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까진 조금 버틸만했는데 오후가 되며 폭염경보가 뜨더라고요. 너무 더워서 입맛도 없고, 점심 한 끼는 찬물에 밥 말아 해결! 주방에 온 김에 저녁거리도 만들자 싶어 미리 장 봐둔 재료들로 여러 가지 간단한 밑반찬 만들기 해봤어요 :) 약 5일에서 7일정도 한 주간 먹을 것들은 마른 밑반찬 종류가 좋은데요. 그중 가장 만만하고 5분컷 가능한 것이 바로 오징어실채볶음 입니다 :) 조리시간이 5분 정도면 충분해서, 주방에 오래 있지 않아도 되고요.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우며 단짠인 맛에 아이들도 참 좋아하는 밥반찬 입니다. 가장 좋아하는 건 진미채인데 오래 두면 딱딱해지기도 하고 자주 먹으면 질려서 생각날 때마다 오징어실채볶음 만들고 있는데요. 반찬종류 중 남녀노소 다 좋아하고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서 더욱 추천해요. 간단한 밑반찬 만들기 하고 싶은 분들~ 오늘 금별맘과 함께 만들어 보세요. 곧 있으면 여름방학이 시작되니 두고두고 먹기 좋은 밥반찬종류 만들어 즐거운 식사해보자고요!!! 오징어실채 3줌 (100g) 포도씨유 0.5숟가락 진간장 2숟가락 올리고당 1숟가락 참기름 0.5숟가락 포도씨유 0.5숟가락 맛술 1숟가락 [마지막 양념] 통깨 0.5숟가락 설탕 0.5숟가락 밥숟가락 계량 서로 엉켜있는 오징어 실채는 살살 흩트려 먹기 좋게 가위로 잘라요. 그리고 포도씨유 0.5스푼 넣고 골고루 버무려 그대로 5분간 재웁니다. 포도씨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