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
2202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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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1 * 2/2, 후반전 화보] 포항 스틸러스 vs 상하이 하이강,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2024/25 리그 스테이지 2차전 ~ 경북 포항, 포항 스틸야드

[2024.10.01 * 1/2, 전반전 화보] 포항 스틸러스 vs 상하이 하이강,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2024/25 리그 스테이지 2차전 ~ 경북 포항, 포항 스틸야드 <10월 4일 금요일 또는 5일 토요일 저녁 7시 발행예정> 지난 추석에 이어서 약 2주만에 다시 길을 나... blog.naver.com 포항 스틸러스와 상하이 하이강의 전반전 경기가 0 : 0으로 끝이 났습니다. 전체적으로 포항이 상하이의 공격을 막아내는데 중점을 둔 경기였고 그래서 제3자 입장에서 보기에는 재미가 있는 경기라고 보기는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경기가 지루하게 느껴지지는 않은 것이 전반전 경기 내용에서 박태하 감독의 의도가 보였기 때문이었습니다. 박태하 감독님께서 고개를 푹 숙이고 심각한 표정으로 경기장에 입장하고 계신데요. 이제 승부수를 걸 시간이 됐다고 판단하고 계시겠죠? 역시 입장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보니 박태하 감독이 교체카드를 쓴 것 같습니다. 한 번에 두 명이나 바꿨네요. 김종우, 이태석 선수를 빼고 한찬희, 정재희 선수가 투입됐습니다. 이제 공격하겠다는 거죠. 측면의 빠른 돌파를 이용한 역습으로 상대 수비를 깨겠다는 거죠. 베테랑 신광훈 선수를 중심으로 포항 선수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현재까지의 분위기로 봐서는 지금까지는 박태하 감독이 의도했던 대로 경기가 흘러가는 것 같고, 이미 이런 상황에서의 선수...

202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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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1 * 1/2, 전반전 화보] 포항 스틸러스 vs 상하이 하이강,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2024/25 리그 스테이지 2차전 ~ 경북 포항, 포항 스틸야드

지난 추석에 이어서 약 2주만에 다시 길을 나섭니다. 이번에도 저는 아시아 클럽의 최강자를 가리는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의 경기를 만나기 위해 서울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번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에서 우리 K리그는 울산 HD, 광주 FC, 포항 스틸러스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모든 팀이 수도권 밖에 있는 팀이라 서울에 살고 있는 제가 이 팀들의 경기를 보기 위해서는 먼 길을 떠야 합니다. 이번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2차전에서는 포항 스틸러스만이 홈경기를 펼치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KTX를 타고 약 2시간 30분을 달려 포항으로 이동합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날씨가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가능하면 경기가 열리는 시간에는 비가 내리지 않았으면 좋겠는데요. 경기장으로 가기 전에 잠시 시간이 남아서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바닷바람 좀 쐬었습니다. 서울은 아침에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급강하했습니다만 포항은 여전히 여름의 기운이 남아있었어요. 그래서 반팔을 입고 영일대 해수욕장을 돌아다녀도 추위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오후 5시가 가까워지자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마침 제가 방문했을 때가 2024년 제8회 영일대 샌드페스티벌이 막바지로 향하던 시점이었습니다. 이 축제는 이번 주말에 마무리가 되는 것 같더라고요. 이 축제의 가장 큰 볼거리는 바로 이 모래로 만들어진 작품이었습니다. ...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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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3 * 2/2, 후반전 화보] 인천 유나이티드 vs 포항 스틸러스, 하나은행 K리그1 2024 18R ~ 인천 중구, 인천 축구 전용 경기장

[2024.06.23 * 1/2, 전반전 화보] 인천 유나이티드 vs 포항 스틸러스, 하나은행 K리그1 2024 18R ~ 인천 중구, 인천 축구 전용 경기장 <발행예정> 서포터즈의 물병 투척 사건이 있었던 지난 5월 11일 이후 약 40여 일 만에 인천으로 돌아... blog.naver.com 이 바닥에 처박힌 유티의 상태처럼 절망적인 경기를 펼쳤던 인천 유나이티드입니다. 물론 저는 그동안 인천이 잘했던 경기보다 못했던 경기를 훨씬 더 많이 봤던 사람이기 때문에 지금의 경기력이 최악이라는 생각까지는 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경기가 제가 기억하는 최악의 경기 중 하나로 등록될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 인천 유나이티드의 전반전은 이 스프링클러처럼 팬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만들어줄 경기를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지난 수요일의 FA컵 경기에서 승부차기까지 갔던 여파인지는 모르겠지만 선수들이 참 무기력해 보였어요... 아... 그런데 다른 FA컵 16강전에서도 승부차기가 꽤 많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 승부차기까지 간 팀들이 모두 이번 라운드에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FA컵 경기는 핑계가 될 수 없겠어요. 이렇게 좋지 않은 분위기로 경기가 흘러갈 때 선수들의 정신을 바짝 차리게 해준 존재가 있습니다. 바로 골대 뒤편에서 항상 인천을 뜨겁게 응원하던 '파랑검정' 인데요. 파랑검정이 있던 자리는 아직 이...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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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3 * 1/2, 전반전 화보] 인천 유나이티드 vs 포항 스틸러스, 하나은행 K리그1 2024 18R ~ 인천 중구, 인천 축구 전용 경기장

서포터즈의 물병 투척 사건이 있었던 지난 5월 11일 이후 약 40여 일 만에 인천으로 돌아왔습니다. 현장에서 그 장면을 직접 본 후로는 잠시 인천에 대한 정이 떨어져서 조금 멀리 있었습니다. 그리고 관심을 두지 않으려고 노력했죠. 하지만 좋든 싫든 결국 우리 팀이고 가족이라 결국 인천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이번 여행은 인천 원도심의 중심지 신포동에서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이곳 신포동은 근대 개항 이후 최초로 도시화된 지역으로서 인천이라는 도시의 역사를 제대로 담고 있는 지역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대가 바뀌면서 송도국제도시 같은 신도시와는 전혀 다른 도시처럼 느껴질 정도로 낙후된 공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요즘 인천시에는 이 지역을 새롭게 단장하여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사업에 인천 유나이티드도 직간접적으로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인천은 바로 원도심에 구단 최초의 도심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습니다. 지난 2023년 12월에 문을 연 이 스토어는 국내 프로스포츠 구단이 연 최초의 도심 스토어라고 합니다. 이웃 나라인 일본에 비해서는 많이 늦기는 했지만 그래도 늦게라도 시작을 했다는 것에 박수를 쳐주고 싶고, 인천의 움직임에 자극을 받아서 타 도시에서도 접근성이 좋은 도심 스토어가 많이 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도심과 경기장 사이의 거리가 먼 구단들은 필수로 이런 스토어를 만들었으면...

2024.06.25
19:36
⚽직관의 매력⚽ 울산 현대 vs 포항 스틸러스, 2023 K리그1 36R *2023 시즌 마지막 동해안 더비*
재생수 3,6592023.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