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호
182021.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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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소믈리에 최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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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호> 후기, 국내 우주 SF영화의 성공적 신호탄

영화 <승리호>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코로나19 사태로 여러 차례 극장 개봉을 미뤄 온 영화는 2월 5일 공개된 후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에 대한 반응이 뜨거울 수밖에 없는 이유는 다양하다. 대표적으로 250억 원이라는 막대한 제작비가 투자됐고 우주를 배경으로 한 한국 최초의 SF라는 점이 기대를 증폭시킨 원인이다. 큰 공이 들어 간 작품인 만큼 제작사는 적절한 극장 개봉 시기를 따져 왔다. 이 상황 역시 관객들로 하여금 '얼마나 대단한 영화이길래'라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요인이 됐다. 결국 제작비를 보전 받기 위해 넷플릭스행을 택했다. 이 선택은 관객들의 오랜 기다림에 마침표를 찍게 했지만 결과적으로 아쉬움이 역력하다. <승리호>는 극장에서 관람해야 마땅한 영화이기 때문이다. 극장 상영이 이뤄졌다면 큰 화면과 사운드, 4DX, 스크린X 등의 특별관 관람을 통해 보다 생생한 체험이 가능했을 것이다. <승리호>의 배경은 2092년 지구와 우주다. 극심한 환경오염 때문에 인류가 살아가기 힘든 환경으로 변해버린 지구를 대체하기 위해 우주 위성궤도에는 새로운 보금자리인 UTS(Utopia above the sky)가 만들어진다. UTS는 깨끗한 환경과 풍족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공간이다. 그리고 우주에는 우주쓰레기를 수거해 파는 청소부들이 있다. 이들 우주청소부들은 돈을 벌어 지구에 있는 가족들에게 송금하지만 계속 일해도 가...

2021.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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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호>, 넷플릭스서 2월 5일 공개! 캐릭터·용어 정보

무려 제작비 240억 원이 투입된 SF 블록버스터 영화 <승리호>가 '드디어'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사실 <승리호>의 개봉은 작년에 이뤄져야 했다. 2020년 여름 개봉을 목표로 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몇 차례 연기를 해왔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의 격상이 연이어지면서 결국 넷플릭스행을 택했다. 시국 앞에 무릎 꿇을 수밖에 없게된 것. 공개일은 2월 5일(금)이다. 2월 첫 번째 주말은 '승리호'에 탑승하면 되겠다. <승리호>는 돈이 되는 일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우주 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돈이라면 뭐든 다 하는 조종사 '태호(송중기)', 과거 우주 해적단을 이끌었던 리더 '장선장(김태리)',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기관사 '타이거 박(진선규)', 잔소리꾼 로봇 '업동이(유해진)'가 승리호 선원들이다. 이들은 대량 살상 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낚인다. 영화의 시대적 배경은 2092년, 무대는 우주이다. 한국 최초로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 블록버스터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았다. 개성 강한 캐릭터와 촘촘한 연출이 영화팬들의 입에 오르내렸던 작품. 풍성한 볼거리가 예상되기에 영화관에서 보지 못해 아쉬운 건 사실이다. 만약 영화관 개봉이 확정됐다면 4DX 포맷으로도 즐길 수 있었을 텐데 말이다. <승리호>의 가장 큰 감상 포인트는 캐릭터와 재기발랄한 스...

202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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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예정 영화 <승리호> 미리 보기, 세계관 및 공간 용어 정리

한국형 우주 SF영화 <승리호>의 개봉에 앞서 캐릭터와 공간, 주요 용어를 정리해보겠다. 캐릭터 4인 4색 캐릭터 포스터 <승리호>의 선원은 조종사 '태호'(송중기)부터 리더 '장선장'(김태리), 기관사 '타이거 박'(진선규), 작살잡이 로봇 '업동이'(유해진)이다. 태호 역의 송중기는 항공 점퍼와 파일럿 장갑을 낀 조종사의 모습을, 승리호를 이끄는 장선장으로 분한 김태리는 몸체만한 레이저건을 능숙하게 다루는 모습을 하고 있다. 승리호의 심장인 엔진실을 책임지는 타이거 박 진선규는 드레드 헤어와 문신을 한 채 용맹하게 도끼를 휘두르고 있다. 업동이는 쭉 뻗은 팔과 다리로 작살을 던지는 모습으로 존재감을 내뿜고 있다. 4인 4색 캐릭터 속 주인공들은 각자의 카리스마를 여과없이 뽐내고 있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캐릭터들의 우주급 팀워크를 기대케 한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 느낄 수 있는 티키타카의 케미스트리! 배우 라인업에서부터 스케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대감을 선사하는 <승리호>다. <승리호>는 2092년 우주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인 만큼 고유의 용어들이 등장한다. 먼저, 영화의 제목인 승리호는 한국 국적의 우주쓰레기 청소선이다. '승리가 제일 좋은 것'이라고 생각해 업동이가 붙인 이름이다. 돈 앞에 물불을 가리지 않는 스타일로, 청소선들 사이에서 완벽한 팀워크와 쓰레기 수집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승리호> 속 우주노동자들은 ...

2020.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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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호>, 런칭 예고편 및 기대 포인트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등 연기파 배우들의 조합 <승리호>는 올 여름 개봉작들 중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다.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합심한 것이 기대 포인트들 중 하나다. 특히 <늑대소년>의 메가폰을 잡은 조성희 감독과 주연을 맡았던 배우 송중기가 7년 만에 재회한 것이 인상적이다. 영화 <승리호>의 배경은 2092년이다.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담아낸다. 공개된 런칭 예고편은 탁 트인 우주와 지구 위를 유영하는 인류의 새로운 보금자리인 위성 궤도이 공개되면서 시작된다. 그간 할리우드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우주로 쏘아올린 한국인들의 '승리호'에는 상상력과 기술력이 반영되어 있다. 영화가 그린 2092년의 우주는 폐기된 인공위성과 길을 잃은 우주선 등으로 가득한 위험천만한 곳이다. 승리호는 '돈 되는 쓰레기'를 찾아 다른 나라의 청소선들과 경쟁을 벌이며 우주 곳곳을 누빈다. 여느 액션영화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남다른 '우주선 액션'을 즐길 수 있는 점이 <승리호>의 관전 포인트다. 특히 한국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고퀄리티 CG도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송중기는 <승리호>를 통해 3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다. 작중 조종사 '태호' 역을 맡아 특유의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신발을 신지 않고 ...

2020.05.07
송중기&김태리 주연 영화 <승리호> 런칭 예고편 공개

&lt;승리호&gt;는 올 여름 개봉작들 중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다.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합심한 것이 기대 포인트들 중 하나다. 특히 &lt;늑대소년&gt;의 메가폰을 잡은 조성희 감독과 주연을 맡았던 배우 송중기가 7년 만에 재회한 것이 인상적이다.영화 &lt;승리호&gt;의 배경은 2092년이다.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담아낸다. 공개된 런칭 예고편은 탁 트인 우주와 지구 위를 유영하는 인류의 새로운 보금자리인 위성 궤도이 공개되면서 시작된다. 그간 할리우드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우주로 쏘아올린 한국인들의 '승리호'에는 상상력과 기술력이 반영되어 있다. 영화 &lt;승리호&gt; 런칭 예고편 영화가 그린 2092년의 우주는 폐기된 인공위성과 길을 잃은 우주선 등으로 가득한 위험천만한 곳이다. 승리호는 '돈 되는 쓰레기'를 찾아 다른 나라의 청소선들과 경쟁을 벌이며 우주 곳곳을 누빈다. 여느 액션영화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남다른 '우주선 액션'을 즐길 수 있는 점이 &lt;승리호&gt;의 관전 포인트다. 특히 한국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고퀄리티 CG도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송중기는 &lt;승리호&gt;를 통해 3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다. 작중 조종사 '태호' 역을 맡아 특유의 매력을 뽐...

2020.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