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여행
118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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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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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가을이 있는 그곳... 일본 교토 단풍 여행 추천 장소 (도후쿠지 / 기요미즈데라 / 청수사 / 엔코지 / 오하라 / 산젠인 / 호센인 / 가을 명소 핫플레이스)

화려한 가을이 있는 그곳 교토 단풍 여행 추천 장소 기온이 급격히 하강하면서 이제 우리나라는 만추로 향해가고 있습니다. 단풍잎이 떨어지고 메타세콰이어가 붉게 물들어가면 우리나라의 가을은 이제 막바지인 셈인데 지금 단풍은 끝물이고 메타세콰이어가 붉은색을 띄고 있네요. 올해 여름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무척 더웠기 때문에 지난해처럼 단풍색이 그리 곱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지난해 교토 여행을 하기 전에 그곳도 단풍색이 변변치 않을까 봐 걱정을 하였는데 그래도 도시 곳곳이 단풍 명소였던 그곳에서의 그런 걱정은 그저 기우였습니다. 올해 또다시 일본의 나라와 교토 단풍 여행을 앞두고 있는데요 지난해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올해도 또 그러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럼 여행을 떠나기 전 지금껏 다녀온 교토의 단풍 명소 핫플레이스 중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다섯 군데를 골라 몇 장의 사진들로 소개하며 추천해 봅니다. 1. 도후쿠지 입구의 회랑을 들어서자마자 와아~~ 하며 감탄이 절로 나오는 붉은 물결이 가득한 도후쿠지 나라의 '도다이지'와 '고후쿠지'에 견줄만한 교토 최대의 사찰을 만들고자 각각 한 글자씩을 따와서 지은 교토 동남쪽의 '도후쿠지'는 사실 벚꽃이 피는 벚나무가 가득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신성한 사찰에 벚꽃 구경을 하러 온 상춘객들로 붐비는 걸 꺼려 하는 사람들이 있어 약 600여 년 전 벚나무들을 베어버리고 그...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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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확인해 볼 일본 교토 벚꽃 만개 시기 이제 얼마 남지 않았어요. 그리고 이번 여행 중 50mm로 촬영한 사진 몇 장... (철학의 길 / 게아게인크라인 / 란덴선 벚꽃터널 등)

엊그제 3박 4일 일정의 봄 교토 벚꽃 포토트래블을 마치고 귀국을 하였지요. 제가 여행하는 날짜는 올봄까지 이어진다 하였던 엘니뇨와 과거의 경험을 토대로 하여 3월 28일 ~ 31일로 잡았었는데 그에 힘을 실어주기라도 한 듯 일본 기상협회에서 발표했던 벚꽃 개화일은 3월 22일로 제가 여행하는 날짜가 딱 만개 시기였었습니다. 하지만 매화가 피고 난 후 찾아온 꽃샘추위는 생각보다 많이 길어지고 그 탓에 벚꽃 개화가 무척 많이 늦어졌습니다. (위 사진은 과거의 사진이에요. 😅) ▲ 출처 : 일본 기상 협회 오늘 4월 2일 17시 새롭게 수정하여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교토와 오사카는 공식적으로 각각 3월 29일, 30일에 개화가 시작된 것으로 나옵니다. 그렇다면 돌아오는 이번 주말이 만개일 가능성이 높겠네요. (중간에 비를 잘 견딘다면...) 어쨌든 개화가 저리 미루어졌으니 저처럼 개화 시작 전에 예상 발표대로 움직였던 사람들은 주요 교토 벚꽃 명소에서 제대로 벚꽃 구경을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위 사진에 있는 란덴선 벚꽃 터널 같은 경우 여행을 운전해서 다니는 김에 잠시 상태 확인을 하고자 그곳을 지나갔는데 전혀 벚꽃이 피지 않았었고요 오늘 올라온 사진을 봐도 꽃이 제대로 피려면 아직 멀었습니다. 교토의 주요 벚꽃 명소 중 하나인 '철학의 길' 이곳도 길 전체가 피려면 주말까지는 되어야 할 듯합니다. 지금은 볕이 잘 드는 쪽에 두세 그...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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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일본 벚꽃 개화 시기 예상일은 언제일까?... 올해 봄에는 교토와 후지산이 있는 야마나시와 시즈오카를 여행합니다.

오늘 오후 1시에 일본 기상협회에서 2024년 일본 벚꽃 개화시기 예상일 2차 발표를 하였습니다. 지난 1월 31일 첫 발표에 이어 일주일 만의 두 번째 발표인데요 첫 번째 발표했던 내용과 비교했을 때 날짜의 차이가 없습니다. ▲ 출처 : 일본기상협회 일본 전 지역 주요 도시의 벚꽃 개화 예상일이고요 도쿄가 3월 20일로 가장 빠른 개화를 나타낼 거라 합니다. 올해도 엘니뇨의 영향이 4월까지 이어져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벚꽃 개화가 이루어진다 하는데요 지난해는 우리나라도 그랬지만 일본 또한 벚꽃 개화일이 아주 기록적으로 빨랐지요. 평년 대비 약 일주일가량은 더 빠르게 피어났으니깐요. ▲ 출처 : 일본기상협회 올해 저는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교토에 가서 여행을 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간사이(킨키)지역의 개화일 소식 업데이트에 계속 귀를 기울여 왔어요. 제가 예상했던 대로 일본 기상협회의 발표도 지난해와 비슷한 시기를 이야기하네요. 2024년 교토와 오사카의 벚꽃 개화 예상 날짜는 3월 22일이랍니다. 만개는 보통 개화 일로부터 약 일주일 후이니 제가 여행하는 3월 28일 ~ 31일이 아주 딱 맞을 것 같아요. 🥰 지난해 봄에도 가려 했었던 교토였지만 터무니없는 항공료와 숙박료 때문에 포기를 할 수밖에 없었던... 올해는 정말 모처럼 오랜만에 가는 것이 확정 인지라 교토의 벚꽃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두근두근하답니다. 란덴선 벚꽃 터널...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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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움에 기대감과 설레임이 가득했던 '2023년, 교토의 단풍' Part 1 (일본여행 / 명소 / 핫플레이스 / 난젠지 / 남선사 / 고다이지 라이트업 / 감성공작소 포토트래블)

새로움에 기대감과 설레임이 가득했던 2023년, 교토의 단풍 Part 1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감성공작소 회원님들과 함께한 가을 나라 교토 단풍 포토트래블 지난번 나라의 포스팅에 이어 이번엔 교토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봅니다. 지난번 나라의 포스팅은... https://blog.naver.com/steal10/223278551566 새로움에 기대감과 설레임이 가득했던 '2023년 나라의 단풍' (일본 여행 명소 / 핫플레이스 / 사슴공원 / 신사 / 가볼 만한 곳 / 감성공작소 포토트래블) 새로움에 기대감과 설레임이 가득했던 2023년, 나라의 단풍 가을에서 겨울로 계절이 한차례 또 바뀌어 많은... blog.naver.com 원래는 교토에 대한 이야기를 하나로 묶어 한 번의 포스팅으로 끝내려 했으나 사진 분량이 많아서 두 번으로 나눠야겠더라고요. 워낙 빨간 교토의 단풍인지라 현지에서 보는 것도 눈뽕(?) 이지만 보정할 때 또한 눈뽕이 되기 때문에 작업판 위에 띄워두고 오래 보다 보면 색에 대한 민감도가 떨어져 은근 피곤해지는 가을 데이터인데요 그래도 조금이라도 더 생생하게 전하기 위해 두 편으로 나누어 이야기를 씁니다. 이번엔 가을 교토 이야기의 Part1 😊 사슴 촬영 후 호텔로 돌아가 조식을 마치고 체크아웃을 한 후 차에 짐을 싣고 교토로 건너갔습니다. 교토 단풍이 막 절정으로 들어섰기 때문에 지역별 편차가 있어서 현지 ...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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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마이코네 행복한 밥상'을 통해 다시 떠올린 '교토 게이샤와의 추억'... (게이코 / 마이코 / 일본 여행)

▲ 출처 : 넷플릭스 며칠 전 우연찮게 넷플릭스를 열었다가 새로 시작한 드라마를 발견하였습니다. 올해 1월 12일에 스트리밍 오픈을 하였으니 정말 며칠 안된 신작이네요. ㅎㅎ 제목은 '마이코네 행복한 밥상'입니다. 원제는 舞妓さんちのまかないさん (마이코상치노 마카나이상) 우리말로 하면 마이코들의 요리사... 라 할 수 있겠네요. 2017년 일본에서 발표한 만화를 드라마로 다시 각색하여 만든 작품인데요 제가 좋아하는 도시인 '교토' 그중에서도 기온 거리가 배경이고 예전에 깊이 있게 탐구하고 촬영을 하였던 적이 있던 '게이샤(게이코 / 마이코)'들의 이야기여서 주저하지 않고 시청을 하였습니다. 예전에 제가 작성하였던 그들의 이야기들은... https://blog.naver.com/steal10/221338032217 비밀스러운 교토의 꽃, 게이샤 (교토여행 / 교토 기온 / 게이코 / 마이코) 비밀스러운 교토의 꽃 오랜 전통을 중시하는 도시, 일본의 고도(古都)인 교토 그 교토에 가면 건축물이며 ... blog.naver.com 일반인들은 도무지 알 수 없는 그들의 생활을 요리라는 주제를 접목하여 참 친근하게 풀어갔고 가만히 보고 있으면 덩달아 맘이 편안해지는듯한 기분이 드는 드라마 이지요. 그래서 이런 종류를 마음이 편안해지게 하며 힐링을 준다 하여 '치유계'라 하기도 합니다. ▲ 출처 : 넷플릭스 아오모리에 살고 있던 주인공 '키요'...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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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곱고 화려했던 '2022년, 교토의 단풍' (일본 여행지 명소 추천 / 난젠지 / 청수사 / 기요미즈데라 / 엔코지 / 오하라 / 고다이지 라이트업)

여전히 곱고 화려했던 2022년, 교토의 가을 올해의 가을엔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일본 여행을... 그것도 무척이나 다시 가보고 싶었던 나라와 교토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실로 그곳은 딱 3년 만에 찾아가게 되었지요. 항공편의 스케줄이 예전만큼 회복되질 않아 귀국하는 날, 시간을 제대로 활용할 수 없어 그것이 좀 아쉽기는 했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나라와 교토를 찾아가 보고 싶은 것들, 먹고 싶은 것들을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나라에서 촬영한 사진들은 지난번에 먼저 일부를 보정하여 포스팅하였지요. https://blog.naver.com/steal10/222942327259 3년 만에 찾아간 나라 & 교토 단풍여행... 사슴의 고장 '나라'부터 올려봅니다. (사슴공원 / 가스가타이샤신사 / 일본 여행 추천) 지난주 24일부터 27일까지는 약 3년 만에 일본 나라와 교토로 단풍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 blog.naver.com ▲ 나라에서 사슴들과 함께 촬영한 사진은 이곳에...😊 나라에서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 아침에 교토로 이동하여 나머지 일정들을 소화하며 단풍 구경을 했는데요 오랜만에 본 그곳의 단풍들은 여전히 곱고 화려했습니다. 그럼 이번엔 교토에서 촬영한 사진들을 아래에 띄워 보겠습니다. 🍁 나라에서 교토로 이동하여 가장 먼저 찾은 곳은 교토 북동부의 단풍 핫플레이스 '난젠지' 그 안에서도 가...

2022.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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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찾아간 나라 & 교토 단풍여행... 사슴의 고장 '나라'부터 올려봅니다. (사슴공원 / 가스가타이샤신사 / 일본 여행 추천)

지난주 24일부터 27일까지는 약 3년 만에 일본 나라와 교토로 단풍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하늘길이 막혀서 모든 게 단절된 후 예전 사진들을 보면서 희망을 가지며 금세 풀리겠지 풀리겠지... 했는데 그게 벌써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 오랜만에 찾아가는 거라 출발 전부터 기대 반 걱정 반 여러 가지 생각이 참 많았는데 나라와 교토는 일부를 제외하곤 여전히 그대로, 여전히 멋진 도시들이었습니다. 항공 스케줄이 예전만큼 좀 더 여유 있고 다양했으면 오랜만에 찾아간 만큼 많이 구경하고 왔을 텐데 빡빡한 항공 스케줄 탓에 그러지 못한 게 조금 아쉽습니다. 그래도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비 한 방울 안 오고 일출, 일몰, 노을 모든 게 완벽했던 개인적으로는 완벽하다 못해 비행기에서 무료로 비즈니스 좌석을 업그레이드 받는 기막힌 행운까지 겹쳐 완전 나이스 한 여행이었지요. ㅎㅎ 첫날은 나라에 오후에 들어가게 되었는데요 해가 일찍 지는 탓에 호텔에 짐을 풀고 곧장 목적지로 갔음에도 일몰 시간이 다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목적지에는 일몰 전에 도착을 하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위 사진과 같은 뜨거운 일몰이 시작되고 있었지요. 뜨거운 일몰이 끝나고 나선 숯처럼 타들어가는 노을이 나타나 또 우리를 즐겁게 해주었네요. 사슴을 촬영한 경험은 많지만 이런 하늘과 실루엣을 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해가 뜨기 전에 일...

202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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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면 절대 후회 없을 교토 단풍 명소들... (청수사 / 기요미즈데라 / 도후쿠지 / 에이칸도 / 난젠지 / 일본 여행 추천)

찾아가면 절대 후회 없을 교토의 단풍 명소 곳곳에 일본의 전통이 담겨있는 도시, 천년 고도 '교토' 교토는 도시 전체가 단풍 명소로 가득하여 가을이 되면 만산홍엽을 이루지요. 특히 교토에는 크고 작은 사찰들이 많은데 전통 양식의 사찰들과 그 안에 있는 정원에서 단풍과 어우러지는 풍경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일본 내에서 내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많은 인기가 좋은 도시입니다. 저도 내일부터 약 3년 만에 교토를 찾아가 단풍 여행을 하게 되는데요 오랜만에 찾아가는 것이다 보니 글을 쓰는 지금도 무척 설렙니다. 다녀온 후에 소개를 하면 늦을 듯하여 떠나기 전에 미리 올리는 교토의 단풍 명소 소개~! 어디를 가야 할지 모르겠다 싶으면 이곳 네 군데만 가도 필히 단풍여행 성공입니다. ㅎㅎ 그럼 오랜 시간 교토를 누비고 다녔던 제가 소개하는 단풍 명소 추천 장소를 아래에 써 보겠습니다. 😊 1. 청수사 (기요미즈데라) 오토와 산 중턱에 자리 잡고 있는 일본 내에서도 큰 사찰인 '청수사(기요미즈데라)' 청수사 본당 주변은 가을이 되면 붉은 물결로 가득하지요. 특히 청수사는 약 3년의 본당 공사가 끝이나 드디어 장막을 벗고 관광객들에게 그 모습을 다시 드러냈지요. 이곳 본당은 못을 쓰지 않고 지어져 보수공사를 하는 데에도 많은 시간이 걸린다 합니다. 공사 때문에 한동안 못 보고 코로나 때문에 또 한동안 못 본 기요미즈데라... 일...

20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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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없이 화려하기만 하였던 그곳의 가을...'교토, 나라 단풍여행' (청수사 / 난젠지 / 사슴공원 / 오하라 / 일본 개인 개별 자유여행 / 비자면제 가능성 / 에어텔)

한없이 화려하기만 하였던 그곳의 가을 교토, 나라 단풍 여행 이제 추석 연휴도 끝이 났고 가을이 진행되는 속도는 점점 빨라질듯합니다. 올해의 추석이 다른 때보다 좀 이르다 하지만 간간이 들려오는 가을 전령들의 소식을 짚어보면 한순간에 성큼 다가올 것만 같네요. 곧 울긋불긋 해진 풍경들을 따라 많은 사람들이 이곳저곳 바삐 움직이겠지요. 저도 올가을 단풍여행을 어떻게 다녀야 하나 여전히 계속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가을과 단풍에 있어서 저의 과거 데이터들을 다시 살펴본다면 빼놓을 수 없는 곳들이 있는데요 그중 교토와 나라의 가을 단풍여행은 사진을 볼 때마다 기억이 생생히 떠오르곤 합니다. 코로나19 때문에 2020년 2월을 끝으로 약 2년 반 이상을 찾아가지 못한 일본인데요 올여름 때부터 여행사를 통한 단체관광객을 받으며 가이드의 안내를 받는 여행을 시작하며 교류 재개를 하더니 9월 7일부로 여행사를 통해 에어텔(항공권+호텔) 상품을 구입하면 가이드 없이 여행할 수 있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아... 위 내용과 더불어 코로나19 백신을 3회 이상 접종하면 입국 전 PCR 검사를 하고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는 것도 폐지가 되었습니다. 거의 자유여행에 가깝게 많이 풀렸는데요, 하지만 호텔 선택에 제약이 있고 객실을 혼자 사용하게 될 경우 별도의 싱글챠지도 있으며 비자 신청도 미리 해야 하고 때에 따라서 비자 발급이 지연될 가능성도 있...

202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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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단풍? 그것 아니어도 매력 있는... 내 머릿속을 스치는 교토의 이미지 25가지 (일본여행 / 교토 가볼 만한 곳)

내 머릿속을 스치는 교토의 이미지 25가지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은 아니지만 전 세계적으로 엔데믹으로 가려고 하며 또 일상과 여행을 코로나19의 이전처럼 하려 하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보이고 있습니다. 유럽과 일부 아시아 국가들은 일찌감치 항공편이 재개와 증편이 되면서 제법 많은 사람들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여행을 떠나고 있었는데요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은 다른 곳에 비해 꽤나 소식이 뜸한 편이었지요. 그러나 얼마 전부터 다시 양국 간 관광비자를 발급한다 하였고 일본은 컨트롤과 파악이 용이한 여행사를 통한 단체여행객부터 입국 재개를 한다고 하였습니다. 단체여행 이후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안 좋은 영향이 적은 편이라 판단되면 개별 자유여행을 허용한다고 하는데요 코로나19 이전 종종 다녔던 이웃나라를 다시 갈 수 있는 희망이 이제 눈앞에 다가온듯하여 설렘이 커지고 있습니다. 옛 추억들을 떠올리다 보면 연중 동 기간의 일들이 종종 떠오르곤 하지요. 그래서 들려오는 소식과 옛일들을 겹쳐서 생각하면 교토에서의 추억들이 머릿속을 스쳐갑니다. 교토는 천 년 동안 일본의 수도 역할을 한 오랜 도시인데요. 오래전부터 도시로 성장을 해왔다 보니 다양한 문화와 고풍들이 도시 곳곳에 서려있습니다. 벚꽃과 단풍으로 많이 찾는 도시이긴 하지만 그것이 아니어도 여행하기 무척 좋은 그곳... 벚꽃, 단풍 말고 지금 교토를 떠올리면 제 머릿속을 스치는 교토의 ...

202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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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하는 여행] 천년 고도의 산뜻한 봄날...'교토, 나라 벚꽃 여행'

천년 고도(古都)의 산뜻한 봄날 교토, 나라 벚꽃 여행 해가 바뀌면서 네 번째 순서의 계절도 서서히 끝을 보이고 있습니다. 새봄이 금세라도 다가올듯하면서 이곳저곳의 꽃소식이 심심치 않게 들리고 있네요. 새로운 생명의 시작인 봄을 대표하는 꽃들은 무척 많지만 뭐니 뭐니 해도 봄꽃 하면 누구나 벚꽃을 먼저 떠올리지 않을까 합니다. 우리나라에도 벚꽃 명소들이 많지만 이웃나라, 일본에는 더 큰 규모의 벚나무들이 심어져 있고 고풍과 어우러지는 오랜 수령의 벚나무들이 각지에 있어 그곳의 개화가 시작되면 종종 여행을 가곤 했습니다. 일본의 여러 벚꽃 명소들 중 단연 으뜸은 천년 고도(古都), 교토 일 것입니다. 교토에는 벚꽃이 어느 한곳만 몰려있는 것이 아니라 도시 전체가 벚꽃 명소일 만큼 나무 종류도 다양하고, 꽃의 색 또한 다양하면서 피는 시기가 제각각이라 봄철에 여행하기 정말 좋은 도시 이지요. 그렇게 많은 종류의 꽃들이 도시를 가득 메우니 세계 각국의 여행객들로 무척 복잡하긴 하지만 그것 또한 풍경의 일부라 생각하고 다니다 보면 교토만의 감성, 특징이 눈에 더 잘 들어오는듯합니다. COVID-19로 모든 게 변해버린 지도 어언 2년... '올해는 이곳의 봄을 볼 수 있겠지.' 했는데 코로나뿐만 아니라 여행객에겐 하늘길이 허락되질 않아 올해도 넘겨버려야 할 상황이 되었네요. 이젠 서서히 코로나도 '엔데믹'으로 갈 분위기가 보이고 머지않아 항...

202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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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하는 여행] 고풍과 화려함을 즐기던 '교토&나라' 가을 단풍여행

고풍과 화려함을 즐기던 교토, 나라 여행 10월이 끝을 보이고 있음에도 올해의 가을은 천천히 다가오는지 단풍 소식이 뜸하게 들리곤 했습니다. 단풍 진행이 더딘듯 하더니 제가 있는 서울은 요 며칠 사이에 색이 갑작스레 확 바뀌었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가을색을 즐길 수 있는 때가 되었나 봅니다. 사진이 목적이든 아니든 가을은 언제나 여행하기 좋았고 또 화려함에 감동을 받았던 계절인데요. 제 인생에서 가장 화려했던 가을을 꼽으라 하면 아마도 매년 이맘때 준비를 하고 11월에 떠났던 '교토와 나라'의 가을여행이 아닐까 합니다. 도시 전체가 붉은색으로 물들었고 곳곳에 명소들이 많았던 두 도시... 출장과 여행을 통해 수차례 방문하였지만 갈 때마다 새롭고 감동은 계속되던 곳들이 가을이 되니 또 그리워집니다. 코로나19가 아니었더라면 이미 진작에 부푼 마음으로 여행 준비를 하였겠지만 올가을에도 전해처럼 과거의 사진으로 대신하며 랜선 여행을 하게 되네요. 이제는 양국이 다 위드 코로나를 시행하며 일상으로 복귀하는 단계에 접어드니 곧 하늘길이 다시 열리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품으며 예전의 데이터들을 다시 한번 정리하면서 꺼내어 봅니다. 😊 ▲ 해질녘 더 빛나는 기요미즈데라(청수사)의 단풍 ▲ 본당 공사로 오랫동안 이 모습을 보지 못하였는데, 다음 가을엔 꼭... ▲ 교토 단풍의 백미, '에이칸도'에서 내려다 보는 교토 시내 ▲ '에이칸도' 변재천...

2021.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