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펫 기타정보공룡 이전의 무시무시한 포식자들
2024.08.15콘텐츠 5

공룡이 나타나기 이전인 고생대, 이 시대에는 수 많은 생물들이 많이 살았고 생김새도 생태도 저마다 달랐습니다. 그 중에는 당시 생태계를 호령한 강력한 포식자들도 존재했습니다.

크기가 1m도 안되었던 아노말로카리스부터 자동차만한 크기의 이노스트란케비아와 디메트로돈 같이 크기도 다양했습니다. 몇몇 종들은 생태계 먹이사슬의 꼭대기에 위치했습니다.

이번 토픽에서는 공룡이 살기 이전에 살았던 포식자들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01.고르고놉스(Gorgonops)

- 고생대 페름기 후기에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살던 육식성 단궁류로, 속명의 뜻은 '고르고의 얼굴'이다.
- 그들은 코부터 꼬리까지 길이가 1.2~2m였다.
- 고르고놉스는 페름기 후기에 남부 아프리카 전역의 주요 포식자 중 하나였을 것이다.
- 송곳니가 컸기 때문에, 그들은 당시의 몇몇 초식동물들, 특히 파레이아사우루스와 같은 파레이아사우루스들의 거친 가죽들을 꿰뚫는 데 별 어려움이 없었을 것이다.
- 이빨을 제외하고, 고르고놉스가 먹잇감에 비해 가지고 있던 주요 포식적인 이점 중 하나는 당시 대부분의 먹잇감 동물들이 보여주었던 넓적한 걸음걸이와 비교했을 때 반정형 걸음걸이였다.
- 아마도 가장 특징적인 것은 아래턱 너머로 거의 튀어나온, 12cm의 너무 큰 두 개의 커진 송곳니였을 것이다.

블로그에서 더보기
02.이노스트란케비아(Inostrancevia)

- 페름기 후기의 러시아에 살았던 고르고놉스류 단궁류 중 하나로 검치를 지닌 단궁류 이다.
- 몸길이는 3.5m로 고르고놉스류 중에서는 비교적 대형이었다.
- 가장 큰 특징인 송곳니는 길이가 최대 15cm나 되며 포유류처럼 잘 분화된 치아를 가지고 있었다.
- 먹이의 피부를 떼어내는 데 사용되었을 것으로 이노스탄스비아는 턱을 벌리는 각도가 특히 컸기 때문에 치명적인 입질을 할 수 있었을 것이다.
- 이 동물의 사지는 반룡류나 초기 수궁류 등 그 이전 포식자보다 직립에 효율적으로 보행할 수 있었다.
- 이로 미루어 그들은 당시로서는 지극히 세련되고 활동적인 포식자였을 것으로 보이며 당시 생태계에서는 최상위 포식자였다

블로그에서 더보기
03.둔클레오스테우스(Dunkleosteus)

- 고생대 데본기 때 살았던 판피어의 일종으로 속명의 뜻은 '둔클의 뼈'다.
- 몸길이는 9m, 몸무게는 약 4t으로 추정되었으나 재추정 결과 전체길이는 최대 4.1m, 몸무게는 1,494~1,786kg이었을 것으로 추정 된다.
- 둔클레오스테우스의 치악력은 612~753kg 정도이며 이빨 같이 생긴 부분은 턱뼈의 가장 자리가 늘어난 것이다.
- 입을 빠르게 열어 흡입력으로 먹이를 사냥한 것으로 추정 된다.
- 당시 생태계에서 최상위 포식자였다.

블로그에서 더보기
04.디메트로돈(Dimetrodon)

- 고생대 페름기 초기에서 페름기 중기에 살았던 단궁류로 속명의 뜻은 '두 종류의 이빨'이다.
- 대부분의 종들의 몸길이는 1.7~4.6m, 몸무게는 28~250kg 사이로 가장 작다고 알려진 종의 길이는 약 60cm, 무게는 14kg이다.
- 두개골은 포유류와 유사한 특징을 지니고 있으며 이형치아를 지니고 있어 크기가 서로 달랐다.
- 등에는 신경배돌기가 있는 데, 한때 이 신경배돌기가 체온 조절에 사용 되었던 것으로 추정 되었으나 최근 연구에 따르면 번식에서의 과시와 포식자, 경쟁상대의 위협 등 의사소통 도구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 된다.
- 당시 생태계에서는 최상위 포식자였던 것으로 추정 된다.

블로그에서 더보기
05.아노말로카리스(Anomalocaris)

- 고생대 캄브리아기에서 살았던 라디오돈타류로 속명의 뜻은 '이상한 새우'다.
- 크기는 종에 따라 달랐으며 다른 종의 크기를 비율로 추산하면 최대 50cm에 이른다.
- 이는 캄브리아기에서 살았던 라디오돈타류 중에서는 최대급의 덩치로 한때 2m까지 성장한다는 말이 있었지만 이는 옴니덴스의 화석을 아노말로카리스의 것으로 착각해서 생긴 일 이다.
- 아노말로카리스는 몸 측면의 지느러미를 물결치면서 헤엄쳤다.
- 아노말로카리스에는 원반 형태의 특이한 입을 가지고 있다.
- 아노말로카리스는 당시 생태계에서 최상위 포식자로 부속지와 입의 크기를 보면 지름 2~5cm의 먹이를 포획하는 데 적합한 것으로 추정 된다.

블로그에서 더보기
#고생물#고대동물#고생대#페름기#고생대생물#폐름기#고대생물#데본기#페름기의생물#데본기의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