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우리는 우리의 모습과 상황을 타인의 시선과 기준에 따라 평가를 받고 이를 통해 나를 비춰볼 수 있었는데요. 하지만 이러한 과정은 사회가 만들어 놓은 통념된 사상과 지향하는 가치관이 수반되기에 따라서 왜곡되고 변질될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 유행을 하는 교술(敎述)적인 성격 조사를 통해 나에 대해 알아보려는 분위기가 만연한 요즘.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 살천스럽게 단정 지어져 버린 나를 발견하는 것이 아닌 작품을 감상하며 완보의 걸음을 통해 나 자신에 대해 천천히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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