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Henry [크루즈기자 Henry의 크루즈 Info] 안녕하세요. Henry입니다. 2025년 크루즈여행 추천일정 그 마지막 시간으로 알래스카입니다. 알래스카는 한국인에게 소수에게만 허락된 오지 럭셔리 여행으로 인식됩니다. 그러나, 알래스카는 명실공히 2023년 세계 5위 크루즈시장입니다. 한 해에만 약 170만명이 크루즈로 알래스카를 방문합니다. 이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 전 세계 크루즈선사들의 각축장으로 변모한 지 오래입니다. 그러나, 자연경관 관람 주위의 힐링 여행지이자 해양 생태계 보호와 오버 투어리즘 이슈가 대두되고 있는 지역적 특성상 매년 새로운 기항지와 새로운 크루즈선박의 일정을 소개해 드리는 것은 무리입니다. 한정된 기항지와 지역 관광자원, 그리고 다소 긴 선상 체류 시간이라는 제약들 속에 알래스카 크루즈여행의 만족도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결국 크루즈선사와 선박의 퀄리티입니다. 저의 이번 추천일정이 여러분들의 행복한 알래스카 크루즈여행의 길라잡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한국 크루즈자유여행객에게 최적화된 전 세계 크루즈 실시간 예약 플랫폼 '크루즈링크'에서의 검색 결과를 바탕으로 여러분들에게 알래스카 추천여정을 전해드립니다. '크루즈링크'는 전 세계 다양한 크루즈상품의 실시간 검색/예약/결제가 한국어로 가능합니다. 또한, 크루즈전문가와 한국어로 실시간 전화상담 및 예약이 가능하여 해외 크...
[크루즈기자 Henry의 크루즈 Info] 안녕하세요. Henry입니다. '2025 크루즈여행 추천일정 BEST 3'. 이번 시간은 아시아입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아시아 크루즈시장은 기대와 설렘으로 가득했습니다. 세계 최대 크루즈선박이 투입되네 마네 하며 각 선사들은 중국 크루즈시장만을 위한 초대형 크루즈선박들을 만들어대기 바빴죠. 그러나, 중국의 사스 보복과 팬데믹에 이은 중국의 심각한 경제 침체까지. 아시아 크루즈시장은 이제 10년 전의 모습으로 되돌아간 듯합니다. 팬데믹이 종식된 후 매년 아시아 크루즈 추천일정을 전해드리고 있지만, 작은 일정 변화만 있을 뿐 주목할 만한 새로운 선박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퀄리티 있는 크루즈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는 아시아에 있습니다. 한국 크루즈자유여행객에게 최적화된 전 세계 크루즈 실시간 예약 플랫폼 '크루즈링크'에서의 검색 결과를 바탕으로 여러분들에게 아시아 추천여정을 전해드립니다. '크루즈링크'는 전 세계 다양한 크루즈상품의 실시간 검색/예약/결제가 한국어로 가능합니다. 또한, 크루즈전문가와 한국어로 실시간 전화상담 및 예약이 가능하여 해외 크루즈예약 사이트에서 만날 수 없는 편리와 안전을 제공합니다. 참고로 이것은 언제까지나 저의 기준이며 여러분들의 다양한 조건들에 따라 각기 다른 BEST 일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먼저 BEST 3입니다. ...
[크루즈기자 Henry의 크루즈 Info] 안녕하세요. Henry입니다. 어느덧 2024년도 하반기입니다. 2025년 크루즈여행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지역별 '추천일정 BEST 3'를 연재합니다. 2024년 추천일정은 4월에 소개해 드린 바 있습니다. 그러나, 2025년은 부지런히 시작합니다. 크루즈 가격이든 항공권이든 빨리 예약하실수록 저렴하며 다양한 선택지가 생깁니다. 특히 팬데믹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지상비가 많이 오른 지금, 이동의 편리함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의 크루즈여행이 전 세계적으로 더욱 큰 인기입니다. 빠른 결정과 예약만이 여러분들의 행복한 2025년 크루즈여행을 보장합니다. 한국 크루즈자유여행객에게 최적화된 전 세계 크루즈 실시간 예약 플랫폼 '크루즈링크'에서의 검색 결과를 바탕으로 여러분들에게 동부/서부지중해 추천여정을 전해드립니다. 이것은 언제까지나 저의 기준이며 여러분들의 다양한 조건들에 따라 각기 다른 BEST 일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BEST 3 MSC 크루즈 '뮤지카'호 (9만 톤급) 사진 출처 / MSC 크루즈 공식 홈페이지 사진 / 크루즈링크 대한민국의 연간 크루즈여행 송출객수는 약 5만명입니다. 그러나, 해외 장거리 노선의 경우 세계 곳곳은 다 다니신 여행고수분들이 크루즈로 옮겨오시는 경우가 많아 한국 근해의 크루즈 초행자분들과는 퀄리티 간극이 큰 편입니다. 특히 스페인이나 프랑...
[크루즈기자 Henry의 추천일정] 안녕하세요. Henry입니다. 세상에서 제일 빠른 것은 시간인 것 같습니다. 2024년도 이제 몇 달 남지 않았으니 말이죠. 이제 몇 밤 자고 나면 또 2025년 추석 연휴입니다. 돈이 있어도 시간이 허락지 않아 주저하셨던 크루즈여행. 2025년 최대 10여일의 장대한 추석연휴라면 가족 친지분들과 맘 놓고 계획하여 떠나실 수 있습니다. 현재 한국인들의 2025년 추석연휴 크루즈예약이 급증하여 객실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또한, 유럽과 북미인들은 1년 전부터 크루즈를 예약하는 것이 통상적입니다. 항공 가격처럼 크루즈 가격도 시간이 지날수록 오르는 건 당연지사. 단 하루라도 빨리 예약해두시는 것이 현명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한국 크루즈자유여행객에게 최적화된 전 세계 크루즈 실시간 예약 플랫폼 '크루즈링크'에서의 검색 결과를 바탕으로 서부 지중해, 동부 지중해, 하와이, 알래스카, 카리브해의 2025년 추석연휴 추천일정 BEST 5를 전해드립니다. 참고로 '크루즈링크'는 전 세계 다양한 크루즈상품의 실시간 검색/예약/결제가 한국어로 가능합니다. 또한, 크루즈전문가와 한국어로 실시간 전화상담 및 예약이 가능하여 해외 크루즈예약 사이트에서 만날 수 없는 편리와 안전을 제공합니다. 다양한 특가요금과 함께 예약하는 객실의 선내 위치까지 확인할 수 있는 크루즈링크는 개별 크루즈여행을 계획하시는 한국...
사진 / Henry [크루즈기자 Henry의 크루즈여행] 안녕하세요. Henry입니다. 프린세스 크루즈(Princess Cruises) 사의 '디스커버리 프린세스(Discovery Princess)'호로 떠난 알래스카 크루즈여행 후기. 오늘은 그 마지막 시간으로 승하선지 미국 시애틀(Seattle)과 캐나다 밴쿠버섬 빅토리아(Victoria) 여행 소개입니다. 알래스카 크루즈의 여러 루트 중 시애틀 출도착 인사이드 패시지(Inside Passage)는 직항의 편리함과 일정 구성의 수월함으로 한국 여행사 패키지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상품입니다. 만약 시간과 버짓이 더 허락하시는 분들이라면 캐나다 밴쿠버(Vancouver) 출발 앵커리지(휘티어, Whittier) 도착의 편도 노선인 노스바운스(Northbound) 일정을 추천해드립니다. 인사이드 패시지보다 더욱 심도 있고, 만족도 높은 알래스카 여행을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이때는 앵커리지 하선 후 현지 여행 일정이나(프린세스 크루즈 사의 기항지 상품 이용 가능) 밴쿠버까지의 편도 항공편은 개별 구매하셔야 합니다. 프린세스 크루즈 사는 2025년 '코랄 프린세스(Coral Princess)', '사파이어 프린세스(Sapphire Princess)', '캐리비안 프린세스(Caribbean Princess)'까지 총 3척의 크루즈선박이 벤쿠버 출발 앵커리지 도착 노스바운스 노...
사진 / Henry [크루즈기자 Henry의 크루즈여행] 안녕하세요. Henry입니다. 프린세스 크루즈(Princess Cruises) 사의 '디스커버리 프린세스(Discovery Princess)'호로 떠난 알래스카 크루즈여행 후기 그 여덟 번째 시간으로 글레이셔 베이 국립공원(Glacier Bay National Park)와 케치칸(Ketchikan) 기항지 여행 소개입니다. 전편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이미 알래스카 크루즈여행기는 완결편을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 글레이셔 베이 국립공원은 선상에서 관람하는 것이며 케치칸은 기항시간이 짧아 2024년 업그레이드된 사항 및 새롭게 경험한 기항지 상품 후기를 묶어 전해드립니다. 먼저 글레이셔 베이 국립공원 정보 및 선상 관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저의 지난 후기를 참조해 주십시오. [Emerald Princess] 프린세스 크루즈 사로 떠난 알래스카 크루즈여행 후기 - 글레이셔 베이 국립공원 [크루즈기자 Henry의 크루즈여행] 안녕하세요. Henry입니다. 프린세스 크루즈(Princess Cruises) ... blog.naver.com 또한, 케치칸 도시와 선석 정보 및 럼버잭 쇼(Great Alaskan Lumberjack Show) 등 기항지 상품 후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십시오. [Emerald Princess] 프린세스 크루즈 사로 떠난 알래스카 크루즈여행...
사진 / Henry [크루즈기자 Henry의 크루즈여행] 안녕하세요. Henry입니다. 프린세스 크루즈(Princess Cruises) 사의 '디스커버리 프린세스(Discovery Princess)'호로 떠난 알래스카 크루즈여행 후기 그 일곱 번째 시간으로 스캐그웨이(Skagway) 여행 소개입니다. 알래스카 크루즈여행 및 각 기항지여행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완결판으로 전달해 드린 바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알래스카 크루즈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한 최신 업데이트된 내용과 저의 피드백을 전달해 드립니다. 스캐그웨이 도시 정보 및 기항지여행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십시오. [Emerald Princess] 프린세스 크루즈 사로 떠난 알래스카 크루즈여행 후기 - 스캐그웨이 기차 vs 버스, 다운타운 [크루즈기자 Henry의 크루즈여행] 안녕하세요. Henry입니다. 프린세스 크루즈(Princess Cruises) ... blog.naver.com 스캐그웨이는 겨울 상주인구가 1천 명이 안 될 정도로 오지마을입니다. 다만, 봄부터 가을까지는 크루즈관광객이 많이 방문하기에 이때 이곳에서 일하기 위해 거주하는 타지인들의 수는 배로 늘어납니다. 주노 다음으로 알래스카 크루즈의 대표 기항지로 손꼽히지만, 볼거리나 즐길 거리는 한정되어 있는 편입니다. 화이트 패스(White Pass)라는, 예전...
사진 / Henry [크루즈기자 Henry의 크루즈여행] 안녕하세요. Henry입니다. 프린세스 크루즈(Princess Cruises) 사의 '디스커버리 프린세스(Discovery Princess)'호로 떠난 알래스카 크루즈여행 후기 그 여섯 번째 시간으로 주노(Juneau) 기항지 여행 소개입니다. 이미 2018년에 알래스카 크루즈여행의 자세한 후기를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 올해 다녀온 크루즈선박은 새로운 '디스커버리 프린세스'호이기에 선박 내용은 새롭습니다. 그러나, 이번부터 전해드릴 각 기항지의 여행 정보는 간단하며 새롭게 업데이트된 정보 위주로 전해드립니다. 주노와 크루즈선석, 기항지상품들의 종류, 그리고 멘델홀 빙하와 연어 베이크(Salmon Bake)의 자세한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저의 지난 포스팅을 참조하십시오. 아래 링크의 글을 먼저 보시고 이 글을 읽으시는 것이 더욱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Emerald Princess] 프린세스 크루즈 사로 떠난 알래스카 크루즈여행 후기 - 주노 (3) 멘델홀 빙하 & 연어구이 [크루즈기자 Henry의 크루즈여행] 안녕하세요. Henry입니다. 프린세스 크루즈(Princess Cruises) ... blog.naver.com 매주 토요일 시애틀을 출발하는 '디스커버리 프린세스'호는 하루 해상일을 보낸 후 월요일 오후 1시 알래스카의 주도인 주노에 도착합니다. 저 멀리 주노항이 보...
사진 / Henry [크루즈기자 Henry의 크루즈여행] 안녕하세요. Henry입니다. 프린세스 크루즈(Princess Cruises) 사의 '디스커버리 프린세스(Discovery Princess)'호로 떠난 알래스카 크루즈여행 후기 그 다섯 번째 시간으로 피아짜 및 부대시설 소개입니다. 이탈리아어로 '광장'을 뜻하는 피아짜(Piazza)는 선내 중앙 5층부터 7층에 걸쳐 자리한 공용공간으로 전층에 걸쳐 다양한 시설이 위치해 있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 및 파티가 개최되는 곳으로 이곳의 위치와 구조만 파악하셔도 선내생활 및 동선 파악하시기에 수월하십니다. '디스커버리 프린세스'호의 피아짜 아트리움 소개입니다. The Piazza Discovery Princess 5층부터 총 3층에 걸친 이 피아짜 아트리움은 모항과 기항지의 승하선 출입구는 물론 대부분의 선내시설이 위치한 장소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한, 5층 라운지에서는 일정 동안 많은 이벤트와 공연이 끊임없이 개최되는 곳이기에 선내에서 좀 시간이 남는다, 지루하다 하시면 무조건 이곳을 배회하시면 좋습니다. 특히 여행사 패키지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인솔자와 이곳 어딘가에서 대부분 미팅장소가 정해지기 때문에 자신의 방위치와 이 피아짜 아트리움과의 동선을 빨리 파악해두시는 것이 이득입니다. 계단을 따라 화려한 샹들리에의 인테리어가 낭만적이며 사진 촬영하시기에 좋습...
사진 / Henry [크루즈기자 Henry의 크루즈여행] 안녕하세요. Henry입니다. 프린세스 크루즈(Princess Cruises) 사의 '디스커버리 프린세스(Discovery Princess)'호로 떠난 알래스카 크루즈여행 후기 그 네 번째 시간으로 선내 엔터테인먼트와 액티비티 소개입니다. 알래스카 크루즈는 해상일 포함, 짧은 기항지 일정일과 해상 관람 등으로 선상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편입니다. 각 기항지에서 큰 감흥이 있는 기항지 여행상품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선내에서 어떻게 시간을 보내시는가도 관건입니다. 아쉬운 점은 알래스카를 운항하는 모든 크루즈선사가 영어 베이스의 선내 프로그램만을 운용하고 있고, 객실 TV에도 한국어 방송이 없어 특히 노년의 한국 여행객분들은 선내에서 적극적으로 무언가를 즐기다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여행사 패키지상품의 경우도 인솔자가 적극적으로 여기저기 모시고 다니면서 뭔가 분위기를 만들어 드리려고 노력은 하지만, 한계가 있기 마련입니다. 아이가 있는 가족 단위나 젊은 층의 여행객분들은 선내 엔터테인먼트나 어뮤즈먼트나 액티비티가 많은 선사를 선택하시는 것도 방법이며 프린세스 크루즈 사의 경우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대단한 선내 놀거리는 크게 없는 대신 잠자리, 먹거리와 서비스 퀄리티 등 기본에 충실한 프리미엄 크루즈선사입니다. 본인의 욕구와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잘 선택...
사진 / Henry [크루즈기자 Henry의 크루즈여행] 안녕하세요. Henry입니다. 이번은 프린세스 크루즈(Princess Cruises) 사의 '디스커버리 프린세스(Discovery Princess)'호로 떠난 알래스카 크루즈여행 후기 그 세 번째 시간으로 정찬 & 뷔페 & 스페셜티 레스토랑 소개입니다. 프린세스 크루즈 사는 대단한 어뮤즈먼트나 액티비티는 없어도, 먹거리와 잠자리 등 기본에 충실한 선사입니다. 물론 기대치와 선령에 따라 호불호는 나뉠 수 있지만, '디스커버리 프린세스'호는 2022년 출항한 선박인 만큼 깨끗한 선내에서 만족도 높은 식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먼저, 정찬 레스토랑 소개입니다. Skagway Dinning Room 선내 6층 중앙 피아짜의 선미 방향에 위치한 스케그웨이 다이닝룸은 점심과 저녁식사를 제공하는 정찬 레스토랑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디스커버리 프린세스'호의 3개의 정찬 레스토랑은 모두 알래스카 주요 기항지의 이름을 본 따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인테리어와 메뉴는 다른 프린세스 크루즈 선박들과 동일하다 보시면 됩니다. 특이점이라면 알래스카를 연상시키는 그림들과 메인 요리로 알래스카 연어구이가 제공된다는 점 정도입니다. 5층의 같은 위치에 자리한 주노 다이닝 룸 또한 인테리어와 메뉴는 동일합니다. Juneau Dinning Room 단체의 경우 첫날 선박에 탑승하시자마자 5층 게스...
사진 / Henry [크루즈기자 Henry의 크루즈여행] 안녕하세요. Henry입니다. 이번 시간은 프린세스 크루즈(Princess Cruises) 사의 '디스커버리 프린세스(Discovery Princess)'호로 떠난 알래스카 크루즈여행 후기 그 두 번째 시간으로 발코니 객실과 메달리온(Medallion) 소개입니다. 매번 전해드리는 말씀이지만, 한국분들은 크루즈여행의 기준을 발코니 객실로 보고 예약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운항 노선에 따라 객실 타입의 장단점이 있고, 개인의 버짓이 있기에 누구도 강요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알래스카 크루즈는 선상에 머무는 시간이 비교적 많은 편입니다. 또한, 글레이셔 베이 국립공원(Glacier Bay National Park)을 선상에서 관람하십니다. 개인적으로도 그간 4번의 알래스카 크루즈여행에서 처음으로 발코니 객실을 이용하게 되었는데, 시시각각 창문 밖에서 펼쳐지는 변화물상한 대자연의 광경은 물론 글레이셔 베이 국립공원은 내 객실 발코니에서 멍 때리며 편하게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같은 여행이지만, 차원이 다른 경험이었습니다. '디스커버리'호의 발코니 객실 소개입니다. 'Discovery Princess' Balcony Cabin 프린세스 크루즈 사는 프리미엄급으로 분류되는 크루즈선사입니다. 요즘 스탠다드급 크루즈선사들의 선내 인테리어가 워낙 화려해지는 추세인데, 본인이 탑승하...
사진 / Henry [크루즈기자 Henry의 크루즈여행] 안녕하세요. Henry입니다. 이번 시간은 프린세스 크루즈(Princess Cruises) 사의 '디스커버리 프린세스(Discovery Princess)'호로 떠난 알래스카 크루즈여행 후기 그 첫 번째 시간으로 선박 소개입니다. 제 최고의 크루즈여행들 중 하나는 '리갈 프린세스(Regal Princess)'호의 카리브해 크루즈와 '마제스틱 프린세스(Majestic Princess)'호의 아시아 크루즈였습니다. 모두 프린세스 크루즈 사의 14만 톤급 로얄 클래스(Royal Class)의 선박입니다. [Regal Princess] 리갈 프린세스호로 떠난 카리브해 크루즈여행 - Day 1 : 출항일 [크루즈기자 Henry의 크루즈여행] 안녕하세요. Henry입니다. 프린세스 크루즈(Princess Cruises) ... blog.naver.com [Majestic Princess] '마제스틱 프린세스'호 크루즈여행 후기 - 선박 & 대만 오키나와 여정 & 객실 소개 [크루즈기자 Henry의 크루즈여행] 안녕하세요. Henry입니다. 프린세스 크루즈(Princess Cruises) 사의 ... blog.naver.com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규모에 적절한 탑승객 수, 잘 짜여진 동선과 수려한 음식에 합리적인 가격까지. 2013년 첫선을 보인 로얄 클래스 선박들은 현재까지 총 6척이...
튀니지의 관문항 라 굴레트에 정박한 MSC '그란디오사'호. 사진 / Henry [크루즈기자 Henry의 크루즈여행] 안녕하세요. Henry입니다. MSC 크루즈(MSC Cruises) 사의 18만 1천 톤급 선박 '그란디오사(MSC Grandiosa)'호 크루즈여행 후기. 이번 시간은 기항지 튀니지의 튀니스여행 소개입니다. 대형 크루즈선박이 튀니지를 기항하는 것은 실로 오랜만의 일입니다. 2015년과 2016년 튀니지에서 발생한 대형 테러로 2022년까지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되었기 때문입니다. 팬데믹이 끝나고 2023년에는 소형 럭셔리급 선박들이 선택적 기항을 시작했지만, 2024년 정기항로로는 크루즈선사들 중 유일하게 MSC '그란디오사'호가 튀니지를 기항하고 있습니다. 2024~25 겨울 시즌은 MSC '판타지아(Fantasia)'호가 2025년 봄~가을 시즌은 MSC '씨사이드(Seaside)'호가 역시 정규항로로는 유일하게 튀니지를 매주 방문합니다. 2025년 '그란디오사'호는 봄~가을 시즌 제노아 - 로마 - 팔레르모(이탈리아) - 이비자 - 발렌시아(스페인) - 마르세유(프랑스)의 노선을 운항하며 자세한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사진 캡처 / Cruisemapper.com 크루즈여행은 지상여행처럼 한 도시를 오래 여행할 수 없습니다. 대신 같은 기간 안에 다양한 나라의 다양한 도시를 여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많은...
사진 / Henry [크루즈기자 Henry의 크루즈여행] 안녕하세요. Henry입니다. MSC 크루즈(MSC Cruises) 사의 18만 1천 톤급 선박 '그란디오사(MSC Grandiosa)'호 크루즈여행 후기. 이번 시간은 선내 엔터테인먼트 소개입니다. 크루즈 선내 공연은 지상보다 비교적 규모가 작고, 모든 국가와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내용이 많습니다. 물론 엔터테인먼트가 특화된 몇 선사들은 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판권을 사서 그대로 선내에서 공연하거나 자신들만의 시그니처 공연을 만들어 탑승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하지만, 그조차 제약된 공간과 인력으로 연출할 수 있는 무대 스케일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일부 유료 공연을 제외하면 선내 공연은 크루즈요금에 포함된 무료입니다. 큰 기대보다 식사 후 눈요기한다 생각하시면 오히려 즐겁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벨리시마(Bellissima)'호를 경험하신 분들은 MSC 크루즈 사의 엔터테인먼트가 어떤 스타일인지 대충 감이 오시리라 생각됩니다. 후기에서 이미 말씀드린 바 있지만, '벨리시마'호는 아시아에 시장에 승부수를 띄우려는 MSC 크루즈 사의 야심이 담긴 선박입니다. 여타 MSC 크루즈선박들보다 음식과 엔터테인먼트에서 좀 더 업그레이드된 느낌이 있습니다. 18만 1천 톤급 '그란디오사'호의 엔터테인먼트는 크게 대극장쇼와 기계체조를 활용한 서커스쇼 카루셀(Carou...
사진 / Henry [크루즈기자 Henry의 크루즈여행] 안녕하세요. Henry입니다. MSC 크루즈(MSC Cruises) 사의 18만 1천 톤급 선박 '그란디오사(MSC Grandiosa)'호 크루즈여행 후기. 이번 시간은 스와로브스키 계단 및 주변 위락시설 소개입니다. 스와로브스키 계단은 MSC 크루즈 사만의 시그니처 시설로 7,000개의 스와로브스키 보석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두 회사 간의 파트너십으로 제공되는 이 공간은 시각적으로 화려한 풍광을 선사합니다. 프리미엄급이나 럭셔리급 선사의 선박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이 스와로브스키 계단은 선내 중앙에서 선미 방향에 위치해 있지만, 다양한 시설과 위락공간과 연결되어 있어 이곳을 중심점으로 선내 이동경로를 계산하시면 편리합니다. 5층부터 7층까지 연결되어 있으며 엘리베이터에 사람이 많을 때는 걸으셔도 크게 무리가 없는 경사입니다. 먼저 5층에는 Guest Service와 Shore Excursion 창구가 있습니다. 게스트 서비스는 탑승객에 비해 응대 직원이 좀 적은 편이라 상담받으실 일이 있으시면 아침 일찍이나 오후, 매우 늦은 밤에 방문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이곳 Guest Service에 상주하는 직원들 중에 파울라(Paula)라고 하는 브라질 출신 키 크고, 아리따운 여성 직원분이 있는데 한국어를 엄청 잘합니다. 대화 나누다가 갑자기 한국어로 대답해서 ...
사진 / Henry [크루즈기자 Henry의 크루즈여행] 안녕하세요. Henry입니다. MSC 크루즈(MSC Cruises) 사의 18만 1천 톤급 선박 '그란디오사(MSC Grandiosa)'호 크루즈여행 후기. 이번 시간은 그란디오사 갤러리아 소개입니다. 그란디오사 갤러리아는 선내 중앙에 위치한 LED 천장의 공용공간으로 2층에 걸쳐 다양한 시설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 명칭은 선박 이름 다음에 갤러리아를 붙이는 것으로 '벨리시마'호의 이 공간은 벨리시마 갤러리아입니다. 사진만 보시면 천장 LED 스크린이 영종도 인스파이어 호텔처럼 굉장히 클 것이라 생각되시겠지만, 실제로는 그것보다 작습니다. 다만, 이것은 MSC 크루즈 사의 몇몇 클래스에만 탑재된 시그니처 시설로 비추는 영상에 따라 다양한 선내 분위기를 연출하고, SNS에 올려서 자랑할 수 있어 좋습니다. 이곳 그란디오사 갤러리아에서는 다양한 행사 및 파티가 개최되는데, 특히 댄스파티 때는 이 LED 스크린도 현란한 영상을 송출하며 분위기를 돋웁니다. 또한, 기본적으로 24시간 다양한 영상이 펼쳐지는데 그때그때마다 공간을 새롭게 연출합니다. 정해진 시간마다 이곳에서 LED 영상쇼가 있기는 하지만, 그냥 지나가다 혹은 파티 같은 것이 있을 때만 보셔도 충분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위 사진 영상이 이곳의 인테리어와도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7박 8일 일정 중 하루 저녁은 이곳에...
사진 / Henry [크루즈기자 Henry의 크루즈여행] 안녕하세요. Henry입니다. MSC 크루즈(MSC Cruises) 사의 18만 1천 톤급 선박 '그란디오사(MSC Grandiosa)'호 크루즈여행 후기. 이번 시간은 정찬(디너) & 뷔페 레스토랑 소개입니다. 크루즈여행의 가장 큰 즐거움 중 하나는 품격 있고 풍족하게 제공되는 음식입니다. 선사마다 음식 스타일과 퀄리티에는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지상과는 비교할 수없이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음식들을 무한정 즐길 수 있습니다. '뷔페(Buffet)'라는 것이 유럽에서 시작되었지만, 귀족 문화였기에 현지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습니다. 또한, 파인 다이닝까지는 아니더라도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코스 요리를 먹는다면 팁까지 2인에 30만원은 나오는 게 요즘 유럽과 미국의 현지 물가입니다. 크루즈에서는 크루즈 요금에 포함된 무한정 무료입니다. 한국분들이 크루즈선사와 선박을 선택하실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어쩌면 음식일련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화려하고, 삐까 뻔쩍해도 음식이 입에 안 맞으면 만사가 짜증 납니다. 선사마다 등급이 다른 만큼 음식의 퀄리티도 다르며 선사가 추구하는 음식의 스타일도 다릅니다. 이 중 MSC 크루즈 사는 이탈리아 국적 크루즈선사로 이탈리아 문화에 대한 프라이드가 강한 편입니다. 이탈리아는 예로부터 신선한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 소금으로만 간을 하는 것...
사진 / Henry 해 [크루즈기자 Henry의 크루즈여행] 안녕하세요. Henry입니다. MSC 크루즈(MSC Cruises) 사의 18만 1천 톤급 선박 '그란디오사(MSC Grandiosa)'호 크루즈여행 후기. 이번 시간은 디럭스 인사이드 객실 소개입니다(MSC 크루즈 사에서는 인사이드 객실을 '인테리어' 객실이라 칭합니다). 크루즈를 모르는 일반인분들도 세계 최대 크루즈선박의 떠도는 영상을 보시다 보면, 18만 톤급은 좀 작겠지 싶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어마어마하게 큽니다. 지난 글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그란디오사'호의 길이만 331.43m, 넓이 43m로 축구장 3개를 합친 것과 맞먹습니다(FIFA 연맹 공식 축구장 사이즈 : 105 m X 68 m). 그래서 초대형 크루즈선박을 예약하실 때 가장 중요한 것이 객실 타입 다음으로 객실의 위치입니다. 패키지든 FIT든 약속 장소에 시간에 맞춰 도착하셔야 모든 여행이 가능할진대, 선수와 선미 끝자락에 객실이 있다면, 가격은 조금 저렴할 수 있으나 걷다 뛰다 헤매다 진이 다 빠질 수 있습니다. MSC 크루즈 사의 경우 선수에 VIP 독립공간인 MSC 요트 클럽이 있는데 이 객실을 예약하시는 분들은 이 안에 모든 편의/위락 시설이 별도로 있기 때문에 예외입니다. '그란디오사'호에는 MSC 요트 클럽을 포함해 총 17개의 객실 타입이 있습니다. 각 객실 타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
사진 / Henry [크루즈기자 Henry의 크루즈여행] 안녕하세요. Henry입니다. MSC 크루즈(MSC Cruises) 사의 '그란디오사(Grandiosa)'호로 떠난 크루즈여행 후기, 첫 번째 시간으로 선박 소개입니다. 2023년 한국 크루즈시장은 MSC '벨리시마(Bellissima)'호의 한 해였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최신 초대형 크루즈선박의 일본 출도착이라는 근접성은 물론 다양한 놀거리, 풍족한 먹거리에 높지 않은 가격까지. 큰 기대를 품고 타신 분들은 실망감도 있으셨지만(럭셔리급은 아닙니다), 근 10년간 한국 근해에서 이 정도로 별 탈 안난 크루즈선박도 드물다 싶습니다. 이 17만 1천 톤급 '벨리시마'호가 속한 것이 메라비글리아(Meraviglia) 클래스, 지금 소개드릴 '그란디오사'호가 메라비글리아-플러스(Meraviglia-Plus) 클래스입니다. 쉽게 말해, '벨리시마'호보다 뭐 하나라도 더 플러스되었다는 뜻인데, 실제로 '그란디오사'호는 1만 톤 더 큰 규모에(18만 1천 톤급) 길이만 15m 늘어났습니다(315.83 m -> 331.43 m). 처음 '그란디오사'호 탑승이 결정되었을 때만 해도, '벨리시마'호와 비스무리하겠지 하는 생각이었지만, 선내 6층과 7층에 자리한 LED 장식 메인 공간 갤러리아(Galleria)만 약 5~6m가 늘어나(95.7 m -> 101 m) 시각적인 공간감이 배가 된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