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을 보고 이국적이다, 여행지 숙소 같다고 이야기 해주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아무래도 여행을 좋아하다보니 집에서도 여행하듯 살고 싶은 마음이 셀프인테리어를 할 때 반영이 되는거 같아요. 거실인테리어나 침실인테리어를 할 때 공간을 드라마틱하게 변화시켜주는 효과적인 3요소는 바닥+벽면+천장인데요. 일반적인 아파트에서는 천장을 변화시키기 어렵기 때문에 조명으로 효과를 극대화하고 벽면은 페인트나 벽지 도배를 이용하여 변화시켜주면 돼요. 바닥 역시 쉽게 바꾸기가 어렵죠? 그래서 교체가 어려운 바닥재 대신 러그를 활용하면 분위기를 달리지게 만들 수 있어요. 하지만 원하는 사이즈의 카페트를 찾기가 쉽지 않아 늘 아쉬웠었어요. 어렸을 때 뉴질랜드에서 홈스테이했을 때나 몇년 전 캐나다에서 홈스테이를 하면서 서양의 일반 가정집에서 생활 해 보는 경험을 했었는데요. 한국의 일반 가정집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카펫 바닥이었어요. 호텔에 가도 전체가 카펫으로 깔린 곳을 흔히 볼 수 있잖아요. 바닥 전체에 깔린 포근한 카페트를 보며 나중에 우리집 바닥도 이렇게 카페트가 깔려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세레스홈의 타일카페트를 만나보며 드디어 그 꿈을 이루게 되었어요. 스튜디오 타일 카페트는 원하는 컬러에 따라 공간을 극적으로 변화시켜주어요. 시그니처그레이, 다크그레이, 아몬드브라운, 미드센츄리블루 처럼 다양한 컬러를 고를 수 있는데 저는 아몬드브라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