨서 삶았는데 크기.. 일단 하나 이렇게 소금 살큼 찍어 먹었줬구요 냄비에 물을 담고 간장을 샤샥 쏟았습니다. 물 얼마에 간장 얼만큼 이런거 모릅니다. 그냥 대충 계란잠길만큼 물 붓고 간장 들이 붓고 섞어서 간보기 짭짤하면 됩니다. 그리고 설탕도 한스픈 추가 계란장조림 만들기 대충해도 맛있지요 다시마 대파...

20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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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요리 파프리카와 사랑에 빠진 계란찜 만드는 법

쉬운요리 파프리카와 사랑에 빠진 계란찜 만들기 자고 일어나니 여름이 와 있는 것 같은 뜨거운 날씨 점심 후 출근하는 꼬비 잠깐 배웅하면서 울 강아지 빙봉 따라 나왔길래 잠시 마당 아닌 마당에서 풀 뽑기 햇살이 뜨겁게 느껴지는 것 같은 정신 없는 봄 날 청소 마치고 냉장고 열어보니 언제 사다 넣어 놓은 건지 기억에서 조차 멀어진 시들어 가는 파프리카 발견 출출할때 한조각 썰어 먹으면 포만감도 있고 갈증날때 좋아서 먹으려고 박스로 구입해서 쟁여놓고 딱 세개 남은걸 잊어버리고 있었다 얼릉 먹어 치워야 셌다는 생각으로 꺼냈는데 너무 시들어서 생으로는 못 먹고 계란두개 꺼내 계란찜 만들었다 생각했던 거 보다 훨씬 예쁘고 맛있어서 혼자 뿌듯뿌듯~ 히뿌에게 사진 한장 날리고 자랑질도 하고 혼밥으로 잘 먹어 치운 파프리카 계란찜 만드는 법 더 놔두면 진짜 버려야 할 비줠의 빨간 파프리카 한개 그리고 계란 두개 계란찜 할때면 늘 세개 기본인데 파프리카 속에 계란세개 무리일 것 같아서 두개 준비 파프리카는 꼭지 부분 쓱 잘라내고 속을 깔끔하게 파냈다 시들었지만 아직은 수분 충만 함 계란은 깨뜨려 놓고 소주 약간 넣어 준비하고 계란 두개 분량의 물을 다른그릇에 담아 소금이랑 설탕약간 넣어서 간을 맞춘다 짜다~~ 싶게 간을 맞추면 알맞은 계란찜이 될거다 짜게 잘하는 깨비는 짠듯하게 맞췄더니 조금 싱거운 파프리카 계란찜이 되어 버렸다 계란그릇에 소금으로 간...

2019.04.22
2021.09.13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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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 도시락 혼밥메뉴는 덮밥으로 맛있게 바라던덮밥

간편 도시락 혼밥메뉴는 덮밥으로 맛있게 바라던덮밥 택배는 언제나 즐겁다 집앞에 똭 놓여있는 택배상자 왠지 행복 푸듯~ 바라던 덮밥 도착 후딱 들고 들어와 꺼내보니 포장도 깔끔하고 냉동상태 그대로 안심스럽게 도착한 모습에 기부니가 좋군. 늘 혼밥 인생인지라 혼밥메뉴로 냉동덮밥 주문해 봤다. 혼밥은 역시 간편 도시락이 최고인듯하다 내가 바라는 덮밥은 일단 양이 넉넉해야 하고 조리가 편해야 하고 유통기한이 길어야 한다. 그리고 기본으로 맛있어야 하는데 바라던 덮밥은 이 모든에 최적화 되어 있는 느낌. 여기에 국내산 쌀을 사용해서 만들었고 HACCP인증은 기본 맘에 든다 냉동실에 요런 #간편도시락 쟁여놓으면 일단 기분이 좋다. 필요할때 언제라도 쉽게 먹을 수 있으니까 말이쥐~ 요런 #냉동도시락 받으면 일단 모두 꺼내 확인부터 하는 편인데 흐트러짐 없이 예쁘게 담겨 있는 모습이 맘에 든다. #바라던덮밥 #볶음김치삼겹덮밥 330그램의 넉넉한 양 #바베큐치킨덮밥 요것도 320그램의 넉넉한 양 뱃통큰 깨비는 맛 만큼이나 양에도 진심인편. #석쇠불고기덮밥 요녀석도 300그램이 넘는 넉넉한 양이군 불향이 가득한 너로 오늘의 #혼밥메뉴 당첨 냉동실에 이렇게 쟁여 놓으니 뿌듯해 진다. 유통기한 넉넉한거 보니 더 좋군. 간편도시락 저렇게 오랫동안 쟁여놓진 않겠지만 일단 기한이 길면 편하자나~ 사실 백신2차접종하고 주말내내 시체놀이 중이었다 도시락 안싸는 쉬...

2021.09.12
2020.05.02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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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만들기 내맘대로 갑 분 냉파요리

김밥 만들기 내맘대로 갑 분 냉파요리 쉬는 날. 오이소박이 후다닥 담아 놓고 뒹굴뒹굴.. 할일 많은데 언제 손에 잡히려나~ 빨래 몽땅 해 널고 정리하고 주말이라고 몽땅 나가고 오롯하게 나혼산 스트로다가뉘 하루 보냈는데 왠지 서글픈 생각이 들었다면 .. 나 늙는거지~ 전 같으면 혼자시간 참 좋았을 텐데.. 첫끼는 컵라면 한개 그리고 커피 두잔 마시고 쫄쫄 굶기 왜 배도 안고픔~~ 한밤중 책 읽으려다가 눈에 안들어오고 부부의 세계 본방 사수하다가 왠지 범죄 영화 보는 것 같은 무서움에 쫄아서 포기 그렇게 하루 종일 컵라면 한개 들어간 내 뱃속에서는 그제서야 밥달라고 신호를 보내는데 영 입맛은 없고.. 그래서 김밥 만들기 시작. 갑자기 김밥재료 뭐가 있을까. 당연히 없지. 먹다남은 반찬들 죄다 꺼냈다. 돈불 먹다 남긴거 부터 한밤중에 만든 김밥은 냉파요리 스트 꺼내놓고 보니 푸릇푸릇 반개쯤 남았던 당근도 채썰어서 살짝 볶으고 김밥에 계란지단 빠지면 김밥이 아닙니다. 김밥에 필수 계란지단 요즘 계란 비싸던데 왜그럼~?;; 계란 세개 깨서 휘휘 저어 후다닥 붙여 내기. 그리고 처리반찬 돼지불고기. 딱 요만큼 남아서 냉장고에 잠자고 있던거. 김밥재료로 좋구만. 오늘의 #김밥만들기 재료는 계란지단. 당근볶음. 돈불, 깻잎, 부추 이런 김밥은 또 첨 만들어봄 아침에 해 둔 밥 설탕 소금 들기름 식초약간 넣고 살살 비벼놓고. 갑 분 김밥만들기 재료 ...

2020.05.02
2021.01.20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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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요리 영양만점 굴밥 만드는 법 쉽지만 맛있어

굴요리 영양만점 굴밥 만드는 법 쉽지만 맛있어 요즘 굴이 제철이쥐~ 그동안 먹어줄 입이 없어 참고 참았던 굴요리 혼자라도 먹어야 겠기에 굴 1키로 사서 굴밥 만들어 먹었다. 버섯듬뿍 넣고 상추까지 올려 양념장에 비벼 먹었더니 굴밥인지 비빔밥인지 좀 헷갈리기는 했지만 맛은 일품 굴밥 만드는법 세상 쉽지만 영양 맛 다 잡을 수 있는 제철음식 오랜만에 히뿌랑 둘이 마주앉아 저녁을 먹었드랬다. 흔하게 볼 수 있는 커다란 굴이 아닌 서해안에서만 볼 수 있는 소굴이다. 요건 굴탕 만들어 먹어도 완전 맛있는데 요즘은 이런 소굴은 내고향 홍성장에나 가야지만 볼 수 있던건데 운 좋게 직장에서 택배로 단체주문에 끼어 1키로 주문했다 작년에도 넘 좋게 먹었던지라 참고 참다가 옆집 언니도 주문해주고 칭찬받았고 나도 이렇게 한봉다리 굴에 붙어 있는 껍데기 같은거 하나 없이 깔끔하고 신선한 굴 한봉다리 옅은 소금물에 슬쩍 헹구어서 흐르는 물에 살짝 헹궈 준비해 놨다 요거 초장에 찍어 먹으면 진짜 엄지척인데.. #굴밥만드는법 굴만 넣으란 법 없지. 냉장고에 잠들어 있는 버섯 몽땅 꺼냈다 일단 표고버섯 듬뿍 넣어주려고 딱딱한 꽁다리부분만 살짝 잘라주고 조금 두툼하게 채썰어서 준비 요거슨 새송이버섯 한입크기로 적당히 썰어서 준비 그리고 무우도 채썰어서 준비 표고버섯은 듬뿍 나머지는 조금씩만.. 그냥 넣어줘도 되겠지만 무우는 끓는물에 슬쩍 데쳐 주었다. 옆집 명언니...

2021.01.20
2020.11.22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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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남은 계란말이 조림으로 맛있게

먹고 남은 계란말이 조림으로 맛있게 하루하루 출근시간이 되면 고민에 빠집니다 오늘은 뭘 싸가지? 매일 준비하는 도시락반찬 때문에 하루세끼 밥해먹는 거 만큼 고민스러운 날들이라죠 오늘은 수훨하게 #계란말이조림 만들었어요 계란말이 좋아해서 사실 남는 경우 별로 없는데 손큰 불량주부 은근 많이 해설랑 먹고 남기 일쑤더라구요 냉장고 들어갔다가 나오면 진짜 맛 없잖아요 그럴때 이용하는 남은 계란말이 활용반찬 인데 의외로 맛있어요 일주일에 한번 무료급식 봉사 다니는 옆집언니한테서 전화가 왔네요 반찬이 좀 남았는데 도시락반찬 하려냐구 냉큼 네에~~ 했죠 밥이랑 계란말이 한팩씩 가져다 주시더라구요 그걸 어쩌다가 못가지고 갔지요 뭔가 바빠서 도시락을 못 챙기고 컵라면 한개 싸가지고 갔더랬어요 덕분에 요 계란말이는 냉장고로 쓩~ 오늘 꺼냈습니다. 냉장고 굴러다니는 야채 몽땅 꺼냅니다. 양파 당근 파 등등.. 깨비는 양파 당근 대파 채썰고 다진마늘 간장 고추가루 설탕약간 소주 넣었어요 잘 섞어서 양념장준비 완료. 다른 조림이랑 별 차이 없습니다. 냄비에 계란말이 깔고 위에 양념 살짝 올리고 반복 위에 양념장 올리고 물 약간 부어서 보글보글 끓이면 완성되는 초간단 반찬 되시것습니다. 끓는 소리가 나면서 부터 냄새가 아주 쥑여줍니다. 물은 자작하게 잡아주면 됩니다. 너무 많이 잡으면 조림이 아닌 찌개가 될 수 도 있을 것 같은데 맛은 ... 안먹어봐설랑.....

2020.11.21
2020.09.09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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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로 요리하기 참외장아치 만들기

참외로 요리하기 참외장아치 만들기 잘 하지도 못하면서 남들 잘하는 거 보면 욕심에 또 따라하기 작년에 도시락 반찬으로 싸오신 직장 언니의 참외장아치 반찬으로 맛보고 후딱 만들었었다. 그걸 일년이 지나서 꺼내 먹은 건 뭔지. #참외장아치 라고 하기엔 너무 간단한 비줠 그냥 소금에 절여 만드는 참외요리 이지만 장기간 보관 가능하고 일단 맛있는 참외반찬이다. #참외장아치만들기 진짜 쪼꼬미 참외를 한박스 샀다 참외 좋아하는 가족들 먹고 장아치도 만들려고.. 근데 이거 장아치 만들기엔 너무 맛있더란거. 크기도 작아서 딱 한번 먹기 넘 좋은.. 크기가 작아서 저렴하기도 해서 가성비 좋은 참외 참외장아치 만들기 첫번째 참외를 반으로 잘라서 안에 들어 있는 참외씨를 꼼꼼하게 제거하기 참외씨 보면 울 히뿌 어릴때 생각이 난다. 참외라는 과일은 과육보다 씨부분이 더 단법. 맛을 알아가지고 씨만 쏙쏙 긁어 먹었다가 화장실에서 아주 고생을 했더랬지. 울 히뿌 그때 일 생각나려나~? 씨부분 잘 제거 해주고 따로 씻을 필요는 없을듯하여 그냥 사용했다. 어차피 먹을때 씻어야 하니까. 넉넉한 통에 담고 천일염 한바가지 흩뿌려 준다. 진공되는 통 있으면 좋겠지만 없으므로 플라스틱 통에 담고. 굵은소금을 아주 많이 뿌려줬다. 적게 넣으면 자칫 물러 질 수 있으므로 듬뿍 맘껏 뿌려준다. 참외 얼마에 소금 얼마 ... 라는 레피피는 없음 그냥 감으로 듬뿍 넣어주고 무거...

2020.09.08
2022.07.24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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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뭐먹지 시금치요리 시금치밥 만들기

몇달동안 입맛을 잃어서 통 못먹고 지냈더니 체중의 앞자리가 4를 가리킨다. 어느순간 넘 놀래서 이러다 주름살만 자글자글 해 지는 건 아닌지 겁이 덜컥났다 그래서 요즘은 조금씩 챙겨먹는 중이다. 물론 입맛도 전보다 많이 돌아오고 있는 중이기도 하지만. 눈탱이 밤탱이 덕분에 약을 챙겨먹어야 해서 하루세끼 꼬박 챙기는 중이다. 오늘 아침은 간단하게 계란후라이1개와 과일몇쪽으로 때우고 점심에는 아주 훌륭한 혼밥을 만들어 먹었는데 시금치밥을 만들어 먹었다. 시금치요리 중에 시금치밥 만들기는 처움 해 봤는데 완전 성공적이었다 양념장에 쓱쓱 비벼 먹으니 완전 맛있다. 곤드레밥만 맛있는게 아니었어~ 냉동해준 시금치가 몇덩이 있다 그걸 된장찌개 끓여먹어도 영 줄지는 않고 요즘 시장나가보니 시금치가 어찌나 싱싱하던지.. 후딱 없애야 겠다는 생각으로 꽁꽁얼린 시금치 한뭉치 꺼내 녹이고 작은 냄비에 쌀을 씻어 밥물은 적게 잡고 잘 해동된 시금치를 잘게 썰어 올려줬다. 보이지는 않지만 다시마한쪽도 넣어줬다. 그리고 간장을 슬쩍 넣어줬더니 좋더군. 그렇게 시금치밥을 만들었더니 완죤 내스퇄~ 냄새가 끝내준다. 혼자 먹으려고 밥을 지어보기는 처음인듯~ #시금치밥만들기 해보니 야채는 몽땅 이렇게 밥지어 먹어도 될것 같으다 버섯이랑 다른 야채곁들이면 더 좋았겠지만.. 지금의 우리집 냉장고는 텅장고가 되어 있는 터라.. 담번에 해봐야지 살짝 누른듯해 보니는 바닥을 보...

2022.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