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21기 광수는 핵T였고 단호하게 그 자리에서 확실한 의사를 표현해 현숙을 난감하게 만들었다. 이는 결국 본인이 자초한 일이라서 자업자득이란 반응이 많았는데, 대차게 까인 이후 아무리 멘탈이 강한 현숙이라도 동공지진을 일으킬 수밖에 없었다.
미세한 표정 변화를 일으키며 잠시 동안 침묵을 유지한 현숙... 뒤늦게 분위기를 수습하며 다소 매몰차게 굴었다면 사과한다고 광수가 말하자 그제서야 풀어진 듯 대화를 이어나갔다. 이에 시청자들의 반응은 광수 나이스다 vs 그 자리에서 너무했다 등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슈퍼T라고 알려진 21기 광수는 확실한 정공법을 선택, 나는솔로 현숙에게 매정한 거절을 하여 놀라움을 안겼다. 이건 앞뒤 상황을 잘 알아야 한다고 보는데, 굳이 저 자리에 앉아있는 여자를 탓하는 분들이 꽤 많았다. 이제 내일이면 최종 선택을 하는데, 굳이 두 번이나 의사를 표현했음에도 광수를 선택한 현숙은 사실 놀라움 자체였다.
이러니 영자를 놓치기 싫었던 그는 단호하고 솔직한 태도로 임했는데, 아무리 멘탈이 센 여자라도 그런 발언을 들으면 기분이 좋진 않았을 것이고 역시나 조금은 흔들리는 눈빛을 보였다. 이 분위기 어쩔... 다들 마지막 데이트라서 꽤 의미가 컸을 텐데 초반에 말하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듯 작심 발언을 한 그의 행동은 단연 눈길을 끌었다.
나라면 잠시만요 이러면서 제작진한테 말했을 듯. 아니지... 애초에 저기에 안 낀다. 저길 왜 가나? 설마 자기한테 모질게 말할 것이라고 예상을 못했다면 정말 어리석다. 이번 기수 빌런으로 낙인찍힌 김에 마지
광수도 대단했지만 그 자리에서 버티던 21기 현숙도 굉장했다고 본다. 난 지금까지 나는솔로 보면서 한 번도 불쌍하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이때는 좀 짠하더라공... 멘탈이 잠시 나가서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던데, 만약 나였다면 자리를 이탈했을 것 같다. 해나도 상처받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그녀는 강하고 셌다.
1대1 대화를 위해 자리를 비켜줬는데 카메라 구도 혹시 보셨나요? 일부러 그렇게 잡기도 힘들 것 같은데, 너무 티나게 슬퍼 보이잖아... 그런데 결국 스스로 자초한 결과라서 자업자득이란 반응도 많은 것 같더라. 라방 때도 여출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느낌을 받았는데, 하여간 이번에 확실히 선긋고 의사를 표현한 광수를 지지하는 분들도 많더라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