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기아차가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스포티지를 출시했습니다. 스포티지는 페이스리피트 출시 이전인 지난달 (10월)에도 내수와 해외 판매를 합하여 48,965대를 판매하며 기아차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일 만큼 인기가 높은 모델입니다. 심지어 기아차에서 두번째와 세번째로 많이 판매된 셀토스와 쏘렌토가 각각 25,608대, 23,101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압도적인 판매량인데요. 다만, 스포티지의 판매량은 대부분 해외 시장 판매량이고, 내수시장에서는 5,531대가 판매되어 쏘렌토, 셀토스, 카니발에 이어 기아차에서 4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형제 차량이자 가장 강력한 경쟁 모델인 투싼 (6,365대 판매)과 비교해도 판매량에서 밀렸습니다. 다만, 투싼의 경우 지난해인 2023년 12월에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하여 상품성이 높아진 상태이기 때문에 출시한지 3년이 된 스포티지와의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이번에 출시한 더 뉴 스포티지는 최신 기아차의 디자인 언어를 적용하여 트랜디한 디자인을 적용했고, 투싼과 경쟁할 수 있는 높아진 상품성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투싼과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싼 페이스리피트와 달리 더 뉴 스포티지는 외장 디자인에서 상당한 변화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전면 디자인에서는 세로형 헤드램프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다이내믹 웰컴 하이팅 등으...
13스포티지는 국내에서 대표적인 준중형 SUV를 거론할 때 빠지지 않는 차량이기도 하면서 꾸준한 판매량으로 인기를 입증하기라도 하듯 매달 2000대 이상 팔리며 꾸준히 판매량이 증가하는 추세로 접어들었고, 국산 준중형 SUV 중에서 당당히 판매량 1등을 차지한 차량입니다. 특히, 차량의 디자인 중에서 빛을 발산하는 램프들의 디자인이 굉장히 독특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헤드 램프를 안쪽에서 바깥으로 감싸고 있는 홑화살괄호 모양의 프로젝션 LED 헤드 램프가 가장 먼저 눈에 띄고 헤드램프와 후방의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의 구조가 이중선, 삼중선 형태로 되어있어 일반적인 원형 램프 형태의 헤드램프와 비교해서 스포티지만의 독특한 디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일반과 그래비티 트림의 차이에 의해 조금 더 묵직해지는 전용 범퍼와, 정확한 원형 모양의 적당한 돌출이 되어있는 펜더 가니쉬, 차체의 아랫부분은 든든하면서도 윈드 실드 위로는 스포티한 디자인까지 잘 살려서 과하지 않고 적당하면서도 약간의 반전을 통한 매력을 느낄 수 있죠 차량의 이름은 스포티지 즉 이름처럼 스포티한 느낌을 받으면서도 추가적으로 단단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말 그대로 이름값하는 차량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차량에서도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안전성에 대해서도 2021 국토교통부 안전도 검사에서 1위를 기록하였기에 차량의 본연의 목적 중 하나인 탑승자를 최대한 보호해야 하는...
22얼마전 개장한 기아 강서 플래그십 스토어에 최근 기아에서 출시한 신차들을 살펴보러 다녀왔습니다. 기아 플래그십 스토어는 기아 강서 서비스센터에 위치해 있는데, 일반적인 전시장과 달리 영업사원없이 자유롭게 차량을 살펴볼 수 있어서 부담이 없고, 미리 예약 후 방문하면 시승도 가능합니다. 현대자동차의 경우는 현대 모터스튜디오가 거점 별로 활성화 되어 있지만, 기아의 경우에는 강남에 비트360이 있기는 하지만, 현대 모터스튜디오 같은 전문 브랜드 전시관으로서의 면모로 본다면 강서 플래그십 스토어가 처음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차량에 대해서 궁금한 부분들은 전시관 내에 상주하고 있는 구루의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아주 편리합니다. 아무래도 일반 전시장은 영업직 딜러분들이 있기 때문에 다소 부담스러운 부분도 있고, 무엇보다 대리점에 따라서는 차량 구입에 대한 부담을 주는 경우도 있고, 자유롭게 관람하기에는 부담스럽고 불친절한 경우도 많기 때문에 강서 플래그십 스토어같은 브랜드 전시관이 더 생겼으면 좋겠네요. 5세대 스포티지 NQ5 외장 디자인 가장 먼저 살펴본 차량은 최근 풀체인치되어 출시된 신형 스포티지 입니다. 스포티지 NQ5는 1993년에 1세대 스포티지가 출시된지 만 28년만에 출시된 5세대 모델로 정말 파격적인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시된 신형 스포티지는 가솔린 1.6 시그니처 2WD 차량으로 외장 컬러는 스노우화이트 ...
10기아 신형 스포티지 NQ5가 사전계약을 시작했습니다. 풀체인지된 신형 스포티지는 최신 기아 디자인 정체성이 적용되어 개성있는 외관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부메랑 형태의 램프가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고, 테크니컬 패턴이 적용된 타이거 노즈 라디에이터 그릴로 역동적인 존재감을 표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뒷모습에서는 최근에 출시한 기아 EV6의 느낌도 보입니다. 스포티지 트림 운영은 트랜디,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시그니처의 4개 트림으로 운영이 됩니다. 디자인 차별화 스테셜 트림인 그래피티는 4개 트림중에서 노블레스와 시그니처 트림에서 선택이 가능하며, 그래비티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도어 가니시, 루프랙, 서라운드 몰딩 및 필라 가니시에 적용하고, 전용 앞 뒤 범퍼와 19인치 전면 가공휠을 적용했습니다. 실물로 보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일단 사진으로 보기에는 그래비티만의 차별성을 딱히 크게 느껴지진 않네요. 실내 인테리어는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인포테인먼트 / 공조 전환 조작계가 적용되었고, 전자식 변속 다이얼과 퀼팅 가죽 & 스웨이드 시트, 앰비언트 라이트 등을 적용하여 첨단적인 분위기와 함께 고급감을 높였습니다. 파워트레인은 1.6 가솔린 터보, 2.0 디젤,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의 3가지 라인업으로 출시가 될 예정인데, 이 중에서 하이브리드 모델은 추 후에 출시될 예정이고, 이번에...
8기아가 이번달 중순에 출시 예정인 스포티지 풀체인지 모델 NQ5의 디자인을 공개했네요. 2015년에 4세대 스포티지인 QL이 출시된지 6년만에 5세대 풀체인지 모델이 나오게 되었는데, 이번에 공개된 디자인을 보니 어느정도 예상했던 느낌과 일치하는군요. 최근 기아의 신차들을 통해 느낄 수 있는 역동적인 디테일을 한층 더 도드라지게 느껴지도록 해주는 부메랑 형태의 램프가 시선을 끄는군요. 블랙 컬러의 테크니컬 패턴을 적용한 타이거 노즈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LED 헤드램프의 디테일도 상당히 역동적인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최근 출시한 기아의 신차들보다 한층 더 역동적인 느낌의 실루엣과 디테일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실물로 보면 존재감이 상당할 거 같기도하고...아니면 사진빨일 수도 있겠네요. ㅎㅎ 차체의 기본적인 레이아웃보다는 디테일의 화려함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느낌이라서 결국 실물을 봐야 디자인에 대한 정확한 판단이 가능할 거 같습니다. 일단, 사진상으로 봤을 때는 쏘렌토보다는 셀토스와 닮았다는 느낌이 들고, EV6 느낌도 살짝 있네요. 인테리어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K8에서 먼저 선보인 바 있는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다는 점을 뽑을 수 있겠습니다. K8과 마찬가지로 인포테인먼트와 공조 기능을 통합 컨트롤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도 적용이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인포테인먼트와 공조 기능을 통합해서 조작할 수 있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