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끝자락에서 봄을 기다리고 있는 요즘 우리집 모습을 담아보았어요. 저는 요즘 화이트 베이스에 블랙 한 스푼을 가미한 톤의 인테리어에 빠져있어요. 블랙 한 스푼을 위해 세련되면서 감각적인 블랙 인테리어 소품들을 찾고 발견하고 있는데요. 블랙의 매력을 빠지게 만든 주인공은 바로 지난번에 소개했던 하우스닥터의 포이보울이에요. 무광의 블랙 컬러와 독특한 디자인이 아름다운 하우스닥터 포이보울로 예쁘게 스타일링을 한 뒤, 최근에 제가 선택하고 데려온 인테리어 소품들을 소개하고 싶어요. 포이보울 옆에 자리한 독특한 블랙 컬러의 오브제가 보이나요? 아우도 코펜하겐(AUDO COPENHAGEN)의 클립 케어 키트 캔들은 캔들멍을 좋아하고 여러 캔들홀더를 모으는 저에게 꼭 필요한 제품이에요. 보통 캔들에 불을 붙이고 끌때 이런 캔들 케어 제품이 없으면 입으로 불을 끄게 되는데요. 그러면 건강에도 좋지 않고 연소한 불을 소화할때 나는 안좋은 냄새가 집안 전체에 퍼져 꺼리게 돼요. 클립케어 키트 캔들은 심지를 자르는 가위와 불을 끌수 있는 집게와 덮개로 구성되어있어 깔끔하게 소화시킬 수 있어요. 앞서 얘기했든 저는 캔들홀더와 캔들을 모으는게 취미에요. 집안 분위기를 고풍스럽고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소품중에 촛대 만한게 없는거 같거든요. 테이블 위에 시선을 사로잡는 조지젠슨(GEORG JENSEN)의 Season 캔들홀더는 이번에 새로 데려왔어요. 사실 ...
드디어 새해가 밝았어요. 올해도 어김없이 한 해를 잘 보내주는 홈파티를 하며 새해를 맞이 했어요. 특별한 시기에 사람이 많고 대기가 길어 북적이는 레스토랑을 힘들게 방문하지 않아도 예쁘게 꾸며놓은 홈레스토랑에서 근사하게 충분히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연말파티 무드는 영상으로 보아야 더 아름답죠. 예쁘게 차린 온더테이블에는 노르딕네스트에서 데려온 예쁜 아이템들이 차곡차곡 쌓여 홈스토랑 자리를 빛내고 있어요. 최근에 저를 위해 근사한 테이블을 차려준 남편 요리와 함께 소개하고 싶은 인테리어 소품들을 함께 자랑해보려고 해요. sns에 올리는 저희집 사진을 보고 인테리어 소품에 대해 종종 문의를 주시곤 하는데요. 최근에 인테리어 집꾸미기 아이템 중 많이 받은 질문 중 일등은 바로 하우스닥터의 포이보울이에요. 기다랗고 독특한 쉐입의 매트한 블랙 컬러가 돋보이는 포이 보울은 가로가 45cm로 길죽한 형태인데요. 둥근 곡선의 라인이 고급스러우면서도 컬러감과 모양 때문인지 시크하면서 존재감이 커요. 그래서인지 어떤 제품이냐고 많이들 궁금하셨나봐요. 거실의 벽난로 콘솔 위에 올려도 너무 예쁘지만 그냥 테이블 위에 올려주어도 시선을 확 끌죠? 저는 요즘 이 보울 안에 또 작은 화병을 넣어 화병처럼 편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이케바나식 꽃꽂이에 빠져있다보니 침봉을 작은 컵에 꽂고 컵을 이 포이 보울에 넣어 비스듬하게 꽃을 기대어 꽂으면 적은 꽃도 아름답...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창 밖 너머 앞 산처럼, 사계절 부지런히 옷을 갈아입는 아름다운 집에서 매일 여행하듯 살아가고 있는 오월다섯시 입니다. 지난번 사계절 인테리어 변화 침실편을 소개하면서 다음에는 주방의 계절별 스타일링 모습을 담아보겠다고 했는데요. 저희집에서 주방은 제가 인테리어에 관심을 갖게 되고, 리빙인플루언서로 활동하게 된 계기를 만들어 준 공간에요. 저를 위한 남편 요리들을 즐기고, 남편이 스케치한 대로 완성한 꿈의 주방이기에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죠. 저의 오늘의집 아이디는 Yoo's Bistro에요. 저를 위해 요리하는 남편을 위한 공간으로 저희 집 주방 이름을 아이디로 만들 었는데요. 그만큼 주방은 저희 집 인테리어의 시작이고 의미 있는 공간이에요. 그럼 이제 Yoo's Bistro 주방의 사계절을 같이 살펴보아요. 주방의 봄 저는 이 집에 살면서 집안에 들어오는 볕의 위치와 깊이로 가장 먼저 계절의 변화를 알아차리게 됐어요. 봄이 되면 주방까지 손을 뻗는 햇살의 기운이 달라졌음을 느껴요. 거실 다음으로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주방도 봄이 되면 설렘이 묻어나게 돼요. 테이블 위에는 싱그러운 꽃이 떨어지지 않게 두려고 하고 테이블의 위치 변화로 새로운 분위기가 나게 해요. 기온이 올라가면 멀바우 원목 가구에서 좀 더 밝은 컬러의 가구로 시선이 옮겨가게 되더라고요. 그럴 땐 재빨리 테이블의 위치를 또 바꿔요. 봄에 어...
어느덧 따스한 봄 기운이 창 너머 우리집 곳곳으로 들어오고 있어요. 한 동안 인태기와 블태기에 빠져 집 기록을 소홀히 하는동안 그새 계절이 바뀌고 있는거 같기에, 오늘은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이 시기가 끝나기 전에 요즘 저희집 곳곳의 모습을 기록해 보려고 해요. 이번 겨울은 유난히 눈이 많이, 펑펑 내리는 날이 많았던거 같아요. 이번 겨울 동안 보통 거실에서 앉아 창 밖의 멋진 설경을 감상하곤 했지만 사실 저희집 모든 방 창문에서도 즐길 수 있어요. 이곳은 작은방 중 하나인 저희집 게스트룸이에요. 창 밖으로 예쁜 풍경이 펼쳐지는 게스트룸 손님용 침대는 접으면 싱글침대 ㅡ확장하면 더블침대가 되는 똑똑한 가구에요. 손님이 오지 않는 대부분의 날은 이렇게 싱글침대인 상태로 두고 있어요. 체크 덕후 답게 화이트 베딩에 체크 베드스프레드로 포인트를 주었었는데 최근에는 사랑스러운 잔체크 침구로 또 바꿔주었어요. 폭신폭신 모달 100의 차렵침구인데 뒷면은 핑크빛 앞면은 은은한 베이지톤의 잔체크무늬라 점점 따스해지는 기온과도 잘 어울리는 듯 해요. 저희집 메인 침심인 안방도 여전히 포근포근하답니다. 추위를 많이 타는 저희부부는 한 겨울이면 극세사 침구와 극시사 패드를 꼭 꺼내요.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안방에도 패브릭트리를 걸어서 로맨틱한 무드를 더했어요. 추워서 꼼짝하기 싫었던 주말 아침에는 남편이 제가 좋아하는 프렌치 토스트를 만들어 침실로 가...
여름이 깊어져가면서 휴양지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저희집 주방도 싱그러워져가고 있어요. 저희집 주방인테리어와 홈카페인테리어는 마켓비 제품들이 빛내주고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저희집에는 마켓비 제품들이 많이 있어요. 특히 우드제품들의 만족도가 다 높은편인데요. 가장 최근에 저희집에 찾아온 양면 미니수납장을 정말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어서 오늘은 양쪽에서 다 사용가능한 마켓비 4문 미니 수잡장을 소개해보려고해요. 정식 명칭은 POLABO 미니수납장 양면 4문 CAM2260SL 캄포어베니어에요. 내추럴 컨템포러리 스타일의 미니 양면 수납장인데요. 아일랜드 식탁 위 가운데에서 주방의 중심을 잘 잡아주고 있어요. 사실 원래 처음 이 아일랜드 식탁 위에는 어떤 선반이나 수납장도 없었어요. 그러다 보니 이렇게 두어야 할 물건들이나 자주 손이 가서 찾게되는 것들이 지저분하게 늘어져 있는 경우가 생기더라고요. 티팟이나 머그 같은 테이블웨어들도 주방을 바라봤을 때 그대로 보이는게 아쉬웠어요. 그래서 아쉬운대로 위 사진처럼 앞뒤가 뚫린 사각형의 원목 선반을 두고 그 앞에 커튼을 달았었어요. 그런데 이것도 사용하고 보기에 여러 아쉬운점이 있더라고요. 그러다 만나 본 POLABO 미니수납장 양면 4문 CAM2260SL을 이 공간에 딱 올려두니 디자인과 수납을 모두 잡게 된 거 같아요. 자주 깜빡하는 영양제들을 보통 아일랜드 식탁위에 그냥 올려둬서 예쁘지가 않...
남편 요리 카테고리에 참으로 오랜만에 남편유리사님의 요리를 포스팅하는 거 같아요. 얼마 전 남편이 손님초대요리로 프랑스가정식 비프브루기뇽을 만들어 주었어요. 예전에 남편과 군산 여행을 갔다가 프랑스가정식당을 들른 적이 있는데 그때 비프 브루기뇽을 처음 먹고 반했었거든요. 그 뒤로 한두 번 만들어줬는데 오랜만에 비프부르기뇽을 해주고 싶다고 고기를 사길래 그럼 며칠 뒤 손님이 올 때 집들이요리로 하면 좋겠다고 말했어요. 그랬더니 이렇게 근사한 #집들이음식 을 완성한 거 있죠! 사실 비프브루기뇽은 프랑스요리 중에서도 손이 많이 가는 고급 요리인데 이날 우리 집에 놀러 온 손님들은 운이 좋았던 거 같아요. 유리사님의 요리 중에서도 손이 많이 가고 난이도가 높은 요리였거든요. 무려 이틀 전부터 고기를 손질하고 와인 한병반을 넣어 양념하고 재운 고기를 다음날 꺼내 다시 또 힘들게 요리하는 걸 보면서 이런 훌륭한 요리를 집에서 편히 먹을 수 있는 게 행운이라는 생각을 했어요. 비프브루기뇽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요 포슬포슬한 감자 퓌레를 접시 아래에 깐다는 거예요. 그리고 오래 끓여 정말 부드러운 고기와 야채를 그 위에 올리는 거죠. 이렇게 개별 접시 하나하나에 담은 프랑스 가정식 비프브루기뇽이 완성되었어요. 집들이요리, 홈스토랑을 빛내주는 메뉴로 딱인 거 같아요. 비프브루기뇽을 처음 먹어본다는 손님들은 이국적인 맛이라며 신기해했어요. 한국에 비슷한...
제가 본격적으로 셀프인테리어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도 주방과 다이닝 공간을 꾸미기 위해서였어요. 저를 위해 요리하는 남편 유리사님을 위한 주방을 만들어주고 싶어 100만원으로 반셀프 주방리모델링을 한 뒤 Yoo's Bistro라는 이름도 붙여주었죠. 반셀프로 주방을 바꾸고 난 뒤에 한동안 리모델링을 하지 않고 셀프페인팅이나 가구나 소품으로만 공간에 변화를 주었어요. 하지만 앞선 포스팅에서 소개했듯 저희집 냉장고가 비스포크 키친핏으로 바뀌면서 냉장고장도 리모델링을 할 수 밖에 없었어요. 냉장고장 리폼을 위해 부분 리모델링을 진행한 결과 지금은 너무 만족해하고 있어요. 바뀐 주방 + 다이닝룸 덕분에 집에서 시간을 보내느게 더 즐거워졌지만 이렇게 변화하기까지 우여곡절이 참 많았답니다. 오늘은 주방 냉장고장 리폼 및 리모델링을 진행한 과정을 기록해보려고해요. 남편이 직접 스케치한 주방으로 인테리어하기 위해서 발품팔아 저렴한 비용으로 반셀프 리모델링으로 주방을 바꾼 경험이 있기에 오랜만에 리모델링으로 주방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생기다보니 평범한 냉장고장으로 바꾸고 싶진 않더라고요. 맘에 쏙 들게 변화를 주고 싶은 욕심에, 처음이 어렵지 두번은 더 쉽겠지라는 생각으로 호기롭게 일을 벌이기 시작했어요. 이건 오랜만에 다시 보는 원래 저희집 주방 냉장고장 이에요. 바뀌기기 전 Before 모습을 보면 저희집 주방에는 이렇게 평범한 빌트인 형태의 ...
코로나와 거리두기가 잠잠해지면서 4월 5월은 집에서 홈파티를 종종하고 남편 유리사님의 홈파티 테이블도 자주 차려냈던 거 같아요. 튼튼하고 묵직해 무게를 잘 지키고 있는 우디크 라인테이블은 여전히 저희집 홈파티, 홈스토랑의 중심이에요. 훌륭한 남편요리들이 펼쳐진 우드테이블을 보면 사진을 안찍을 수가 없어요. 손님이 여럿이 와도 넉넉한 6인용 식탁이라 다양한 음식들을 차려낼 수 있는것도 좋구요. 주방 쪽에 있던 라인테이블을 아트월을 셀프미장페인팅으로 리모델링한 벽 쪽으로 옮겼었다가 그 벽과 마주보고 있는 반대편인 하얀 벽 쪽으로 또 옮겼었어요. 구조를 자주 바꾸다 보니 가구들의 위치를 종종 옮기곤 하는데 창가 가까이, 흰 벽 앞에 이 라인테이블을 두어도 참 잘 어울리고 예쁘더라고요. 사실 미장벽 쪽에 두었던 우드테이블이 너무너무 찰떡이라 이 자리가 최선일거라고 생각했는데. 미장벽은 미장벽 나름대로 매력이 있고 제가 화이트 페인트로 셀프페인팅한 화이트 벽은 또 그나름대로 다른 분위기가 나네요. 어디에 두어도 공간을 빛내주고 특별하게 만들어주는건 바로 우디크의 라인테이블과, 라인체어, 아이린체어가 매력적인 디자인과 분위기를 보여주기 때문인거 같아요. 폭신폭신한 아이린체어의 쿠션감 덕분에 퇴근하고 나서도 소파가 아닌 라인체어나 아이린체어에 바로 앉아있을 때가 많아요. 밥 먹을 때도 가장 편한 자리라 저희집에 식탁과 다른 의자가 많은데도 이 자...
기온이 많이 오르고 포근해지면서 이제 진짜 봄이 성큼 다가온 게 느껴져요. 날이 따스해지니 놀러 가고 싶은 마음도 마구 커져서 여행지 숙소도 검색하게 되더라고요. 요즘 감성 숙소라는 이름으로 여행지에 근사한 펜션이나 에*비앤비 숙소가 늘고 있는데 인기 있는 숙소를 찾아봐도 우리 집만큼 예쁜 주방을 찾기가 어렵더라고요. 우리 집 주방이 감성 숙소 부럽지 않게 이렇게 예뻐질 수 있었던 건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1도어의 역할이 큰 거 같아요. 닭볶음탕에 뜨끈한 된장찌개를 차려 놓으니 어디 식당 부럽지 않은 근사한 홈 레스토랑 테이블도 완성되었어요. 테이블 뒤로 보이는 비스포크 냉장고 1도어가 눈에 들어오네요. 여전히 제 인스타그램을 통해 패널 색상에 대해 종종 묻는 분들이 있어요. 제 눈에 예뻐 보여서 고심하며 골랐는데 다른 분들 눈에도 똑같이 예뻐 보인다니 기분 좋아요. 오늘은 몇 달간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1도어를 써보면서 가장 좋았던 점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첫 번째는 오토 오픈 도어! 이미 한번 소개해드린 기능이기는 하지만 사용할수록 맘에 드는 기능이라 다시 소개해드리고 싶었어요. 손잡이가 겉으로 드러나 있지 않도록 설계된 오토 오픈 도어 기능은 냉장고를 마치 펜트리 수납장처럼 깔끔하게 보이게 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답니다. 손만 살짝 터치하면 경쾌한 소리와 함께 열리기 때문에 예전보다 더 자주 냉장고 문을 자꾸 열게 만든다는 ...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1도어로 냉장고를 바꾼 뒤 남편이 더 좋아하고 있어요. 아시다시피 저희 집 주방은 Yoo's Bistro라고 남편의 이름을 딴 특별한 이름을 붙였는데요. 오직 저만을 위해 훌륭한 요리를 선보이는 남편 요리사, '유리사'님인 남편은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1도어 덕분에 요리하는 게 더 즐거워졌다고 하네요. 요리를 잘 안 하는 저 또한 사용하면 할수록 더 만족하고 있어요. 무엇보다 예쁜 디자인은 봐도 봐도 질리지가 않네요. 최근에 셀프 시트지 작업으로 냉장고장 컬러도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1도어 패널 컬러에 어울리게 바꾸었더니 주방 인테리어 분위기가 더 멋져 보여요. 제가 선택한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1도어 패널 컬러에 대해 꾸준히 문의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을 보면 색을 잘 고른 거 같아 뿌듯하더라고요. 우드우드 한 키친장과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1도어가 잘 어우러지면서 마치 근사한 감성 숙소나 펜션에 놀러 온 듯 보이기도 해요. 제 인스타그램을 본 인친분들도 냉장고가 아니라 꼭 펜트리 수납장 같아 보인다며 예쁘다고 칭찬을 많이 하셨어요. 아마 저희 집에 처음 온 분들은 냉장고가 어디 있냐고 물어볼지도 모르겠어요.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1도어의 매력은 길게 쭉 뻗은 예쁜 라인인 거 같아요. 튀어나오는 부분 없이 키친장에 빌트인처럼 꼭 맞는 것도 매력적이고요.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1도어를 각각 냉장, 냉동, 김치로 선...
저희 집 주방을 삼성 BESPOKE 냉장고 1도어로 꾸민 뒤 달라진 주방 인테리어를 보시고는 제가 선택한 색상도 인스타그램 dm으로 많이 문의하시고 컬러와 디자인이 예쁘다는 칭찬을 많이 해주셔서 기분이 좋았어요. 차분한 우드가 베이스 된 저희 집 분위기에 유광의 컬러풀한 냉장고가 과연 어울릴까 하고 제품을 받기까지 의구심이 들기도 했지만 역시 왜 다들 비스포크 비스포크 노래를 부르는 건지 삼성 BESPOKE 냉장고 1도어를 받고 나서야 그 이유를 명확히 알겠더라고요. 존재만으로도 예쁜 비스포크이기에 주방이 훨씬 아름다워졌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 거예요. 제가 선택한 프리즘 360 컬러들도 조화를 정말 잘 이루고 있고요. 지난 포스팅에서 삼성 BESPOKE 냉장고 1도어 덕분에 달라진 주방 인테리어에 대해 소개했다면 오늘은 더 깔끔하고 편해진 도어를 자랑해 보려고 해요. 또한 확장된 도어 오픈 각도와 대용량 수납도 자세히 보여드리고 싶어요. 손잡이를 없애 깔끔한 오토 오픈 도어 기존 비스포크 냉장고 1도어도 예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인기가 많았지만 한 쪽에 문을 열고 닫을 때 필요한 핸들이 부착되어 있어 살짝 아쉬운 면이 있었는데요. 이번에 새로 나온 신제품 삼성 BESPOKE 냉장고 1도어는 한 번의 터치로 오픈할 수 있는 오토 오픈 도어 기능으로 업그레이드되었어요. 깔끔한 키친 인테리어를 위해 핸들은 없어지고 사용의 편리함을 ...
요즘 제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에 자주 등장하는 저희집 주방사진에서 존재감을 발휘하는 가구가 있어요. 바로 우디크 라인테이블과 라인체어, 아이린체어에요. 식탁과 의자만 달라졌을 뿐인데도 분위기가 확 바뀌어서 주방인테리어가 너무 예뻐졌다는 칭찬을 정말 많이 들었어요. 그만큼 요즘 대세인,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우디크는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선보여 저도 전부터 너무나 갖고 싶은 가구들이 많았어요. 배송 기사님이 꼼꼼하고 안전하게 운송해준 덕분에 우디크 라인테이블은 흠집하나 없이 저희집에 잘 도착했어요. 제가 선택한 제품은 라인 테이블 1800 + 아이린 체어 3ea + 라인 체어 화이트 1ea에요. W1800 X D2200 XH850 (mm) 고급스러운 캐나다산 화이트 오크 (prime grade)로 만들어진 라인테이블은 다른 우드테이블과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뽐내고 있어요. 보통 직사각형의 우드테이블은 많지만 확실히 좋은 등급의 전체 화이트 오크 원목 100% 소재를 사용했기에 튼튼할 뿐만 아니라 자연스러운 무늬, 색감이 눈에 띄고 실제로 보면 사진보다 더 톤이 참 예뻐요. 사실 우디크 라인테이블의 가장 큰 매력은 각도에 따라서 다른 느낌을 주는, 사선으로 설계된 둥근 곡선 다리인거 같아요. 무게감 있는 다리에서 안정감이 느껴지고 어떤 각도에도 다 예쁘기 때문에 어떻게 배치해도 매력적으로 보여요. 사실 식탁만 예쁜게 중요한게 ...
블로그 남편요리 카테고리에 업로드는 자주 못하고 인스타그램에 종종 올리고 있지만, 여전히 남편은 저를 위해 훌륭한 요리들을 자주 해주고 있어요. 그런 남편이 고마워 성능이 좋은 주방용품을 남편에게 선물하며 Yoo's Bistro 홈스토랑을 업그레이드 하고 있어요. 최고의 셰프에게는 최상의 냄비가 필요하지 않겠어요? 이번에 남편을 위해 새로 데려온 베카 독일 시즈닝 무쇠 냄비를 보고 남편이 딱 봐도 고급스럽다며 좋아하더라고요. 베카 독일 시즈닝 무쇠 냄비 8종세트는 아래와 같아요. 18cm 라이스팟, 20cm 양수내비, 22cm 스테이크팬, 18cm 스팀조절뚜껑, 22cm 유리뚜껑, 18cm 그릴프레스 그리고 실리콘 매트와 실리콘 손잡이 2p로 구성되어있어요. 이렇게 설명서와 함께 꼼꼼하게 포장이 되어왔어요. 120년 이상의 경험과 전통이 깃든 독일의 쿡웨어 브랜드 베카는 유러피안 디자인에 현대적인 기능을 가미한 전문 쿡웨어 브랜드에요. 유럽에서 사랑받으며 무려 35개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브랜드답게 유명 셰프들과도 각종 콜라보레이션을 하고 있다고 해요. 제품을 처음 받았을 때 이렇게 귀엽게 독일 국기가 연상되는 리본이 뚜껑에 묶여있었어요. 뜨거운 불 위에서 오래 동안 요리를 완성시켜야 하는 냄비 본질에 충실하게 어렵고 복잡한 옛 전통 방식 기술 그대로 만든 BEKA의 무쇠냄비라하여 더 기대가 됐어요. 쉽고 편하게 만들어 내는 요즘의 흔...
저희 집 주방인테리어 사진을 보고 예쁘다고 해주신 분들이 많아 늘 감사하게 생각해요. 그런데 사실 저희집 주방 사진에 비밀이 있어요. 정면이나 왼쪽 방향으로 주방인테리어를 사진으로 자주 담곤 하지만 오른쪽 냉장고가 있는 방향으로 주방 모습은 거의 찍지 않는다는 거에요. 기존에 가지고 있던 냉장고가 키친핏이 아니다 보니 키친테리어 측면에서 아쉬운 부분이 많아 늘 맞춤형냉장고에 대한 갈망이 있었어요. 요즘엔 냉장고가 정말 예쁘게 나와 인테리어가전으로써 맞춤형냉장고를 새로 바꾸고 싶다는 마음이 컸죠. 예쁜 냉장고하면 떠오르는 대명사가 바로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잖아요. 오랫동안 예쁜 냉장고를 갖고 싶은 꿈이 있었는데, 드디어 꿈의 비스포크 냉장고 1도어로 바꿀 수 있게 되어 설레는 마음으로 장공사를 시작했어요. 비스포크 냉장고 설치를 위해 기존 냉장고장에서 칸막이를 변경하고 살짝 손을 보았어요. 저는 삼성 BESPOKE 냉장고 1 도어 세 대를 나란히 넣을 거예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삼성 BESPOKE 냉장고 1 도어가 저희 집에 잘 도착했어요. 배송기사님이 어찌나 조심조심 꼼꼼하게 설치를 해주시는지.. 마치 원래 입주 때부터 빌트인된 냉장고처럼 아주 딱 맞춤으로 잘 맞더라고요. 비스포크 냉장고 1도어는 다양한 컬러와 소재의 패널 중 원하는 조합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저는 프리즘 360 컬러에서 세가지 컬러의 패널을 선택했는데 냉장...
요즘 날씨가 무척 춥네요. 야외 온도가 낮아질수록 따뜻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고 있어요. 하지만 바깥 기온이 뚝 떨어질 수록 외풍이 많이 들어와 실내 온도가 낮아지고 춥게 느껴지더라고요. 저희집 세탁실 다용도실은 세탁 때문에 한 겨울에도 창문을 열어 놓곤 하다보니 다용도실 문을 통해 찬 바람이 자꾸 새어들어왔어요. 이미 제가 직접 천으로 가리개 커튼을 만들어 달아 두었었지만 얇은 천이다보니 찬 기운을 막기엔 역부족이었어요. 그래서 이번에 새로 조직감이 두꺼운 기모 소재의 가리개 커튼을 가져와 다용도실 문 앞에 달았어요. 제가 체크 덕후라 이번에도 체크 패턴의 가리개 커튼을 선택했지만 느낌이 또 달라요. 이번에 주방 냉장고장 리모델링을 하면서 아직 새 냉장고가 도착하기 전에 가지고 있던 데코뷰의 다른 커튼도 같이 달았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죠. 가리개커튼 하나로 따스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데다가 바깥의 찬 외풍까지 틈틈히 막아주니 집안 온도가 더 높아진거 같아 마음에 들어요. 제가 선택한 가리개 커튼은 데코뷰 브라운체크 기모현관 가리개커튼이에요. 저는 다용도실 문 앞을 가렸지만 길이가 넉넉하고 폭이 넓어 현관커튼으로 활용해도 무척 좋을거 같아요. 중문이 없는 가정에서는 현관쪽에 가리개를 두고 안두고 정말 많은 차이가 있어요. 가리개커튼은 방한용품으로의 기능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소품으로도 유용하고 파티션 기능으로 어디에 두어도 좋을거...
기존에 제가 사용하던 SK매직식기세척기 터치온 제품에서 SK매직 식기세척기 트리플케어로 새롭게 바꾼 뒤 약 두 달간 사용하면서 처음엔 사용하던 제품보다 업그레이드 된 기능들을 하나씩 알아가느라 설렜는데 어느덧 두 달이라는 시간이 지나 이제 SK매직 식기세척기 트리플케어도 많이 익숙해졌네요. 제가 정말 내돈내산으로 만족하며 사용하던 제 첫 식기세척기 터치온을 떠나보내고 SK매직 식기세척기 트리플케어를 다시 선택한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는 바로 주방인테리어에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8가지도어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는 컬러선택의 다양성 때문이었어요. 출처 SK매직 공식몰 제가 선택한 토르토라 컬러가 저희집 하부장과 너무너무 잘 어울려서 꿈꾸던 화이트 & 우드 주방인테리어가 드디어 완성 된 기분이 들었죠. 겉으로 봤을 때 식기세척기라고 가리키지 않으면 놀러온 분들 모두 그냥 씽크대 하부장인 줄로만 알정도로 SK매직 식기세척기 트리플케어는 저희집 주방과 정말 잘 어우러져요. 별도 탈부착이 가능한 글락은 언제든 컬러변경이 가능하다보니 나중에 이사가고 나서 혹시 주방인테리어를 바꾸게 되면 그 때 또 맞는 색상 변경이 가능하다는 점이 저한테는 가장 큰 매력으로 다가왔어요. 제가 선택한 모델은 트리플케어 와이드형 빌트인 제품(모델명-DWA90R6B)이고 글락은 토르토라(TorTora) 컬러 에요. 요리를 즐겨하는 남편이 기존에 사용하던 터치온 식기세척...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은 그 어느 때보다도 진심으로 크리스마스데코를 하며 신나게 집을 꾸민거같아요. 게다가 12월 한달동안을 크리스마스홈파티 주간으로 정하고 집에서 행복한 홈파티도 했어요. 저희집은 올리모델링한 집이 아니다보니 기존 아파트 구조와 동일해 한국적으로 보인다는 특징이 있어요. 아무래도 크리스마스인테리어는 북유럽이 영미권 느낌이 많이 나도록 꾸며야 더 로맨틱해 보이다보니 한국의 기존 30평대 아파트의 평범한 구조 안에서 어울리게 가구 재배치도 하고 주로 패브릭 소품이나 인테리어소품을 활용해 스타일링을 하면서 나름의 크리스마스 인테리어를 완성했어요. 무엇보다 데코뷰 크루로 활동하면서 데코뷰의 다양하고 예쁜 크리스마스 제품들을 활용할 수 있었기에 올해 저희집의 크리스마스 인테리어는 더욱 풍성할 수 있었던거 같아요. 우선 크리스마스 시즌, 제 로망이었던 크리스마스 침실부터 살펴보실까요? 로맨틱한 크리스마스 침실인테리어 사실 저는 체크덕후라 집에 체크 소품이나 옷이 많은 편이에요. 그런 체크가 가장 잘 어울리는 게절이 바로 겨울인거같아요. 그래서 맘껏 체크 사랑을 곳곳에 뽐내고 있는데 특히 이번 겨울 연말 시즌에는 저희집 침실 컨셉을 체크로 잡고 로맨틱한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풍기는 꿈의 침실을 완성해 보았어요. 체크에도 종류가 다양하고 색과 무늬가 다르기 때문에 어떤 체크무늬는 촌스러워 보이기도 해서 쉽게 소화가능한 패턴은 아닌...
저희집은 화이트 베이스에 우드 선반으로 포인트를 준 우드&화이트로 주방인테리어를 꾸며 두었는데요. 다양한 우드 포인트 선반을 활용하면 포인트가 될 뿐만 아니라 주방수납, 정리에도 도움이 돼요. 주방 왼쪽 벽면에 둔 우드선반은 싱크대 하부장 폭과 길이가 맞지 않다보니 모자란 부분이 있어 좀 아쉬운 점이 있었어요. 그러다 이번에 새로 데려온 마켓비 SHOLID 너비조절 선반 FUM4040SR 캄포어베니어는 기존 우드 선반들과 다르게 공간에 맞게 너비 조절이 된다는 차별화가 있어요. 미니선반으로써 조립이 쉬워 남편이 아주 쉽게 조립이 가능하다고 해 뚝딱뚝딱 완성해 주었어요. 부품상자에 들어간 부품과 설명서를 보고 차근차근 조립을 완성할 수 있어요. 짠 이렇게 어렵지 않게 완성이 되었고 원래 두려고 했던 주방 씽크대 위 왼쪽 벽면에 딱 두었어요. 기존 선반보다 길이가 길어진데다가 폭을 조절하면서 자연스럽게 높낮이가 다양한 선반이 완성되다보니 홈카페 존으로 두려고 했던 홈카페 용품이나 머그잔을 넉넉히 수납할 수 있게 되었어요. 심지어 너무 예쁘기까지 하죠!! 보통의 2단 3단 우드선반은 고정형이라 공간 제약이 있지만 너비가 조절가능한 우드 선반은 원하는 용도에 따라 딱 맞춤으로 활용할 수 있으니 이걸 왜 이제 데려왔나하는 후회가 들 정도였어요. 이번에 새로운 우드 오브제도 선반 위에 올려두었더니 새로운 원목 선반과 함께 따스한 우드 감성이 주...
지난 포스팅에서 새로바꾼 SK매직 식기세척기 설치기와 달라진 주방인테리어를 담았었는데요. [식기세척기 14인용 추천] SK매직트리플케어 식세기로 완성한 주방인테리어 저희집에 있는 가전 중에 정말 잘 샀다라고 자부하며 놀러오는 사람들에게 어김없이 추천하는 제품이 바로 ... blog.naver.com 인스타그램에도 자랑했더니 바뀐 주방을 보시고는 식기세척기를 한참 찾았다면서 주방 하부장 컬러와 찰떡이라 너무 예쁘다고 칭찬을 많이 받았어요. 오월다섯시 🥂 Yoo’s Bistro(@ubakangs)님이 Instagram에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 2021 11월 14 2:27오후 UTC 좋아요 195개, 댓글 72개 - Instagram의 오월다섯시 🥂 Yoo’s Bistro(@ubakangs)님: "#협찬 오월다섯시ㅡ 가전 3대 이모님으로 건조기, 로봇청소기와 더불어 식기세척기는 정말 빠질 수 없는거 같아요. 남편은 요리, 저는 설거지 담당인데 설거지가 은근 많은 시간이…" www.instagram.com SK매직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 토르토라를 설치한 뒤로 하부장과 자연스럽게 어울리게 되니 주방 분위기가 더 부드럽고 따스해졌어요.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정말 처음 입주했을 때 빌트인되어있는 싱크대 하부장처럼 식기세척기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양 옆의 하부장과 비슷하지 않나요? 몇주간 새로운 식세기를 사용해보니 SK매직 트리플케어 식기...
지난번 홈카페 인테리어 소품 호두나무 월넛 트레이 제품 추천에 이어 [홈카페 플레이팅 소품] 월넛 원목 트레이로 카페같은 주방인테리어 완성하기 100만원 반셀프리모델링으로 주방을 꾸밀 때멀바우 원목 선반 하나를 고르는데도오랫동안 고민하고 ... blog.naver.com 오늘은 또 다른 느낌으로 휴양지 룸서비스 같은 플레이팅을 완성해 주는 괜찮은 홈카페 소품을 소개해 보려고 해요. 저희 집 인테리어는 라탄과 원목이 조화를 이루어 내추럴한 느낌이 드는 휴양지 컨셉인데요. 그러다 보니 라탄과 어울리면서 자연스러운 멋이 돋보이는 우드 인테리어 소품을 선호해요. 지난번 포스팅에 괜찮은 원목 트레이 하나만 있어도 우리 집이 근사한 카페처럼 보일 수 있다고 했는데요. 월넛 트레이로 홈카페 플레이팅하기 물론 이 제품도 테이블 위에 올려만 놔도 우리 집을 카페처럼 만들어 주지만 때로는 좀 더 자연스러운 느낌의 원목 제품이 똑같은 음식과 공간의 분위기를 손쉽게 바꿔주기도 해요. 어떤가요? 똑같은 디저트와 음료를 올렸는데 어떤 트레이로 플레이팅하느냐에 따라 홈카페 느낌이 색다르죠? 짙은 호두나무 월넛 트레이와 라탄 레일 플래터 - 테이블 플레이팅 비교 왼쪽이 세련된 카페 같은 분위기라면 오른쪽은 좀 더 휴양지 리조트의 룸서비스 같은 느낌이 나요. 라탄 레일 플래터와 뱀부 1단 트레이로 홈카페 플레이팅하기 라탄 레일 플래터 위에 스콘을 담은 귀여운 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