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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에 인접해 있는 김포 대명항.
서울근교 바다 김포 대명포구.
작은 포구라도 인기는 많은 듯하더라.
포구에는 언제나 횟감이랑 젓갈류 구입하러 방문하는 손님들도 많다지.
김장철인 지금 손님이 더 많을 거야.
꽃게도 있고 장어, 도다리 등 신선한 횟감에 꼴깍 ㅎ
주변엔 재래시장도 꽤 크더라.

김포 함상공원은 야외공원에서 나들이도 즐길 수 있고 해군 군함 내부도 돌아볼 수 있다지.
긍데 입장료가 생각보다 비싼 편이더라.
인천 상륙작전 당시 해병대가 사용하던 고무보트도 볼 수 있었고 체험도 할 수 있었다.
공원의 조각상도 작지만 볼만하고, 실제 전투에서 사용하던 항공기도 전시되어 있었다.
그리고 유명하다는 수철이네 왕새우튀김도 먹어보았는데 맛있긴 하지만 특별한 건 찾을 수 없었음.

김포공항 전망대는 비행기 수속을 밟지 않아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지.
전망대라고 하기엔 솔직히 넘 좁고 비행기도 잘 볼 수 없는 건 사실이야.
하지만 근처에 왔다면, 한번쯤 다녀올만은 하더라.
포토존도 있으니 사진 찍기에도 괜춚한 듯.
비행기는 철조망 때문에 잘 볼 수는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