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펫 기타정보다양한 수서 갑각류 키우기
2024.11.04콘텐츠 5

갑각류, 이들은 곤충과 함께 절지동물들 중에서는 가장 성공한 분류군으로 그 종류도 많아 저마다 다른 생김새를 하고 있습니다.

이들 중 새우나 게의 경우에는 특유의 생김새와 생태 때문에 선호하는 이들이 많은 편으로 널리 사육되고 있습니다. 관상어와 동일한 취급을 받기도 합니다.

이번 토픽에서는 다양한 수서 갑각류 사육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01.참게(Eriocheir sinensis)

- 날카로운 집게를 가지고 있어 흠집이 나지 않게 유리 수조에서 사육해야 한다.
- 수조의 크기는 45cm인 것이 좋다.
- 수온은 20°C전후인 것이 좋고 수질은 ph6.5~7.5의 약산성에서 알칼리성이 좋다.
- 수중에서 탈피하기 위해 수심 15 ~ 20cm 정도의 물터를 준비하는 게 좋다.
- 사육 시에서는 그러한 생먹이가 아니더라도 가재나 새우용 인공 사료로 사육 가능하다.
- 냉동장구벌레도 먹으며 간식으로 급여해도 좋으며 침강성 물고기 사료를 급여해도 좋다.
- 칼슘 등이 풍부한 먹이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
- 먹이는 1일 1~2회로 급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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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줄새우(Palaemon paucidens)

- 소형 수조에서도 사육 가능하지만, 은신처나 수초를 많이 배치하기 쉬운 45cm 수조가 좋다.
- 온순한 종이지만 많은 수를 밀집해서 사육하는 것은 좋지않다.
- 최적의 수온은 23°C, 적정 수온은 10~25°C로 다양하지만, 서늘한 곳을 선호한다.
- 수질은 약산성에서 알칼리성이다. 급격한 수질 변화에 약하기 때문에 여과 능력이 높은 것, 사육 용기의 한 사이즈 위의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 바닥재는 논 모래, 오이소사, 옥 자갈 등이 좋다.
- 은신처가 될만한 유목이나 돌 등을 넣어주는 게 좋다.
- 사육시에는 생먹이나 냉동장구벌레, 인공사료 등을 급여한다.
- 먹이가 적으면 서로 잡아먹기 때문에 먹이를 충분히 주도록 한다.
- 비교적 온화한 미나미누마새우 등과 같은 생각으로 대량으로 새우를 투입해 버리면 동족포식이 일어나거나 다른 생물에 공격하게 되어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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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비단게(Geothelphusa dehaani)

- 수조의 크기는 약 30cm정도인 것이 좋다.
- 20~25°C의 차가운 물을 선호하기 때문에 수온을 확인하면서 물갈이 등을 실시한다.
- 비단게 수조의 수위는 2~5cm정도면 충분하고 육지를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
- 돌이나 유목도 좋은 은신처가 되어 넣어주는 것이 좋다.
- 바닥재로는 자갈을 사용한다.
- 수질은 중성에서 약알칼리성이 좋다.
- 비단게는 잡식성으로 다양한 먹이를 가리지 않고 먹으며 냉동장구벌레나 냉동지렁이, 가쓰오부시, 양배추, 브로콜리 등을 급여한다.
- 인공사료로 새우나 가재, 거북이 사료를 급여해도 잘먹는다.
- 먹이는 야간에 주는 것이 좋으며 기본적으로는 2~3일에 한 번, 남은 먹이가 나오지 않도록 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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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무늬발게(Hemigrapsus sanguineus)

- 수조나 플라스틱 케이스에서 사육이 가능하다.
- 수조에서 나와 달아나는 경우가 존재하기 때문에 뚜껑은 닫아두는 것이 좋다.
- 필터는 모래를 통하여 더러운 것을 걸러내는 바닥 면 필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 돌틈에서 생활하는 종이기에 은신처를 만들어줘야 한다.
- 바닥재는 산호모래 등을 사용하고 바닷물은 바다에서 가져온 바닷물이나 인공 해수를 사용하며 수조의 3분의 1정도로 채워준다.
- 잘게 자른 생선살이나 말린 새우, 조갯살, 마른 멸치 등이나 가재 사료와 같은 인공사료를 급여해준다.
- 몸의 성장에 따라 먹는 양이 달라지며 변화를 보면서 먹이의 양을 다르게 급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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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큰징거미새우(Macrobrachium rosenbergii)

- 유아기라면 30cm 수조에서 사육도 가능하지만, 평생 사육을 고려하면 60cm 이상의 수조가 좋다.
- 열대 지역에서 살기 때문에 적당한 수온은 20~30°C사이가 좋다.
- 탈출할 수 있기 때문에 뚜껑은 닫아두는 것이 좋다. 산소 결핍에도 약하기 때문에 에어레이션 등의 대책도 필요하다.
- 던져식 필터와 바닥 필터 등도 좋다.
- 자신의 세력권을 갖기 때문에 은신처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 육식성이 강하기 때문에 작은 물고기와 생먹이를주는 것이 가장 좋지만 관상어용 인공 사료도 좋다.
- 주는 빈도는 1~2일에 1회 정도로 충분하다.
- 일반적인 새우용 인공사료를 주는 경우는 식물성 인공사료라면 먹고 남기는 일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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