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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블로그 (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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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드닝

화분에서 체리나무 키우기 & 체리가 익어가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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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에서 체리나무 키우기 - 기르기 입문, 품종 선택 팁, 체리 수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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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수국 품종들을 소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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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 키우기 팁 - 가지치기, 꽃대자르기 & 파란 수국 베니스레이븐을 소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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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드닝

수국 키우기 - 소소한 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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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 삽목, 물꽂이, 물주기- 가지치기하다 나온 가지로 수국을 번식시켜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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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참여 202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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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체리나무 키우기 - 인공 수분은 성공적! & 벚꽃 꽃가루로도 체리가 열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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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목단, 옥록의 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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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마티스 스노우퀸이 아주 예쁘게 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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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체리 티가 나는 저희 집 체리 - 체리를 새들로부터 보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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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레드커런트를 수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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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꽃 키우기 - 신비하고 청초한 계류 나팔꽃을 소개해요.

그간 화분 정원을 가꾸느라 나팔꽃 키우기는 엄두도 못 냈었는데 작년에 이웃님이 너무 예쁜 나팔꽃을 나눔하셔서 운좋게 받게 되었어요. 일본에서 개량된 나팔꽃이라는데 아주 시원스런 푸른색에, 이름도 그에 맞게 "계류"나팔꽃이라 하니 관심이 많이 가더라고요. 정말 시원스러운 모습으로 피어줄까 궁금했는데 드디어 보게 되었네요~ 정말 계곡물 같은 느낌이군요! 지름 8cm정도 되는 큰 꽃에 푸르고 하얀 무늬들이 새겨진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에요. 요즘 열대야가 다시 찾아왔는데 확실히 이런 시원한 느낌을 주는 꽃이 피니 더위가 조금은 가시는 느낌이 든답니다. 처음 봤을 때는 꽃잎이 비를 맞고 무너져내러서 실망했는데 포스팅을 쓰고있는 지금은 오히려 꽃잎이 무너져서 더 인상적인 첫만남을 하지 않았나 싶어요. 이런 화형이 되니 "계류"라는 이름에 더 어울리는 모습이 된 느낌이랄까요? 계류나팔꽃의 색은 꽃이 필 때마다 달라지는데 아예 파랗게 필 때도 있고, 순백에 가깝게 필 때도 있어요. 이 날은 청색과 흰색이 딱 절반씩 배합되었었는데 그래서 더 예뻤던 것 같아요. 나팔꽃 키우기 나팔꽃은 키우기 어렵지 않은 덩굴성 화초에요. 어린이들이 식물 키우기를 처음 배울 때 쓰일 정도죠. 이렇듯 초보자용 화초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덩굴식물이라 꽃이 많이 피고 개화기가 길어 여름에 키우기 좋은 꽃이기도 하답니다. 나팔꽃 씨앗 파종하기 나팔꽃 씨앗은 4월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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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화 화분 만개~! 상사화 피는 시기, 상사화와 꽃무릇 꽃말과 차이점, 구별법.

며칠 전에 제가 키우는 상사화 화분에서 상사화의 꽃대가 12개나 올라왔다는 포스팅을 올렸었죠. 드디어 12개의 꽃대에서 꽃이 만발했답니다~ 상사화는 워낙 예쁜 꽃이라 꽃대1-3개만 올라온 것을 포스팅했을 때도 이웃님들 반응이 꽤 좋았었는데 꽃대 12개는 역시 차원이 다르네요~! 흔한 분홍색 상사화와 꽃무릇이 무더기로 핀 모습은 많이 봤는데 개량종 상사화가 이렇게 흐드러지게 핀 모습은 실제로는 처음 보는 것 같아요. 그동안 준 공간에 비해 개화 성적이 낙제점이라 상사화들도 슬슬 줄이려 하고 있었는데 그랬으면 큰일날 뻔 했답니다. 상사화, 꽃무릇의 꽃말 상사화는 이름에서 상사병, 사랑이 연상되죠. 그래서 이웃님들도 상사화, 꽃무릇의 꽃말에 관심을 많이 가지시는 것 같아요. 상사화의 꽃말은 이름처럼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이랍니다. 상사화는 특성상 잎과 꽃이 동시에 존재하는 일이 없는데 이래서 이런 이름과 꽃말을 가지게 된 것 같아요. 꽃무릇 꽃말도 상사화와 비슷한데 꽃무릇도 잎과 꽃이 만나지 못하기에 비슷한 꽃말을 받은 것 같아요. 꽃무릇 꽃말도 역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이죠. 꽃무릇은 저승에서 피는 꽃이라 여기지기도 하는 탓인지 "환생", "죽음" 같은 꽃말도 가지고 있답니다. 꽃무릇, 상사화 피는 시기 꽃무릇과 상사화는 특성이 비슷한 탓에 헷갈려 하시는 분이 많으신데 꽃무릇과 상사화는 피는 시기가 확연히 달라요. 상사화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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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리스 꽃 화분에서 폭탄이 터질 예정이에요.

가을 되면 빈 화분에서 꽃대만 올려 꽃을 피우는 신비한 꽃 리코리스, 상사화라고도 하죠. 이 아이는 상사화와 형제뻘이고, 꽃무릇의 딸이라고 할 수 있는 아이랍니다. 올해는 무척 더웠지만 9월이 되니 역시 리코리스 꽃들이 피어나려해요. 정말 시간 약속을 잘 지키는 꽃이랄까? 그런데 이제까지는 볼 수 없었던 이변이 일어났어요. 제가 리코리스들 키운지가 꽤 오래됐는데 꽃대가 이렇게 많이 올라온 적은 처음이랍니다. 가장 많이 올라왔을 때가지 6개였었는데 딱 봐도 6개는 아닌 것 같죠? 꽃대 갯수를 세어 보니 최대 기록의 2배인 12개더라고요. 리코리스류는 꽃이 무척 아름답지만 화분에서 꽃이 적게 피는 경향이 있어서 풍성함은 포기하고 "보유한다"라는 것에 의미를 두고 기르고 있었는데 이 정도 너비에 이 정도 개화면 많이 성공했네요. 자화자찬 해도 될 것 같아요~ 이번 리코리스 꽃 폭탄은 우연히 만들어진 게 아닌 것 같아요. 작년 겨울에는 재작년과는 다른 방식으로 관리해줬거든요. 이 아이는 꽃무릇의 피를 이어받아서 가을에 잎이 나는데 그간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 창고에 쳐박아두고 2월 말까지 밖으로 내놓질 않았어요. 그런데 작년부터는 겨울에도 햇볕을 최대한 보여주면 어떨까 해서 한겨울이어도 따뜻하면 햇볕을 보여줘봤는데 그 결실이 이렇게 맺힌 것 같답니다. 작년까지는 꽃대가 2-3개밖에 안 올라왔었는데 겨울에 햇볕 보여준 게 이렇게 크게 작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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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몬 계피나무 키우기 - 시나몬과 계피의 차이점도 알아봐요~

요즘 제가 깊은 식태기에 빠져서 빈 자리가 생겨도 채우지 않고있는데 오랜만에 관심이 가는 식물이 생겼어요. 바로 시나몬 계피나무랍니다. 나무 가격도 무척 비쌌고, 집에서는 수확하기 힘들어서 완성품을 사서 쓰는 게 이득이지만 왠지 모르게 끌리듯 키우기 시작하고 말았어요. 커피나무 키우는 분들이 이런 기분으로 키우는 것이려나요? 몸값 비싼 시나몬 계피나무 . 계피 껍데기는 많이 봤는데 살아있는 계피나무를 이렇게 보니 신기하네요. 평범하게 생겼을 줄 알았는데 나름 특색도 있고 매력도 있어 보여 비싼 몸값을 치른 보람이 느껴지네요. 시나몬과 계피의 차이점은? 계피나무 포스팅을 하니 시나몬과 계피의 차이점도 다뤄봐야죠. 계피가 영어로 시나몬이라서 얼핏 보면 차이가 없어보이지만 계피에도 종류가 여러가지 있어요. 우리나라에선 고급품을 영어로 표기하는 경향이 있죠. 그래서 계피가 영어로 시나몬이지만 시나몬과 계피가 다르다고 하는 것이랍니다. 시나몬과 계피의 관계는 배추와 양배추의 관계와 비슷해요. 같은 속에 속한 다른 종이라는 공통점이 있죠. 사진 출처- 위키미디어 커먼스 이게 오늘 포스팅한 시나몬(실론 시나몬, 트루 시나몬) 이에요. Cinnamomum verum 이란 학명을 가진 계피나무에서 만드는 제품인데 흔한 계피랑은 색깔부터 다르죠? 이 실론 시나몬은 계피 중에서도 가장 비싼 고급품으로 향기가 부드럽고 섬세하다는 평가를 받고있어요.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