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밥 묵국수 만들기 간단해요 점심으로 간단하게 묵국수를 만들어 먹었다 간단하게 김치와 도토리묵 조금만 있으면 되는 참 쉬운 요리 한그릇 예전엔 자주 만들어 먹었었는데 묵국수 만들기 이젠 추억이 되어 버린 현실 엊그저께 아파트 장이 열리던 날 꼬비 병원에 다녀오면서 오징어튀김 먹고 싶다길래 튀김집 앞에 있던 도토묵을 한모 사들고 왔다 그리고 시원한 김치육수로 묵국수를 만들어 주고 남아있는 도토리묵 요건 야채넣고 무침으로 먹으면 참 좋은데.. 한끼 때울겸 #묵국수만들기 돌입 쉽잖아~ 도토리묵이 탱글탱글 좋다. 담주 장서는날에 또 사야지.. 길쭉하게 썰었다. 나박하게 썰까 하다가 그래도 묵국수인데 길게~ 부서지지 않아 참 좋은 묵. 그리고 잘 익은 김치도 송송 썰어서 준비 잘 익은 김치는 없고 김장김치 살짝 쉬어 버리긴 했지만 먹을만 하니까.. 묵국수에는 김치 필수 그리고 조미김 필수. 김은 꼭 조미김이어야 한다는거. 길게 썬 도토리묵을 그릇에 담고.. 대충 먹는 혼밥 이지만 아끼던 냉면기 꺼냈는데.. 너무 커~ 그리고 김치와 조미김을 올려준다. 상추 있으면 참 좋은데 없고. 파란 야채가 있으면 더 좋았을텐데 없으니 있는 것만 사용하기. 좀 허전해서 대파 송송 썰어 올리고 참깨 올리고.. 그렇듯 하구만. 묵국수는 차게 먹어도 좋지만 깨비는 따뜻하게 먹는 걸 좋아한다. 그래서 멸치 육수를 끓였다. 다시마 넣고 멸치 넣고 한소끔 끓여서 육수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