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아이슬란드 여행 요쿨살론에서 세이디스피요르드 까지... 잊을만하면 들고 나타나는 가을 아이슬란드 여행 사진들입니다. 😆 지난번의 여행 때는 아이폰 16 프로 맥스로 거의 대부분 촬영을 하여 DSLR로 촬영한 사진들이 양이 적으니 정리가 빠를 것 같아 DSLR 사진들부터 정리를 하려 한 건데 이것도 정리 속도가 늦네요. 아이폰 촬영본들은 언제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될런지... ㅎㅎ 여튼 이제 동부로 넘어가는 때의 사진을 정리하였으니 더 속도를 내어 마무리를 해봐야겠습니다. 이전의 포스팅은 https://blog.naver.com/steal10/223626766444 2024년 가을 아이슬란드 여행... 골든서클에서 비크 이 뮈르달 까지... (북유럽 / 링로드 투어 / 싱벨리어국립공원 / 굴포스 / 사진모임 - 감성공작소 포토트래블) 가을 아이슬란드 여행 골든서클에서 비크 이 뮈르달 까지... 가을 아이슬란드 여행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온... blog.naver.com https://blog.naver.com/steal10/223682914145 2024년 가을 아이슬란드 여행...비크 이 뮈르달에서 요쿨살론까지... (북유럽 오로라 / 링로드 / 다이아몬드비치 / 사진모임 - 감성공작소 포토트래블) 가을 아이슬란드 여행 비크 이 뮈르달 에서 요쿨살론 까지... 첫 번째 이야기를 쓴 지 한참이 되어서야 두 ... blog.nave...
가을 아이슬란드 여행 비크 이 뮈르달 에서 요쿨살론 까지... 첫 번째 이야기를 쓴 지 한참이 되어서야 두 번째 이야기를 쓰게 되는 올해의 가을 아이슬란드 여행입니다. 가을 아이슬란드를 다녀오고 나서 세 차례의 다른 굵직한 일정들을 준비하고 진행하느라 아이슬란드 여행의 기록들을 바깥으로 꺼내어보는 게 속도가 나질 않았네요. 그래도 틈나는 대로 한두 장씩 다듬어 또 한 번의 이야기를 써볼 만한 양이 되어 올려봅니다. 지난번에는 비크 이 뮈르달에 도착했던 때까지의 이야기를 풀었으니 이번에는 그 이후부터 요쿨살론 까지의 이야기를 써보겠습니다. 첫 번째 이야기는... https://blog.naver.com/steal10/223626766444 2024년 가을 아이슬란드 여행... 골든서클에서 비크 이 뮈르달 까지... (북유럽 / 링로드 투어 / 싱벨리어국립공원 / 굴포스 / 사진모임 - 감성공작소 포토트래블) 가을 아이슬란드 여행 골든서클에서 비크 이 뮈르달 까지... 가을 아이슬란드 여행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온... blog.naver.com 이번에도 DSLR로 촬영한 사진들 위주로 올릴 텐데요 여행을 하면서 거의 모든 사진들을 아이폰 16 프로 맥스로 촬영을 하였기 때문에 다른 때의 포스팅보다 상대적으로 사진의 양이 적습니다. 그래도 한 장 한 장에 정성을... ㅎㅎ 비크 이 뮈르달에서 하룻밤을 보내면서 그곳에서 맞이한 아침... 디...
아이슬란드 링로드를 따라 이동하며 여행하던 중 북부를 여행하던 때 였습니다. 이 날은 평균적인 오로라 지수가 그리 높지 않았고 그리고 우리가 머무는 지역의 날씨 또한 구름이 가득한 것으로 예보되어 오로라 관측과 촬영은 아예 생각도 하지 않고 일찌감치 숙소에 들어가 씻고 잠들려 했지요. 무슨 아쉬움이 있어서 그랬을까요... 일행 분들께 내일의 출발시간을 전파한 후 침대에 휘리릭 누웠다가 창문 밖으로 보이는 하늘이 이상하게 맑아보여 숙소 밖으로 나가 보았습니다. 주변의 가로등 때문에 하늘이 제대로 보이지 않아 아이폰 카메라를 켜고 하늘향해 치켜 올려보니 초록빛의 오로라가 스물 스물 올라오는게 보였습니다. 화들짝 놀라 숙소로 뛰어가 일행 분들의 방문을 두드리며 "오로라 떴어요~! 오로라~!! 빨리 나오세요!! " 라고 외치고 잠옷에서 야외 활동복으로 황급히 갈아입고 카메라와 삼각대를 들고 뛰쳐 나갔습니다. 군인시절 5분대기 출동 때보다 더 빨리 옷갈아입고 뛰어나간 것 같네요. ㅎㅎ 흐린 하늘이라고 했었기 때문에 잠시 하늘이 열린 걸꺼라는 생각에 마음이 무척 다급해지고 일행분들과 숙소 주변의 어두운 곳을 찾아 오로라를 촬영하기 시작 하였습니다. 다행히 숙소 주변에는 뜻밖의 좋은 피사체들이 있었네요. 우선은 교회의 지붕과 함께 오로라를 담아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주변을 다시 살펴보니 헛간이 있었고 오로라 옆에 희미한 띠가 있는 것 같아 감도를...
iPhone 16 Pro Max와 함께한 가을 아이슬란드 여행 기억에 남는 순간 베스트 10 아이슬란드 여행을 마치고 귀국한지 이제 3일째... 이제 서서히 시차에 적응을 하는지 머리 속에서 몽롱함이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이번 가을 아이슬란드 여행은 9월 22일부터 10월 3일까지... 이번에는 여행 시작 전에 새로 출시한 iPhone 16 Pro Max 아이폰 16 프로 맥스를 받아서 갈 수 있었는데요 1차 출시국에 물량이 많이 지급되지 않는다하여 사전 예약을 하고도 9월 20일에 아이폰 16 프로 맥스를 직접 받을때까지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기다리게 되었었습니다. 다행히도 제품을 잘 받아서 여행을 갈 수 있었고 원래 여행 중 사진과 동영상 촬영을 아이폰으로 많이 하였지만 이번에는 다른때보다도 월등히 그 비중을 늘려 아이폰 7, DSLR 3 의 비율이 될 정도로 아이폰 16 프로 맥스 카메라를 엄청나게 많이 사용했습니다. 아이폰 16 프로 맥스의 카메라는 Pro Raw로 촬영 시 메인 카메라 렌즈와 초광각 렌즈에서 4800만 화소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데요 긴축이 8064픽셀이 되어 촬영한 사진을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크롭과 트리밍에서도 좀 더 자유로움을 나타냅니다. ▲ 아이폰 16 프로 맥스 후면에 있는 세 종류의 카메라 렌즈 35mm 필름 환산 기준으로 메인 카메라는 24mm, 28mm, 35mm 2배 줌 카메라 렌즈...
현지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예능인 '서진이네2'가 얼마 전 TVN에서 새롭게 시작하였습니다. 추운 나라에서 따뜻한 곰탕을 한번 팔아보자 하면서 넘어간 곳은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 였지요. 사실 제가 지난 3월에 그곳을 여행하고 있을 때 서진이네2 촬영을 아이슬란드에서 한다...라고 들어서 미리 알고 있었지만 레이캬비크에 머무는 시간이 길지 않았기에 장소를 찾아 그곳을 가볼 수는 없었습니다. 촬영 현장을 보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고 또 몇 차례 다녀온 나라이기도 하고, 올가을에도 다시 갈 나라여서 방영 시작을 손꼽아 기다렸었는데요 기다림 끝에 방송을 보는 동안 출연진들이 긴 시간 비행을 마치고 도착한 아이슬란드 케플라비크 국제공항의 모습과 그 앞 주차장 그리고 운전해서 찾아간 촬영 장소들 방송에 나오는 모든 것들이 눈에 쏙쏙 들어오더라고요. 아이슬란드도 아이슬란드이지만 레이캬비크는 참 인상 깊었던 도시였고 코로나19 때는 개인적으로 그곳에서 맘을 졸였던 해프닝도 있었던 곳이어서 더 관심 있게 보게 된 것 같습니다. ㅎㅎ 그럼 제가 보고 느끼고 즐겼던 지구상 가장 북쪽에 있는 수도, 레이캬비크와 그 근교의 풍경들을 몇 장의 사진으로 소개해봅니다. 😊 레이캬비크의 으뜸 랜드마크 '할그림스키르캬 교회'입니다. 주변 건물들보다 높고 로켓 같은 모습에 어디서든 눈에 띄지요. 사실 저 모습은 로켓이 아닌 주상절리를 본떠서 만들었습니다....
아이슬란드 여행 초반에 두 차례 오로라를 만나 마음의 여유가 있던 상태에서 여행을 하였지만 그래도 여행이 끝나기 전에 서쪽... 스나이펠스네스 반도에서 꼭 오로라를 만났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생겼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다른 곳에서 하루를 줄이고 스나이펠스네스 반도에서 2박을 하였는데요 참 간절히 바랬던 제 마음이 하늘에 닿았는지 이틀 중 하루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숙소에서 저녁식사를 마치고 천문박명이 사라진 후 찾아갔던 서부 스나이펠스네스 반도의 명소 '키르큐펠 포스' 차 타고 이동하던 중에도 초록색 오로라를 보면서 흥분을 감추지 못했는데 뾰족한 마법사 모자 같은 키르큐펠 산 위로 오로라가 방사형으로 퍼져가는 걸 보니 '우와~!!' 소리가 자동으로 연속 발사 되었습니다. 이전 몇 차례의 방문 때 만족할 만한 오로라를 담지 못해 유난히도 연이 닿지 않는 장소에서 드디어 제대로 담는구나...라는 생각에 감동이 벅차올랐지요. 게다가 오로라 옆에는 희미하게 은하수 뒷부분 띠가 보이기도 했습니다. 잔잔하던 오로라는 갑자기 오케스트라의 클라이막스처럼 엄청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오로라 폭풍(서브 스톰)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이 모습은 마치 마법사의 모자 위에 불새가 내려앉는듯한 느낌이었네요. 오로라는 하늘을 마구 휘감았고 오로라의 기운을 받은 북두칠성은 더욱 반짝였습니다. 오로라와 키르큐펠 산의 반영을 담을 때 때마침 차가 지나가면서 궤...
또 한 번의 겨울을 경험한 아이슬란드 날짜별로 한 장씩 골라본 베스트 10 1년 만에 찾았던 아이슬란드 여행을 마치고 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을 하였습니다. 날짜상으로는 3월이었지만 현지의 날씨는 겨울이었는데요 겨울 홋카이도, 겨울 아이슬란드를 여행하고 나니 개인적으로는 올겨울이 무척 길게 느껴집니다. ㅎㅎ 겨울 아이슬란드를 여행할 때마다 기상 조건 때문에 바짝 긴장을 해야 했었는데 이번 아이슬란드는 이전의 여행들에 비해 무척 순했던(?) 날씨였네요. 여행 마치고 돌아오니 한국은 봄이 이미 많이 진행이 되어있더라고요. 계절에 대한 이질감이 있을 듯하여 예전처럼 긴 글로 설명하며 포스팅하기보다는 함축적으로 요약정리하는 게 나을 거 같아 10장의 사진을 골라서 띄우려 합니다. 그럼... 시간의 흐름대로 골라본 베스트 10을 소개합니다. 😊 새롭게 길이 뚫려 찾아갔던 폭포 물빛이 정말 예술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빨간 지붕의 '비크 이 뮈르달' 교회 야경 이곳에서 깨끗한 파란색의 하늘을 맞이한 건 처음이었네요. 남부의 큼직한 폭포 중 하나인 '스코가포스' 폭포 너머로 오로라가 스멀스멀 올라오고 있던 순간이었습니다. 솔헤이마산두르 비행기 잔해 주차장에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서 그런가... 생각보다 사람이 별로 없었던 곳이었습니다. 예전엔 왕복 1시간 반 ~ 2시간을 걸었어야 했지만 이제 낮에는 셔틀을 타고 갈 수 있습니다. 요...
평범한 곳에서 만난 평범치 않았던 아이슬란드 풍경 판의 움직임, 그리고 화산 폭발 바람과 빙하의 이동 등 다양한 지구과학의 활동으로 아직까지 계속 조금씩 지구 역사의 현재진행형을 보여주는 북유럽 중에서도 위쪽에 위치한 아이슬란드를 여행하다 보면 상식을 뒤흔드는 풍경을 너무나도 자주 만나게 됩니다. 여행을 한 번이라도 해본 이들은 다른 행성의 모습 같다는 이야기를 종종 하는데 실제로 그곳의 풍경들은 "내가 알고 있던 지구의 모습이 맞나?" 하는 생각이 들게끔 할 때가 많답니다. 널린 게 그런 풍경들이라 링로드 일주 투어를 하다 보면 차 안에 타고 있던 사람들이 습관적으로 툭툭 감탄을 내뱉는 게 다반사이고 차를 세우고 연신 셔터를 누르는 일 또한 종종 있는 일 이지요. 그러다가 화려한 밤하늘을 만드는 오로라 라도 만나게 되면 마치 우주 속을 유영하는듯한 환상이 떠오르니 시작부터 끝까지 신비스러운 곳을 다니는 기분이 드는 여행지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번에는 유명 관광지가 아닌 평범한 곳에서 만난 평범하지 않은 아이슬란드 풍경을 몇 장의 사진으로 소개하겠습니다. 😊 ▲ 새하얀 설산 앞에 도드라지는 빨간 집 ▲ 산을 넘어오지 못하는 구름이 모자가 되었네. ▲ 태양은 가득히... ▲ 아이슬란드 토종말과 노을... 극지의 노을은 생각보다 길게 지속된다. ▲ 평소에는 마젠타 빛을 좋아하지 않았지만 이곳에선 이 색이 좋아 보이던... ▲ 아이...
한겨울의 아이슬란드 렌터카 여행 괜찮을까? 불과 지난달에만 하더라도 때아닌 고온이다 뭐다 하면서 좀처럼 겨울이 올 기미가 보이질 않았습니다. 근데 지금은 북극한파가 밀려 내려와 무진장 추운 한반도가 되었습니다. 겨울은 추워야 제맛이긴 하지만 온난화 때문에 북극한파를 막아주던 제트기류가 약해져 그것이 한반도까지 밀고 내려와 엄동설한이 되었다 하니 기분 좋게 겨울 맛을 느끼기엔 맘이 좀 씁쓸해집니다. 반대로 이웃나라 일본은 홋카이도를 제외한 혼슈, 규슈, 시코쿠 쪽 해수면 온도가 올라가 겨울이 되어도 고온이라고 하네요. 각설하고... 추운 곳을 떠올리자면 거의 대부분 북극과 남극이 가까이 있는 지역을 생각할듯합니다. 저는 북극권과 가까이 있는 북유럽의 핀란드와 아이슬란드를 여행해 보았는데요 그동안 미디어, 도서, 인터넷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의 머릿속에 쌓인 이미지는 사시사철 추울듯하고 또 한겨울에는 맹 추위 때문에 여행하기 힘들 거라는 선입견 이지요. 제가 1월, 2월에 북유럽을 여행하기 전에 만나는 사람 대부분이 "엄청 추울 텐데 괜찮겠어?" 라는 질문이었으니깐요. 근데 제가 느끼고 내린 결론은... 우리나라가 더 춥다~! 였습니다. ㅎㅎ 물론 해안가와 바람이 많이 부는 지역을 가면 얘기가 좀 달라지긴 하지만요. 어쨌든 날씨나 이런저런 조건을 생각지 않더라도 오로라 하나만 보고 아이슬란드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이 꽤 있는데...
안녕하세요. 포토그래퍼 '크레이지푸' 정규진 입니다. 지금으로부터 한참 후의 여행 이지만 긴 시간 동안의 여행이기도 하고 또, 항공료가 많이 인상되기 전에 미리 준비해야할 것 같아서 일찌감치 공지 합니다. 여행하려고 하는 곳은 오로라와 대자연의 위대함을 만날 수 있는 북유럽 여행의 꽃, ‘아이슬란드’ 인데요 아이슬란드는 꼭 오로라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자연환경이 있기 때문에 그 풍경 만으로도 여행할 가치가 충분히 있는 곳 이지요. 하지만 혼자 여행을 계획하는 것 부터가 쉽지 않은데다 번거로운 것들이 많아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속의 풍경 으로만 대신해야했던 분들이 많으실듯 합니다. 그 곳을 이번에 저와 함께 편안하고 즐겁게... 😊 아이슬란드의 풍경을 만끽하고 또 오로라까지 충분히 즐기며 사진을 제대로 찍기 위해선 여유있게 현지에서 체류를 하며 렌터카로 이동을 해야 하지요. 만족스러운 사진을 위한 코스는 여행사와 현지 투어 프로그램으로는 진행하기 어렵기에 충분한 기간동안 둘러보며 답사를 했었고 또, 제가 운영하는 커뮤니티 '사진모임-감성공작소'에서 진행한 아이슬란드 포토트래블을 성공적으로 마친 제가 직접 리딩을 하면서 여행을 하려 합니다. 날짜는 2023년 2월 29일(목)부터 3월 11일(월)까지 총 소요기간은 12일, 아이슬란드 현지에서는 9박을 하게 되며 한대의 차량으로 기동력 있게 움직여야 해서 소수로 5명만 모집을 합니다. 소규...
자연이 빚어낸 차가운 계절의 아름다움 Part2 여러 가지 작업을 하고 또 다른 곳으로 포토 트래블을 다녀오고 하다 보니 겨울 아이슬란드 여행 후기 첫 번째 편을 쓴 지 두 달 좀 넘은 시점에서 두 번째 편을 쓰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편 포스팅은... https://blog.naver.com/steal10/223127935290 또다시 찾은 겨울 아이슬란드 '자연이 빚어낸 차가운 계절의 아름다움' Part 1 (북유럽 여행 / 오로라 / 빙하 / 남부 / 헬싱키 레이오버 / 채운 / 무지개구름 / 회픈) 자연이 빚어낸 차가운 계절의 아름다움 Part 1 22년도에 이어 올해 1월 말과 2월 초에 걸쳐 두 번째로 만... blog.naver.com 아이슬란드 시네마틱 여행 영상은... https://youtu.be/wW9F-oMZ5Rw 첫 번째 편 끝부분에 나왔듯 넓은 들판 위에서 희미하게 찾아온 오로라를 보고 난 후 숙소에 들어가서 옷을 갈아입고 침대에 누워 오로라 어플을 보는데 아... 어플의 지도가 맘을 또 들뜨게 하고 살짜기 희망 고문을 합니다. 에라~ 모르겠다... 하고 방에 있던 일행들을 모두 깨워서 일단 차를 타고 바닷가 쪽으로 달렸습니다. 오로라를 향해 날으는 UFO들... 차에 내려서 하늘을 보니 UFO처럼 생긴 렌즈구름들이 오로라의 초록빛을 향해 움직이고 있었네요. 우주 속 어느 하늘 같은 기분이 들었지요. 그 하늘...
자연이 빚어낸 차가운 계절의 아름다움 Part 1 22년도에 이어 올해 1월 말과 2월 초에 걸쳐 두 번째로 만난 아이슬란드의 겨울 다녀온 지가 한참 되었지만 코로나 팬데믹이 엔데믹으로 전환되고 나서 일이 무척 바빠진 탓에 몇 개월 지난 지금에서야 일부 정리를 하고 포스팅을 합니다. 그래도 여행 후 맛보기 사진 10장을 먼저 꺼내놓았고 또 얼마 전 가을과 겨울의 풍경을 묶어 시네마틱 여행 영상을 내놓았으니 정리에 완전 소홀하지 않았다고 비겁한 변명(?)을 살짝 흘려 보네요. ㅎㅎ 아이슬란드 시네마틱 여행 영상은... https://youtu.be/wW9F-oMZ5Rw 지난겨울 여행 또한 케플라비크 국제공항에서부터 링로드를 반시계 방향으로 돌며 레이캬비크에서 마무리하였는데요 22년도 겨울과 가을의 전번 여행들과 차이가 있는 것은 헬싱키 반타공항에서의 길어진 환승 대기 시간을 이용하여 헬싱키 레이오버를 하며 시내 구경을 먼저 하였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늘 오전에 입국하던 아이슬란드를 오후 늦게 입국하게 되어 골든서클을 포기하고 12일간 일정에 맞추어 여행하려 했으나 하루를 더 늘리더라도 골든서클은 꼭 보고 싶으시다는 일행분들의 의견에 따라 총 13일의 일정으로 여행을 하였답니다. 어찌 되었든 간에 다시 만난 그곳의 겨울은 이색적인 아름다움 그 자체였는데요 보았던 곳을 또 보았어도 새로움과 감동이 크게 다가왔습니다. 그럼 일정 시작부터 '...
살아 숨쉬는 불과 얼음의 나라 드론과 타임랩스로 구성된 아이슬란드 영상 첫 번째 편을 작년 이맘때쯤에 만들고 2022년 9월과 2023년 1월에 촬영한 영상 푸티지를 가지고 드디어 아이슬란드 여행 영상 두 번째 편을 만들었습니다. 지난번의 영상이 드론과 타임랩스로만 구성되었다면 이번엔 좀 더 빠른 전개로 하며 일반 카메라의 줌과 무빙을 이용한 촬영을 넣어 시네마틱한 느낌을 더 강조하였습니다. 아이슬란드를 여행할 때마다 느끼는 신비스러움과 자연의 위대함을 3분 조금 넘는 시간 동안 다 표현하고 담을 수 없었지만 강렬한 느낌을 주는 영상이 되게끔 노력해 보았습니다. 신비한 자연 현상들을 종종 접하며 하루하루가 선물 같았던 가을과 겨울 아이슬란드 여행 여행의 감동을 짧은 영상에 담아 여러분들께 전합니다. 영상은 꼭 소리를 켜고 화질을 1080으로 하고 보세요. 가급적 큰 모니터에서 4K로 하고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 🎥 My Gear is... SONY A7M3 CANON 5D Mark4 DJI Mavic2 Pro iPhone 12 Pro Max https://youtu.be/wW9F-oMZ5Rw
대자연의 신비로움을 만끽한 가을 아이슬란드 여행 Part3 바로 앞 계절인 올해 초 겨울에 아이슬란드를 다녀왔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의 가을에 다녀온 아이슬란드의 파일을 정리하지 못하고 있다가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틈을 타 정리를 마치고 이제서야 마무리 여행기를 띄우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영상 작업이 남았다는...😅😭) 이번 포스팅에는 아이슬란드의 동부, 북부, 서부를 돌아 수도 레이캬비크에 들어가는 내용 입니다. 링로드의 반바퀴에 대한 이야기 이다보니 사진의 양이 좀 많아 스크롤 압박이 있을 수 있습니다. ㅎㅎ 가을 아이슬란드 여행에 대한 지난 내용들은... https://blog.naver.com/steal10/222898855649 대자연의 신비를 만끽한 '가을 아이슬란드 여행' Part 1 (북유럽여행 / 오로라사진촬영 / 링로드 /굴포스 /셀야란즈포스 / 글루프라부이포스 / 스코가포스 / 비크이뮈르달) 대자연의 신비로움을 만끽한 가을 아이슬란드 여행 Part 1 지난 2월... 많은 것들이 통제된 상황 속에서 ... blog.naver.com https://blog.naver.com/steal10/222909145181 대자연의 신비를 만끽한 '가을 아이슬란드 여행' Part2 (북유럽여행/피야드라글류푸르/스카프타펠/프얄살론/요쿨살론/다이아몬드비치/회픈/남부/링로드투어) 대자연의 신비로움을 만끽한 가을 아이슬란드...
겨울 아이슬란드 여행 가장 먼저 떠오르는 찰나의 순간들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의 풍경으로 가득한 북유럽의 섬나라, 아이슬란드를 다시 방문하고자 작년 말부터 준비를 하고 1월 22일부터 2월 3일까지 총 13일간의 일정으로 그곳을 여행하고 오게 되었습니다. 아이슬란드의 겨울에 대한 경험이 있었지만 출발 전부터 보여지는 기상예보는 좋은 소식을 전하지 않아 이런저런 생각과 변수에 대한 계획을 마음속에 품고 떠나게 되었지요. 출발 전엔 걱정과 기대가 섞인 미묘한 감정이 들숨 날숨 하였으나 현지에 도착하여 실제의 환경에 직접 몸을 부딪혀보니 날이 좋던, 좋지 않았던 모든 것은 겨울 아이슬란드의 일부 또는 그 자체라 생각하니 보여지는 것들이 다 새롭게 느껴졌답니다. 그렇다 보니 하루하루가 선물이 있던 여행이었고 날씨 또한 날마다 바뀌어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되었네요. 특히 이번엔 이전의 아이슬란드 여행에선 보지 못했던 '채운(彩雲 / Iridescent cloud)을 여러 번 만나는 행운도 있었습니다. 많은 사진들을 늘어놓고 여행을 총정리하면서 리뷰를 하고 싶은 생각은 굴뚝같으나 5일 뒤에 다시 출국을 해야 하는 관계로 몇 장만 사진들을 골라 보정해 보았는데요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많이 남을듯한 시간을 되짚어보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찰나의 순간 10장을 골라 보았습니다. 😊 지구 역사의 현재진행형 위에서... 유라시아판과 북미판이 만나는 싱벨리어 ...
대자연의 신비로움을 만끽한 가을 아이슬란드 여행 Part 1 지난 2월... 많은 것들이 통제된 상황 속에서 어렵게 어렵게 팀을 꾸려서 다녀왔던 지구 반바퀴의 머나먼 나라 '아이슬란드' 북유럽 중에서도 상당히 터프한 환경을 지니고 있어 많은 여행가 및 사진가들이 꿈꾸는 그곳을 8개월 반 만에 다시 또 다녀왔습니다. 9월 25부터 10월 6일까지 현지에서 9박을 하며 국제선 항공 이동까지 총 12일의 기간 동안 여행을 하였는데요 이번에도 역시 1번 국도 링로드를 기준으로 아이슬란드를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며 여행을 하였습니다. 겨울과는 다른 점이 있다면 겨울에는 폐쇄되어 갈 수 없던 장소 및 도로를 탐방하며 더욱 생생한 아이슬란드를 맛볼 수 있었다는 것이지요. 새하얀 눈으로 덮인 나라 이름에 걸맞은 겨울 왕국과 같은 모습도 정말 매력 있지만 좀 더 다양한 색과 지형의 결을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가을의 아이슬란드도 무척 매력이 넘쳤습니다. 이번의 항공편은 겨울에 이용했던 KLM 대신 핀에어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하여 핀란드 헬싱키를 경유하여 아이슬란드 케플라비크 국제공항으로 갔는데요 아이슬란드에 아침에 도착하는 항공편이라 활동 시간 확보에 무척 용이한 항공 스케줄이었습니다. 도착해서 렌터카를 인수하고 곧장 골든서클 지역으로 이동하였는데요 아래부터는 사진과 함께 서술하겠습니다. 그럼 9박 12일간의 아이슬란드 여행 그 첫 번째 이야...
오로라 춤추는 신비의 땅 지난 2월에 다녀온 북유럽 여행의 꽃, 아이슬란드 이후 네 차례의 포스팅을 하였으나 업무의 성수기를 지나는 동안 시간이 허락되질 않아 편집을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짬이 나서 영상을 완성 시켰습니다. 여행을 출발하기 전의 목표는 사진도 사진이지만 드론과 타임랩스를 결합한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상을 한편 만드는 것이었는데 목표를 달성하게 되었네요. 1번 국도 '링로드'를 한 바퀴 돌면서 만난 아이슬란드의 풍경들은 무척 신비스러웠으며 특히 오로라는 커다란 감동을 선사하였지요. 운이 참 좋게도 저는 여행 중에 오로라 지수(KP) 5 이상이 되는 날을 제법 자주 만났는데요 처음 마주하는 순간부터 마지막으로 봤을 때까지 크나큰 감동으로 다가온 오로라였습니다. 여행의 목적 중 오로라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 편이었지만 아이슬란드는 오로라가 아니더라도 여행할 만한 가치가 충분한 나라인듯합니다. 여행 내내 지구가 아닌듯한 느낌을 준 아이슬란드... 그곳의 매력을 짧은 영상으로 전합니다. 😊 영상은 꼭 소리를 켜고 화질을 1080 이상으로 하고 보세요. 마지막에 제 이름이 나올때까진 영상이 끝난게 아닙니다. ㅎㅎ 🎥 My Gear is... Canon 5D mark4 SONY A7M3 DJI MAVIC2 PRO https://youtu.be/_eHCdXUse-Q
B컷 이지만 B컷 같지 않은 아이슬란드의 풍경들 북유럽 여행의 꽃, 아이슬란드를 다녀온 것도 벌써 4개월이 지났네요. 다녀온 이후 데이터들을 정리하고 3번의 여행기를 포스팅할 만큼 많은 사진들을 공개했는데 다시 또 하드디스크 속의 폴더를 열어보니 당시에는 눈에 덜 띄었지만 뒤늦게 눈에 들어오는 사진들이 생겨났습니다. 어쩌면 그럴 만도 한 게 아이슬란드 링로드 투어를 하며 14박이라는 제법 긴 시간을 보냈으니 그간 누른 셔터 수가 꽤 되었겠지요. 눈에 띄는 사진들을 골라내어 보정을 하는 동안 여행 기간 동안의 추억들이 머릿속을 스쳐갔는데요 추억이 떠오르다 보니 강하게 드는 생각은... "아~! 다시 빨리 가고 싶다!" 😆😅 다시 그곳으로 갈 계획은 있지만 지금 당장은 아니니 한동안은 촬영해온 데이터를 만지작 하면서 욕구를 잠재워야 할듯합니다. 아직 영상 작업도 남았으니깐요. ㅎㅎ 이번에 소개할 사진들은 아이슬란드의 B컷 이라고 칭하지만 사실 그때 당시에 눈에 덜 띄어서 그렇지 B컷이라 하기에도 애매한... 먼저 올린 사진들과 견주어도 뒤처지지 않을듯한 풍경입니다. 아이슬란드는 어딜 보고 어떻게 찍어도 다 그림 같은 풍경이 담기는 곳... 뒤늦게 새로 보정한 사진들을 아래에 띄워 봅니다. 😊 ▲ 콜럼버스보다 약 5백 년 앞서서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했다는 '레이뷔르 에이릭손' 동상과 '할그림스키르캬' 교회 ▲ 할그림스키르캬 교회가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