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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니 오이 가격이 많이 저렴해졌어요. 싸게 팔 때는 3개 2000원에도 구입이 가능하더라고요.(재래시장가격) 집 근처에 재래시장이 있어 야채는 그때그때 신선한 걸로 시장에서 구입합니다. 상큼하고 아삭한 맛이 좋은 오이소박이 조금씩 만들어 아삭한 맛이 최고일 때 금방 금방 다 먹어치우고 자주 만들어 김치냉장고에 넣어 두는 오이소박이김치 한번 만들 때 오이 5개 정도로 오이소박이를 담그면 4인 가족 기준으로 일주일 정도면 다 먹을 수 있습니다.(우리 집은 거의 집밥을 먹습니다.) 오이소박이 만들 때 자주 이용하는 레시피는 백 선생님 레시피인데요. 밀가루 풀 조금 끓여주고 새우젓, 멸치 액젓으로 맛을 내어 심심하면서 감칠맛이 아주 좋은 레시피랍니다. 아삭하고 시원한 맛 일품인 오이소박이 맛있게 만들어볼게요. 재료 오이 5개(약 1,100g) 부추 2컵(110g) 당근 1/3개(90g) 꽃소금 3 큰술 물 2/3컵(120ml) 양념소 양파 1/4개 (약 60g) 간 마늘 1 큰 술 간 생강 1/3 큰 술 굵은 고춧가루 2/3컵(약 50g) 황설탕 3 큰술 액젓 1/3컵 (60ml) 새우젓 1과 1/2 큰 술 밥숟가락 계량입니다. 오이는 가시 오이로 준비했습니다. 백다다기는 껍질이 가시 오이보다는 단단한 편이라 저장성은 좋으나 아삭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즐기기에는 백다다기보다는 가시 오이가 더 낫습니다. 백종원 오이소박이 만들기 굵은소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