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펫 기타정보다양한 종류의 연체동물 키우기
5일 전콘텐츠 5

우리가 많이 키우는 반려동물은 대부분 척추동물로 곤충과 절지동물을 제외한 무척추동물을 키우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연체동물 역시 반려동물들 중에서는 제법 마이너한 편에 속합니다. 그러나 달팽이를 비롯한 일부 연체동물들은 특유의 매력이 있어 반려동물로 사육되기도 합니다.

이번 토픽에서는 다양한 연체동물 사육법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01.귀오징어(Euprymna morsei)

- 수조는 60cm정도인 것이 좋다.
- 수조내의 물은 수질에 민감해 여과 장치나, 여과 작용이 있는 바닥 모래 등을 사용해 수질의 유지에 노력해줘야한다.
- 또한, 근처에 바다가 있다면, 그 물을 퍼내어 수조에 넣으면 매우 좋다.
- 수온은 여름철에 18~24°C, 겨울철에 12~17°C 정도가 바람직하므로, 고온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수조에는 쿨러나 히터를 설치한다.
- 귀오징어는 작은 몸으로 매우 잘 먹기 때문에 먹이는 많이 필요하다.
- 생먹이만 먹기 때문에 먹이는 한정되어 있다.
- 생 먹이로서 추천하는 것이 미나미새우와 가재로, 이들은 수조에 넣어도 잠시 살아 있기 때문에, 생먹이로서 충분히 역할을 해준다.
- 먹는 양으로는 귀오징어의 몸 크기의 절반 정도의 새우를 매일 2마리 정도 먹기 때문에, 수조 내에 있는 귀오징어의 수에 따라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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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소라(Turbo sazae)

- 수조의 크기는 60cm인 것이 좋다.
- 수온은 15~20°C정도인 것이 좋으며 바닥재로는 반려동물 판매점에서 파는 산호모래를 쓰는 것이 좋다.
- 필터는 바닥 면 필터나 상부 필터를 사용하고 수조의 크기에 맞춰서 공기 펌프를 선택하며 45~60cm 크기의 수조에선 시중에 파는 걸 사용한다.
- 가공하지 않은 건조 미역이나 파래, 김 등을 먹는다.
- 물론 수족관에서 자라는 이끼도 먹는다.
- 하지만 이끼를 다 먹거나 수조 내의 청소를 하면 이끼가 없어질 수 있다.
- 그럴 때는 해초를 급여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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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펄조개(Sinanodonta woodiana)

- 수조의 크기는 60cm 이상이 좋다.
- 수질은 약알칼리성으로 중성을 선호하며, pH의 경우 7.0~8.0을 특히 선호한다.
- 수온은 10~25°C 사이가 좋으며 높은 수온에 약하다.
- 바닥재로는 논 모래나 소일를 사용한다.
- 먹이로는 규조류를 급여하는 것이 좋으며 같은 식물플랑크톤이라도 녹조류나 남조류는 소화할 수 없어 이매패의 영양이 되지 않는다.
- 규조류는 부지런한 물갈이나 정화시스템을 가동할 때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이에 동조해 이매패 성장 속도가 빨라진다고 한다.
- 이매패는 살아 있는 동안 수질을 안정시켜 주는 존재이지만 죽고 나면 급속히 수질 악화로 이어진다.
- 따라서 이매패를 대량으로 사육할 때는 이매패 전용 수조를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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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논우렁이(Cipangopaludina chinensis)

- 적정 수온은 20~28°C로 수질은 중성에서 약알칼리성이 적당하다.
- 바닥재는 우렁이가 편히 지나갈 수 있는 것이 좋으며 모래나 돌을 깔아주는 것이 좋다.
- 또한 충분한 은신처를 제공함으로써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데, 이를 위해 수조 내에는 유목이나 수초 등을 배치하는 것이 좋다.
- 사육시에는 상추와 양배추, 시금치 등 잎 야채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 잘게 찢어져 물에 뜨는 상태로 급여한다.
- 동물성 먹이도 먹기 때문에 작은 벌레와 시판 물고기 사료도 먹을 것이다.
- 칼슘을 보충할 수 있도록 가끔은 부순 칼슘 보급용 알약이나 새우 껍질을 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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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돌문어(Octopus sinensis)

- 수조의 크기는 60cm이상에서 사육이 가능하다.
- 문어는 물을 오염시키기 쉽기 때문에 강력한 여과기가 필요하다.
- 문어는 지상을 돌아다니는 것이 가능하고 좁은 틈만 있어도 탈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조에 뚜껑을 덮어둔다.
- 숨어 있는 것을 좋아하기에 은신처를 넣어 주는 것이 좋다.
- 주 1회로 물갈이를 해주는 게 좋다.
- 사육시에는 생먹이를 주로 급여하며 보통 구하기 쉬운 살아있는 바지락 등의 조개류를 급여한다.
- 익숙해지면 냉동먹이나 건조먹이도 먹는데 이 점에서도 사료를 먹이기가 매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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