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최대 고민이 다이어트, 특히 꿈쩍도 안 하는 미운 뱃살인 분들 많으시죠. 그래서 오늘 가져온 레시피는 먹기만 해도 뱃살이 쑥쑥 빠지는 '양배추당근샐러드'입니다. 어떻게 먹기만 했는데도 뱃살이 쑥쑥 빠질까요? 양배추와 당근은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라고 많이 드셔도 된다고 말씀드렸었는데요. 포만감은 최고! 상큼한 맛이 일품입니다. 양배추당근샐러드 만들기 Copyright ⓒ <김소형 채널H>. All Rights Reserved. 양배추 1/2통 + 당근 1개 + 들기름 1~2T + 단백질파우더 1T [양배추당근샐러드 소스] 레몬즙 1~2T+ 헤밀레스위트 1t + 소금 1t + 후추 약간 Copyright ⓒ <김소형 채널H>. All Rights Reserved. 양배추당근샐러드 만들기 1. 깨끗하게 씻은 양배추와 당근을 채썬다. 2. 끓는 물에 채썬 양배추와 당근을 1~2분 살짝 데친다. 3. 데친 양배추와 당근을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짜낸다. 4. 레몬즙, 헤밀레스위트, 소금, 후추를 넣고 잘 섞어 소스를 만든다. 5. 양배추와 당근에 단백질파우더와 들기름을 뿌리고, 소스를 넣어 잘 섞는다. ※ 단백질 파우더가 없다면 두부나 닭가슴살, 레몬즙이 없다면 식초, 헤밀레스위트가 없다면 알룰로스나 스테비아로 대체 가능 식이섬유 폭탄! 포만감이 가득한 양배추당근샐러드 완성! 양배추당근샐러드 효능 양배추 양배추는 위장에 좋...
© 2024 Harvard Health Publishing® of The President and Fellows of Harvard College 아침에 입맛도 없고, 몸은 너무 무겁고 피곤하고, 여기저기 염증이 잘 생기는데 식이요법으로 무엇을 먹어야 할지 질문을 하는 환자분들이 많습니다. 하버드 의대의 건강웹진에서 <염증을 퇴치하는 음식>이라는 칼럼은 "의사들은 염증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가 '약 상자'가 아니라 '냉장고'에 있다는 것을 배우고 있다"라는 헤드라인을 뽑기도 했습니다. 만성염증의 해결책을 가장 먼저 '음식'에서 찾는 이유는 뭘까요? 내가 먹은 음식이 곧 나다! 음식은 정말 중요합니다. 채널H를 운영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만성염증에 좋다는 영양제는 챙겨 먹으면서 담배를 피우고, 음식은 입이 좋아하는 달고 기름진 것만 골라 먹는 환자분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내가 먹는 것이 비싼 돈을 내고 먹는 보약, 영양제보다 중요하단 겁니다. 만성염증, 주목해야 하는 이유 만성염증이라고 하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그냥 좀 안 좋은 건가 보다 여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진료를 하면서 환자분들의 증상을 들여다보면 원인의 80% 이상이 만성염증과 관련한 것이라는 점에서 놀랄 때가 많습니다. ▲대상포진 ▲아토피 ▲알레르기 ▲당뇨 ▲고지혈증 ▲콜레스테롤 ▲만성피로 ▲혈액순환장애 ▲수족냉증 등은 만성염증과 관련이 ...
아보카도는 아직도 한국인에게 아주 친숙한 과일은 아니죠. 아무래도 식감이 미끌미끌하고 맛도 좀 느끼하죠. 잘 챙겨 먹기만 하면 뱃살도 빼고 혈관도 건강하게 만듭니다. 그동안 아보카도를 어떻게 먹을까 고민만 했던 분들이 있다면, 주목하세요! 우리 몸과 우리 입맛에 맞추는 궁합요리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바로 '아보카도 장아찌'입니다. 아보카도로 장아찌를 만든다고 하니 신기하죠? 그런데 맛은 정말 보장합니다! 가끔 밥 차리기 귀찮을 때 '간장계란밥'을 많이 만들어 먹죠. 아이부터 나이 드신 분까지 모두 좋아하는 게 간장계란밥인데요. 여기에 마가린을 넣어 만드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마가린은 이제 그만! 트랜스지방은 이제 드시지 마세요. 아보카도 장아찌만 있다면 마가린 없이도 제대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영양 밸런스까지 제대로 맞출 수 있어요! 아보카도 장아찌 만들기 아보카도 5개 + 방울토마토 20~30개 + 양파 1개(작은것 2개) + (청양고추 1개, 대파 1/2대, 생강 1조각, 레몬 1/2개) [양념장] 간장 8큰술 + 설탕 2큰술 + 식초 2큰술 + 참기름 1큰술 + 고추냉이(와사비) 1큰술 + 통깨 1큰술 Copyright ⓒ <김소형 채널H>. All Rights Reserved. 아보카도 손질법 1. 아보카도를 칼로 반을 가른다. 2. 아보카도 두 조각을 반대 방향으로 비틀어 씨와 과육을 분리한다. 3. 한쪽 과육에...
매일 먹는 음식이 좀 물린다거나, 좀 부담없이 건강하게 먹을 만한 아침식사가 없나 고민이 되는 분들 있으신가요? 한 번쯤 가볍게 샐러드 같은 걸 먹고 싶은데, 먹으면 속이 허~하죠. 에너지를 낼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너무 적어서 그런데요. 그렇다고 샐러드를 사 먹자니 비싸고, 소스는 달고 느끼해서 입맛에 안 맞는다면 얼른 냉장고 문을 열어보세요! 눈에 보이는 채소만 활용해도 충분히 샐러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오늘은 냉장고 속 채소만으로도 건강에 이로운 '지중해식 샐러드'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특히, 생채소를 먹으면 속이 부글부글 끓고 소화가 안 되는 분이라면 주목하세요! 이 샐러드로 아침을 드시면 속이 편안한 하루를 보내실 수 있습니다! K-지중해식 샐러드 만들기 방울토마토 10개 + 브로콜리 1/2개 + 감자 2개 + 로메인 상추 15장 + 자색양파 1/2개 + 계란 4개 + 호두 3큰술 + 마늘 7개 +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 적당량 [소스] 진간장 2스푼 + 꿀 1스푼 + 다진마늘 1티스푼 + 올리브오일 5스푼 + 참기름 2스푼 + 후추와 쪽파 적당량 Copyright ⓒ <김소형 채널H>. All Rights Reserved. 1. 감자는 깍둑썰기, 마늘은 편썰기, 자색양파는 링모양 썰기, 쪽파는 쫑쫑 썰기, 방울토마토와 브로콜리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준다. 2. 마늘, 호두, 토마토에 올리브오일, 소금, ...
아침에 바쁘게 나가야 하는데 뭔가 먹기는 부담스러울 때, 요즘은 에너지바를 찾으시죠. 아침 등굣길이나 출근길에 간단히 먹기에도 좋고 선물용으로도 좋습니다. 오늘은 엄마손을 금손으로 만들어줄 수 있는 에너지충전 영양견과류바를 소개합니다. 의외로 간단해요! 영양 에너지바 만들기 Copyright ⓒ <김소형 채널H>. All Rights Reserved. 쌀크로칸트 + 견과류 + 건과일 + 조청과 설탕 Copyright ⓒ <김소형 채널H>.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 <김소형 채널H>. All Rights Reserved. 1. 예열한 팬에 쌀크로칸트를 넣고 연한 갈색이 될 때까지 볶는다. 2. 견과류와 건과일을 넣고 살짝 따끈해질 정도로 볶는다. 3. 통깨와 흑임자를 따로 볶은 후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4. 조청, 설탕, 물을 넣고 끓인다. 5. 조청물이 끓을 때 약불로 줄이고, 볶은 쌀크로칸트와 견과류 등을 넣고 조청이 실처럼 끈적하게 주걱에 붙을 때까지 섞는다. Copyright ⓒ <김소형 채널H>.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 <김소형 채널H>. All Rights Reserved. 6. 트레이에 기름을 살짝 두른 후 볶은 견과류 등을 붓고 평평하게 펴서 냉장고나 서늘한 곳에 10~20분간 식힌다. 7. 식힌 견과류바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고소하고 촉촉한 ...
양배추가 위장에 좋다고 해서 맛있게 먹고 싶은데 맨날 샐러드 아니면 찐 양배추로 먹게 되죠. 맛도 없고 풋내도 싫어서 양배추를 안 먹게 되는 분들도 있으실 겁니다. 오늘은 한 번 만들어보면 매일 양배추만 찾게 될 양배추 요리레시피를 가져왔습니다. 양배추 한 통만 사면 다 못 먹고 맨날 버린다는 분들은 한 통 순삭될 겁니다! 바로 ‘양배추계란토스트’입니다. 양배추계란토스트 만들기 양배추 1/4통 + 계란 2~4개 + 당근 1/2개 + 양파 1/2개 + 마늘 1작은술 + 통밀식빵 or 호밀빵 + 올리브오일 + 소금 + 후추 Copyright ⓒ <김소형 채널H>.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 <김소형 채널H>. All Rights Reserved. 1. 양배추, 당근, 양파를 채칼로 가늘게 썬다. 2. 올리브오일을 넉넉하게 둘러 다진마늘을 볶는다. 3. 당근과 양파도 함께 볶는다. 4. 양파가 반쯤 투명해지면 양배추를 넣고 소금과 후추를 넣어 숨이 죽도록 살짝 볶는다. 5. 계란 프라이에 소금 후추 간을 맞추고 흰자에 양배추를 얹는다. 6. 팬에 물을 넣고 뚜껑을 덮어 수증기로 익힌다. 7. 빵에 얹으면 양배추계란토스트 완성! 고소한 노른자와 담백한 양배추! 영양 밸런스 만점 양배추계란토스트 완성! Copyright ⓒ <김소형 채널H>. All Rights Reserved. 양배추 효능 양배추는 무조건 생...
꼬마김밥은 떡볶이 같은 분식을 먹을 때, 국물에 찍어 먹기 딱 좋은 사이드 메뉴이죠. 하지만 이 꼬마김밥을 조금만 응용하면 엄청난 밸런스를 자랑하는 한 끼 식사가 될 수 있습니다. 예전에 ‘컬러 푸드’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 드렸었는데요. 식탁에 매일 5가지 색 채소를 올리는 것이 좋다고 했었죠. 미국이나 영국 같은 서구권에서는 ‘파이브 어 데이(5 a day)’라고 해서 매일 5가지 색의 채소와 과일을 5접시 이상 먹자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과일과 채소에 함유된 ‘파이토케미컬’은 항산화, 항균 및 항암작용과 면역기능을 높이는 역할을 하는데요. 채소와 과일의 색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들어있고, 각각 우리 신체에 주는 이점이 다릅니다. 그래서 다양한 색상의 채소를 먹어야 하죠. 하지만 어떻게 다 챙겨 먹어야 할지 걱정이 되신다면, 꼬마김밥을 활용해 보세요! 어떻게 다섯 가지 색의 채소를 골고루 챙겨 먹게 되는지를 알려드릴게요! 5색 꼬마김밥 만들기 밥 1공기 + 김밥용 김 3장 + 단무지 4가닥 + 계란 2개 + 당근 1/2개 + 오이 1/2개 + 깻잎 5장 + 붉은 파프리카 1개 + 우엉조림(우엉 1/2개, 설탕 1티스푼, 간장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 들기름 1큰술 + 검은깨 + 소금 Copyright ⓒ <김소형 채널H>.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 <김소형 채널H>. All Right...
아침식사에 좋은 음식들을 소개해드렸었는데요. 우리 이웃분들은 어떤 아침을 드시고 계시나요? 출근을 해야 하는 분들은 준비하느라 바빠 제대로 챙겨 먹는 것이 어렵고, 소화가 잘 안되는 분들이나 식욕이 별로 없는 분들은 아침에 입맛이 없어서 그때그때 생각이 나는 아침으로 음식을 때우는 것은 아닌가 걱정되는데요. 오늘은 이것만큼은 정말 드시지 않았으면 좋겠다 싶은 최악의 아침식사를 소개합니다. 당장 건강을 해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침식사로는 좋지 않은 음식들입니다. 아침에 먹으면 안좋은 음식 4가지 1 과일주스 건강을 위해 바쁜 시간에도 과일을 갈아서 드시는 분들 있으시죠. 여러 가지 과일을 갈아서 먹으면 속도 든든하고, 하루를 건강하게 시작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과일은 건강이 좋지만, 과일주스나 스무디는 과일과 사정이 좀 다를 수 있습니다. 과일의 당분인 과당은 과잉섭취하면 지방간을 일으킬 수 있지만, 과일 자체는 과당이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과일은 과당만큼 식이섬유도 풍부하기 때문이죠. 식이섬유는 영양소의 흡수 속도를 늦추고, 간이 처리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확보해주기 때문에 간의 부담이 그만큼 줄어듭니다. 하지만 과일주스는 믹서로 과일을 가는 과정에서 불용성 식이섬유가 잘게 분해되면서 음식물을 천천히 흡수시키는 기능이 크게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과당이 실제 과일을 씹어서 먹는 것보다 더 빠르게 흡수...
아침에 입맛은 없고, 소화는 잘 안되고, 조금만 많이 먹어도 속이 더부룩해서 아침은 대충 건너뛰고 우유나 빵, 떡 몇 조각을 간단히 먹고 마는 경우가 있죠. 아침 공복에 우유, 빵, 떡과 같은 소화가 잘 안되는 음식을 먹으면, 위장을 고문하는 것과 같습니다. 특히, 근육이 감소하기 쉬운 50대 이상의 나이는 아침, 점심, 저녁을 꼬박꼬박 챙기면서 근육의 재료인 단백질을 잘 챙겨줘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근육의 재료인 ‘단백질’과 ‘장건강’을 생각하고 아침식사 메뉴를 소개합니다. 아침 위장은 밤새 위산이 고여 있어 점막이 민감한 상태인데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소화는 잘 되고, 포만감이 있는 음식으로 선정했습니다. 건강한 아침식사 4가지! 1 두부 두부는 식물성 단백질 으뜸인데요. 두부 1모(300g)에는 단백질이 24g이나 들어 있습니다. 같은 무게의 두유(300g/9.9g)와 비교했을 때, 2배를 훨씬 넘는 함량이죠. 또 두부는 소화흡수율이 좋아 아침으로 부담없이 먹기 좋은 식품인데요. 일반 대두의 소화율은 65%밖에 되지 않지만, 두부는 95%나 됩니다. 우리가 두부로 먹은 대부분의 영양분이 소화흡수가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아침에 따뜻한 순두부를 먹으면, 술술~ 잘 넘어가죠! 포만감도 좋아서 점심에 과식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두부는 식이섬유인 ‘올리고당’이 풍부합니다. 올리고당은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
약초박사 김소형의 생활약선 오늘의 건강식은 ‘계란장’입니다. 계란은 단백질을 챙겨 먹기 가장 쉬운 식품인데요. 매일매일 쉽게 계란을 챙겨 먹을 수 있는 초간단 계란장을 소개합니다. 그냥 계란장이 아니고, 계란과 궁합이 잘 맞고, 면역력을 상승시켜줄 약초 2가지를 첨가합니다. 반숙계란장 만들기 계란 10개 + 마늘 1줌 + 미니새송이버섯 1줌 + 양파 1/2개 + 쪽파 1줌 + 청양고추 5개(홍고추 1개) + 멸치다시마육수 4컵(720ml) + 진간장 1컵(180ml) + 매실액(설탕) 1/2컵 + 맛술 2큰술 Copyright ⓒ 2021 <김소형 채널H>. All Rights Reserved. 1. 물에 소금과 식초 1큰술씩 넣고 끓인다. 식초와 소금을 넣으면 나중에 계란을 쉽게 깔 수 있다. 2. 물이 끓기 시작할 때, 계란을 넣고 6분~6분 30초 정도 반숙으로 삶는다. 처음 1분 정도는 한 방향으로 저어주면, 삶은 계란의 노른자가 정중앙에 배열된다. 3. 양파, 쪽파, 청양고추, 홍고추를 잘게 다져준다. Copyright ⓒ 2021 <김소형 채널H>. All Rights Reserved. 4. 삶은 계란은 바로 찬물에 넣고, 5분 후 껍질을 벗긴다. 5. 멸치 다시마 육수에 진간장, 매실액(설탕), 맛술, 마늘을 넣고 중불로 끓을 때까지 끓인다. 6. 양념장이 끓을 때 불을 끄고, 새송이버섯(표고버섯)을 넣고 여열로 살짝 숨...
위장병으로 고생하는 환자분들이 정말 많은데요. 증상이 있는데 검사를 해보면 이상이 없다는 것이 ‘만성위염’ 신경성 위장병’입니다. 만성위장병(식적)으로 내원하는 환자분들의 배를 복진해보면 ▲뱃속이 딱딱하게 뭉쳐있는 부분이 있고, 누르면 통증이 심하며, 가볍게 건드리기만 해도 악! 소리가 날 만큼 큰 고통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 ▲백태와 황태가 가득하고 ▲몸이 차고 ▲위장 부위가 특히 차고 ▲피부 트러블이 있습니다. 약초박사 김소형의 생활약선, 오늘은 위장병의 갑중갑으로 알려진 식재료로 만든 ‘위장리셋주스’를 소개합니다. 위장병 3총사인 양배추, 브로콜리, 케일만 있으면 됩니다. 위장주스 만들기 Copyright ⓒ 2021 <김소형 채널H>. All Rights Reserved. 1 비율 상관없이 양배추·브로콜리·케일 손질하기 2 손질한 재료를 믹서에 갈아주기 맛이 역하지 않고, 채소가 가지고 있는 생명의 기운 ‘초록에너지’의 힘을 먹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위장주스 효능 1 비타민U 양배추·브로콜리·케일의 공통점은 바로 ‘비타민U’가 풍부하다는 것인데요. 비타민U는 이름 자체에 ‘나~궤양 치료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영양소이기도 합니다. 비타민이라고 이름이 붙었지만, 사실 비타민이 아닙니다. 궤양의 영어 글자 ‘Ulcer’의 U를 따서 비타민의 역할과 U를 결합해 ‘비타민U’라고 하는 것입니다. 제대로 부르면 ‘메틸 메티오...
우유를 먹고는 싶은데, 우유를 먹으면 속이 부글부글해서 못 먹는 분들이 있는데요. 그런데 우유를 발효시킨 요거트는 소화가 참 잘 되죠. 요거트는 질 좋은 유단백질을 소화불량 없이 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릭요거트는 요거트를 한 번 더 농축하여 그리스식 요거트를 말하는데요. 일반 요거트보다 탄수화물과 당분은 적고, 단백질을 더 풍부합니다. 우유만 먹으면 소화가 안 되는 체질에게 굉장히 훌륭한 단백질 보충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릭요거트는 가격이 좀 더 비싸죠. 그래서 오늘은 저렴하게 직접 그릭 요거트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만들기가 쉬워서 누구나 도전할 수 있습니다. 그릭요거트 만들기 일반우유 1L + 농축발효유 1병 우유와 요거트 온도 요거트 고르는 법 저지방이나 고칼슘 우유 말고 일반우유가 좋으며, 우유와 요거트는 냉장고에서 막 꺼낸 것이 아닌 실온에서 1~2시간 정도 둬서 냉기를 뺀 것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이 없다면 냉장고에서 꺼내서 따뜻한 물을 담은 그릇에 우유와 요거트를 담가 미지근하게 만들어주면 좋습니다. 요거트 포장 겉면에 ‘농후 발효유’라고 적혀있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가 음료로 마시는 살구색 요구르트는 ‘발효유’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농후 발효유는 발효유에 비해서 유산균 함량이 10배 이상이기 때문에 우유를 발효시키기가 좋습니다. Copyright ⓒ 2021 <김소형 채...
약초박사 김소형의 생활약선! 오늘의 약초는 ‘바나나’입니다. 바나나가 무슨 약초냐고요? 세상 모든 것이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모두 약초가 됩니다! 바나나는 참 맛있고 값도 싸고 먹기 편한데, 보관이 힘들죠. 한 다발 사면 다 먹기 전에 갈색으로 변해 버리고 물러집니다. 노란 바나나의 갈색 반점을 ‘슈가스팟’이라 하죠. 바나나가 설탕처럼 달아지는 시기인 것인데요. 당도가 높은 시기이기 때문에 맛도 가장 좋습니다. 그런데 슈가스팟이 나오면 얼마 가지 않아서 바로 바나나가 물러지고 식감이 좋지 않아집니다. 이렇게 오늘내일하는 바나나를 건강식으로 처리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밀가루와 설탕을 넣지 않고, 오븐을 사용하지 않는 바나나빵입니다. 아이들도 좋아하고 아침에 먹기에도 좋은 바나나 팬케이크를 소개합니다. 바나나빵 만들기 바나나 4개 + 계란 3개 + 아몬드 1컵 + (베이킹파우더 3티스푼 + 시나몬파우더) Copyright ⓒ 2021 <김소형 채널H>. All Rights Reserved. 1. 믹서에 계란 3개를 깨서 넣기 2. 바나나 3개리를 까서 믹서에 넣기 3. 밀가루 대신 구운 아몬드가루 1/2컵 넣고, 베이킹파우더가 있다면 3티스푼 넣기 4. 믹서에 넣은 재료를 모두 갈아주기 (농도가 묽으면 아몬드가루 추가로 넣기) Copyright ⓒ 2021 <김소형 채널H>. All Rights Reserved. 5. 전자레인지용 그...
변비가 있거나, 잠을 잘 못 주무시거나, 기분이 울적한 분들 있으신가요? 이 중 2가지 또는 3가지 다 해당하는 분들이 많을 거 같습니다. 기분저하, 변비, 불면이 있는 분들을 위한 약선 스무디를 준비했습니다. 바로 ‘스트레스 제로 상쾌 스무디’입니다. 쌈으로 즐기는 상추에 키위를 더한 스무디인데요. 집에서 고기 구워 먹고 남은 상추를 말라비틀어져서 버리지 마시고 고기 먹은 다음날 바로 스무디를 만들어보세요! 가족들 장 건강도 챙기고,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은 좀 더 가뿐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상추키위주스 만들기 상추 + 키위 + 물 + 소금 상추와 키위가 잘 갈아지도록 물을 넉넉히 넣어주고, 소금은 아주 조금 넣어 그대로 갈아주면 스무디 완성! Copyright ⓒ 2021 <김소형 채널H>. All Rights Reserved. 소금을 살짝 뿌리면 키위의 단맛이 한층 더 올라와서 맛있어집니다. 키위의 신맛도 살짝 부드러워지고 상추의 쓴맛은 전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상추와 키위의 궁합 1 소화 상추와 키위는 맛으로도 영양 면으로도 궁합이 아주 좋은데요. 키위는 상추의 소화를 돕습니다. 키위의 단백질 분해 효소인 ‘엑티니딘’이 소화가 잘되지 않는 단백질 음식의 소화를 도울 뿐만 아니라 키위의 신맛이 상추의 쓴맛을 덮어주고, 침샘을 자극해서 상추의 소화를 도울 수 있습니다. 2 체중감량 상추는 열량이 낮고 수분이 90% 정...
입맛 없을 때! 다이어트할 때! 부담없이 먹기 좋은 ‘토마토달걀볶음’을 준비했습니다. 이미 잘 알려진 인기 메뉴죠. 일명 ‘토달볶’이라 불리는 이 건강식은 바쁜 아침에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고,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포만감이 오래가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많이 즐기는 요리입니다. 그런데 만들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생각보다 쉬운 요리가 아닙니다. 분명히 볶음으로 만들었는데 물이 흥건해져서 토마토가 흐물거리고 달걀은 볶음인지 죽인지 헷갈릴 정도죠. 그럼, 부들부들 맛있고 식감이 좋게 토마토달걀볶음을 만드는 방법과 토마토 달걀의 영양을 극대화하기 위한 팁도 공유합니다. 토마토달걀볶음 만들기 토마토 1~2개 (방울토마토 15개), 계란 3개, 굴소스 1/2숟갈, 원당(설탕) 1/2숟갈(생략 가능), 소금 한꼬집, 후추 조금 추가선택: 다진파 적당량, 시금치 한줌, 당근 1/3개, 로즈마리 조금 Copyright ⓒ 2021 <김소형 채널H>. All Rights Reserved. 1. 토마토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준다. 2. 프라이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중불에 토마토 물이 살짝 나올 정도로 볶아준다. 완전히 익힐 정도는 아니고 물이 살짝 나올 정도로만 볶아줍니다. 토마토를 제대로 먹으려면 기름과 가열하는 것이 좋은데요. 토마토의 유효성분은 붉은빛을 내는 ‘라이코펜’인데, 지방과 함께 가열한 상태로 섭취했을 때 흡수율이 더 높기 때문입...
감자로 만든 피자 도우로 더욱 바삭하고 쫀득한 ‘감자피자’를 소개합니다. 야채를 싫어하는 아이들이나 혈관이 걱정되는 분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건강한 피자입니다. 감자피자 만들기 감자 2~3개 + 양파 1개 + 녹말가루 + 모차렐라 치즈 + 소스 ◆ 양파 소스 버무리기 Copyright ⓒ 2021 <김소형 채널H>. All Rights Reserved. 1. 양파 1개 채썰기 2. 썰어놓은 양파를 볼에 담고 토마토소스, 스파게티 소스, 케첩 등 집에 있는 소스를 넣어주기 3. 소스와 양파를 잘 버무려 주기 양파의 매력 양파를 흔히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관 손상도 박아주는 ‘천연 해독제’라고 하는데요. 바로 양파의 ‘퀘르세틴’ 성분인데요. 혈관 손상을 막고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고혈압과 동맥경화 같은 성인병을 예방하는 역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당뇨인들에게는 ‘신의 미네랄’로 불리는 ‘크롬’이 많이 들어있어 있는데요. 크롬은 인슐린이 작용하는 보조적인 역할을 해서 인슐린의 기능을 잘 할 수 있게 하는 무기질 성분입니다. 양파의 매운맛을 내는 ‘황화알릴’은 체온을 올려 면역력을 높이고, 뇌졸중이나 비만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가열하면 단맛으로 변하여 혈당 걱정하지 않게 건강한 단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 감자와 전분 버무리기 Copyright ⓒ 2021 <김소형 채널H>. All Rights Reser...
지난번에 다이어트 빵을 소개해드렸었는데요. 만들기도 간단하고 맛도 있다는 댓글들을 많이 달아주셨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간단하면서도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빵을 소개합니다. NO 설탕, NO 밀가루, NO 오븐 ‘단호박빵’입니다. 당뇨 때문에 빵을 끊어야 하는 분들이나 다이어트를 하느라 빵을 멀리해야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레시피입니다. 단호박빵 만들기 계란 4개 + 단호박 1/2개 + 아몬드 1컵 Copyright ⓒ 2021 <김소형 채널H>. All Rights Reserved. 1. 단호박 속을 파낸다. 2. 단호박을 잘라준다. 3. 자른 단호박을 전자레인지로 6분간 익힌다. 증기가 빠져나갈 수 있는 뚜껑이나 비닐랩에 구멍을 뚫어서 덮어서 돌려줍니다. Copyright ⓒ 2021 <김소형 채널H>. All Rights Reserved. 4. 계란, 단호박, 아몬드 순서로 믹서에 넣고 갈아준다. 식감을 살리고 싶다면 짧게 갈아줍니다. Copyright ⓒ 2021 <김소형 채널H>. All Rights Reserved. 5. 그릇에 식용유를 칠하고 반죽을 붓는다. 6. 뚜껑이나 비닐랩을 덮고, 전자레인지에 6분간 돌린다. 비닐랩은 구멍을 내어준다. 증기가 빠져나갈 수 있는 뚜껑이나, 비닐랩을 씌우고 구멍을 내줍니다. Copyright ⓒ 2021 <김소형 채널H>. All Rights Reserved. 7. 익은 빵은 그릇...
요즘 건강을 위해서 먹어야 할 것들이 많은데요. 그 많은 걸 다 챙겨 먹다 보면 살이 찔까 하는 또 다른 걱정이 생깁니다. 그래서 요즘은 똑똑하게 선택해서 효율적으로 먹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그래서 시중에 ‘단백질바’ 제품이 많이 보이는데요. 단백질바는 포만감도 주고, 단백질도 섭취할 수 있는데요. 이 아이디어를 빌려서 우리 가족을 위한 특별한 단백질바를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견과류와 통곡물, 그리고 식물성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들을 조합한 ‘수제 통곡물견과류바’를 소개합니다. 통곡물견과류바 만들기 볶은 귀리, 볶은 검은콩, 볶은 호박씨, 구운 아몬드, 구운 피스타치오, 버터, 오일, 조청, 시나몬 가루 Copyright ⓒ 2021 <김소형 채널H>. All Rights Reserved. 1. 비닐팩에 검은콩, 호박씨, 아몬드, 피스타치오를 넣고 방망이로 잘게 부순다. Copyright ⓒ 2021 <김소형 채널H>. All Rights Reserved. 2. 약불로 프라이팬에 버터와 오일을 둘러준다. 오일은 볶음용, 튀김용 아무거나 사용해도 됩니다. 3. 버터가 녹으면 부숴놓은 견과류, 통곡물, 볶은 귀리를 붓고 약불에 5분 정도 노릇노릇할 때까지 볶아준다. 4. 잘 익으면 조청을 붓고 섞어준다. 조청이 적으면 바삭한 맛이 더 강하고, 조청이 많으면 끈적해집니다. 조금씩 추가하면서 점도를 조정해 나갑니다. Copy...
다이어트할 때 다른 음식은 끊어도 빵만큼은 끊기 힘든 분들이 많으시죠? 일명 ‘빵단증상’을 겪는 분들을 위해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보리빵 만들기를 소개합니다. 보리는 혈당지수가 낮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만드는 방법도 정말 간단합니다. 초간단 보리빵 만들기 보리떡용가루 400g + 생막걸리 150ml (+흰우유 300ml + 이스트 1/2tsp + 흑설탕 1큰술 + 견과류) + 면포 + 찜솥 1. Copyright ⓒ 2021 <김소형 채널H>. All Rights Reserved. 1. 우유와 생막걸리를 섞고 이스트와 흑설탕을 녹이기 막걸리는 멸균제품, 팩막걸리, 개봉한지 오래된 것이 아닌, 효모가 살아있는 ‘생막걸리’로 사용해야 합니다. 생막걸리는 사용하기 전에 미리 실온에서 미지근하게 두면 발효가 더욱 잘됩니다. 우유는 빵맛을 부드럽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우유가 없다면 대신 물을 넣어도 됩니다. 이스트는 생막걸리의 효모를 도와 빵을 빨리 부풀게 해줍니다. 이스트가 없다면 생략하고, 대신 발효시간을 좀 더 길게 잡아줍니다. 2. Copyright ⓒ 2021 <김소형 채널H>. All Rights Reserved. 2. 흑설탕이 잘 녹으면, 보리떡용가루를 조금씩 넣기 보리떡용가루는 보리가루와 베이킹에 필요한 재료들이 섞인 믹스 제품인데요. 한 번에 부으면 뭉치니, 조금씩 잘 넣어서 풀어줍니다. 3. Copyright...
다이어트는 누구에게나 다 어려운 일인데요. 특히, 탄수화물 섭취가 많은 한국인의 식문화 특성상 탄수화물을 제한하는 다이어트는 실패하기 쉽습니다. 밥심으로 사는 우리 한국인들에게 대표적인 탄수화물 음식인 ‘밥’을 먹지 말라는 것은 말이 안 되죠. 그래서 건강한 탄수화물을 먹으면서 균형 잡힌 식단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필승전략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본초밥’인데요. 다양한 잡곡과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본초를 섞어서 밥을 짓는 것입니다. ‘다이어트 본초밥’ 함께 만들어 볼까요? 다이어트 본초밥 만들기 본초밥 레시피의 베이스 쌀 1~2컵 + 잡곡 1컵 + 채소 또는 곡물 잡곡밥을 먹지 못하거나 소화가 잘 안되는 분들은 잡곡을 줄이고 쌀의 비율을 늘리고(3컵), 잡곡밥이 익숙해지면 점차 잡곡의 비율을 늘리고, 쌀의 비율을 줄이면 됩니다. 잡곡밥을 평소에도 즐겨 먹는 분들은 잡곡의 비율을 늘리고 쌀의 비율을 줄이면(1컵 이내) 됩니다. 1 율무 3숟가락을 8시간 이상 불린다. 2 귀리·기장·수수·보리·현미 각각 1숟가락은 2시간 이상 불린다. 3 팥은 5분 삶고 첫물을 버린다. 그리고 다시 10분간 삶고, 20분 정도 뜸을 들인다. 4 불린 오곡에 불린 율무와 삶은 팥을 1:1 비율로 섞어준다. 5 냄비에 쌀, 잡곡, 물 1컵을 넣고 밥을 짓는다. 찹쌀이 들어갈 경우, 밥물은 약간 적게 잡고 불에 올려 밥을 안친다. 다이어트 본초밥 효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