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집에서 여행하듯 아름답게 살아가고 싶어요. 그러다 보니 집을 휴양지의 어느 공간 처럼 꾸미고 싶어요. 우리집이 리조트의 아늑함을 닮아 있으면 싶기도 하고 여행온 듯 늘 새롭고 싶다보니 평범한 아파트가 아니라 갤러리나 스튜디어 공간처럼 보였으면 좋겠어요. 근사한 카페에 들어온 듯한 생각이 든다면 더 없이 기쁠거 같고요. 집에 들어 올 때마다 여기가 내 집이 맞나? 라는 생각이 들면 늘 설레여요. 저희집을 보는 분들이 리조트, 라운지 같다거나 스튜디오 같다는 기분 좋은 얘기를 종종 해주세요. 홈스튜디오나 라운지 인테리어에 빠질 수 없는 인테리어 소품은 액자라고 생각해요. 집에 들어왔을 때 가장 잘 보이고 또 오래 머무는 공간인 거실의 액자인테리어를 가장 신경쓰는 편이에요. 감성적인 인테리어 그림은 쉽고 빠르게 인테리어 효과를 볼 수 있기에 집을 예쁘게 꾸미고 싶은 이들들에게 유용한 아이템인 거 같아요. 집의 전체적인 이미지를 좌우하기도 하기에 어떤 포스터나 인테리어 그림액자를 선택하느냐는 정말 중요하죠. 최근에 크리스마스 겨울 시즌을 맞이해 트리를 새로 설치하고 그에 맞게 거실 가구의 배치를 또 변화시키면서 새로운 액자로 분위기를 바꾸어봤어요. 셀프로 유럽미장 페인팅한 아트월 벽에 내추럴한 아치형 우드 프레임이 돋보이는 액자를 걸었는데 마치 갤러리인듯 너무 예쁜거 있죠. 유니크한 컬러와 일러스트 드로잉의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라 ...
반짝반짝, 저희집에도 이제 크리스마스 무드 돌입이에요. 작년엔 10월말부터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11월부터 크리스마스를 손꼽아 기다렸는데 올해는 조금더 여유롭고 느긋하게 저무는 가을을 만끽하고 싶더라고요. 떠나는 가을에게 끝까지 손 흔들어 인사해주고 난 뒤, 갑자기 영하권으로 기온이 뚝 떨어진 11월 중순 드디어 트리를 꺼내 거실 분위기를 바꾸었어요. 요즘 우리집을 더 없이 로맨틱하게 만들어주는 크리스마스 인테리어 아이템들이에요. 그 중에서도 먼저 요 자그마한 캔들홀더 부터 소개하고 싶어요. 브랜드: 플루토 PLUTO DESIGN 제품명: 플라잉 엔젤차임 용도: 캔들 홀더 플루토에는 캔들을 올려두고 불을 붙이면 그 열에 의해 빙글빙글 악세사리가 돌아가는 예쁜 캔들홀더 시리즈가 참 많은데요. 제가 구매하고 싶었던건 원래 다른 디자인인데 재고 품절이길래 엔젤 디자인을 선택했어요. 그런데 받아보니 이 플라잉 엔젤 디자인을 선택한게 너무 잘했다 싶었어요. 연말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고 성스럽고 평온한 무드까지 더해져서 무척 만족해요. 욕실에만 두기엔 또 너무 아까운 메라키 오벌 대리석 트레이를 소파테이블 위에 올리고 이 트레이 위에 캔들 홀더를 두었더니 멋스럽게 잘 어울리네요. 초에 불을켜면 열기에 의해 위에 달린 장식이 빙글빙글 돌아가는데 불을 붙이지 않아도 때때로 혼자 빙글 돌 때가 있어요. 빙그르르 돌기 시작하면 제품에 빛이 반사돼...
여름이 깊어져가면서 휴양지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저희집 주방도 싱그러워져가고 있어요. 저희집 주방인테리어와 홈카페인테리어는 마켓비 제품들이 빛내주고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저희집에는 마켓비 제품들이 많이 있어요. 특히 우드제품들의 만족도가 다 높은편인데요. 가장 최근에 저희집에 찾아온 양면 미니수납장을 정말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어서 오늘은 양쪽에서 다 사용가능한 마켓비 4문 미니 수잡장을 소개해보려고해요. 정식 명칭은 POLABO 미니수납장 양면 4문 CAM2260SL 캄포어베니어에요. 내추럴 컨템포러리 스타일의 미니 양면 수납장인데요. 아일랜드 식탁 위 가운데에서 주방의 중심을 잘 잡아주고 있어요. 사실 원래 처음 이 아일랜드 식탁 위에는 어떤 선반이나 수납장도 없었어요. 그러다 보니 이렇게 두어야 할 물건들이나 자주 손이 가서 찾게되는 것들이 지저분하게 늘어져 있는 경우가 생기더라고요. 티팟이나 머그 같은 테이블웨어들도 주방을 바라봤을 때 그대로 보이는게 아쉬웠어요. 그래서 아쉬운대로 위 사진처럼 앞뒤가 뚫린 사각형의 원목 선반을 두고 그 앞에 커튼을 달았었어요. 그런데 이것도 사용하고 보기에 여러 아쉬운점이 있더라고요. 그러다 만나 본 POLABO 미니수납장 양면 4문 CAM2260SL을 이 공간에 딱 올려두니 디자인과 수납을 모두 잡게 된 거 같아요. 자주 깜빡하는 영양제들을 보통 아일랜드 식탁위에 그냥 올려둬서 예쁘지가 않...
남편 요리 카테고리에 참으로 오랜만에 남편유리사님의 요리를 포스팅하는 거 같아요. 얼마 전 남편이 손님초대요리로 프랑스가정식 비프브루기뇽을 만들어 주었어요. 예전에 남편과 군산 여행을 갔다가 프랑스가정식당을 들른 적이 있는데 그때 비프 브루기뇽을 처음 먹고 반했었거든요. 그 뒤로 한두 번 만들어줬는데 오랜만에 비프부르기뇽을 해주고 싶다고 고기를 사길래 그럼 며칠 뒤 손님이 올 때 집들이요리로 하면 좋겠다고 말했어요. 그랬더니 이렇게 근사한 #집들이음식 을 완성한 거 있죠! 사실 비프브루기뇽은 프랑스요리 중에서도 손이 많이 가는 고급 요리인데 이날 우리 집에 놀러 온 손님들은 운이 좋았던 거 같아요. 유리사님의 요리 중에서도 손이 많이 가고 난이도가 높은 요리였거든요. 무려 이틀 전부터 고기를 손질하고 와인 한병반을 넣어 양념하고 재운 고기를 다음날 꺼내 다시 또 힘들게 요리하는 걸 보면서 이런 훌륭한 요리를 집에서 편히 먹을 수 있는 게 행운이라는 생각을 했어요. 비프브루기뇽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요 포슬포슬한 감자 퓌레를 접시 아래에 깐다는 거예요. 그리고 오래 끓여 정말 부드러운 고기와 야채를 그 위에 올리는 거죠. 이렇게 개별 접시 하나하나에 담은 프랑스 가정식 비프브루기뇽이 완성되었어요. 집들이요리, 홈스토랑을 빛내주는 메뉴로 딱인 거 같아요. 비프브루기뇽을 처음 먹어본다는 손님들은 이국적인 맛이라며 신기해했어요. 한국에 비슷한...
요즘에도 훌륭한 남편요리들도 저희집 홈스토랑 테이블은 비쥬얼이 폭발하고 있어요. 날씨가 더워지니 밖을 돌아다니기 보다 시원하게 홈카페를 차려 집에서 즐기는 시간이 늘고 있어요. 홈카페와 홈스토랑 테이블을 돋보이게 해주는 여러 인테리어소품 중에 요즘은 우드 윈도우 액자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괜찮은 인테리어 소품샵을 알게되면 반갑잖아요. 제가 이번에 선택한 윈도우 액자는 금시당(keumsidang) 제품이에요. 금시당은 김씨의 집이라는 뜻으로 김씨가 운영하는 리빙 소품 브랜드라고 해요. 윈도우 액자는 엽서나 사진을 넣어 전시할 수 있는 액자에요. 스탠드 받침이 따로 있어 어디든 세워둘 수도 있고 뒤면에 고리장식이 붙어 있어 스탠드없이 벽걸이로 쏙 걸어 벽꾸미기도 할 수 있어요. 우드지만 무게는 가벼워서 꼭꼬핀으로도 고정이 되더라고요. 저는 제가 좋아하는 엽서를 꽂아두었지만 남편이 써준 감동적인 손편지나 우리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꽂아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장 가까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에 소중한 추억이 함께한다면 더욱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거 같아요. 제가 선택한건 아치형인데요. 금시당 홈페이지를 가면 아치뿐만 아니라 세모와 네모 모양 중에서도 선택할 수 있어요. 금시당 공식몰에 가보면 이외에도 눈에 들어오는 탐나는 제품들이 많았어요. 이건 물결클립보드인데 남편 요리들을 메뉴판으로 만들어 클립보드에 걸어두면 완전딱...
제가 본격적으로 셀프인테리어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도 주방과 다이닝 공간을 꾸미기 위해서였어요. 저를 위해 요리하는 남편 유리사님을 위한 주방을 만들어주고 싶어 100만원으로 반셀프 주방리모델링을 한 뒤 Yoo's Bistro라는 이름도 붙여주었죠. 반셀프로 주방을 바꾸고 난 뒤에 한동안 리모델링을 하지 않고 셀프페인팅이나 가구나 소품으로만 공간에 변화를 주었어요. 하지만 앞선 포스팅에서 소개했듯 저희집 냉장고가 비스포크 키친핏으로 바뀌면서 냉장고장도 리모델링을 할 수 밖에 없었어요. 냉장고장 리폼을 위해 부분 리모델링을 진행한 결과 지금은 너무 만족해하고 있어요. 바뀐 주방 + 다이닝룸 덕분에 집에서 시간을 보내느게 더 즐거워졌지만 이렇게 변화하기까지 우여곡절이 참 많았답니다. 오늘은 주방 냉장고장 리폼 및 리모델링을 진행한 과정을 기록해보려고해요. 남편이 직접 스케치한 주방으로 인테리어하기 위해서 발품팔아 저렴한 비용으로 반셀프 리모델링으로 주방을 바꾼 경험이 있기에 오랜만에 리모델링으로 주방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생기다보니 평범한 냉장고장으로 바꾸고 싶진 않더라고요. 맘에 쏙 들게 변화를 주고 싶은 욕심에, 처음이 어렵지 두번은 더 쉽겠지라는 생각으로 호기롭게 일을 벌이기 시작했어요. 이건 오랜만에 다시 보는 원래 저희집 주방 냉장고장 이에요. 바뀌기기 전 Before 모습을 보면 저희집 주방에는 이렇게 평범한 빌트인 형태의 ...
요즘 제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에 자주 등장하는 저희집 주방사진에서 존재감을 발휘하는 가구가 있어요. 바로 우디크 라인테이블과 라인체어, 아이린체어에요. 식탁과 의자만 달라졌을 뿐인데도 분위기가 확 바뀌어서 주방인테리어가 너무 예뻐졌다는 칭찬을 정말 많이 들었어요. 그만큼 요즘 대세인,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우디크는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선보여 저도 전부터 너무나 갖고 싶은 가구들이 많았어요. 배송 기사님이 꼼꼼하고 안전하게 운송해준 덕분에 우디크 라인테이블은 흠집하나 없이 저희집에 잘 도착했어요. 제가 선택한 제품은 라인 테이블 1800 + 아이린 체어 3ea + 라인 체어 화이트 1ea에요. W1800 X D2200 XH850 (mm) 고급스러운 캐나다산 화이트 오크 (prime grade)로 만들어진 라인테이블은 다른 우드테이블과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뽐내고 있어요. 보통 직사각형의 우드테이블은 많지만 확실히 좋은 등급의 전체 화이트 오크 원목 100% 소재를 사용했기에 튼튼할 뿐만 아니라 자연스러운 무늬, 색감이 눈에 띄고 실제로 보면 사진보다 더 톤이 참 예뻐요. 사실 우디크 라인테이블의 가장 큰 매력은 각도에 따라서 다른 느낌을 주는, 사선으로 설계된 둥근 곡선 다리인거 같아요. 무게감 있는 다리에서 안정감이 느껴지고 어떤 각도에도 다 예쁘기 때문에 어떻게 배치해도 매력적으로 보여요. 사실 식탁만 예쁜게 중요한게 ...
블로그 남편요리 카테고리에 업로드는 자주 못하고 인스타그램에 종종 올리고 있지만, 여전히 남편은 저를 위해 훌륭한 요리들을 자주 해주고 있어요. 그런 남편이 고마워 성능이 좋은 주방용품을 남편에게 선물하며 Yoo's Bistro 홈스토랑을 업그레이드 하고 있어요. 최고의 셰프에게는 최상의 냄비가 필요하지 않겠어요? 이번에 남편을 위해 새로 데려온 베카 독일 시즈닝 무쇠 냄비를 보고 남편이 딱 봐도 고급스럽다며 좋아하더라고요. 베카 독일 시즈닝 무쇠 냄비 8종세트는 아래와 같아요. 18cm 라이스팟, 20cm 양수내비, 22cm 스테이크팬, 18cm 스팀조절뚜껑, 22cm 유리뚜껑, 18cm 그릴프레스 그리고 실리콘 매트와 실리콘 손잡이 2p로 구성되어있어요. 이렇게 설명서와 함께 꼼꼼하게 포장이 되어왔어요. 120년 이상의 경험과 전통이 깃든 독일의 쿡웨어 브랜드 베카는 유러피안 디자인에 현대적인 기능을 가미한 전문 쿡웨어 브랜드에요. 유럽에서 사랑받으며 무려 35개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브랜드답게 유명 셰프들과도 각종 콜라보레이션을 하고 있다고 해요. 제품을 처음 받았을 때 이렇게 귀엽게 독일 국기가 연상되는 리본이 뚜껑에 묶여있었어요. 뜨거운 불 위에서 오래 동안 요리를 완성시켜야 하는 냄비 본질에 충실하게 어렵고 복잡한 옛 전통 방식 기술 그대로 만든 BEKA의 무쇠냄비라하여 더 기대가 됐어요. 쉽고 편하게 만들어 내는 요즘의 흔...
저희 집 주방인테리어 사진을 보고 예쁘다고 해주신 분들이 많아 늘 감사하게 생각해요. 그런데 사실 저희집 주방 사진에 비밀이 있어요. 정면이나 왼쪽 방향으로 주방인테리어를 사진으로 자주 담곤 하지만 오른쪽 냉장고가 있는 방향으로 주방 모습은 거의 찍지 않는다는 거에요. 기존에 가지고 있던 냉장고가 키친핏이 아니다 보니 키친테리어 측면에서 아쉬운 부분이 많아 늘 맞춤형냉장고에 대한 갈망이 있었어요. 요즘엔 냉장고가 정말 예쁘게 나와 인테리어가전으로써 맞춤형냉장고를 새로 바꾸고 싶다는 마음이 컸죠. 예쁜 냉장고하면 떠오르는 대명사가 바로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잖아요. 오랫동안 예쁜 냉장고를 갖고 싶은 꿈이 있었는데, 드디어 꿈의 비스포크 냉장고 1도어로 바꿀 수 있게 되어 설레는 마음으로 장공사를 시작했어요. 비스포크 냉장고 설치를 위해 기존 냉장고장에서 칸막이를 변경하고 살짝 손을 보았어요. 저는 삼성 BESPOKE 냉장고 1 도어 세 대를 나란히 넣을 거예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삼성 BESPOKE 냉장고 1 도어가 저희 집에 잘 도착했어요. 배송기사님이 어찌나 조심조심 꼼꼼하게 설치를 해주시는지.. 마치 원래 입주 때부터 빌트인된 냉장고처럼 아주 딱 맞춤으로 잘 맞더라고요. 비스포크 냉장고 1도어는 다양한 컬러와 소재의 패널 중 원하는 조합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저는 프리즘 360 컬러에서 세가지 컬러의 패널을 선택했는데 냉장...
요즘 날씨가 무척 춥네요. 야외 온도가 낮아질수록 따뜻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고 있어요. 하지만 바깥 기온이 뚝 떨어질 수록 외풍이 많이 들어와 실내 온도가 낮아지고 춥게 느껴지더라고요. 저희집 세탁실 다용도실은 세탁 때문에 한 겨울에도 창문을 열어 놓곤 하다보니 다용도실 문을 통해 찬 바람이 자꾸 새어들어왔어요. 이미 제가 직접 천으로 가리개 커튼을 만들어 달아 두었었지만 얇은 천이다보니 찬 기운을 막기엔 역부족이었어요. 그래서 이번에 새로 조직감이 두꺼운 기모 소재의 가리개 커튼을 가져와 다용도실 문 앞에 달았어요. 제가 체크 덕후라 이번에도 체크 패턴의 가리개 커튼을 선택했지만 느낌이 또 달라요. 이번에 주방 냉장고장 리모델링을 하면서 아직 새 냉장고가 도착하기 전에 가지고 있던 데코뷰의 다른 커튼도 같이 달았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죠. 가리개커튼 하나로 따스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데다가 바깥의 찬 외풍까지 틈틈히 막아주니 집안 온도가 더 높아진거 같아 마음에 들어요. 제가 선택한 가리개 커튼은 데코뷰 브라운체크 기모현관 가리개커튼이에요. 저는 다용도실 문 앞을 가렸지만 길이가 넉넉하고 폭이 넓어 현관커튼으로 활용해도 무척 좋을거 같아요. 중문이 없는 가정에서는 현관쪽에 가리개를 두고 안두고 정말 많은 차이가 있어요. 가리개커튼은 방한용품으로의 기능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소품으로도 유용하고 파티션 기능으로 어디에 두어도 좋을거...
자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집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 거실이다보니 저희집에서 제일 자주 구조를 바꾸고 홈스타일링을 하는 공간이 바로 거실이에요. 햇살이 잘 드는 이 아늑한 공간에 #거실인테리어 를 고민하고 구조를 바꿀 때마다 아파트의 그 흔한 아트월벽이 마음에 들지 않아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물론 아트월 틈을 이용해 클립을 끼워 액자나 이것저것 #벽꾸미기 소품을 쉽게 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공간의 변화를 주고 싶어 큰맘먹고 #아트월페인팅 을 하기로 결심했어요. 바로 셀프미장페인팅으로 바뀐 아트월의 애프터 모습을 공개할게요. 보통의 흔한 아트월이 아닌 따스한 분위기의 카페벽같은 느낌으로 바뀌었어요! 그동안 셀프페인팅 경력은 많지만 타일 사이 틈이 있는 아트월에 페인팅을 하는건 처음이라 시작전 필요한 작업이 무엇인지부터 찾아보는 단계가 필요했어요. 게다가 그냥 페인팅이 아니라 처음으로 미장페인팅에 도전하는거라 망치면 되돌리기가 어려워 두려운 마음도 들더라고요. (질감이 살아있는 미장페인트는 되돌리려면 벽을 다 갈아야해요) 그래서 하루이틀 차일피일 미루다가 그냥 저질러보자! 라는 마음으로 필요한 재료를 주문했어요. 먼저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아트월의 테이프 자국을 드라이기의 뜨거운 열과 다이소접착제 제거제 를 활용해 지워줬어요. 나중에 알았지만 사실 미장 작업을 두텁게 하게되면 벽 위를 미장재로 덮어버리기 때문에 별로 이 과...
무더운 여름이 도대체 언제 끝나나 하면서 몇개월을 지냈는데 8월이 지나자 마자 신기하게도 더위가 풀이 죽어 사라져버린거 같아요. 저와 남편은 유독 추위를 많이 타서 그런지 서둘러 간절기 침구로 교체도 하고 가을 맞이 준비를 했어요. 기온이 떨어지니 이제는 찬물로 씻는것도 싫고 해가 지면 더 쌀쌀해져 담요를 두르게 되네요. 이럴 때 집안 온도를 유지시켜 줄 #러그 는 필수인거 같아요. 바닥의 냉기운이 싫어 거실러그 를 다시 깔려고 하는데 마침 마음에 쏙 드는 보들보들한 터치감의 #단모러그 를 만나게 되었어요. 포니 워셔블러그인데요. 정말 마음에 들어 상세하게 소개해 보려고 해요. 워셔블 포니 거실러그 침실 단모 물세탁 카페트 홈501 디자인: 사각베이지 / 사이즈: 2평 (195X280) 사실 러그는 깔기만해도 포근하고 따뜻하지만 관리가 쉽지 않잖아요. 이 러그는 털빠짐이 적은 단모러그 인데다가 세탁기로 물세탁이 가능해요. 게다가 마감이 깔끔한 국내제작 상품이죠. 색상은 이렇게 네가지 컬러였는데 저희집의 포근한 분위기와 가장 잘 어울릴 거 같은 베이지를 선택했어요. 사실 #홈501 이 러그 맛집이라 이렇게 단단하고 내구성이 좋아보이는 멜리스 방수거실러그도 있었는데요 이것도 정말 탐이 났지만 이것보다 포근한 러그를 깔면 더 만족하며 가을 겨울을 잘 날거같아 포니 러그를 선택했어요. 사이즈는 원형부터 직사각까지 다양한데 거실에 넉넉하게 깔...
지난번 소개한 저희집 거실장 인테리어를 보시고 예쁘다고 해주신 분들 덕분에 기분이 좋았어요. 세레스홈 마레거실장으로 꾸민 화이트거실인테리어 저희집 다른 공간도 그렇지만 특히 거실은 계속 구조를 바꾸며 인테리어에 신경을 쓰고 있어요. 그 이유는 ... m.blog.naver.com 인스타그램에 소개글을 올렸는데 카페같다며 칭찬도 많이해주시고 거실인테리어 사진을 스크랩도 많이 해가셨더라고요. 이런 변화가 가능했던건 바로 세레스홈 마레 거실장 덕분이었죠. 이렇게 벽난로 옆에 벽에 붙여두어도 안정적으로 예쁘지만 저는 가벽처럼 이 티비장을 공간분리 #파티션 으로 활용하고 있어요. 부엌과 거실이 마주보고 있는구조인데 마레 거실장을 그 사이에 두었더니 공간이 나뉘어지면서 거실이 더욱 아늑해졌어요. 요즘 이불이 많아지면서 최근에 새로온 차렵이불을 어디에 둘지 고민하다가 일단 세레스홈 수납장에 넣어봐야지 하며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빵빵한 이불을 접어 넣어봤어요. 혹시나 했는데!!! 티비장인 이 수납장은 수납 공간도 얼마나 짱짱한지 이렇게 두툼한 이불이 쏙 하고 감춰지네요. 수납을 한시름 놓았답니다. 사방 어디에서도 예쁜 마레 거실장을 또 어떻게 배치하면 좋을지 요즘은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어요. 맞은편은 #셀프페인팅 #미장 작업을 하고 이렇게 홈카페 공간으로 꾸몄는데 요즘 이런 거실 구조가 참 맘에들어서 공간재배치의 기쁨을 누리고 있는 중이에요. 이...
저희집에 아주 귀엽고 만능인 홈바 냉장고가 생겼어요!! 바로 주인공은 꼬모냉장고 홈바 C030HCR (30L, 핑크)에요. 저희집 #화이트인테리어 와도 아주 잘 어울리죠? 요즘 코로나로 인해 집콕하며 #혼술 하는 사람들이 늘었다고해요. 보다 나은 워라밸이 필요한 직장인들은 퇴근 후 시원한 맥주 한잔이 당기죠!! 그럴 때 집에 나만을 위한 미니 냉장고 #술냉장고 가 있다면 정말 행복할거에요 :) 수납이 어마어마해서 이렇게 #술장고 에 윗칸 아랫칸 맥주와 소주가 가득하네요. 남편이 채워두고 무척 뿌듯해하더라고요 무려 맥주는 최대 27캔! 소주는 19병 생수는 최대 19병이 들어갈 수 있는 대용량이에요. 작은 사이즈이지만 적재할 수 있는 내부가 아주 깨알같이 알차요. 바디룸 내부의 선반 위치는 조절도 가능해요. 게다가 소프트 터치만으로 해치 타입의 헤드룸도 뚝딱 열리기 때문에 허리를 숙일 필요가 없이 손쉽게 간식과 보관품을 꺼낼수 있었요. 요 헤드룸은 비밀이 숨겨있는데요. 1분으로 완벽살큔이 가능해요! uv-c 살균기능으로 자주 사용하는 생활용품이나 장난감등도 살균할 수 있어요. 요렇게 맛있는 저녁을 먹을 때 곁에 두고 나만의 #홈바 로 아주 잘 이용하고 있어요. 마치 거대한 캔처럼 둥근 모양이 귀엽네요. 이 똑똑한 #소형냉장고 는 무려 블루투스 기능까지 있어요. 풍부한 사운드의 불루투스 스피커 5.0 버전이 탑재된 #꼬모냉장 고는 페어링...
코로나 확진자수가 줄지 않고 있는 요즘, 슬기로운 집콕생활을 위한 #취미활동 들이 더욱 절실해 지고 있어요. 지난 달 소셜분코 취미클래스 진행했던 스머지스틱 만들기 수업도 좋았는데 이번 달은 제가 좋아하는 라탄공예로 라탄바구니 만들기를 했어요. 이렇게 예쁘게 필요한 준비물이 잘 도착했어요. 라탄공예할 때 필요한 크기만큼 라탄을 재단하는게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닌데 필요한 길이만큼 딱 재단되어 오다니 센스있는 선물이네요. 작년에 독학으로 라탄공예를 했었기 때문에 이번에 만드는 라탄바구니는 생각보다 난이도가 하 로 쉬웠어요. 바닥을 요렇게 나무판으로 대체하기 때문에 아래 밑판부터 엮어 올라갈 필요가 없어 아주 간단했죠. 라탄공예를 온라인 클래스로 진행하는게 가능할까 했는데 쉽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셨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배워나 갈 수 있었어요. 수업은 스테이라탄에서 맡아 진행해주셨어요. 소셜분코가 되길 정말 잘한거 같아요. 좋은 분코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거 뿐만 아니라 이렇게 유용한 온라인 클래스까지 할 수 있으니 말이에요. 수업 시작전에 이렇게 물에 담구어 둔 라탄들을 꺼내었고 아래 판 구멍에 같은 높이의 라탄을 끼워 날대를 만들었어요. 요렇게 날대를 끼우면 이제 새로운 사릿대를 가져와 하나씩 엇갈려 둘러주면 돼요. 날대에 사릿대를 돌돌 돌려가며 엮어주기만 하는 같은 방법의 반복이라 어렵지 않았어요. 만드는 과정은 영상으로도 담아보았어요...
저희집 다른 공간도 그렇지만 특히 거실은 계속 구조를 바꾸며 인테리어에 신경을 쓰고 있어요. 그 이유는 거실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기 때문인거 같아요. 한 동안 이렇게 #거실인테리어 를 해 두었다가 얼마전 새로운 가구로 거실 재배치를 다시 해보았어요. 세레스홈 마레거실장 이번에 저희집에 새로 도착한 가구는 바로 #세레스홈 의 마레거실장이에요. 이렇게 배송기사님이 직접 #거실장 을 안전하게 배송해주셨고 두어야 할 장소에 옮겨주신 뒤 수납을 위한 선반까지 설치해주셨어요. 사실 거실장은 보통 #티비다이 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희집은 tv가 없고 빔프로젝터로 티비를 대신하기 때문에 티비장은 필요없었어요. 그래서 #tv다이 를 따로 구매하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거실인테리어와 수납을 위해 낮은 높이의 #원목거실장 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마레거실장은 친환경 가구로 안정성이 검증된 #인테리어가구 에요. 거실인테리어할 때 예쁜 인테리어가구를 선택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장소이니 만큼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는 가구를 찾게 되죠. 저희집에는 세레스홈의 제품들이 많은데요, 세레스홈 인테리어가구들은 유해세균을 스스로 사멸하는 친환경 실버디펜스 가구라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과 곰핑이균을 99.9% 사멸시켜요. 저희집 거실 벽도 세레스홈의 실버디펜스 기능의 친환경 페인트로 셀프페인팅을 했었고 예전에 포스...
요리를 잘하는 남편이 지인을 초대하거나 제게 요리를 해주었을 때 아쉬운 점이 있다고 했어요. 그건 바로 요리를 하면서 대화를 나누기가 어렵다는 거에요. 요리를 하는 남편만 주방에 있다보니 우리집 주방에도 작은 홈바테이블이 있으면 좋겠다고 얘기하더라고요. 아일랜드 키친이 넓어서 #홈바 테이블을 대신 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어 어울리는 홈바의자를 찾기로 했어요. 그래서 찾은게 마켓비 BENJAMIN접이식바스툴이에요. 접의식이라 공간을 많이 차지 하지 않고 가볍다는 점이 맘에들었어요. 역시나 꼼꼼히 포장되어 배송된 스툴의자를 남편이 꺼내어 정리해주었어요. 우리집 주방 속에 작은 홈바 탄생 마켓비 BENJAMIN접이식바스툴은 이렇게 아일랜드 키친 앞에 자리잡았어요. 남편이 만들어준 맛있는 비빔면을 홈바테이블 위에 올려먹었어요. 우리집에 뭔가 또 다른 #테이블 이 생긴거 같아 넘 좋더라고요. 아일랜드 키친은 주방에서 주로 요리할 때 보조테이블 역할만 해왔었는데 홈바의자 하나로 근사한 #식탁 이 되다니 진작 의자를 살 걸 그랬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마켓비 BENJAMIN접이식바스툴은 내추럴한 모던 디자인이라 어디에 두어도 어울려요. 식탁을 겸할 수 있는 아일랜드 키친에 매치하기에 적당한 높이감이라 앉아서 편하게 식사를 할 수도 있었어요. 심플한 디자인으로 쓰임새 좋은 바체어라 하나 더 있어도 좋겠다고 느꼈어요. 접이식 바스툴은 사이즈도 넉...
저희집 인테리어를 돋보이게 해주는 다양한 #인테리어가구 와 #인테리어소품 들 중에 유독 존재 자체만으로도 분위기를 더해주는 가구와 소품들이 있는거 같아요. 그 중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가구들은 바로 마켓비제품들인데요. 마켓비에는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다양한 라인이 있지만 예전부터 EZBO HERO 시리즈가 눈에 들어왔었어요. 그러다 이제서야 EZBO HERO 팬트리 수납장을 만날 수 있게 되었어요. HERO는 스마트 퍼니처 시스템으로 나만의 스타일로 창의적으로 가구를 구성할 수 있는 제품이에요. 어디든 쉽게 이동하고 간편한 설치와 조립이 가능하고 시리즈의 다른 가구들과 조합까지 가능한 라인이라 사실 다 욕심이나죠. 하지만 여러 세트가 아니라 단독으로 두어도 그저 멋스러운 제품이에요. 특히나 모든 제품이 조립후 다시 재조립될 수 있는게 아닌데 EZBO HERO 팬트리 수납장은 공구 필요없이 누구나 손쉽게 조립할 수 있는데다가 최초 설치 후 재조립이 가능해 원하는 위치와 형태를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는 점이 맘에들어요. EZBO HERO 시리즈 중에서도 제가 선택한건 팬트리 수납장 ezb010 이에요. 높은 수납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죠. 저는 예쁘기만 한 가구가 아니라 이렇게 수납도 잘되는 실용적인 가구가 좋더라고요. 기본 선반에 미닫이 박스까지 같이 구성되어있는 제품이라 무려 3단으로 수...
제가 잘 샀다고 생각하는 가구 중 하나가 바로 저희집 #식탁 인데요. 바로 주방앞에 넉넉한 사이즈의 타원형 #테이블 이에요. 이곳에서 밥도 먹고 작업도 하지만 타원형 테이블- 오블리크 테이블 나노 라이트 최근에는 이 테이블의 쓰임이 예전보다 좀 떨어지게 되었어요. 그 이유는 바로 어디에도 옮겨서 사용하기 편한 작은 사이즈의 원형테이블 때문이에요. 오늘은 이곳저곳 유용하게 쓰고 있는 800mm 사이즈의 원형테이블을 활용한 홈카페 인테리어 팁을 소개해 보려고해요. 원형테이블- 데스커 요즘엔 아름다운 마운틴뷰를 품고 있는 거실 창가 쪽에 이 원형테이블을 두었어요. 퇴근 후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하며 남편이 차려준 맛있는 요리를 앞에두고 도란도란 시간을 보내는게 제일 행복한 순간이거든요. 하지만 이 테이블을 처음엔 작은방에 두었었어요. 작은방을 홈카페로 만들어주는 테이블 게스트룸으로 사용하고 있는 작은방을 평소에도 잘 활용하고 싶어서 재택근무하기 좋은 #홈오피스 룸으로 꾸며보았어요. 가벼운 테이블 하나만으로 #게스트룸 겸 #서제 로 공가니 활용도가 높아졌죠. 이 테이블은 80cm크기에 철제 프레임이라 어느 공간에 두어도 크게 공간을 차지하지 않고 있어요. 이곳에서 최근에는 온라인 동네반상회도 했어요. 오늘의집 #오하우스 멤버들끼리 온라인으로 반상회를 하니 재밌더라고요. 거실을 멀티공간으로 만들어주는 테이블 이전에 원형테이블을 거실에 옮겨와 가...
얼마전에 마켓비 FILMON 콘솔수납장을 집에 들이고선 저희집 홈카페 분위기가 확 달라졌어요. 요즘 미드센츄리 모던 인테리어가 유행하면서 자연의 색감을 그래도 살린 원목 가구가 더 눈에 들어오는거 같아요. 인테리어를 돕는 예쁜 가구추천을 위해 오늘은 마켓비의 선반책장을 소개해 볼까해요. 마켓비 가구들은 직접 조립해 완성하는 제품들이 많다보니 배송은 이렇게 심플하면서도 꼼꼼하게 잘 되어있어요. 사용 설명서가 동봉되어있어 설명서에 나와있는대로 차근차근 조립하면 뚝딱 완성이 돼요. 지난번 조립을 완성한 필몬 콘솔수납장 난이도가 높아서인지 이 PEMBA 책장 선반은 남편이 금방 더 완성해주었어요. PEMBA 책장은 선반겸 책장으로도 같이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에요. 아래쪽은 여닫을 수 있는 문이있어 수납장으로도 활용하기 좋아요. 자 이렇게 마켓비 선반 책장이 완성되었어요. 마켓비 PEMBA 시리즈의 시그니처 모던프렌치 감성이 느껴지는 제품이에요. 지난 포스팅에도 소개했던 셀프페인팅으로 더 화사해진 거실 벽에 세워뒀는데 분위기가 넘 아늑해졌어요. 가구 조립부터 완성 모습까지 영상으로도 담아봤어요. 마켓비 FILMON 콘솔수납장은 군더더기없이 정제된 깔끔한 라인 덕분에 모던함이 느껴져요. 어떤 가구와 같이 매치해도 조화롭게 인테리어가 가능한 제품같아요. 특히 프렌치 감성이 느껴지는 작은 디테일이 마음에 들어요. 클래식한 디자인의 손잡이가 하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