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수녀들
2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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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소믈리에 최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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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수녀들> 개봉 전 <검은 사제들> 시청, 리뷰(후기)&결말 해석

송혜교 주연의 <검은 수녀들> 촬영이 한창인 가운데, 전편이라 말할 수 있는 <검은 사제들>을 미리 보면 좋을 듯하다. <검은 사제들(감독 장재현)>은 위험한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렸다. 돌발 행동으로 교단의 눈 밖에 난 김신부(김윤석)는 뺑소니 교통사고 이후 의문의 증상에 시달리는 소녀 영신(박소담)을 위해 모두의 반대를 무릅쓰고 구마예식을 하기로 결심한다. 예식을 치르기 위해서는 모든 자격에 부합하는 또 다른 사제가 필요한 상황. 모두가 기피하는 가운데 신학생 최부제(강동원)가 선택되고, 그는 김신부를 돕는 동시에 감시하라는 미션을 받는다. 그렇게 김신부와 최부제는 한 팀이 되어 영신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악령의 실체와 마주한 두 사제. 과연 선한 의지를 유지할 수 있을까. <검은 사제들>은 선에 맞서는 악의 존재를 꽤나 뚜렷하게 보여준다. 한국에선 보기 드문 장면들이다(엑소시즘 영화 마니아에겐 새롭지 않지만). 그래서인지 호기심이 발동하고, 이로 인해 몰입하며 보게 된다. 극장에서 봤었는데, OTT로 다시 봐도 박소담의 연기는 압권이다. 시청 포인트는 크게 두 가지. 구마예식 시퀀스와 '사제들이 영신을 구할 수 있을까'에 대한 궁금증이다. 영신을 연기한 박소담은 그야말로 '천의 얼굴'이다. 기괴한 악령이었다가 소녀이기를 반복하는 영신을 굉장히 잘 살려냈다. 강동원...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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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수녀들> 정보, 송혜교 10년만의 스크린 복귀작

송혜교가 영화 <검은 수녀들>로 10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자로 등장해 <검은 수녀들>을 촬영 중이라고 언급하기도 한 송혜교. 지난 28일에는 SNS를 통해 촬영의 시작을 알리기도 했다. <검은 수녀들>은 2015년에 개봉한 장재현 감독의 영화 <검은 사제들>의 속편이다.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오컬트 무비다. 연출은 권혁재 감독이 맡았다. 송혜교를 비롯해 <검은 수녀들>에는 전여빈, 이진욱, 허준호, 문우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활약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송혜교는 <검은 수녀들>에서 강한 의지와 거침없는 행동으로 소년을 구하려는 유니아 수녀 역으로 분했다. 어떤 방법으로도 해결되지 못한, 강력한 고통에 휩싸인 소년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 전여빈은 유니아 수녀를 돕는 강단있는 성격의 미카엘라 수녀를 연기했다. 이진욱은 소년을 의학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믿는 정신의학과 전문의 바오로 신부로 변신했다. 허준호는 소년을 살리는 의식을 행하는 안드레아 신부를, 문우진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 희준 역을 맡았다. 10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송혜교. 전작은 2014년작 <두근두근 내 인생>이다. 전작과 전혀 다른 무드의 작품에 등장해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우수에 젖은 연기를 보였던 송혜교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를 통해 180도 다른 캐릭터로 완벽 변신에 ...

2024.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