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H 영상에 댓글 문의를 엄청 많이 해주셨던 게 바로 '해독주스'인데요. 해독주스가 필요했던 분들은 오늘 꼭 주목하세요! 워낙 문의가 많아서 언젠가는 꼭 한번 이런 콘텐츠를 만들어야겠다 생각을 했는데 그게 바로 오늘입니다! 사실 명확하게 의학적 연구결과나 논문 배경을 가지고 말씀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이 해독주스를 먹으면 이 병이 낫는다는 의미로 해석하는 것은 아닙니다. 인스턴트 음료를 마시는 것보다 내가 직접 좋은 재료를 골라서 갈아먹는 게 건강에 도움이 되는 건강음료라고 접근하는 것이 필요할 거 같습니다. '치료'와 '치유'는 구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대의학은 발전했지만 아이러니하게 난치성 질환은 많아졌죠. 외국에서도 통합의학에 주목하고 음식의 중요성에 눈을 뜨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미 정해져 있다고 생각하는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해서 그 사람의 건강수준까지 바꾼다는 것이 '음식'의 개념입니다. 이와 관련한 유명한 쥐 실험이 있는데요. 두 실험 쥐에게 새끼를 가지기 전부터 임신 중에 음식을 달리 먹였는데요. 건강한 어미 '검은색 털 쥐'에게는 인스턴트 음식을 먹이고, 유전자 조작으로 만든 병약한 어미 '흰색 털 쥐'에게 건강한 음식을 먹였더니, 건강한 '검은색 털 쥐'에게는 흰색 털 쥐(병약한 새끼 쥐)가 태어나고, 건강하지 못한 '흰색 털 쥐'에게는 검은색 털 쥐(건강한 새끼 쥐)가 태어났습니다. Copyright ⓒ...
특별히 문제가 없는데 얼굴에 뾰루지가 올라오고, 피부가 푸석푸석하고, 잇몸이 붓고 아프고, 감기가 오래가는 분들 있으신가요? 이런 분들이 주목해야 할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바로 '만성염증 잡는 주스'입니다. 만성염증은 특별한 이유 없이 어딘가 불편하고 쑤시고 아프게 하고, 아침저녁으로 몸이 붓고 특히 다리가 쥐나고 몸이 천근만근 무겁고 피곤하게 만듭니다. 툭하면 입병이 나고, 피부가 뒤집어지고 가렵고 하는 분들에게 간단하면서도 좋은 것! 바로 '만성염증지우개'입니다. © 2000-2024 Harvard University. All rights reserved 미국 하버드 메디컬 스쿨에서 2020년 8월에 스페셜 헬스 리포트 <Fight Inflammation(염증퇴치), 염증이 장신의 건강을 해치기 전에 어떻게 손상을 방지할 수 있는가?>를 발간했는데요. 염증의 메커니즘과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여기에서 제시한 음식을 바탕으로 생활에서 적용하기 쉬운 딱 2가지 재료를 선별했습니다 바로 '블루베리'와 '방울토마토'입니다. © 2024 Harvard Health Publishing® of The President and Fellows of Harvard College 염증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음식' 하버드 의대의 건강웹진에서 <염증을 퇴치하는 음식>이라는 칼럼에서 '의사들은 염증을 줄이는 가장...
사과와 당근은 아침에 먹으면 보약만큼 좋은데요. 아침에 출근하느라, 아이들 학교 보내느라 바빠 죽겠는데 이걸 먹일 시간이 어딨냐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간단히 갈아서 드세요! 현재 세계 최고령 나무가 4,865살이라고 하는데요.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소나무입니다. 거의 5천 년을 살았다고 하니, 정말 생명력이 대단하죠. 이 나무가 이렇게 오래 살 수 있는 이유가 뭘까요? 보통 식물이 동물보다 더 오래 산다고 하죠. 그 이유가 뭔지 생각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식물은 동물과 다르게 암에 걸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암에 걸린 식물은 들어본 적이 없죠. 많은 전문가들이나 연구원들이 이 이유를 식물의 ‘파이토케미컬’ 때문이라고 이야기합니다.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이란? 파이토케미컬은 Phyto(식물) + Chemical(화학물질)=식물성 화학물질이란 뜻으로 우리말로는 ‘식물영양소’라고 합니다. 포도(레스베라트롤), 토마토(라이코펜) 등등.. 과일이나 채소가 내 자신의 몸을 곤충, 자외선, 건조한 바람으로부터 보호하려고 색소를 내거나 향기를 내는데, 사람들이 이 색소를 먹어봤더니 활성산소도 줄어들고, 암이나 동맥경화도 줄어든다는 걸 알게 된 겁니다. 사과와 당근을 강조한 것도 바로 ‘파이토케미컬’ 때문입니다. 채소와 과일을 먹을 때 색깔을 다채롭게 맞춰 드시면 더 좋은 것도 다양한 파이토케미컬을 섭취할 수 있어서입니다. 이렇게 ...
해독주스가 탄생하게 된 배경이 몸속 피를 맑고 깨끗하게 하기 위함이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해독주스' 열풍이 시작되었을 당시에는 '청혈주스'로도 불렸습니다. 그만큼 우리 몸의 건강척도라 할 수 있는 혈액의 건강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혈액이 깨끗하고 혈액순환이 잘 된다는 것은 곧,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고 혈관을 깨끗하게 청소해주는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것과 같은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혈액을 깨끗하게 하고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청혈주스'를 소개합니다. 청혈의 중요성 피는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등으로 구성되어 온몸에 산소나 영양분을 공급하고, 신진대사 후에 생기는 체내 노폐물,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역할을 하기 위해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혈액은 시곗바늘 돌 듯 쉬지 않고 온몸을 구석구석 돕니다. 이 과정은 우리가 태어나서 죽는 순간까지 쉬지 않고 일어나는 것이죠. 근데 피가 돌지 않으면 어떨까요? 생명이 위험하게 되겠죠. 피는 우리 몸의 생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일을 하기 위해서 260g의 작은 심장이 하루에 10만 번을 뛰면서 피가 온몸을 한 번 도는 시간이 45초가 걸릴 정도의 속도(시속 210km)로 혈액순환이 이뤄집니다. 우리 몸의 혈관길이 12만 km나 되는데 대단하죠? 서울에서 부산까지 KTX 속력입니다. 우리 몸의 혈액량은 몸무게의 8%로 몸무게가 70kg이라면 페트병 4개 ...
비타민C 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한동안 이 물을 활용한 다이어트 방법이 전 세계를 강타하기도 했었죠. 바로 비타민C의 대명사 ‘레몬’인데요. 레몬 100g당 비타민C가 35ml 정도로 비타민C의 함량이 높은데요. 이 때문에 레몬은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정도로만 생각할 수 있지만, 우리가 몰랐던 굉장히 많은 효능을 가진 과일입니다. 레몬의 신맛을 내는 것이 바로 ‘구연산’ 또는 ‘시트르산’이라 불리는 성분인데요. 보통 식품 첨가제로 식품의 맛과 향을 내거나 식품의 산도를 조절해 보존하는 용도로 쓰입니다. 그렇다면 레몬을 먹었을 때 시트르산이 체내로 들어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구연산 회로(Tricarboxylic Acid Cycle) ‘구연산 회로’ 또는 ‘시트르산 회로’라는 걸 들어보셨나요? 영어로는 Tricarboxylic Acid Cycle, 줄여서 ‘TCA회로’라고 부르는데요. 이는 우리 몸의 지방, 탄수화물, 아미노산이 분해될 때 ‘유기산’이라는 물질이 발생합니다. 이 유기산이 호흡에 의해 산화되는 경로, 즉 회로를 말합니다. 쉽게 말해서 탄수화물, 지방, 아미노산인 단백질이 체내에서 분해되어 생활에 필요한 에너지를 생산해내는 과정을 말합니다. 그리고 구연산(시트르산)이 그 과정을 활발하게 해주는 아주 중요한 원료가 됩니다 레몬을 한 조각 먹으면 순간적으로 기운이 나고 피로가 회복되는 게 바로 이 과정 때문입니다. 시...
많은 분들의 관심사 중에 하나가 바로 ‘다이어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은 들어가는 재료는 간단하지만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다이어트 해독주스’를 소개합니다. 바로 깻잎과 키위, 그리고 시큼한 맛으로 슈퍼푸드로 급부상한 깔라만시가 주재료입니다. 해독주스에 웬 깻잎이냐고 의아해 하는 분들이 있으실 텐데요. 그 이유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다이어트 해독주스 만들기 Copyright ⓒ <김소형 채널H>. All Rights Reserved. 깻잎 5장 + 키위 1개 + 깔라만시 원액 30ml Copyright ⓒ <김소형 채널H>. All Rights Reserved. 키위는 껍질과 가까운 과육 속에 식이섬유가 풍부하므로 숟가락으로 껍질 바로 밑 부분까지 긁어주세요! 모든 재료를 함께 착즙하면 다이어트 해독주스 완성입니다! 다이어트 해독주스 효능 경희대학교 한 연구팀에 따르면, 깻잎을 장기간 꾸준히 섭취하면 비만의 원인 중 하나인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감소할 뿐만 아니라 체중과 체지방 감량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깻잎 속 풍부한 식이섬유가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켜 음식을 소화시킬 때 많은 양의 에너지를 사용하게 만들고, 비만 세균과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인데요. 또 깻잎 특유의 향을 내는 ‘정유’라는 성분이 식욕을 억제하여 요요에도 도움이 됩니다. 키위는 변비는 물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과일 중 하나이죠...
요즘 휴대폰 보느라, TV 보느라 눈이 쉴 틈이 없으신가요? 오늘의 약선 주스는 눈을 위한 것입니다. 눈이 뻑뻑해서 건조하고, 열감이 있으신 분들은 주목하세요! 눈건강 주스 만들기 돌나물 + 케일 + 블루베리 + 요거트 + (올리고당) 준비한 재료를 믹서에 다 넣어 갈아주기 Copyright ⓒ <김소형 채널H>. All Rights Reserved. 돌나물의 풋내와 케일의 쓴맛이 블루베리와 요거트의 새콤한 맛이 잡아줍니다! 매일 먹기에도 부담없는 맛이에요! 눈건강 주스 효능 돌나물은 ‘청안차’에서 눈 건강에 좋은 채소로 소개했었는데요. 예전에는 돌나물은 봄에만 맛볼 수 있는 채소였는데, 요즘은 사시사철 밥상에 오르는 채소이기도 합니다. 아삭한 식감에 달콤한 맛으로 샐러드로 먹거나, 초장에 찍어서 먹기도 하죠. 돌 틈에서 자라서 돌나물이라는 이름이 붙었는데요. 한의학에서는 ‘불갑초’ ‘석상채’라는 본초명을 가지고 약재로 쓰입니다. 약재로 쓸 때는 살짝 쪄서 음지에서 완전히 건조하는데요. 해열 및 해독 작용에 도움을 줍니다. 돌나물은 맛이 달고 냉하여 눈의 열기를 내리고 진액을 공급하는 작용이 뛰어납니다. 돌나물의 풍부한 비타민C는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성분으로 유명한데요. 눈의 수정체를 투명하게 유지하여 노안과 백내장 예방을 기대할 수 있죠. 이 밖에도 칼슘, 인, 철분, 비타민 A1∙B1∙B2∙C, 니아신 등이 다량 함유...
무 하면 다산 정약용 선생이 떠오르는데요. 사계절 내내 무를 곁에 둘 정도로 ‘무 마니아’였는데요. 나박김치에 ‘나박’이 바로 무를 지칭하는 ‘나복(蘿蔔)’에서 비롯된 말인데요. 강력한 해독제이자 소화제입니다. 특히, 열무도 좋은데요. 산삼 대용을 할 만큼 약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해독 효과가 크기 때문에 술을 먹고 숙취 해독에도 좋고, 생선이나 밀가루를 먹고 나서 무를 먹어도 궁합이 좋습니다. 평소에 소화가 잘되지 않고, 자꾸 체하고, 화가 나서 급체했을 때, 피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에게 무는 명약과 다름없습니다. 무 주스 만들기 Copyright ⓒ <김소형 채널H>. All Rights Reserved. 1. 무를 갈기 좋게 썰어준다. 2. 자른 무를 물과 함께 믹서에 넣고 갈아 즙을 내린다. 3. 기호에 따라 올리고당과 레몬즙을 추가한다. 올리고당은 우리 몸의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데요. 올리고당을 먹으면 장속에서 유익균이 활성화되면서 만성 염증성 질환 등의 비만과 당뇨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되고, 과민성 대장증후군으로 인한 설사, 복통, 가스, 복부 팽만감을 없애는 데 좋습니다. 설탕이나 포도당의 함유량이 높은 것보다 가급적 올리고당이 높은 거이나 프락토 올리고당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8g 정도 먹는 것이 적당하며, 15g 이상 먹게 되면 설사와 복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굳이 올리고당을 사서 먹지 않아도,...
위장병으로 고생하는 환자분들이 정말 많은데요. 증상이 있는데 검사를 해보면 이상이 없다는 것이 ‘만성위염’ 신경성 위장병’입니다. 만성위장병(식적)으로 내원하는 환자분들의 배를 복진해보면 ▲뱃속이 딱딱하게 뭉쳐있는 부분이 있고, 누르면 통증이 심하며, 가볍게 건드리기만 해도 악! 소리가 날 만큼 큰 고통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 ▲백태와 황태가 가득하고 ▲몸이 차고 ▲위장 부위가 특히 차고 ▲피부 트러블이 있습니다. 약초박사 김소형의 생활약선, 오늘은 위장병의 갑중갑으로 알려진 식재료로 만든 ‘위장리셋주스’를 소개합니다. 위장병 3총사인 양배추, 브로콜리, 케일만 있으면 됩니다. 위장주스 만들기 Copyright ⓒ 2021 <김소형 채널H>. All Rights Reserved. 1 비율 상관없이 양배추·브로콜리·케일 손질하기 2 손질한 재료를 믹서에 갈아주기 맛이 역하지 않고, 채소가 가지고 있는 생명의 기운 ‘초록에너지’의 힘을 먹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위장주스 효능 1 비타민U 양배추·브로콜리·케일의 공통점은 바로 ‘비타민U’가 풍부하다는 것인데요. 비타민U는 이름 자체에 ‘나~궤양 치료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영양소이기도 합니다. 비타민이라고 이름이 붙었지만, 사실 비타민이 아닙니다. 궤양의 영어 글자 ‘Ulcer’의 U를 따서 비타민의 역할과 U를 결합해 ‘비타민U’라고 하는 것입니다. 제대로 부르면 ‘메틸 메티오...
변비가 있거나, 잠을 잘 못 주무시거나, 기분이 울적한 분들 있으신가요? 이 중 2가지 또는 3가지 다 해당하는 분들이 많을 거 같습니다. 기분저하, 변비, 불면이 있는 분들을 위한 약선 스무디를 준비했습니다. 바로 ‘스트레스 제로 상쾌 스무디’입니다. 쌈으로 즐기는 상추에 키위를 더한 스무디인데요. 집에서 고기 구워 먹고 남은 상추를 말라비틀어져서 버리지 마시고 고기 먹은 다음날 바로 스무디를 만들어보세요! 가족들 장 건강도 챙기고,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은 좀 더 가뿐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상추키위주스 만들기 상추 + 키위 + 물 + 소금 상추와 키위가 잘 갈아지도록 물을 넉넉히 넣어주고, 소금은 아주 조금 넣어 그대로 갈아주면 스무디 완성! Copyright ⓒ 2021 <김소형 채널H>. All Rights Reserved. 소금을 살짝 뿌리면 키위의 단맛이 한층 더 올라와서 맛있어집니다. 키위의 신맛도 살짝 부드러워지고 상추의 쓴맛은 전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상추와 키위의 궁합 1 소화 상추와 키위는 맛으로도 영양 면으로도 궁합이 아주 좋은데요. 키위는 상추의 소화를 돕습니다. 키위의 단백질 분해 효소인 ‘엑티니딘’이 소화가 잘되지 않는 단백질 음식의 소화를 도울 뿐만 아니라 키위의 신맛이 상추의 쓴맛을 덮어주고, 침샘을 자극해서 상추의 소화를 도울 수 있습니다. 2 체중감량 상추는 열량이 낮고 수분이 90% 정...
항암 성분이 풍부하다고 해서 당근주스를 드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그런데 당근주스를 어떻게 드시나요? 당근 껍질을 벗겨서 생으로 갈아먹거나 삶아 먹는 등등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요. 약초박사 김소형이 알려주는 당근주스 먹는 방법을 공개합니다! 당근과 비슷한 성질의 채소나 과일을 섞어 흡수율을 늘려라! 파이토케미컬을 먹어라! 매일 5가지 색상의 과일과 채소를 먹으라는 말은 다들 아실 겁니다. 과일과 채소의 색소,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이 강력한 항산화 성분입니다. 그래서 골고루 먹으면 몸에 정말 좋습니다. 빨간색의 라이코펜, 노란색의 베타카로틴, 녹색의 클로로필, 보라색의 안토시아닌, 흰색의 알리신. 이렇게 다섯 가지 파이토케미컬을 골고루 꾸준히 섭취하면 면역력이 좋아지고, 혈액순환이 개선되고, 염증이 억제되고, 해독작용이 활발해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는 빨강, 노랑, 초록, 검정, 흰색 이렇게 5가지 색깔의 식물영양소를 매일 바꿔 가며 챙겨 먹자는 ‘5Day’ 운동을 진행했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하루에 5가지 색깔의 채소를 모두 챙겨 먹기가 너무 힘들죠! 국제학회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한국 사람들은 마늘, 무, 양파와 같은 흰색 채소는 비교적 많이 섭취하고 있지만, 그 외 색깔의 채소와 과일은 권장량보다 섭취량이 부족하다고 보고한 바 있습니다. 그렇다면 노란색의 당근과 빨간색의 토마토를 추가해...
포도는 ‘신의 과일’ 포도주는 ‘신의 음료’ 포도주스는 ‘킹왕짱 음료’ 1997년 1월 세계적인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에 놀라운 논문 하나가 발표되었는데요. 포도에서 추출한 ‘레스베라트롤’이라는 폴리페놀 성분이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내용입니다. 포도 먹는법 레스베라트롤은 ‘천연 항생제’인데요. 이 성분은 포도 알맹이에는 별로 없고, 대부분 껍질에 있는데요. 근데 포도를 먹을 때 껍질은 버리고 알맹이만 쏙! 먹는 분들이 있죠. 이는 포도당, 과당, 설탕만 먹는 꼴입니다. 특히, 포도씨와 껍질에는 레스베라트롤, 폴리페놀 성분이 들어있어 포도를 깨끗하게 씻어서 통째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포도 농약이 걱정되는데요? 걱정하지 마세요! 요즘 쓰는 농약은 비에 씻겨 없어지도록 물에 잘 녹습니다. 지구상에서 쓰는 농약을 모두 모아보면 대략 340종 정도 되는데, 대부분 물에 쉽게 씻깁니다. 특히, 알칼리성에서는 아주 깨끗하게 씻긴다고 합니다. 식약처에서 안내하는 ‘채소 씻는 법’ 영상을 참고한다면 안심해도 됩니다! 1. 포도에 밀가루나 베이킹소다를 속까지 골고루 뿌린다. 2. 물에 5분 정도 담가놓은 후 흐르는 물에 씻는다. 가루 분말이 이물질을 흡착해서 씻기도록 돕기 때문에 세정력이 더욱 좋아질 수 있습니다. 5분 정도 물에 담가두었다가 살살 저어 흐르는 물에 30초간 씻으면 됩니다. 어렵지 않죠? 만성염증 지우개 ‘포도주스’ 만들기 ...
우리 몸 어느 한쪽이 자주 붓거나 부기가 장시간 계속될 경우, 림프관이 막혔거나 제 역할을 못하는 것인데요. 림프관의 흐름이 막히게 되면 체내에 있던 여분의 수분과 노폐물이 쌓여 부종이 일어나게 됩니다. 부기가 계속되면 신부전증이나 신장병은 물론 심장병으로까지 악화될 수 있으니, 림프관의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기 위해서 몸속에 쌓인 독소를 배출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평소에 적절한 식습관과 운동을 통해 건강한 림프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붓기 해독주스 만들기 Copyright ⓒ 2021 <김소형 채널H>. All Rights Reserved. 수박 3쪽 + 시금치 5뿌리 + 레몬 1개 깨끗하게 세척한 후 착즙 아침 공복에 1잔, 자기 전 1잔 붓기 해독주스 효과 수박 수박은 ‘서과(西瓜)’라는 본초명을 가지고 있는데요. <동의보감>에는 ‘성질이 차고 맛은 달면서 매우 담백하며 독이 없다. 답답하면서 목이 마른 것을 풀고 서독(暑毒)을 없애며 속을 느긋하게 하고 기를 내리며 소변을 잘 나오게 한다. 혈리(血痢)와 입이 허는 것을 치료한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수박의 흰 껍질에는 ‘스트룰린’이라는 성분이 풍부한데요. 이 성분은 체내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주고, 활발한 이뇨작용에 도움을 줘서 우리 몸에 쌓인 독소로 생긴 부기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 칼륨 역시 풍부해서 신장 기능이 약해졌거나 부종이 생겼을 때도...
변비는 딱히 약도 없고, 좋아졌다 싶으면 다시 나빠지기를 반복하는데요. 한의학에서는 변비의 원인을 ‘열(熱)’로 봅니다. 제때 식사를 하지 못하거나 맵고 열성인 음식을 많이 먹으면 대장과 소장에 열이 발생하게 되고, 진액이 부족하게 되어 장내 전도배설의 기능에 이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여기에 ‘기비(氣秘)’라고 해서 긴장이나 스트레스와 같은 정서적인 원인도 들 수 있습니다. 오늘은 몸속의 열을 식히고, 노폐물 덩어리를 쭉쭉 밀어주는 변비 직빵인 ‘변비 해독주스’를 소개합니다. 변비 해독주스 만들기 Copyright ⓒ 2021 <김소형 채널H>. All Rights Reserved. 양배추 1/4통 + 토마토 2개 + 사과 1/2개 + 당근 1/2개 양배추의 겉껍질과 양배추 심에 변비에 좋은 섬유질이 풍부하니, 반드시 심과 겉껍질을 제거하지 말고 통째로 넣어주고, 사과는 베이킹 소다를 풀어준 물에 껍질째 세척해서 넣어주고, 당근과 토마토를 모두 넣고 착즙하면 ‘변비 해독주스’ 완성! 변비 해독주스 효능 1 토마토 ‘번가(番茄)’라는 본초명을 가지고 있는 토마토는 성질이 새콤달콤하고 약간 찬데요. 진액을 생기게 하고, 갈증을 없애고, 비장을 튼튼하게 하고, 음식을 소화시키는 효능이 있습니다. 위장에 난 불을 꺼주는 소방수 토마토! 현대 약리학으로 토마토는 ‘펙틴’이라는 물에 녹지 않는 불용성 식이섬유질이 풍부한데요. 이 불...
동맥경화는 혈관이 딱딱해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혈관이 딱딱해지면 터지기 쉽고, 혈관 내벽에 무언가 점점 쌓여 좁아지게 되어 막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은 단기간에 일어나는 것이 아니고, 40대 이후 당뇨와 고혈압이 있을 때 훨씬 더 가속화되므로 40대 이후에 혈관 관련하여 여러 가지 병이 생기는 것입니다. 동맥경화가 무서운 것은 뇌혈관이 터지거나 막히면 죽거나 반신불수가 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우리 몸의 혈관 길이를 모두 이으면, 지구를 3바퀴 돕니다. 1바퀴 순환을 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불과 45초이며 길어야 1분입니다. 우리 몸의 혈관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노후되고, 시간이 흐르면서 ‘녹슨 수도관’처럼 됩니다. 혈관질환이 무서운 것은 바로 자각증상이 없다는 것인데요. 심각하게 병이 진행되기 전까지는 자각증상이 미미하고, 혈관질환의 70%가 막힐 때까지는 증상이 없습니다. 어느 한순간 혈관이 더는 혈액을 운반하지 못할 정도로 막히거나 터지게 되어서야 비로소 병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이처럼 혈관질환은 ‘소리없는 살인자’, ‘무증상의 시한폭탄’이라 불리는 만큼 평소 혈관을 깨끗하게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혈관청소 해독주스 만들기 Copyright ⓒ 2021 <김소형 채널H>. All Rights Reserved. 참외 1개 + 케일 5장 + 레몬(小) 4개 + 마늘 2조각 착즙 Copyright ⓒ 2...
하루 종일 몸이 피곤하고 무겁고, 먹은 것도 없는데 자꾸 살이 찌고, 미세먼지 때문에 찜찜하다면 만병의 근원인 ‘독소’에 주목해야 합니다. 공기오염, 술과 담배, 스트레스, 가공식품 등 우리 주변에는 건강을 위협하는 수많은 물질들이 있죠. 이런 외부의 자극에 오래 노출이 되면 우리 몸에는 많은 노폐물과 독소가 쌓이게 되고, 이것이 곧 면역력을 저하시켜 다양한 질병을 일으키게 됩니다. 독소가 많이 쌓이면 소화불량, 변비, 만성피로, 두통, 불면증, 여드름과 같은 증상들을 겪는 것은 물론, 면역력 저하로 인해 각종 질병에 쉽게 노출이 됩니다. 고인 물이 썩는 것처럼 순환과 소통이 잘 되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해독을 위해서는 어떤 걸 먹어야 할까요? 오늘은 독소가 쌓였다 싶을 때, 집에서 손쉽게 후딱 만들 수 있는 ‘미나리 해독주스’를 소개합니다. 미나리 해독주스 만들기 미나리와 무, 사과, 당근을 함께 믹서나 녹즙기에 넣고 갈면 됩니다. 미나리는 줄기와 잎까지 적당한 크기로 잘라 줍니다. 물에서 살기 때문에 거머리가 있을 수 있는데요. 10원짜리 동전을 함께 물에 담가 잠시 놔두면 거머리가 빠져나옵니다. 무는 깨끗하게 씻어서 껍질째 생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무 껍질의 비타민C가 무 속보다 2.5배나 풍부합니다. 무의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C는 대부분 껍질에 있습니다. 사과는 꼭지를 떼고 씨를 제거하고, 껍질째 먹...
더운 날씨로 인해 피지 분비량이 증가하면서 여드름이 생겼다면 꼭 주목해봐야 하는 꿀피부 해독주스! 꿀피부를 만드는 데 제격인 해독주스는 김소형 원장님이 엄선하여 만든 레시피입니다.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꿀피부 해독주스는 어떤 효과가 있으며, 어떻게 만드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꿀피부 해독주스 양배추 1/5통, 토마토 2개, 당근 1/2개, 사과 1/2개 재료를 식초 물에 깨끗하게 씻어서 준비하고, 갈기 좋은 크기고 자릅니다. 당근 껍질에는 피부에 좋은 비타민C를 파괴하는 성분이 있으니, 당근 껍질은 꼭 벗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준비된 재료를 착즙해주면 완성! 양배추 양배추는 위에 좋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위에 좋은 음식 하면 떠오르는 것이 양배추일 정도로 위장질환에 도움이 됩니다. 양배추 속 비타민U는 위를 보호하고 위궤양, 위염 등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피부 속 노폐물의 배출을 도와 여드름을 가라앉히고 피부를 재생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U는 양배추의 심지에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양배추는 섬유질과 수분, 비타민 함량이 높아서 변비 증상을 완화에 변비에 좋은 식품으로도 손꼽힙니다. 또 양배추의 칼로리가 낮고 독소를 빼는 데 효과적이라 다이어트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토마토 ‘번가(蕃茄)’라는 본초 약명을 가지고 있는 토마토는 붉은색의 라이코펜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항염, 항산화, 항...
다이어트할 때 피부 트러블이 고민이 되는데요. 굶고 참는 다이어트 끝에는 기미, 주근깨, 그리고 피부 트러블만 얻게 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몸 안의 열이 제대로 순환이 되지 못해서 피부의 온도가 올라가 수분균형이 깨져 생긴다고 봅니다. 다이어트 중에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고 싶다면, 몸속의 열을 가라앉히고 피부 안정에 도움이 되는 채소들로 만든 ‘피부해독주스’로 피부관리하세요! 양배추, 토마토, 당근, 사과로 만든 클렌즈 주스입니다. 친숙한 재료들이고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지만, 효과는 만만치 않습니다. 피부해독주스 만들기 1 토마토 2개, 사과 1개, 당근 1/2개, 양배추 1/5통을 깨끗하게 씻어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2 믹서에 모든 재료를 넣고 갈아준다. 3 피부해독주스 완성! 피부해독주스 효능 양배추는 천연 항궤양 성분인 비타민U, 비타민K와 다양한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합니다. 보통 양배추의 비릿하고 매운맛 때문에 그대로 먹기 힘든 분들이 있는데요. 이는 양배추의 유황과 미네랄 성분 때문입니다. 사과의 향이 양배추의 맵고 비린맛을 잘 덮어주기 때문에 양배추를 못 먹는 분들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당근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해서 눈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프락토 올리고당이 풍부한 프리바이오틱스 식품이기도 합니다. 프락토 올리고당은 위에서 소화가 잘되지 않는 성분인데, 장에서 비피더스균의 증식을 돕고 ...
여러 가지 디톡스 주스 식품과 레시피가 많지만, 우리 주변에 아주 가까운 곳에 해독에 특출난 재능을 가진 채소가 있습니다. 바로 ‘미나리’입니다. 한의학에서 대표적인 해독본초로 꼽히는 것이 미나리입니다. 독을 가진 생선 복어를 요리할 때에도 미나리를 넣죠. 이것이 ‘해독의 이치’를 활용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럼, 해독본초 미나리를 활용한 ‘미나리해독주스’를 만들어 볼까요? 미나리해독주스 만들기 1 미나리 1줌을 깨끗하게 씻어 잎사귀와 밑동을 제거한다. 사과 1개를 씻어 씨는 도려내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준다. 무와 당근도 깨끗하게 씻어 적당한 크기로 잘라준다. 2 모든 재료를 믹서에 넣고 갈아준다. 미나리해독주스 효능 미나리와 당근은 ‘베타카로틴’과 ‘엽록소’가 풍부하게 있어 간을 튼튼하게 해주고, 간에 있는 독소를 해독시킵니다. 당근은 빈혈과 저혈압 등에 좋고, 피부를 곱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미나리는 열이 날 때 먹으면 해열 효과도 얻을 수 있고, 기침을 멈추게 해주며, 숙취해소에도 좋습니다. 사과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동맥경화와 고혈압을 예방하고, 피로물질 제거 및 피부미용 등 다양한 효과가 있습니다. 녹황색 채소는 발암물질을 억제하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제대로 조리를 해서 먹기만 한다면, 채소만으로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녹황색 채소에 많이 함유하고 있는 ‘베타카로틴’은...
면역력이 떨어지면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지금처럼 무더운 여름철에는 면역력이 떨어지는데요. 면역력이 떨어지면 각종 질병에 쉽게 노출이 될 뿐만 아니라 각종 염증이 쉽게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입술 주위 물집, 만성감기, 탈모, 피부 트러블, 대상포진, 신경마비, 류마티스 관절염까지 올 수 있습니다. 국내 대학병원 연구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착즙형태의 주스를 3주 이상 장기간 꾸준히 마시면 비만 원인균이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고, 유해균은 줄어드는 반면, 면역력을 높이는 유익균은 증가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면역력을 높이는 해독주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이유 면역력이 떨어지는 이유는 다양한데요. 대표적인 것이 바로 수면과 스트레스입니다. 잠은 면역체계의 기능유지를 위해 꼭 필요합니다. 잠이 부족하면 면역체계에 문제가 생깁니다. 스트레스도 면역력 떨어지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스트레스는 면역체계 능력을 떨어뜨립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설탕 섭취를 삼가야 합니다. 설탕 과다섭취 시 면역력이 떨어집니다. 설탕을 과다섭취하면 백혈구의 세균 사살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술도 면역력이 떨어지는 이유이며, 신체활동이 적어도 면역력이 떨어집니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가급적 술을 멀리하고, 꾸준히 운동을 해야 합니다. 면역력 높이는 해독주스 배 1개, 생강 40g, 바나나 2개 배는 껍질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