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뮬러원(이하 F1)이 75주년을 맞은 올해, 태그호이어가 F1 공식 타임키퍼로 돌아온다. 태그호이어는 1911년 최초의 대시보드 크로노그래프, 1916년 최초의 1/100초 스톱워치 마이크로거더 등 일찍이 계측 장비로 명성을 쌓았다. F1 초기인 1950년대엔 크로노그래프 손목 시계를 생산하며 F1과 긴밀한 관계를 예고했다. 1969년 럭셔리 브랜드로는 최초로 F1 머신에 로고를 등장시켰고, 1971년에는 최초로 F1 팀 스폰서십을 시작했다. 팀과의 협력을 통해 239회 우승, 613회 포디엄, 9,471점, 11회 세계 제작자 챔피언십, 15회 세계 드라이버 챔피언십을 달성한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브랜드 중 하나이기도 하다. 지난해 10월, LVMH는 F1과 2025년부터 10년간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레이싱 워치메이커이자 타임키퍼였던 태그호이어의 귀환을 기대하는 반응도 뜨거웠다. 예상대로 태그호이어는 F1 공식 타임키퍼로 활약하게 됐다. F1의 드라마와 흥분을 담은 새로운 제품 라인도 선보일 예정이다. 태그호이어 CEO 앙투안 핀은 "정신력, 신체적 강인함, 전략, 혁신, 성과로 정의되는 F1에서 태그호이어가 공식 타임키퍼로서 자리 잡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며, “승자를 정의하는 것, 시간과 연결된 이름이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에디터 편집부 럭셔리 워치 매거진, <크로노스 코리아>의 다른 기사...
스위스 홀스타인의 기계식 시계 브랜드 오리스가 프로파일럿 X 미스 피기(Miss Piggy) 에디션을 선보였다. 미스 피기는 짐 헨슨이 창조한 유명 TV 인형극 프로그램 ‘더 머펫(The Muppets)’의 여성 캐릭터다. 화려한 외모를 지닌 패셔니스타로 등장한다. 개구리 캐릭터 ‘커밋 더 프로그(Kermit the frog)’와 사랑이나 갈등을 겪기도 한다. 오리스는 2023년 프로파일럿 X 커밋 에디션을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이번 미스 피기 에디션을 위해선 프로파일럿 X의 케이스 사이즈를 지름 34mm로 줄이고, 소재도 스테인리스 스틸로 교체했다. 베젤과 브레이슬릿의 폴리싱을 일부 달리해 실루엣은 기존 모델과 동일하되 마감은 더 부드럽고 섬세하다고 한다. 프로파일럿 X 모델에서는 처음으로 아플리케 방식의 아워 인덱스가 적용됐다. 핫 핑크 컬러 다이얼의 12시 방향에는 랩다이아몬드가 포인트로 빛난다. 커밋 에디션의 특별한 날짜창 대신 미스 피기 에디션에서는 케이스백 윈도를 통해 미스 피기가 깜짝 등장한다. 셀프와인딩 무브먼트 오리스 531의 로터에 미스 피기가 프린트됐기 때문이다. 오리스 531은 셀리타 기반 무브먼트라 가격도 인하우스 칼리버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다. 440만원. 에디터 편집부 럭셔리 워치 매거진, <크로노스 코리아>의 다른 기사 보러가기 http://www.chronos.co.kr/
IWC가 새해를 맞아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포뮬러 원™ 팀 에디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주인공은 파일럿 워치 마크 XX다. 지름 40mm, 두께 10.6mm 파일럿 워치는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포뮬러 원™ 팀의 터콰이즈 그린 컬러 테마를 멋지게 소화한다. 티타늄 소재라 한층 가볍고 부담없이 착용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포뮬러 원™ 팀의 심벌이 각인된 티타늄 케이스백 내부엔 5일 파워 리저브가 가능한 칼리버 32111이 탑재됐다. 100m 방수, 스크류다운 크라운, 그리고 손쉽게 스트랩을 교체할 수 있는 이즈X-체인지(IWC EasX-CHANGE™) 시스템도 적용됐다. 가격은 6100달러(약 800만원) 정도로 예상된다. 에디터 편집부 럭셔리 워치 매거진, <크로노스 코리아>의 다른 기사 보러가기 http://www.chronos.co.kr/
12월 26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2의 반응이 뜨겁다. 이 가운데 넷플릭스 인터뷰에서 배우 위하준이 착용한 태그호이어 모나코 크로노그래프 워치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태그호이어 모나코는 1969년에 출시된 이후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시계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사각형 케이스와 왼쪽에 장착된 크라운, 블루 다이얼은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디자인이었다. 최초로 방수가 가능한 사각형 케이스로도 알려져 있다. 배우이자 레이서인 스티브 매퀸이 영화 <르망(Le Mans)>에서 모나코를 착용한 이후, 이 시계는 레이싱 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위하준이 착용한 시계는 2019년에 출시된 제품으로 인하우스 칼리버인 호이어 02를 탑재한 최초의 모나코 모델이다. 오리지널 모델을 떠오르게 하는 빈티지한 디자인이 무엇보다 돋보인다. 블루 다이얼에 실버 오팔린 카운터, 붉은색 크로노그래프 핸즈로 포인트를 줬다. 위하준은 <오징어게임> 시즌2에서 황준호 역을 맡아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크게 활약했다. 에디터 편집부 럭셔리 워치 매거진, <크로노스 코리아>의 다른 기사 보러가기 http://www.chronos.co.kr/
걸그룹 뉴진스의 멤버 다니엘이 오메가 앰배서더에 합류했다. 오메가와 함께한 화보에서 다니엘은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깔끔한 검은색 의상에 오메가 시계로 포인트를 줬다. 오메가 측은 "다니엘은 밝은 에너지로 가득하다"며 "다니엘이 오메가를 대표하게 돼 기쁘고 즐거운 파트너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니엘은 "시계는 다양한 방식으로 제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다"며 "많은 영감을 주는 분들과 브랜드의 일원이 돼 놀랍다"고 소감을 밝혔다. 에디터 편집부 럭셔리 워치 매거진, <크로노스 코리아>의 다른 기사 보러가기 http://www.chronos.co.kr/
배우 유연석이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착용한 브라이틀링 시계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금 거신 전화는' 포스터 © MBC <지금 거신 전화는>은 동명의 웹소설을 바탕으로 한 로맨스 스릴러 드라마다. 정략결혼을 택한 남녀가 어느날 한 통의 협박전화를 받으며 진행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배우 유연석은 극 중 최연소 대통령실 대변인인 백사언 역을 맡았다. '지금 거신 전화는'의 한 장면 © MBC 드라마에서 유연석이 착용한 시계는 브라이틀링 내비타이머 B01 크로노그래프 41이다. 2022년 내비타이머 70주년을 맞아 돌아온 AOPA 로고와 함께 등장한 모델이다. 내비타이머의 정체성과도 같은 슬라이드 룰 베젤을 갖췄고, 돔 형태의 글라스는 보다 입체적이다. 6시 방향에 위치한 날짜창은 카운터 컬러와 맞춰 통일감을 줬다. 블랙 다이얼에 화이트 카운터, 블랙 가죽 스트랩은 깔끔한 느낌으로 정장과 어우러진다. 에디터 편집부 럭셔리 워치 매거진, <크로노스 코리아>의 다른 기사 보러가기 http://www.chronos.co.kr/
태그호이어가 F1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과 함께 8번째 시계를 출시했다. 레드불 레이싱의 20번째 시즌을 기념하는 시계다. 레드불 레이싱의 컬러 그래픽을 다이얼에 독특하게 담아냈다. 태그호이어가 포뮬러1(F1)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과 협업한 8번째 시계를 출시했다. 레드불 레이싱의 20번째 시즌을 기념하는 시계다. 팀의 레이서인 막스 베르스타펜(Max Verstappen)과 세르지오 페레즈(Sergio Pérez)의 열정적인 레이싱에서 영감을 받아, 레드불 레이싱의 컬러인 레드, 블루, 옐로와 그래픽 코드를 다이얼에 담아냈다. 태그호이어가 F1 컬렉션을 처음으로 선보인 건 198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시계 업계는 쿼츠 파동을 겪고 있었고, 태그호이어의 F1 시계도 자연스레 쿼츠로 나왔다. 1989년에는 크로노그래프를 추가해 현재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태그호이어는 2016년부터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과 협업 관계를 맺고 있는데, 이후로 등장한 워치는 모두 쿼츠와 스마트 워치로 등장했다. 신제품도 마찬가지로 쿼츠가 구동을 담당한다. 케이스는 지름 43mm로 블랙 컬러 DLC 처리한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졌다. 다이얼은 그레인 처리한 짙은 블루 컬러로 마치 레이싱 트랙을 연상시킨다. 10시부터 7시 방향까지 세로로 붉은색의 레드불 레이싱 로고를 새겼다. 이번 협업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방식이다. 6시 방향에 놓인 크로노그래프 카운터...
위블로가 프리미엄 시가 브랜드 아르투로 푸엔테(Arturo Fuente)와 협업해 제작한 클래식 퓨전 크로노그래프 킹 골드 신제품을 선보였다. 위블로와 아르투로 푸엔테는 2012년부터 파트너십을 맺고 함께 여러 컬렉션을 출시해왔다. 올해는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함께 자선 활동도 진행했다.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시가 중 하나로 여겨지는 오퍼스X(OpusX) 25주년을 기념하는 제품이다. 시계는 플래티넘과 골드 합금인 킹 골드로 제작됐다. 위블로에서 독자적으로 선보이는 합금다. 케이스 크기는 지름 42mm, 두께 11.9mm로 남성의 손목에 알맞게 어우러진다. 시계는 클래식 퓨전 크로노그래프의 디자인 코드를 그대로 입었다. 아르투로 푸엔테의 상징인 그린 컬러가 적용된 다이얼은 주변부로 갈수록 어두워지고, 3시 방향에 위치한 서브다이얼에는 검은색 배경에 금색과 녹색으로 오퍼스X 로고를 새겼다. 케이스백에도 아르투로 푸엔테의 상징과도 같은 파나마 모자를 찾아볼 수 있다. 아르투로 푸엔테는 1900년대 초 설립된 시가 브랜드로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시가를 생산하고 있다. 샤토 푸엔테, 카사 쿠바, 헤밍웨이, 오퍼스 X 등 많은 제품이 시가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시계는 50개 한정 판매되며, 시가 휴미더로도 쓸 수 있는 녹색 래커 시계 상자에 담겨 제공된다. 에디터 편집부 럭셔리 워치 매거진, <크로노스 코리아>의 다른 기사 보러가기 ht...
티쏘의 최고 인기 라인인 PRX에 지름 25mm 미니 워치가 등장했다. 티쏘 PRX는 1978년에 등장했던 오리지널 스포츠 워치에 기반한다. PRX는 Precise(정확성), Robust(내구성), 그리고 10을 뜻하는 로마 숫자 X의 약자다. X는 시계의 10기압(100m) 방수를 뜻한다. 2021년 티쏘는 PRX의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역사적인 모델의 부활을 크게 알렸다. 2022년에는 셀프와인딩 무브먼트를 탑재해 PRX를 브랜드 대표 기함으로 출전시켰다. 2022년엔 지름 35mm 모델도 나왔다. PRX의 인기는 대단했다. 와플 패턴을 적용한 아이스블루 컬러 다이얼과 스틸 소재의 뛰어난 조화도 한몫했다. 셀프와인딩 무브먼트는 80시간 파워리저브가 가능한 파워매틱 80 칼리버를 탑재한다. 그럼에도 쿼츠 모델 55만원, 셀프와인딩 모델 100만원부터 시작하는 등 가격대마저 훌륭하다. 이번엔 지름 25mm 사이즈가 새롭게 추가됐다. 여성의 손목에 안성맞춤이다. 종류는 총 5가지, 4종의 스틸 모델과 1가지 골드 PVD 모델로 구성된다. 가격은 43만원부터 57만원까지이다. 지름 35mm 또는 40mm 모델과 함께 올해 홀리데이 시즌 커플 워치로 추천한다. 에디터 편집부 럭셔리 워치 매거진, <크로노스 코리아>의 다른 기사 보러가기 http://www.chronos.co.kr/
피아제가 창립 150주년을 기념해 '에센스 오브 엑스트라레간자(Essence of Extraleganza)' 전시를 진행했다. 피아제의 1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브랜드의 글로벌 앰배서더인 이준호와 배우 고민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준호는 사파이어가 세팅된 알티플라노 프레셔스 스켈레톤 하이주얼리 워치를 착용했다. 322개의 브릴리언트컷 다이아몬드와 14개의 바게트컷 다이아몬드, 26개의 바게트컷 사파이어가 화이트 골드 케이스 위에 세팅된 시계다. 두께가 3mm에 불과한 셀프와인딩 칼리버 1200D1를 탑재했다. 갈라 디너에서는 48개의 패시트 바게트 그린 에메랄드가 이목을 사로잡는 글로잉 위브 워치를 착용했다. 화이트 골드 위에 42개의 브릴리언트컷 다이아몬드와 1개의 플랫 그린 말라카이트, 1개의 로즈 라운드 다이아몬드 등이 세팅된 시계다. 배우 고민시는 글로잉 위브 네크리스와 글로잉 위브 이어링을 착용했다. 화이트 골드로 만들어진 글로잉 위브 네크리스에는 30캐럿에 달하는 콜롬비아산 그린 에메랄드와 178개의 그린 에메랄드, 196개의 바게트컷 그린 에메랄드, 112개의 스퀘어컷 다이아몬드, 364개의 브릴리언트컷 다이아몬드, 37개의 스퀘어컷 그린 에메랄드가 세팅됐다. 글로잉 위브 이어링 또한 화이트 골드로 만들어졌고 그 위에 120개 이상의 다이아몬드와 80개 이상의 에메랄드가 더해졌다. '피아제의 과거와 현재가 화려...
F1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팀을 후원하는 IWC는 소속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에게 우주 비행사 준비 프로그램의 일환인 비행 훈련을 제공했다. 이를 위해 폴라리스 프로그램 자선사업 디렉터이자 교관 파일럿인 존 슬릭 바움(John 'Slick' Baum)도 함께했다. 포뮬러1(F1)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이 우주 비행사 훈련에 도전한다. 해밀턴은 F1 월드 챔피언에 무려 7번 올라,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레이싱 드라이버 중 한 명으로 꼽힌다. IWC는 폴라리스 프로그램 자선사업 디렉터이자 교관 파일럿인 존 슬릭 바움(John 'Slick' Baum)과 협력해 해밀턴에게 우주 비행사 준비 프로그램의 일환인 비행 훈련을 제공했다. IWC가 후원하는 폴라리스 프로그램은 세 차례의 유인 우주 비행 미션 중 첫 번째 미션을 최근 완수했다. 폴라리스 던 승무원들은 5일간 궤도에 머물며 최초의 상업 우주 유영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해밀턴의 우주 훈련은 L-39 알바트로스 제트기에 대한 상세한 브리핑과 점검으로 시작됐다. 전투기 훈련은 우주 비행의 시작부터 핵심적인 요소였다. 바움은 해밀턴에게 비행 중 수행할 기동과 우주 비행사가 겪는 다양한 상황을 시뮬레이션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해밀턴은 로켓 상승 시뮬레이션 중 가속과 감속을 연습하며 측면 중력 부하를 경험했다. 항공기를 기울이거나 피치 조작을 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