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로맨스물의 대명사 '비포 시리즈'의 순서는 <비포 선라이즈>, <비포 선셋>, <비포 미드나잇>이다. 이 세 영화의 리뷰와 함께 인상 깊었던 대사들을 정리해보겠다. '비포' 시리즈 순서 비포 선라이즈 언제 봐도 좋은 '비포 시리즈'. 시간을 기록하는 감독, 리처드 링클레이터의 로맨스 3부작은 제시와 셀린느의 로맨스 전 과정을 스크린 위에 고스란히 반영한다. 따라서, 비포 시리즈에는 에단 호크와 줄리 델피의 세월까지 반영돼 있다. ‘비포 선라이즈’는 비포 시리즈의 첫 작품이다. 제시와 셀린느는 기차에서 만난다. 단시간에 느낌이 통한 둘은 비엔나에서 내린다. 어떠한 계획도 없이, 무턱대고 내린 둘은 그렇게 하루를 그들만의 시간들로 채워나간다. 생각해보면, 둘은 20대 초반. 소위 '아무것도 모르는' 사회적 풋내기였기에 이런 활동에 응했던 것 같다. 만약 이들이 열 살 정도 더 나이 든 후 만났더라도 비엔나에서 내렸을까? 글쎄? 나라면 안 그랬을 것 같다. 물론 20대 초반이었어도 셀린느와 같은 선택을 하지는 않았을 것 같다. 어쨌든 둘은 강렬하게 끌렸기 때문에 함께할 수 있었던 것이다. 짧은 기간 동안의 사랑. 그래서 더욱 강렬하게, 알차게 사랑했던 그들. 사람은 모두 죽어가기 때문에, 즉 우리에겐 죽음이라는 문이 있기에 삶이 가치 있는 것이다. 제시와 셀린느에게도 헤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 기반돼 있었기 때문에 흐르는 시간들을 ...
TARGET 현실적인 멜로영화를 선호하는 3040 언제 봐도 좋은 '비포 시리즈'. 시간을 기록하는 감독 리처드 링클레이터의 로맨스 3부작은 제시와 셀린느의 로맨스 전과정을 스크린 위에 고스란히 반영한다. 즉 비포 시리즈에는 에단 호크와 줄리 델피의 세월까지 반영돼 있다. 넷플릭스와 왓챠플레이에서 시청 가능하나, 왓챠플레이에는 '비포 미드나잇(3편)'이 없으므로 넷플릭스 시청을 권한다. REVIEW 비포 선라이즈-선셋-미드나잇 순 비포 선라이즈 운명적 만남, 아쉬운 이별! 짜릿하고도 로맨틱한 러브 스토리 <비포 선라이즈>는 비포 시리즈의 첫 작품이다. 제시와 셀린느는 기차에서 만난다. 단시간에 느낌이 통한 둘은 비엔나에서 내린다. 어떠한 계획도 없이, 무턱대고 내린 둘은 그렇게 하루를 그들만의 시간들로 채워나간다. 생각해보면, 둘은 20대 초반. 소위 '아무것도 모르는' 사회적 풋내기였기에 이런 활동에 응했던 것 같다. 만약 이들이 열 살 정도 더 나이 든 후 만났더라도 비엔나에서 내렸을까? 글쎄? 나라면 안 그랬을 것 같다. 물론, 20대 초반이었어도 셀린느와 같은 선택을 하지는 않았을 것 같다. 어쨌든 둘은 강렬하게 끌렸기 때문에 함께할 수 있었던 것이다. 짧은 기간 동안의 사랑. 그래서 더욱 강렬하게, 알차게 사랑했던 그들. 사람은 모두 죽어가기 때문에, 즉 우리에겐 죽음이라는 문이 있기에 삶이 가치있는 것이다. 제시와 셀린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