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마
15202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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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마가 죽었다

#율마 21.06.20 코로나 시절 대구 갔다가 비닐봉지 안에 넣어 들려왔었던 율마와 목마가렛. 목마가렛은 몇 번의 여름을 보내며 진즉에 떠나버렸고, 율마 셋 중 하나는 선물로, 하나는 식별로 떠나보내고 하나만 남았다. 이중 어느 녀석이 남았는지는 모름 그리고, 율마만 보면 사고 싶어 하는 몹쓸 병은 이른 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작년 겨울 초입, 클라리네비움 데려오면서 하나는 좀 그렇지 않나?라는 자기 최면을 걸어 재발을 했었는데, 23.11.28 계절이 계절인지라 안쪽으로 마른 가지들이 많았고 곁가지를 잘라내 만든 제대로 된 핫도그도 아니어서 실망했었던 기억이 있다. 24.05.26 이쁨은 못 주었어도 이때까지만 해도 살아있던 녀석들이 내 마음을 눈치챈 건지 유월 들어 급격히 아픈 티를 내기 시작, 결국은 포기에 이르러 며칠 전 마른 가지를 잘라내고 뽑아내지 못한 주가지만 덩그러니 남겨져있었는데, 오늘 아침 이웃님네 가서 비슷한 상황에 댓글 달고 울 애는 어쩌지 하고 나와보니 이렇게 빈 화분 만 남아있네 참 부지런한 옆지기 지금은 비어있어도 어느 날에 또 채워져 있겠지? 죽고 사는 건 내 맘대로 안되지만 채우는 건 내맘대로니까.

202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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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마 분갈이하기

#율마 #분갈이 #베란다정원 어제는 날씨가 그리도 좋더니 오늘은 미세먼지 때문인지 맑은 햇살을 볼 수 없어 조금은 아쉬운 날이었다. 2주가 다 되어 가도록 비닐에 쌓인 채..^^;; 오늘도 하기 싫을까 아예 아침에 꺼내놓았다. 그럼 어쩔 수 없이 하겠지 싶어 그러고도 침대에 누워 뒹굴뒹굴하고 있었더니 빨리하라고 등 떠미는 따님과 호두씨~♡ 2019년 7월, 화분이 턱없이 커 보이더니 좁디좁은 집에서 고생 많았다 시원하게 샤워시켜 제자리에 데려다 놓았는데, 분갈이 몸살 않고 잘 살아줘야 해 11월 28일 왔던 아이도 선배가 빠져나간 집으로 입주 오른쪽 15년 된 어르신들만 분갈이해 주면 되는데 그때가 언제가 될지~ㅎㅎ 일주일간은 봄날이었다가 다음 주부터 다시 시작이군.

2023.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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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스리움 클라리네비움, 외목대 율마

#식쇼핑 #율마 #안스리움클라리네비움 지난주, 이웃님 클라리네비움 보고 영 마음을 비우질 못하고 장바구니에 담았다 뺐다를 반복하다가 배송비가 아깝다는 핑계로 율마까지 야무지게 담아서 결제. 주말엔 도착하겠거니 했는데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이번 주에 보낸다고 해 잠시 실망했던 것도 잠시, 강추위 앞두고 타이밍 잘 맞춰 오늘 도착했다. 퇴근 후 냉기 가득한 아이들 꺼내놨더니 만두, 호두 검사 중 밑에 털뭉치는 누구? 라미도 야무지게 냄새 맡기 구매 욕구에 불을 지핀 사진 출처 : 초코맘님 블로그 흠... 뭔가 상당히 달라 보이지만, 아기라서 그런 걸 거야. 그럴 거야. 율마는 차고 넘쳐도 데려다 놓고 싶은 녀석 건강하게 잘 살자~♡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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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마가 있는 가을 정원

#베란다정원 #율마 햇살이 눈부셨던 일요일의 정원 올봄 123님의 나눔이 무늬 보스턴 고사리 난 고사리는 안되는 줄 알았는데 넘 잘 자라주어 기특 무. 보. 고 폭포수 정원 지킴이 만두 비가 오니 햇살 품은 정원이 더 화사해 보인다. 내일도 비 소식이 있나?

202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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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마가 있는 정원

#베란다정원 #율마 날이 좋았다. 어제보다 햇살도 맑아진 느낌. 일을 더하진 않았고 겨울이불 세탁해 널고, 물고픈 아이들 물 주고 오늘 일은 끝. 22.11.06 ▷▷▷ 몇 개월 만에 욕심이 더해진 선반 드디어 마지막 회까지 온 일타 스캔들. 후반부로 갈수록 스토리에 아쉬운 점이 없잖아 있지만 새로운 발견 정스타, 정경호를 떠나보내는 시간을 가져보자. 잘 마무리하겠지.

2023.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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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로(寒露)... 율마

#24절기 #한로 #율마 #목마가렛 2020.10.8. 2년 전 오늘 한로(寒露)... 율마 #한로 #율마 24절기 중 어느 절기 건 간에 조상들의 지혜에 깜짝깜짝 놀라지 않는 절기가 없는데, 오늘은 그 24번의 절기 중 찬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17번째 절기인 한로다.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더위가 그친다는 처서, 이슬이 내리기 시작한다는 백로,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추분, ... ♥행복가득박가네 24절기 중 어느 절기 건 간에 조상들의 지혜에 깜짝깜짝 놀라지 않는 절기가 없는데, 오늘은 그 24번의 절기 중 찬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17번째 절기인 한로다.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더위가 그친다는 처서, 이슬이 내리기 시작한다는 백로,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추분, 서리가 내리기 시작한다는 상강과 함께 가을 절기에 해당되며, 세시 명절이 아닌 기후의 변화를 읽는 절기로 보면 된다. - 출처 : 행복가득박가네 1년 전 - 가끔 글쓰기 힘든 날은 카피해 쓰기 이젠 2년 전 글 카피~ 2020.10.08 2년 전에도, 2019.10.08 3년 전에도 함께였던 율마. 큰 아이는 2008년부터니까 14년 차, 왼쪽 꼬맹이는 2019년부터 3년 차. 2008.10.20 그리고 2019.07.24 싹이 나온 오렌지텐저린과 하이핑크 그냥 가면 섭섭한 목마가렛 새시더블옐로우 오늘 친...

2022.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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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율마

#율마 2008.10.20 다육이 분에 살던 꼬꼬마 율마 셋, 19.11.16 근 10년 만에 분갈이하고 나서 한 녀석이 몸살을 앓다 가버리고 남은 두 아이는 14년 차 19.07.24 율마의 현재 모습 핫도그 율마의 원대한 꿈을 가지고 구입했으나 사진과는 다른 모습에 실망했었던 때 20.10.09 연필처럼 가늘던 줄기도 제법 굵어지고 머물러 있지 않고 자라고 있었다. 19.11.09 데리고 온 아이 몇 번의 고비를 넘기고 뚱뚱이가 되었다. 목마가렛 틈새에서 관심받지 못하고 사는 막내들 이제 관리 좀 들어가 보자~ 21.06.20 한 아이는 오빠가 데려감 2년 반 동안 키만 삐죽 크고 야리야리한 모습의 황칠나무 2019.10.11 20.10.09 21.05.10 22.06.06 매일 들여다보니 몰랐던 녀석들의 성장이 기특하고 이쁘다. 지나온 시간보다 더 오래 나와 함께 나이 들어가길. 소중한 내 친구들.

2022.06.07