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북아프리카는 사하라 사막이라는 거대한 사막이지만 과거 중생대에는 사막이 아니었고 초목이 우거져있는 습지대였습니다.
이 시대의 북아프리카에는 다양한 고대생물들이 살았는 데 거대한 톱가오리부터 티라노사우루스만한 덩치의 수각류 등 다양했고 특히 많은 공룡들이 살던 곳이었습니다.
이번 토픽에서는 중생대 시기의 북아프리카에 살았던 고대동물들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 온코프리스티스(Onchopristis)는 북아프리카, 유럽, 북아메리카의 백악기에 살았던 멸종된 연골어류다.
- IPUW 353500 및 IGR 2818의 표본은 각각 2.94~4.25m 및 2.21~3.15m의 길이로 추정되며, 몸무게는 70~150kg일 것이다.
- 다른 스클레로링쿠스아목처럼 톱상어나 톱가오리와 비슷한 큰 이빨을 가진 긴 주둥이를 갖고 있었다.
- 온코프리스티의 척추뼈는 스피노사우루스의 이빨 흔적이나 화석과 같이 발견되기도 한다.
- 온코프리스티스(Onchopristis)의 표본은 바레미안 시대부터 세노마니아 시대까지의 해안 및 하천 퇴적물에서 발견되었으며, 이 속은 가장 오래되고 가장 오래 살았던 스클레로링쿠스아목 중 하나가 였다.
- 2009년에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에서 발견된 백악기의 위악류로 속명의 뜻은 '멧돼지 악어'라는 뜻이다.
- 카프로수쿠스는 아래턱 길이가 603mm인 거의 완전한 두개골 507mm에서 알려져 있다.
- 두개골 위와 아래로 돌출된 엄니 모양의 송곳니 모양의 치아 3개 세트를 가지고 있으며, 그 중 하나는 아래턱에 있는 턱이 위턱의 노치에 들어맞다.
- 앞으로 향한 궤도들은 어느 정도 입체적인 시야, 즉 동물의 시야에 겹침이 있었음을 시사한다.
- 카프로수쿠스는 현재 반수생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마하장가수쿠스가 주로 수생 포식자로 추정되고 있으며, 두 속의 표본 모두 "확실히 반수생" 크로코딜로모프에서 발견되는 두개골 적응을 보여주고 있다.
- 중생대의 백악기 전기에 니제르에서 살았던 조각류로 속명의 뜻은 '용감한 도마뱀'이다.
- 몸길이는 7~8.3m, 몸무게는 2.2t에 이른다.
- 두개골은 길이 67cm, 너비는 24.4cm였고 뾰족한 돔 모양의 코뼈가 눈 위쪽으로 돌출된 것이 특징이다.
- 하드로사우루스류의 그것을 연상시키는 납작하고 넓은 형태의 주둥이가 케라틴질로 덮여 부리를 형성하고 있었고, 입 안쪽에는 이빨들이 늘어서있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부리로 식물의 질긴 줄기나 뿌리를 뜯어내면 소화하기 좋도록 잘 씹어먹을 수 있었을 것이다.
- 가장 긴 것은 무려 60cm가 넘을 정도로 높이 솟은 신경배돌기가 척추에서 미추까지 죽 늘어서 있었다는 점에서 이목을 끌었다.
- 백악기 전기 1억 1천만~1억 2천만 년 전 아프리카 니제르에서 살았던 수각류로 속명의 뜻은 '악어 모사물' 이다.
- 몸길이는 11m, 몸무게는 2.5~3.8t 이다.
- 턱에는 원뿔형 122개의 이빨이 늘어서 있고 뾰족하긴 했지만 예리하지는 않고 약간 뒤쪽으로 휘어져 미세한 톱니 구조를 두르고 있었다.
- 묵직한 앞다리 근육은 상당한 크기의 갈고리 발톱에 힘을 실어주고 있었다.
- 식성은 육식성으로 다른 스피노사우루스과 수각류들처럼 주로 물고기를 잡아먹고 살았다.
- 2022년의 연구결과 수코미무스는 골밀도가 높지 않아 같은 과의 친척들과는 다르게 잠수를 하는 반수생 생활을 하지 않고 강가에서 왜가리와 같은 사냥 방식을 쓰는 등의 생활사를 보여줬을 것으로 보인다.
- 중생대 백악기 전기의 북아프리카에서 살았던 수각류로 속명의 뜻은 '상어 이빨 도마뱀' 이다.
- 몸길이는 12~12.5m에 무게는 6~7t으로 덩치에 비해서 가벼운 편 이다.
- 이빨은 뒤를 향해 휘어져 있고 칼날처럼 얇으며 앞뒤로 톱날이 발달 했다.
- 먹이는 주로 같은 시대에 살았던 레바키사우루스나 아이깁토사우루스, 어린 파랄리티탄 같은 초식 공룡들을 잡아먹었을 것으로 추정 된다.
- 사냥 방식은 늑대처럼 여러 마리가 사냥감을 쫓으면서 물어뜯어 과다출혈로 죽어가게 만드는 방식으로 했을 것으로 추정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