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펫 기타정보대만에 살았던 고대동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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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대만에서는 지금보다 다양한 종류의 동물들이 살았습니다.

지금의 대만에서는 살지 않지만 악어나 코끼리, 맥 등도 살았습니다. 이 당시의 대만에서는 지금의 동물들보다 거대한 종들이 많이 살았으며 이들 중 일부는 고대 인류의 식량이 되었습니다.

이번 토픽에서는 대만의 고대동물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01.팔라에오록소돈 화이호엔시스(Palaeoloxodon huaihoensis)

- 신생대 플라이스토세에 살았던 코끼리의 한 종류로 팔라에오록소돈의 한 종이다.
- 몸 크기는 인도의 Palaeoloxodon namadicus와 유럽의 곧은상아코끼리(P. antiquus)와 비교할 만큼 매우 크고 일본의 나우만코끼리 표본보다 훨씬 크다.
- 펑후 해협과 대만에서 발견된 표본은 어깨 높이가 4m가 넘고 체중은 13t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 팔라에오록소돈 화석은 중국 북동부에서 북서쪽 신장, 남쪽 하이난과 윈난에 이르기까지 중국 전역에 널리 퍼져 있지만, 중국 팔라에오록소돈 유적의 대부분은 북중국 평원 지역에서 발견된다.
- 북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팔라에오록소돈 화석은 약 70만 년 전인 중기 플라이스토세 초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 중국에서 팔라에오록소돈의 최근 생존시기는 후기 플라이스토세이며 홀로세 생존은 입증되지 않았다.
- 그러나 신뢰할 수 있는 연대 측정이 부족하여 실제 멸종 시기는 불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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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네소리누스(Nesorhinus)

- 신생대 플라이스토세 초기에서 플라이스토세 중기에 살았던 포유류로 멸종된 코뿔소의 속이다.
- 대만에서 코뿔소 화석에 대한 가장 오래된 기록은 1926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당시 사토는 다시가(현재의 타오위안시 다시구)의 네이자에서 하악골과 어금니를 수집했다.
- 이 종은 1984년에 오츠카와 린에 의해 이치로 하야사카를 기리기 위해 R. sinensis hayasakai로 명명되었다.
- 두 종 모두 비교적 작고 어깨 높이가 123~131cm로 살아있는 수마트라 코뿔소와 자바코뿔소와 크기가 비슷하다.
- Nesorhinus hayasaki는 N. philippinensis보다 다소 크며 체중은 약 1,018~1,670kg으로 추산된다.
- 네소리누스는 마이오세 후기 또는 그 이후에 아시아 본토에서 타이완과 루손으로 섬을 옮겨 다녔을 것으로 추정되며, 아마도 아시아 본토에서 타이완으로 이동한 후 타이완에서 루손으로 이동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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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자이언트테이퍼(Tapirus augustus)

- 신생대 플라이스토세 중기에서 플라이스토세 후기에 살았던 포유류로 멸종된 맥의 일종이다.
- 1923년까지 이름이 붙여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뮌헨 고생물학 박물관의 고생물학자 막스 슐로는 1903년에 중국 약국에서 구입한 여러 개의 이빨을 설명하면서 그것을 Tapirus sinensis로 분류했다.
- 일부 이빨은 중국 동부 쓰촨성 완저우의 창이 유적에서 발견되었으며, 해당 지역의 플라이스토세 지층에서 나왔다.
- 타피루스 아우구스투스는 현존하는 모든 맥보다 더 컸으며 무게는 약 623kg으로 추산된다.
- 이 종은 본래 메가타피루스 속으로 분류되었지만, 현재는 관례적으로 타피루스 속으로 분류된다.
- 중국 남부, 베트남, 라오스에 서식했으며 대만과 자바, 보르네오에도 서식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보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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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스테고돈 오로라에(Stegodon aurorae)

- 신생대 플라이오세에서 플라이스토세에 살았던 포유류로 스테고돈의 한 종이다.
- 시가현 타가에서 발견된 가장 잘 보존된 스테고돈 오로라에(Stegodon aurorae) 골격은 어깨 높이가 1.93m, 몸길이가 4.58m다.
- 몸통이 길고 다리가 짧으며 1.8m 정도의 긴 송곳니를 좁은 간격으로 가지고 있어 송곳니 사이에 코가 들어가지 않았다고 예상된다.
- 200만년에서 100만년 전의 이 생물권에는 자원을 놓고 경쟁하던 종인 사슴(Elaphurus spp., Cervus sp.)과 코뿔소(Rhinoceros sp.) 및 포식성 개과 동물인 Canis falconeri가 포함된다.
- 본종과 함께 출토하는 식물의 씨와 꽃가루, 수목의 화석으로부터 당시의 서식 환경은 한랭하고 습한 기후였다고 밝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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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토요타마피메이아(Toyotamaphimeia)

- 신생대 플라이스토세 중기에 일본과 대만에 살았던 가비알아과 악어의 일종이다.
- 측정된 값은 두개골의 길이 1050mm, 두개골의 폭 491mm, 제1척추골 선단에서 제 29 척추골 후단까지의 길이는 2850mm 전후이며, 미추 추정 4000mm이었기 때문에, 발굴 당시는 전체 길이 8m로 추정되고 있었다가, 그 후 7m 미만일 것으로 수정되었다.
- 2020년에는 6.3~7.3m의 범위내에 있다고 추측이 이루어졌다.
- 히시 등이 자란 육지 내부에서 생활하고, 죽은 후 강에 의해 운반되어 해안 근처의 하구의 늪지대에 매몰되었다고 생각된다.
- 인도가비알이나 말레이가비알과 같은 과의 악어의 교합력으로 추정하는 수식이 있으며, 마치카네악어를 이 수식에 적용하면 치악력은 1.2t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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