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근교에 있어 당일치기로 좋은 인천 강화도는 바디도 있고, 분위기좋은 카페도 여러곳 있으니 요즘같이 가을여행지로 참 매력적인 곳입니다. 특히 물이 빠져서 드러난 강화도 갯벌은 바라만 봐도 시원스럽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기도 합니다. 바다 내음 물씬 풍기는 한적한 포구를 주말 드라이브로 즐겨보는 것도 가을 여행의 또 다른 설렘이 아닐까 싶습니다.
가을이니 어딘들 설레지 않은 곳이 있을까만은 인천 강화도도 빼놓을수 없는 여겅지입니다. 다리가 있으니 배를 타고 가지 않아도 좋고, 갯벌이 있어 찾을 때마다 설레곤 합니다. 철 지난 텅 빈 바다를 바라보는 것도 좋았고, 나를 닮은 듯 먼바다를 바라보며 멍 때라기 하는 갈매기도 마음에 들었던 곳이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