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끝자락에서 봄을 기다리고 있는 요즘 우리집 모습을 담아보았어요. 저는 요즘 화이트 베이스에 블랙 한 스푼을 가미한 톤의 인테리어에 빠져있어요. 블랙 한 스푼을 위해 세련되면서 감각적인 블랙 인테리어 소품들을 찾고 발견하고 있는데요. 블랙의 매력을 빠지게 만든 주인공은 바로 지난번에 소개했던 하우스닥터의 포이보울이에요. 무광의 블랙 컬러와 독특한 디자인이 아름다운 하우스닥터 포이보울로 예쁘게 스타일링을 한 뒤, 최근에 제가 선택하고 데려온 인테리어 소품들을 소개하고 싶어요. 포이보울 옆에 자리한 독특한 블랙 컬러의 오브제가 보이나요? 아우도 코펜하겐(AUDO COPENHAGEN)의 클립 케어 키트 캔들은 캔들멍을 좋아하고 여러 캔들홀더를 모으는 저에게 꼭 필요한 제품이에요. 보통 캔들에 불을 붙이고 끌때 이런 캔들 케어 제품이 없으면 입으로 불을 끄게 되는데요. 그러면 건강에도 좋지 않고 연소한 불을 소화할때 나는 안좋은 냄새가 집안 전체에 퍼져 꺼리게 돼요. 클립케어 키트 캔들은 심지를 자르는 가위와 불을 끌수 있는 집게와 덮개로 구성되어있어 깔끔하게 소화시킬 수 있어요. 앞서 얘기했든 저는 캔들홀더와 캔들을 모으는게 취미에요. 집안 분위기를 고풍스럽고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소품중에 촛대 만한게 없는거 같거든요. 테이블 위에 시선을 사로잡는 조지젠슨(GEORG JENSEN)의 Season 캔들홀더는 이번에 새로 데려왔어요. 사실 ...
전신거울은 외모와 옷매무세를 확인하는데 꼭 필요한 유용한 아이템이죠. 하지만 전신거울을 구매하려고 할 때 어떤 종류와 크기를 고르느냐에 따라 워낙 다양한 선택지가 있기에 고민이 되곤해요. 저희집에도 다양한 형태의 전신거울이 있는데요. 저는 그 중에서도 웨이브 전신 거울이 가장 맘에들기에 추천하고 싶어요. 웨이브형의 거울은 탁상, 벽걸이, 스탠드 등 다양한 형태가 있어요. 그 중에서도 제가 선택한 건 바로 벨벳 소재의 웨이브 전신거울 이에요. 예쁘고 힙한 카페에가면 포토존으로 자주 만나 볼 수 있는 웨이브 곡선형 거울이에요. 예전부터 구매하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있어서 좀 부담스러웠어요. 그치만 제가 선택한 머츠샵 웨이브 벨벳 전신거울은 가격도 합리적이고 벨벳 소재라 어떤 가구와 두어도 부드럽게 잘 어울려요. 전신거울은 우리의 스타일링을 완성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죠. 옷을 고르고 입을 때, 거울을 보면서 색상, 패턴, 실루엣, 악세서리 등을 조화롭게 맞추어 볼 수 있기에 하나 쯤은 꼭 필요한 아이템이라고 생각해요. 또한, 거울을 보면서 자신의 체형과 얼굴형에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아볼 수도 있어요. 그런데 평범한 전신거울이 아니라 디자인까지 예쁜 웨이브 전신 거울은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요. 거울이 너무 예쁘다보니 자꾸만 거울 셀카도 찍고 싶어지고요. 웨이브 전신 거울은 비정형의 곡선 디자인으로 공간에 유니크한 분위기를...
드디어 새해가 밝았어요. 올해도 어김없이 한 해를 잘 보내주는 홈파티를 하며 새해를 맞이 했어요. 특별한 시기에 사람이 많고 대기가 길어 북적이는 레스토랑을 힘들게 방문하지 않아도 예쁘게 꾸며놓은 홈레스토랑에서 근사하게 충분히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연말파티 무드는 영상으로 보아야 더 아름답죠. 예쁘게 차린 온더테이블에는 노르딕네스트에서 데려온 예쁜 아이템들이 차곡차곡 쌓여 홈스토랑 자리를 빛내고 있어요. 최근에 저를 위해 근사한 테이블을 차려준 남편 요리와 함께 소개하고 싶은 인테리어 소품들을 함께 자랑해보려고 해요. sns에 올리는 저희집 사진을 보고 인테리어 소품에 대해 종종 문의를 주시곤 하는데요. 최근에 인테리어 집꾸미기 아이템 중 많이 받은 질문 중 일등은 바로 하우스닥터의 포이보울이에요. 기다랗고 독특한 쉐입의 매트한 블랙 컬러가 돋보이는 포이 보울은 가로가 45cm로 길죽한 형태인데요. 둥근 곡선의 라인이 고급스러우면서도 컬러감과 모양 때문인지 시크하면서 존재감이 커요. 그래서인지 어떤 제품이냐고 많이들 궁금하셨나봐요. 거실의 벽난로 콘솔 위에 올려도 너무 예쁘지만 그냥 테이블 위에 올려주어도 시선을 확 끌죠? 저는 요즘 이 보울 안에 또 작은 화병을 넣어 화병처럼 편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이케바나식 꽃꽂이에 빠져있다보니 침봉을 작은 컵에 꽂고 컵을 이 포이 보울에 넣어 비스듬하게 꽃을 기대어 꽂으면 적은 꽃도 아름답...
늦가을에서 초겨울 인테리어를 지나 저희집도 이제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 인테리어로 바뀌고 있어요. 크리스마스는 아직 이지만 적어도 한 달 전 부터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집을 꾸며 놓으면 쌀쌀한 겨울도 더 따스하게 보낼 수 있어요. 그리고 겨울이 될 수록 해가 빨리지는데 집스타그래머들은 집이 어둑어둑해지면 시무룩해지거든요 ㅎㅎ 하지만 반짝반짝 트리조명이나 오르골 처럼 빛이 아름답게 퍼지는 소품들을 활용해 크리스마스 인테리어로 꾸며두면 금방 어둑해져도 그 나름대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요. 예쁘고 화려한 트리로 겨울인테리어를 완성하는 것도 좋지만 저는 간단한 소품인 오르골을 이용해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는걸 좋아해요. 크리스마스 트리를 구매하지 않았던 재작년 겨울에도 벽트리와 오르골의 조화로 충분히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하며 겨울을 보냈어요. 재작년에 원주에서 오르골이 가장 다양하게 많은 인테리어 소품샵인 김키키의 원더랜드 관련 포스팅을 남겼었는데요. 이렇게 직접 소품샵에 찾아가도 되지만 김키키의 원더랜드 네이버스마트 스토어가 있어서 간편하게 주문도 가능해요. 제가 애정하는 김키키의 원더랜드 인테리어 소품샵에서 올해는 새로운 오르골을 데려왔어요! 너무 맘에 들어서 블로그에도 후기를 남기고 싶었어요. 산타할아버지가 집 앞에 깜짝 두고간 미리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고 너무너무 기뻤어요. 김키키의 원더랜드 오르골은 오르골 자체로도 ...
저는 집에서 여행하듯 아름답게 살아가고 싶어요. 그러다 보니 집을 휴양지의 어느 공간 처럼 꾸미고 싶어요. 우리집이 리조트의 아늑함을 닮아 있으면 싶기도 하고 여행온 듯 늘 새롭고 싶다보니 평범한 아파트가 아니라 갤러리나 스튜디어 공간처럼 보였으면 좋겠어요. 근사한 카페에 들어온 듯한 생각이 든다면 더 없이 기쁠거 같고요. 집에 들어 올 때마다 여기가 내 집이 맞나? 라는 생각이 들면 늘 설레여요. 저희집을 보는 분들이 리조트, 라운지 같다거나 스튜디오 같다는 기분 좋은 얘기를 종종 해주세요. 홈스튜디오나 라운지 인테리어에 빠질 수 없는 인테리어 소품은 액자라고 생각해요. 집에 들어왔을 때 가장 잘 보이고 또 오래 머무는 공간인 거실의 액자인테리어를 가장 신경쓰는 편이에요. 감성적인 인테리어 그림은 쉽고 빠르게 인테리어 효과를 볼 수 있기에 집을 예쁘게 꾸미고 싶은 이들들에게 유용한 아이템인 거 같아요. 집의 전체적인 이미지를 좌우하기도 하기에 어떤 포스터나 인테리어 그림액자를 선택하느냐는 정말 중요하죠. 최근에 크리스마스 겨울 시즌을 맞이해 트리를 새로 설치하고 그에 맞게 거실 가구의 배치를 또 변화시키면서 새로운 액자로 분위기를 바꾸어봤어요. 셀프로 유럽미장 페인팅한 아트월 벽에 내추럴한 아치형 우드 프레임이 돋보이는 액자를 걸었는데 마치 갤러리인듯 너무 예쁜거 있죠. 유니크한 컬러와 일러스트 드로잉의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라 ...
반짝반짝, 저희집에도 이제 크리스마스 무드 돌입이에요. 작년엔 10월말부터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11월부터 크리스마스를 손꼽아 기다렸는데 올해는 조금더 여유롭고 느긋하게 저무는 가을을 만끽하고 싶더라고요. 떠나는 가을에게 끝까지 손 흔들어 인사해주고 난 뒤, 갑자기 영하권으로 기온이 뚝 떨어진 11월 중순 드디어 트리를 꺼내 거실 분위기를 바꾸었어요. 요즘 우리집을 더 없이 로맨틱하게 만들어주는 크리스마스 인테리어 아이템들이에요. 그 중에서도 먼저 요 자그마한 캔들홀더 부터 소개하고 싶어요. 브랜드: 플루토 PLUTO DESIGN 제품명: 플라잉 엔젤차임 용도: 캔들 홀더 플루토에는 캔들을 올려두고 불을 붙이면 그 열에 의해 빙글빙글 악세사리가 돌아가는 예쁜 캔들홀더 시리즈가 참 많은데요. 제가 구매하고 싶었던건 원래 다른 디자인인데 재고 품절이길래 엔젤 디자인을 선택했어요. 그런데 받아보니 이 플라잉 엔젤 디자인을 선택한게 너무 잘했다 싶었어요. 연말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고 성스럽고 평온한 무드까지 더해져서 무척 만족해요. 욕실에만 두기엔 또 너무 아까운 메라키 오벌 대리석 트레이를 소파테이블 위에 올리고 이 트레이 위에 캔들 홀더를 두었더니 멋스럽게 잘 어울리네요. 초에 불을켜면 열기에 의해 위에 달린 장식이 빙글빙글 돌아가는데 불을 붙이지 않아도 때때로 혼자 빙글 돌 때가 있어요. 빙그르르 돌기 시작하면 제품에 빛이 반사돼...
인테리어를 신경쓰다보면 자연스럽게 플랜테리어에 관심을 갖게 돼요. 실내에 살아있는 식물이 있으면 그 공간도 역시 생동감 넘치면서 생기돋는 풍성한 공간으로 바뀌는 경험을 하게 되거든요. 하지만 저는 그렇게 부지런한 편이 아니다보니 욕심부려 식물들을 데려오고 나서 이별을 고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어요. 오죽하면 남편이 저에게 연쇄살초마라는 별명을 붙여주었지요. ·̑◡·̑ 저같이 식물들을 키우는데 재능이 없고 손이 많이 가는걸 번거로워하는 사람들에게 딱 좋은 홈가드닝 제품이 있어요. 그건 바로 LG틔운 미니죠! 처음에 LG 틔운 미니를 보았을 때 어떻게 식물재배기를 제품으로 출시할 생각을 했지? 하고 그 아이디어에 박수를 보내주고 싶었어요. 하지만 일반적인 틔운은 크기가 크다보니 공간을 차지해서 부담이 될 수 있는데 LG틔운 미니는 그 고민을 바로 해결해줄 수 있어요. 저는 최근에 딜 재배를 시작했는데요. 반려식물을 키우고 있는 홈가드닝 식집사의 재배일기를 함께 공유해 볼게요. LG틔운 미니는 예쁜 박스에 담겨 배송 왔는데요. 손잡이가 달린 깔끔한 상자라 집들이나 신혼부부를 위한 선물용으로도 딱 좋을거 같아요. 아파트 공간에서도 홈가드닝을 꿈꾸시는 부모님에게 선물해도 센스있다고 칭찬받겠죠? 상자를 열면 틔운 미니 제품과 전원선, 씨앗키트, 식물 영양제가 들어있어요. 이번에 새로 출시된 모듈형 씨앗키트 구성이에요. 식물 종류별로 씨앗키트를 한...
날씨가 더워지니 또 계절에 맞게 거실 인테리어를 바꿔주고 있어요. 요즘은 소파테이블을 중심으로 모듈 소파를 배치하며 가구 재배치에 신경쓰고 있는데요. 그만큼 원목 소파테이블이 저희집 인테리어에서 중심을 차지 하고 있어요. 맘에 쏙 드는 소파테이블을 찾지 못해 사이드테이블이나 협탁으로 생활한지 오래였는데 우디크 라인소파테이블을 선택하고 거실 생활의 질이 올라갔답니다. 수많은 디자인과 브랜드의 소파테이블 중에 우디크 라인 소파테이블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이 다리 디자인 때문이었어요. 저희집 가구 중 제가 제일 애정하는 우디크 라인테이블과 똑 닮은 다리 디자인, 색감과 질감이 같은 라인이라 받아보기도 전에 만족감이 높을거라 확신했거든요. 라인테이블처럼 튼튼하고 넓은 상판에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아름다운 곡선 다리 라인 덕분에 쓰면쓸수록 더 만족하고 있어요. 예전에 어디에서 외국인들이 K-드라마를 보면서 가장 의아해하는 장면이 바로 소파를 두고 바닥에 앉아 티비를 보거나 밥을 먹는 거라고 하던 글이 기억이 나요. 한국의 온돌문화를 경험해본 사람이라면 소파테이블위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맛난걸 즐기는 순간의 편안함과 아늑함을 이해할 수 밖에 없죠! 저 역시 요즘 큼직한 라인테이블 위에 남편 유리사님의 요리를 차려놓거나 디저트, 티타임을 즐기며 행복한 거실라이프를 실천중이에요. 이건 주말 아침에 남편이 만들어 준 샌드위치 브런치 플레이...
여행을 좋아하는 저희 부부는 집에서도 매일 여행하듯 살고 싶은 마음에 살고 있는 집도 이국적인 무드가 느껴지도록 꾸미는데 신경쓰고 있어요. 특별히 리모델링을 하지 않아도 평범한 아파트를 우리만의 특별한 여행지로 만들 수 있도록 계절마다 가구를 재배치 하고 홈스타일링해서 계속해서 공간의 변화를 주고 있어요.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창 밖 너머 앞 산처럼, 사계절 부지런히 옷을 갈아입는 아름다운 집에서 매일 여행하듯 살아가고 있답니다. 놀러오는 게스트들은 올 때마다 달라져 있는 저희 집을 보고 늘 신기해 할 정도로 계절에 따라 집안 인테리어를 바꾸고 있는데요. 오랜만에 블로그에 계절마다 변화하는 거실의 모습을 순차적으로 담아보려고해요. 이제 저와 함께 랜선 집들이 속으로 체크인 하실 준비가 되셨나요? 거실의 봄 긴 겨울이 지나고 날이 풀리기 시작하는 봄이 되면 보통 거실 구조를 바깥 풍경을 즐기기 좋게 바꾸게 돼요. 그럴 땐 창가 가까이에 소파를 배치해요. 이 집으로 이사 와 정착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이렇게 아름다운 일몰과 광활한 앞 산 뷰 때문이에요. 사진 속 운무가 있는 곳은 강이 자리하고 있는 곳인데 겨우내 앙상한 나무들 사이로 강이 살짝 보이다가 봄부터 가을까지는 잎이 무성해지면서 더 없이 푸르른 마운틴 뷰로 창 밖이 꽉 차게 돼요. 때때로 소파 앞에 간이 테이블을 펼치면 포근한 햇살 아래 티 타임을 즐기기에 좋아요. 봄에...
가을 인테리어는 담지도 못했는데 어느덧 겨울인테리어를 기록하려고 왔어요. 저희집 가을은 올해도 산뷰가 이렇게 붉게 물든 단풍으로 예술이었는데 말이죠 ʕ·ᴥ·ʔ 이런 감성적인 가을이 지나 드디어 우리집에도 겨울이 찾아왔어요. 산뷰 숲뷰에 살다보니 계절의 변화에 누구보다 민감해 지네요. 얼마전 지역 커뮤니티에 누군가가 저희집 겨울 인테리어는 또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하다고 하셨는데 짠 이렇게 북유럽 감성의 따스한 크리스마스 무드로 거실인테리어를 바꿔 봤어요! 오래전부터 180cm이상의 대형크리스마스 트리를 갖는게 꿈이었는데 올해는 더이상 미루지 말고 질러보자 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트리 합성해 본 사진 그래서 이렇게 거실에 트리를 합성해보면서 180트리가 너무 크진 않을지 우리집 공간에 잘 어울리는지 많이 고민해봤어요. 저한테는 무척 가심비소비라고 여기며 3개월 겨울내내 크리스마스트리 몇배는 더 행복할거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왕이면 pe가 pvc소재보다 더 많은 고급 전나무 트리를 원했고 오너먼트 없이 지네전구만으로 트리를 꾸미고 싶었어요. 그래서 180cm 전나무 트리를 선택했고 지네전구 200구 7개를 세트로 주문했어요. 드디어 트리가 도착했고 설레는 마음으로 제가 트리를 이상하게 펴고 있으니 금손 남편이 이렇게 펴야 예쁘다며 손수 다 펴주더라고요. 이러니 내가 자꾸 오빠한테 의지하지....ღ'ᴗ'ღ 식탁에까지 올려가며 예쁘게 모양...
요즘도 매일 남편 유리사님은 저를 위해 훌륭한 요리들을 만들어 주고 있어요. 사실 이 블로그도 저를 위한 남편요리들을 기록하려고 시작했는데 요즘엔 남편요리 기록에는 좀 소홀했네요 ㅎㅎ 남편요리들이 최근에 더욱 풍성해진 이유는 바로 직접 식재료로 쓸 수 있는 허브를 식물재배기로 기르고 있기 때문이에요. 바질, 루꼴라, 딜 씨앗을 심은지 벌써 두 달이 다 되어가는데 이 녀석들이 아주 잘 자라줘서 훌륭한 유리사님 테이블을 장식해주고 있어요. 멀리서 봐도 푸릇푸릇, 키가 정말 많이 자랐죠? 식탁 위에 에어베리 스마트정원 식물재배기를 두니 요리할때 바로바로 허브들을 수확할 수 있어 더 간편해요. 얼마전에 제가 속이 안좋다고 했더니 남편이 양배추 듬뿍 넣어서 토마토스튜를 만들어줬었는데요. 냉장고 털이를 하면서 만들어 둔 토마토스튜로 금방 에그인헬을 만들어 준다고 하더라고요. 에그인헬에 올리기 위해 에어베리 스마트정원 식물재배기에서 잘 자라고 있는 바질을 몇개 자르고 깨끗하게 씻어주었어요. 허브는 많은 양을 넣지 않아도 확실히 향과 풍미를 높여주는거 같아요. 달걀 톡 깨서 완성한 에그인헬에 바질을 올리고 제가 좋아하는 유동부치아바타의 통밀 100% 치아바타도 따끈하게 데웠어요. 짜잔, 이렇게 간편하면서 속편하고 훌륭한 브런치 메뉴가 또 없을거 같아요. 또 다른 날 주말아침에는 무엇을 먹고 싶냐고 묻는 남편에게 브런치 메뉴로 근사한 이탈리안 레스토...
코로나와 거리두기가 잠잠해지면서 4월 5월은 집에서 홈파티를 종종하고 남편 유리사님의 홈파티 테이블도 자주 차려냈던 거 같아요. 튼튼하고 묵직해 무게를 잘 지키고 있는 우디크 라인테이블은 여전히 저희집 홈파티, 홈스토랑의 중심이에요. 훌륭한 남편요리들이 펼쳐진 우드테이블을 보면 사진을 안찍을 수가 없어요. 손님이 여럿이 와도 넉넉한 6인용 식탁이라 다양한 음식들을 차려낼 수 있는것도 좋구요. 주방 쪽에 있던 라인테이블을 아트월을 셀프미장페인팅으로 리모델링한 벽 쪽으로 옮겼었다가 그 벽과 마주보고 있는 반대편인 하얀 벽 쪽으로 또 옮겼었어요. 구조를 자주 바꾸다 보니 가구들의 위치를 종종 옮기곤 하는데 창가 가까이, 흰 벽 앞에 이 라인테이블을 두어도 참 잘 어울리고 예쁘더라고요. 사실 미장벽 쪽에 두었던 우드테이블이 너무너무 찰떡이라 이 자리가 최선일거라고 생각했는데. 미장벽은 미장벽 나름대로 매력이 있고 제가 화이트 페인트로 셀프페인팅한 화이트 벽은 또 그나름대로 다른 분위기가 나네요. 어디에 두어도 공간을 빛내주고 특별하게 만들어주는건 바로 우디크의 라인테이블과, 라인체어, 아이린체어가 매력적인 디자인과 분위기를 보여주기 때문인거 같아요. 폭신폭신한 아이린체어의 쿠션감 덕분에 퇴근하고 나서도 소파가 아닌 라인체어나 아이린체어에 바로 앉아있을 때가 많아요. 밥 먹을 때도 가장 편한 자리라 저희집에 식탁과 다른 의자가 많은데도 이 자...
요즘 제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에 자주 등장하는 저희집 주방사진에서 존재감을 발휘하는 가구가 있어요. 바로 우디크 라인테이블과 라인체어, 아이린체어에요. 식탁과 의자만 달라졌을 뿐인데도 분위기가 확 바뀌어서 주방인테리어가 너무 예뻐졌다는 칭찬을 정말 많이 들었어요. 그만큼 요즘 대세인,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우디크는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선보여 저도 전부터 너무나 갖고 싶은 가구들이 많았어요. 배송 기사님이 꼼꼼하고 안전하게 운송해준 덕분에 우디크 라인테이블은 흠집하나 없이 저희집에 잘 도착했어요. 제가 선택한 제품은 라인 테이블 1800 + 아이린 체어 3ea + 라인 체어 화이트 1ea에요. W1800 X D2200 XH850 (mm) 고급스러운 캐나다산 화이트 오크 (prime grade)로 만들어진 라인테이블은 다른 우드테이블과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뽐내고 있어요. 보통 직사각형의 우드테이블은 많지만 확실히 좋은 등급의 전체 화이트 오크 원목 100% 소재를 사용했기에 튼튼할 뿐만 아니라 자연스러운 무늬, 색감이 눈에 띄고 실제로 보면 사진보다 더 톤이 참 예뻐요. 사실 우디크 라인테이블의 가장 큰 매력은 각도에 따라서 다른 느낌을 주는, 사선으로 설계된 둥근 곡선 다리인거 같아요. 무게감 있는 다리에서 안정감이 느껴지고 어떤 각도에도 다 예쁘기 때문에 어떻게 배치해도 매력적으로 보여요. 사실 식탁만 예쁜게 중요한게 ...
자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집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 거실이다보니 저희집에서 제일 자주 구조를 바꾸고 홈스타일링을 하는 공간이 바로 거실이에요. 햇살이 잘 드는 이 아늑한 공간에 #거실인테리어 를 고민하고 구조를 바꿀 때마다 아파트의 그 흔한 아트월벽이 마음에 들지 않아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물론 아트월 틈을 이용해 클립을 끼워 액자나 이것저것 #벽꾸미기 소품을 쉽게 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공간의 변화를 주고 싶어 큰맘먹고 #아트월페인팅 을 하기로 결심했어요. 바로 셀프미장페인팅으로 바뀐 아트월의 애프터 모습을 공개할게요. 보통의 흔한 아트월이 아닌 따스한 분위기의 카페벽같은 느낌으로 바뀌었어요! 그동안 셀프페인팅 경력은 많지만 타일 사이 틈이 있는 아트월에 페인팅을 하는건 처음이라 시작전 필요한 작업이 무엇인지부터 찾아보는 단계가 필요했어요. 게다가 그냥 페인팅이 아니라 처음으로 미장페인팅에 도전하는거라 망치면 되돌리기가 어려워 두려운 마음도 들더라고요. (질감이 살아있는 미장페인트는 되돌리려면 벽을 다 갈아야해요) 그래서 하루이틀 차일피일 미루다가 그냥 저질러보자! 라는 마음으로 필요한 재료를 주문했어요. 먼저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아트월의 테이프 자국을 드라이기의 뜨거운 열과 다이소접착제 제거제 를 활용해 지워줬어요. 나중에 알았지만 사실 미장 작업을 두텁게 하게되면 벽 위를 미장재로 덮어버리기 때문에 별로 이 과...
저희집 다른 공간도 그렇지만 특히 거실은 계속 구조를 바꾸며 인테리어에 신경을 쓰고 있어요. 그 이유는 거실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기 때문인거 같아요. 한 동안 이렇게 #거실인테리어 를 해 두었다가 얼마전 새로운 가구로 거실 재배치를 다시 해보았어요. 세레스홈 마레거실장 이번에 저희집에 새로 도착한 가구는 바로 #세레스홈 의 마레거실장이에요. 이렇게 배송기사님이 직접 #거실장 을 안전하게 배송해주셨고 두어야 할 장소에 옮겨주신 뒤 수납을 위한 선반까지 설치해주셨어요. 사실 거실장은 보통 #티비다이 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희집은 tv가 없고 빔프로젝터로 티비를 대신하기 때문에 티비장은 필요없었어요. 그래서 #tv다이 를 따로 구매하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거실인테리어와 수납을 위해 낮은 높이의 #원목거실장 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마레거실장은 친환경 가구로 안정성이 검증된 #인테리어가구 에요. 거실인테리어할 때 예쁜 인테리어가구를 선택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장소이니 만큼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는 가구를 찾게 되죠. 저희집에는 세레스홈의 제품들이 많은데요, 세레스홈 인테리어가구들은 유해세균을 스스로 사멸하는 친환경 실버디펜스 가구라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과 곰핑이균을 99.9% 사멸시켜요. 저희집 거실 벽도 세레스홈의 실버디펜스 기능의 친환경 페인트로 셀프페인팅을 했었고 예전에 포스...
저는 갤러리같은 공간인테리어를 꿈꿔요. 집이지만 집 아닌듯, 깔끔하면서 세련된 분위기의 #거실인테리어 를 실현해 줄 #인테리어가구 에 관심이 많아요. 저의 이런 꿈을 실현시켜줄, 제 니즈를 최대한 반영한 가구를 만나게 되었어요. 바로 세레스홈의 #갤러리선 반 화이트 #사각스툴 이에요. 저희집 벽에도 셀프페인팅한 적 있는 실버디펜스 친환경페인트 도장으로 만들어진 갤러리선반은 항바이러스기능과 탈취기능이 있기 때문에 더욱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선반이에요. 핸드메이드 페인트 도장이다 보니 미세한벗겨짐, 페인트자국등이 남을 수 있는데 이는 제품 하자가 아니라고 하네요. 갤러리 선반은 디테일 없이 깔끔하기 때문에 딱 보았을 때 공간의 분위기를 차분하고 세련되게 업그레이 해줘요. 근데 이렇게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으로도 맘에 들지만 수납 욕심도 생기잖아요? 뒷면은 반전 수납 공간이 있기 때문에 깔끔한 정리까지도 가능해요. 거실 티비 옆에 화이트 스툴을 두면 셋톱박스 등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겠죠? 저는 지금은 협탁 선반장에 간단한 소품들을 보관하고 있지만 나중에 거실 구조를 바꿀 때 빔프로젝터를 올리고 지전분한 전선들도 쏙 여기에 숨기려고요. 근데 이 선반은 탈부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을거 같아요. 저는 이렇게 소파 옆에 두고 주로 사용했어요. 낮은 높이도 선택할 수 있었지만 나중에 소파 사이에 두고 빔을 올리려고...
결혼생활 만족도와 집안 조명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해요. 저희집은 거실을 제외하고 기존 형광등을 모두 다른 조명으로 교체해서 집에 오면 아늑한 노란 불빛만 켜두고 있어요. 거실은 혹시 몰라 형광등을 그대로 두고 있다보니 거실 천장등 이외에 평상시에 켜둘 조명이 필요하더라고요. 거실 아트월에 설치한 빈티지 #벽조명 만으로는 좀 어두운거 같아서 이전부터 장스탠드를 구입하려고 많이 찾아봤어요. 제가 이번에 선택해서 새로 들인 플로어스탠드는 바로 데이리브 마이랑 #장스탠드 에요. 장스탠드와 #단스탠드 중에 고민이 됐어요. 마리앙 단스탠드도 멋스럽고 예쁘거든요. 집에 단스탠드가 있기도 했고 넓은 거실엔 세워두기만 해도 포인트가 되는 장스탠드가 더 잘 어울릴거 같아서 #스탠드조명 중에 #거실장스탠드 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크기가 꾀 큰 장스탠드이지만 조립할 수 있는 제품이라 이렇게 깔끔하게 배송이 잘 왔어요. 먼저 스탠드 부분을 조립한 뒤 심플한 등갓을 씌우면 돼요. 패브릭 갓이 심플하고 클래식해서 유행을 타지 않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이에요. 조명은 포함되어 있지 않아 집에서 보관하고 있던 주광빛 LED 전구를 꺼냈어요. 이렇게 거실 홈카페 존 한 쪽에 마리앙 장스탠드를 세워보았어요. 골드와 실버 컬러 중에 선택할 수 있었는데 저는 골드컬러를 골랐어요. 요즘 우드 가구로 인테리어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는데 특히 #미드센추리 느낌의 빈티지한 원목 ...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가구재배치와 패브릭소품의 활용으로 겨울맞이 거실인테리어를 포스팅했었어요. 패브릭 인테리어소품과 가구재배치로 겨울맞이 따뜻한 거실인테리어하기 tip 여름의 시원한 휴양지 인테리어로 꾸몄던 저희집 거실은이미 방송과 잡지를 통해 여러번 소개됐었어... m.blog.naver.com 그리고 버즈가구 시흥매장 방문기를 포스팅하면서 제가 선택한 니드 아쿠아케어 확장형 소파 배송을 기다린다고 했는데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버즈가구 소파가 배송되었어요. 기사님이 안전하게 소파를 배송시켜주시고 설치해주시면서 주의사항과 세탁법까지 꼼꼼하게 설명해주셨어요. 버즈가구의 니드 확장형 소파는 모듈소파라 분리 배치가 가능한데요. 매장에서 봤을 땐 따로 연결되어 있지 않아서 연결은 어떻게 하는건지 궁금했는데 소파 바닥면에 고리장치가 있더라구요. 저는 배치를 자유롭게 하고 싶어 장치를 연결하지는 않았어요. 고리를 서로 끼우지 않아도 무게감이 있는 소파라 밀리거나 하진 않더라구요. 버즈가구의 소파는 모두 패브릭소파인데요. 버즈가구는 십년이상 패브릭을 전문으로 연구하는 패브릭소파 전문점이니 만큼 기술력이 뛰어나 보통의 천 소파와는 관리와 케어 부터가 다르더라구요. 버즈가구의 모든 소파는 세탁이 가능한 패브릭만 사용하고 있다고 해요. 세탁만큼 깨끗하게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 없죠. 게다가 모든 소파가 전체 풀 커버로 제작되어서 추가...
저는 모던한 디자인의 깔끔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인테리어가구 를 선호해요. 저희집에 우드, 화이트 컬러가 주를 이룬 #화이트인테리어 관련 소품과 가구가 많은 이유도 제 취향이 많이 묻어나있기 때문이죠. 한 동안 #소파테이블 없이 생활하다가 거실테이블의 필요성이 절실해지면서 맘에드는 #거실테이블 을 많이 검색해 보았어요. 그 중 저희집에도 어울리면서, 오래보아도 질리지 않고 잘 사용할 거 같은 #세레스홈 의 #마리티테이블 이 맘에 쏙 들었어요. 마리 티 테이블은 살균기능과 탈취기능이 있어 더욱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티테이블 이라고 해요. 가구에 실버디펜스 기술을 적용해 살균력이 있다니 정말 대단한 기술인거 같아요. 마리 티 테이블 심플한 원형 싱판에 물결무늬 다리가 포인트인 테이블이에요. 모던한 포인트 디자인 물결무늬 라인으로 포인트를 주는 #원형테이블 다리가 포인트가 되어 공간을 세련돼 보이게 해요. 보통의 밋밋한 #티테이블 디자인에서 벗어나 물결무늬 라인이 다리에 포인트로 들어가있어요. 넉넉한 상판 지름 750mm의 상판은 티테이블 뿐만 아니라 좌탁으로도 사용이 가능할 정도로 크기가 넉넉해요. 넉넉한 상판 사이즈 덕분에 요즘 이 거실테이블에서 #홈카페 도 즐기고 #홈오피스 공간이 되어 작업이나 공부도 하고 있어요. 매일 마시는 차 때문에 늘 챙기는 티포트 세트를 올려 두어도 여우롭게 공간이 남아요. 안정적인 디자인 30T 두...
우리집 거실에 새 소파를 들이고 블로그와 인스타, 오늘의집 등 곳곳에 달라진 우리집 거실 사진을 포스팅했어요. 분위기가 아늑해진 우리집 거실의 변화를 정말 만족하며 지내고 있는데 인스타그램에 제가 올린 거실 사진에 많은 분들이 바뀐 거실이 너무 예쁘다며 칭찬 댓글을 달아주시니 기분이 좋더라구요. 거실을 꽉 채우는 큰 소파 때문에 공간이 더 좁아보이면 어떨까 답답해 보이지는 않을까 망설여졌거든요. 그런데 버즈가구 패브릭 소파를 설치한 이후 그런 제 걱정은 기우였음을 알았어요. 확장형의 큰 소파임에도 불구하고 높이가 낮고 컬러가 밝은 소파이다보니 오히려 거실이 더 넓어보이는게 신기했어요. 소파 하나로 거실이 더 라운지 같은 분위기로 변신하다보니 요즘은 집안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거실 소파위에서 보내게 돼요. 홈레스토랑 Yoo's Bistro 테이블도 자꾸 소파 앞에 차리게 되더라구요. ʕᵔᴥᵔʔ 소파앞에 테이블을 가져다가 다이닝룸처럼 연출했더니 꼭 어디 맛집 레스토랑에 놀러온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소파와 어우러진 거실 인테리어를 살짝 영상으로 살펴봐요. 제가 버즈가구 니드 패브릭소파가 맘에 들었던 부분 중의 하나가 낮은 소파의 높이인데 착석감이 편해서인지 테이블을 앞에 두어도 불편하지 않은거에요. 다이닝룸 뿐만 아니라 홈오피스로 꾸며도 찰떡일거 같아요. 물론 너무 편해서 자꾸만 소파 위에 눕고 싶어지는게 함정이지만요. 저희집 거실 베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