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 대통령이 직접 우리나라 포항 앞바다에 석유 가스가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발표를 한 이후 한주동안 관련 뉴스가 쏟아졌습니다.
'석유' 자가 들어간 종목들은 업종과 상관없이 테마주로 급등을 하면서 시장에서 큰 반응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해당 사업을 진행한 '세계적인 기업' 이라던 액트지오에 대한 각종 의혹들이 쏟아지면서, 석유 가스 매장에 대한 소식은 뜬금없이 진실게임이 되어버렸습니다.
이와 관련한 한주동안의 소식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 6월 3일 대통령의 석유 가스 매장 브리핑 이후 관련주들의 주가가 급등 하였음
- 대표적으로 한국석유, 동양철관, 화성밸브, 흥구석유 등이 상한가를 기록하였음
- 이 밖에도 LPG, 도시가스, 셰일가스, 가스관, 윤활유, 밸브, 강관업체, 자원개발 관련 종목들이 대부분 10% 이상 상승하였음
- 그러나 검증단계가 길게 남아 있는 이슈인만큼 관련주 투자에는 차분한 대응이 필요함
- 이번 석유 매장 가능성을 발견한 곳은 액트지오라는 미국에 본사를 둔 기업임
- 윤석열 대통령은 브리핑에서 해당 기업을 '세계적인 기업' 이라고 밝히기도 하였음
- 그러나 각종 의혹들이 확산되고 있음
- 사무실은 가정집이고, 탐사 기업이 아닌 교육센터를 주사업으로 영위하고 있고, 홈페이지도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음
- 여기에 영업세를 체납하여 4년간 법인 자격이 박탈 상태였음
- 각종 의혹들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석유 발굴 사업을 액트지오에게 맡기는 것이 맞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