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대가족 가족 영화라곤 하지만, 개인적으로 지루함이 더 컸던 영화다. 무해하고 따뜻한 영화 일 수 있겠지만 입양을 홍보하는 판타지 동화처럼 느껴졌다. 아픈 기억을 갖고 있는 인물의 갑작스러운 감정 변화는 그가 살아온 모습을 생각하면 어이가 없을 정도다. 아마도 세상이 때가 많이 묻어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영화 마지막 장면 역시 이해되지 않을 정도로 현실 파괴 판타지에 불과했다. 재미있고 없고는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돈을 주고 이 영화를 보라곤 차마 말하기 힘들 것 같다.
- 배구를 소재로 한 영화 '1승'이 2024년 12월 4일 개봉 예정
- 감동보다는 킬링 타임 스포츠 영화로, OTT로 보는 것을 추천
- 배우들과 실제 배구 선수들이 출연해 리얼리티를 더함
- 김우진 감독이 이끄는 배구단 핑크스톰이 금수저 강정원에게 인수됨
- 김우진 감독은 선수들의 부족한 기량을 메우며 1승을 이끌어냄
- 실제 경기처럼 몸을 사리지 않는 경기 모습이 볼만함
- 김연경 선수를 비롯한 실제 배구 관련 인물들이 카메오로 등장
- 감동보다는 무난한 이야기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