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의 동면을 끝내고 F1(포뮬러원)이 2025 시즌의 문을 열었습니다. 현 파워유닛 규정의 마지막해라는 점과 드라이버들의 역대급 이적과 계약으로 역대 가장 흥미로운 시즌 중 하나가 될 2025 시즌의 풍향계가 될 수 있는 개막전 호주 그랑프리의 결과는 어땠을까요? 지금부터 저와 함께 살펴보시죠.
빨간색이 어색한 7회 월드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은 8번째 월드챔피언 등극으로 다시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까요? 6명의 루키는 이변을 연출할 수 있을까요? 베르스타펜은 슈마허에 이어 5회 연속 월드챔피언에 오를 수 있을까요? 첫날 연습주행에서 그 가능성들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블로그에서 더보기작년 26년만에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타이틀을 차지한 맥라렌의 영건 노리스와 피아스트리 듀오가 퀄리파잉에서 나란히 폴포지션과 프론트 로우를 차지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이제 더 이상 어나더 레벨이 아닌 레드불 레이스카지만 베르스타펜의 어나더 레벨 기량은 명불허전. 해밀턴은 아직 페라리 레이스카에 적응하지 못했을까요?
블로그에서 더보기날씨라는 변수는 중하위권 팀들에게는 포인트 피니시 절호의 기회. 호주 그랑프리 레이스는 비로 인해 여지없이 대난장판이 벌어졌습니다. 사고에 사고, 그리고 또 사고... 연속된 SC 상황으로 인해 예상치 못한 혼전과 난전이 펼쳐졌고, 맥라렌 듀오의 무난한 원투 피니시 예상은 피아스트리의 스핀으로 여지없이 깨졌습니다. 메르세데스의 루키 안토넬리가 4위에 오르며 무려 12포인트를 얻는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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