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의 기쁨과 함께, 아기가 태어나면 이것 저것 신경쓸 일이 많죠? 무엇보다 남편의 도움이 많이 필요한 부분인데요. 출산 후 해야 할 일들 리스트 정리해보겠습니다!
출산 직후 할 일 첫번째, 조리원을 예약해 두셨다면 조리원에 전화를 걸어야 되요. 출산 예정일과 실제 출산일이 다르기 때문이예요. 조리원에 입소 날 빈 자리가 있는지 알려주십니다.
엄마가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배우자는 출생신고를 하러 가게 됩니다. 출생신고를 해야 출산지원금도 신청할 수 있겠죠? 행정복지센터에 가면 원스톱서비스로 출생신고부터 출산 지원금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아기를 낳고 필요한 물품을 사는 데 들어가는 돈은 첫만남 이용권으로 이용하면 생활비 부담을 줄일 수 있어요. 조리원도 결제할 수 있지만, 연말정산은 안 된다는 팁 드리고 갑니다!
세 번째, 태아보험 자녀등록을 해야 됩니다. 해당 보험사에 전화해서 아기 이름을 등록하고 나면 출산 전후로 보험료가 정산이 되서 저는 환급을 받았어요.
BCG 접종은 생후 1달 안에 맞아야 해요. 피내용의 경우 지정된 병원이나 보건소에만 가능하기 떄문에 미리 연락을 해서 예약을 해야 됩니다. 경피용은 대부분의 병원에서 맞을 수 있으나 유료예요. 1차 영유아 검진 역시 생후 14일~35일 사이로 기간이 짧고 1차는 검진하지 않는 소아과도 있기 때문에 미리 방문할 병원에 1차 영유아 검진을 하는지 알아보는 것이 좋아요.
마지막으로, 병원에 있는 아내를 위해 남편이 집 청소와 선물받은 아기용품 및 젖병세척을 해두는 센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