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펫 기타정보한국의 괴어들
2024.09.13콘텐츠 4

커다란 물고기 이건 외국의 이야기같지만 국내에도 커다란 크기를 자랑하는 물고기들도 존재합니다.

국내에도 잉어나 가물치같이 상당한 덩치를 자랑하는 물고기들이 제법 많이 살고 있으며 이런 물고기들은 낚시어종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번 토픽은 국내에 서식하는 거대 물고기들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01.잉어(Cyprinus rubrofuscus)

- 잉어목 잉어과에 속하는 민물고기로 붕어와 비슷하게 생긴 민물고기다.
- 몸길이는 50~100cm로 최대 2m까지 성장하기도 한다.
- 붕어를 닮았지만 머리나 눈은 몸에 대해 작다. 입은 붕어보다 더 길게 뻗어 있다.
- 식성은 잡식성으로 수초, 조개류, 실지렁이 등을 먹으며 그 밖에 곤충류, 갑각류, 다른 물고기의 알이나 작은 물고기, 개구리 등 입에 들어가는 것이라면 대개 무엇이든 먹는다.
- 알은 지름 약 2밀리미터로 수초 등에 붙으며 수온이 20도이면 4~5일 안에 부화한다.
- 동아시아에 널리 분포하고 있으며, 라오스, 베트남, 한국, 중국, 러시아 연해주가 원산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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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연어(Oncorhynchus keta)

- 연어목 연어과에 속하는 민물고기로 백연어라고도 불린다.
- 크기는 60~80cm, 최대 1m로 지금까지 가장 컸던 개체는 길이는 109cm, 체중은 20.8kg이었다.
- 하천에서는 하루살이나 날도래 등의 수서생물을 먹지만 바다에서는 어릴 때 단각류와 요각류, 크릴 등을 먹으며 성체가 되면 정어리류나 다른 연어류의 치어를 잡아먹는다.
- 산란기 성어의 전체 길이는 평균 70~80cm이지만, 큰 개체에서는 90cm를 초과하기도 한다.
- 일본과 오호츠크해 연안, 북극해의 일부, 유라시아 대륙 쪽은 한반도 이북의 동해 연안, 베링해 연안, 미국 오리건주의 하천으로 거슬러 올라가 번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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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가물치(Channa argus)

- 등목어목 가물치과에 속하는 민물고기로 하천 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 중 하나 이다.
- 평균 몸길이는 50~70cm, 최대 1m가 넘기도 한다.
- 육식성으로 어릴 때는 물벼룩을 먹지만 성체가 되면 수서곤충과 물고기, 개구리 등을 잡아먹는다.
- 수온이 18°C가 넘으면 포식을 하고 20°C 이상에서 활발하게 활동한다.
- 번식기는 여름으로 암수가 수면에 수초 등을 모아 도넛 모양의 둥지를 튼다.
- 물이 천천히 흐르거나 정제된 하천, 저수지, 늪, 연못 등에 서식하며 한국과 중국, 러시아에 분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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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무태장어(Anguilla marmorata)

- 뱀장어목 뱀장어과에 속하는 민물고기로 말모리타라고도 불린다.
- 몸길이는 최대 2m에 체중은 20kg에 달한다.
- 뱀장어와 비슷한 체형이지만 대형 개체는 몸통의 지름이 20cm정도로 성인 남성의 팔뚝만큼 굵다.
- 식성은 육식성으로 주로 작은 물고기나 조개, 갑각류, 곤충, 개구리, 작은 새, 쥐를 잡아먹는다.
- 알에서 부화한 치어는 렙토세팔루스 형태로 반년 정도 외양을 떠돌다 길이 5cn 정도의 실뱀장어가 되면 강을 거슬러 올라간다.
- 강의 흐름이 완만한 곳이나 호수, 연못, 맹그로브 숲 등에서 서식하며 태평양과 인도양의 열대 아열대 지역에 분포 한다.
- 국내에서는 하천의 심연부에서 서식 하는 데 제주도의 천지연과 구좌면에서 분포하며 전라도의 탐진강과 경상북도의 오십천, 경상남도 거제시의 구천계곡과 쌍계사 계곡에 서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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