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기차여행은 또 다른 설렘입니다.
특별한 여정이 없을 땐 훌쩍 떠나도 좋은 곳, 전철을 탁도 좋지만, 너무 시간이 오래 걸려서 용산에서 무궁화 기타를 타고 다녀올수 있는 온양온천 시장도 좋고, 홍성도 좋고, 서천까지는 3시간 이동거리라 당일치기 여행지로 참 매력적인 곳입니다.
새로 개통된 서해선 철길입니다.
새 기차라 그런지 깔끔한 객실입니다. 예전 홍성 가는 기차는 목포나 여수까지 이어진 기차라 거의 만석일 정도로 손님들이 가득했지만 목적지가 홍성인 서해선은 아직 노선이 짧아서 그런지 텅 빈 느낌까지 드는 객실 입니다. 그래도 설레는 기차여행입니다.
추운 겨울철엔 무궁화 기차를 타고 전통시장을 찾아 떠나는 여행도 쏠쏠한 재미입니다. 무궁화 기타를 타면 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매력적인 겨울 여행지, 온양온천도 좋고, 홍성도 좋고, 서천도 좋으니 모두 3시간이면 충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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