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란요리& 토란전 찹쌀 토란전 만들기 추석 때 어머니께서 주신 토란이 아직도 여러 봉지 남아 있어서 오늘은 토란전 만들기를 했어요. 토란이 제철일 때 깔끔하게 손질해서 보관하니까 토란 요리로 국도 끓이고 전도 부치고 너무 좋은 것 있죠. 토란을 데쳐 찹쌀가루로 반죽한 토란전은 식감이 마치 쫀득한 감자전 느낌이라 말랑말랑 촉촉하니 술안주나 간식거리로 너무 좋아요. 토란 요리하면 토란국 정도로만 생각하지만 이렇게 전으로 부치니 별미 중에 별미랍니다. 제철일 때 보관하지 않으면 이런 요리를 언제 먹어볼 수 있을까요? 섬유질이 풍부한 토.란.은 장운동을 원활하게 하기 때문에 변비나 대장암 예방에 아주 좋다고 해요. 제철일 때 쟁여놓고 저처럼 토란전 만들기 해보세요. 특유의 냄새 없이 감자 전이라 해도 믿겠어요. -재료- 토란 500g 청양고추 2개 쪽파 약간 찹쌀가루 3큰술 물 2큰술 맛술 1큰술 꽃소금 1/3큰술 후추 *천일염 1큰술 *밥숟가락 계량 토란 손질법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냉동고에 있던 손질한 토.란.은 잠시 찬물에 담가 해동하고 물을 끓여 데쳐주어야 해요. 이미 살짝 데쳐서 넣어 둔 거라 5분 정도만 데쳐도 충분히 잘 익더라고요. 천일염 1 큰 술을 넣고 5분만 데쳐주고 채반에서 물기를 빼줍니다. 젓가락으로 찔러보았을 때 쏙 들어가는지 체크하면 정확하답니다. 토란이 뜨거울 때 매셔를 이용해 으깨주세요. 고구마와 다르게 토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