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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는 비오는 날은 당연히 가게 되는 곳이고 여행하다 쉬기도 할 겸 커피 한 잔 마시는 것도 좋다지.
커피 맛도 중요하고 분위기도 중요하다지.
유럽풍 카페나 동남아 스타일도 한번씩 방문해보는 것도 좋지만 이곳은 완죤 일본식이었어.
좁은 게 좀 흠이긴 하지만 그래도 포항 속의 일본의 분위기도 괜찮더라.

포항 공진 시장은 갯마을 차차차 드라마로 알려진 곳이지만 내가 다녀올 당시엔 사람은 많지는 않았지만 중국인도 보였다.
우리나라 드라마는 국내뿐 아니라 동남아, 이젠 유럽까지 인기더라.
그러니 촬영지 여행도 무시 못하겠지.

야외 산책로도 이뻐서 나들이로도 많이 찾는 여행지.
바다 내음을 맡으며 산책하기에 더 없이 좋은 곳이라지.
그에 못지 않게 더 좋았던 곳은 설화에 관련된 실내 문화공간이었더라지.
연오랑과 세오녀 전시관에서 역사 속 이야기도 배우고 그들이 살았다는 집까지 구경하기 좋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