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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 때가 되면 하루도 빠짐 없이 몰려드는 수많은 출사자들.
순간을 담는 희열이 느껴지더라.
바라보는 자체도 좋았지만,
출사자들이 아닌, 일반인들도, 고급 사양의 카메라가 아니어도 폰으로 막 찍어도 멋질 수 밖에 없는 작품 사진도 가능하다지.
분위기 물씬이었던 시간이더라.

해수욕장 바로 앞에 있는 천국의 계단에서 사진 찰칵여도 좋겠지만 난 다리가 편치 않아 올라가지는 못했음.
지인들은 올라가 사진 찍었는데 멋지더라.
카페 내부는 살짝 올드한 감이 있었으나 시그니처 바다커피가 넘 이쁘더라.
바딘 뷰가 넘 이뻤던 곳.
하지만 테이크아웃잔 마음에 안들었음.
바닷가 앞 포토존도 넘 많아~

1992년에 개장했다는 안면도 자연휴양림은 한 바퀴 다 돌아보려면 2시간 남짓 걸릴 듯.
데크 길이 편안하고 좋더라.
평상도 많고, 울창한 소나무가 어마어마해.
수목원도 가보았는데 입구부터 포토존.
다양한 꽃들의 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