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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두산코지입니다. 이전에 글러브, 공, 방망이가 어떤 역사를 갖고 발전해 왔는지에 대해 포스팅을 작성했는데요. 오늘은 포수 장비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를 한 번 다뤄보고자 합니다. 포수 장비는 크게 보면 마스크, 가슴 보호대, 정강이 보호대 등으로 구분되어 있어 각 장비가 왜 고안되었고, 어떻게 변화했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최초의 포수 - 원바운드 공을 잡는 포지션 지금 포수는 홈플레이트 바로 뒤에 앉아 150 km/h를 상회하는 강속구를 한 번에 받는 포지션이지만, 예전에는 홈 플레이트 멀찍이 떨어져 앉아 원바운드 공을 잡는 포지션이었습니다. 즉, 타자들의 파울타구나 강속구가 그대로 신체에 충격을 가해지지 않아 별도 보호 장비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글러브 없이 맨손으로 공을 잡았죠. 마스크 - 가장 먼저 등장한 보호 장비 내트 힉스 - 최초의 노바운드 포구를 시도 1870년대 내트 힉스라는 선수가 최초로 홈 플레이트 뒤에 바로 붙어 앉아 노바운드 포구를 시도했습니다. 그리고 이는 매우 좋은 방법이었습니다. 3번째 스트라이크를 노바운드로 잡으면 삼진 아웃 판정을 받을 수 있었으며, 투수들이 공을 던질 위치를 설정해 주는 것도 용이했습니다. 또한, 번트 수비나 도루 저지에 있어서도 이전 대비 상당히 효율적으로 좋아졌죠. 내트 힉스의 시도로 많은 포수들이 예전처럼 홈 플레이트에서 멀리 떨어져앉는 플레이에서 벗어나기 시작했습니...
안녕하세요? 두산코지입니다. 2차 스프링캠프를 일본 오키나와에 차린 총 6개의 팀. 이 중 3개의 팀이 트레이드를 시도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출처 : korea_baseball_page 인스타그램 이후 소문이 상당히 무성했는데요, LG 트윈스가 SSG 랜더스의 베테랑 포수 김민식에 관심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출처 : korea_baseball_page 인스타그램 그런데 삼성도 김민식에 대한 관심이 많다고도 전해졌는데요. 각 팀별로 어떤 이해관계가 엮여 있을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SSG 랜더스 선발 이지영 - 백업 조형우 이지영 (좌), 조형우 (우) 올 시즌 SSG의 주전 포수는 이지영 선수가 맡을 예정입니다. 지난 시즌 포수로 914.2 이닝을 소화하며 이 부문 전체 2위를 기록했기 때문에 2025년도 변함없는 랜더스의 안방마님으로 활약을 할 텐데요. 그렇다면 백업 포수를 누가 할까.. 하고 보니 이숭용 감독의 인터뷰를 보면 어느 정도 답이 보이는 듯합니다. 젊은 포수들에게 기회를 많이 주겠다. 스프링캠프 전 이숭용 감독 인터뷰 여기서 두 가지를 확인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째, 젊은 포수들에게 기회를 주겠다면 조형우, 신범수, 이율예가 중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3명 중 지난 시즌 유일하게 1군에서 뛴 선수가 조형우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조형우를 백업 포수로 활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둘째, 젊은...
안녕하세요? 두산코지입니다. 시즌을 치르다보면 매년 새로운 투수들이 등장합니다. 그런데 어쩌다 건진 선수를 신줏단지 모시듯 오래 두고 보기보다는 당장 눈앞의 성적 때문에 혹사를 시키는 경우가 많죠. 그러다 팔꿈치, 어깨 등 부상이 오거나 이듬해 부진한 경우가 많이 발생하는데요. 오늘은 그 내용들을 정리한 '버두치 리스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스포츠 칼럼니스트 '톰 버두치'의 영향 톰 버두치라는 스포츠 칼럼니스트는 2008년 흥미로운 이야기를 제시합니다. 100이닝 이상 투구한 만 25세 이하 투수들 중에서 전년도 시즌에 비해 30이닝 더 많이 투구한 선수들의 부상 확률이 급격하게 올라간다. 버두치 효과 2005년부터 2010년까지 MLB에서 대상자 55명을 대상으로 통계를 내보니 이중 84%인 46명이 이듬해 부상이나 부진을 겪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이론은 톰 버두치의 이름을 따 '버두치 리스트'라고 불리게 됐죠. MLB의 대표적인 사례 2013년 게릿 콜 (* 당시 피츠버그 소속)은 196.1이닝을 소화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64.1이닝 증가한 수치였습니다. 게릿 콜은 2014년 158.1이닝을 소화하는데 그쳤으며, 어깨 부상으로 인해 2번이나 부상자 명단에 등재가 됐었죠. 피츠버그 시절 게릿 콜 2014년 네이선 이볼디 (* 당시 마이애미 말린스 소속)는 199.2이닝을 소화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45.1이닝 증...
안녕하세요? 두산코지입니다. 드디어 내일이면 2025 KBO 리그 시범경기가 막을 올립니다. 정말 야구 시즌이 성큼 다가왔네요! 이번 시범경기 일정, 그리고 주요 관전 포인트를 짚어보겠습니다. 시범 경기 일정 우선 시범 경기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출처 : KBO 3/8 (토) ~ 3/18 (화)까지, 이동일인 3/12 (수)를 제외하면 팀당 10경기씩, 전체 50경기가 치러집니다. 모든 시범경기는 13시에 개시되며 (* 일부 18시 개최되는 경기는 하기 추가 설명 예정) 연장전, 더블헤더는 없습니다. 취소 경기는 재편성되지 않으며, 비디오 판독은 각 팀당 2회 신청 가능합니다. 시범 경기 일정을 보면 유독 롯데와 NC는 홈경기가 많은데요. 그 이유는 전체적으로 개막 이전까지 그라운드 공사가 진행되는 구장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구장 사용 불가 잠실 3/8 (토) ~ 3/12 (수) 3/15 (토) ~ 3/16 (일) 고척 3/8 (토) ~ 3/14 (금) 문학 3/8 (토) ~ 3/9 (일) 대전 3/8 (토) ~ 3/16 (일) 광주 3/8 (토) ~ 3/13 (목) 대구 3/15 (토) ~ 3/18 (화) 일부 경기 시간은 아래와 같이 야간경기 적응 사유로 오후 1시 → 오후 6시로 변경되었습니다. 출처 : KBO 특히 대전은 16일까지의 그라운드 정비를 모두 마치고 17일에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데요. 주간이 아닌 야간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